(서울일보/이소영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성연 의원(광진구 제2선거구, 국민의힘)은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및 서울 소방 정책 여론조사 보고서를 지난 15일, 16일 이틀 간에 걸쳐 공개했다.이번 여론조사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의 의뢰로 시민들의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의 인지도와 효과, 그리고 서울 소방 정책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서울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한길리서치를 통한 모바일 조사로 실시되었다.박 의원에 따르면,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각종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충남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신임 소방공무원들이 정식 소방관으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충남소방본부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 신임 소방공무원 85명과 가족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행사는 △국민의례 △소방훈련 영상 시청 △임명장 수여 △계급장 수여 △공무원 선서 등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신임 소방공무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직접 계급장을 달아주며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김 지사는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선 혁신가를 발굴해 시상했다.서부발전은 1월 9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제5회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을 개최했다.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은 복지, 환경, 재난안전, 교육문화 분야에서 활약한 혁신가를 발굴·지원해 사회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개선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발전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19년 시작됐다.행사에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신현두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자원과장, 방대욱 다음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동료상담소는 지난해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과 심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5,529건의 이용 실적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4,684건) 대비 18%(844건) 증가한 수치다.소담센터는 소방공무원으로 채용된 심리상담사들이 직접 동료 대원들을 상담하는 기관으로, 2020년 전국 최초로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주요 상담 및 심신건강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상담(심리적 위기상황 발생 시 긴급심리지원, 개인·직무 상담 및 유형별·직급별 상담) ▲심신건강 증진 힐링프로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갑진년 새해 첫 소방관서장 회의를 열고,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 등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5일 도청 대회의실에 열린 회의에는 1일 취임한 권혁민 신임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16개 소방서장과 충청소방학교장, 119특수대응단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주요 내용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 △ 공직기강 확립 △ 재난현장 대응태세 강화 등이다.참석자들은 겨울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과 기상이변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권혁민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4일 안양시 관양동에 위치한 원룸텔을 찾아 화재 예방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오 부지사는 이날 소화설비, 피난방화시설을 점검하고 전기 난방용품 사용으로 인한 화재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이어 오 부지사는 안양 부림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소방관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덕담과 격려의 메시지도 전했다.오병권 부지사는 “원룸텔, 고시원과 같은 안전취약시설은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가 크고 피해 확산이 빠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
최근 유류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져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전기차 구매대수가 1년 만에 약 2.2배 증가하는 등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기차가 출시된다는 소식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장에 공급된 전기차가 1000만 대에 육박한다. 최근 유류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져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최근 유류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져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전기차 판매량은 매년 급증하면서 내연기관과의 격차를 좁혀나가고 있다.그만큼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경북도 소방본부는 21일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 일대에서 재난성 대형 산불에 대비한 실전 훈련을 했다.최근 전국적 대형 산불 발생 상황은 2017년 이전 7년간 연평균 0.7회 발생에 불과하던 것이 2017년 이후부터 연평균 4.6회가 발생 약 6.6배 가량 증가했고 피해 면적은 36배, 재산 피해는 23배 증가했다.이 같은 위험성을 고려 경북도 소방본부는 내년 봄철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하고 산불대응력 향상을 위해 종합훈련을 진행했다.이날 훈련에 안동소방서를 비롯해 인근 8개 소방관서와 3개 긴급구조지원기관
(서울일보/한종근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23일 오전 7시경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와 관련해 신속 대응반을 가동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화재 발생 보고 즉시 신속 대응반을 가동시켜 화재 진압에 가용한 장비를 총동원해 지원토록 조치했으며, 기업체 및 지역주민의 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실시간 현장 상황을 보고받은 후 관련 부서에 화재 현장 주변의 환경 오염 등 2차 피해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하는 등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이강덕 시장은 “무엇보다 근로자와 인근 주민,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서산소방서는 다가오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성탄절‧연말연시 각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22일 18시부터 26일 9시까지, 29일 18시부터 내년 2일 9시까지이다.성탄절 및 연말연시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각 종 행사로 안전사고 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며, 겨울철의 계절적 특성으로 실내 화기 사용이 증가하여 화재발생 위험성이 크다.이에 소방서는 ▲전통시장, 터미널 등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을 위한 24시간 감시체계
(서울일보/안성기 기자) 의령소방서는 7일 오후 5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박필순 협의회장을 비롯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 의령소방서 당면 현안업무 브리핑 협의회 주요활동 및 달라지는 소방관계법령 안내 소방안전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소방안전협의회는 민간 자율단체로서 지역안전을 위해 소방서와 상호 협력하는 단체이다.김종찬 서장은 “안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소방안전협회와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으로 안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2월 15일까지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와 그에 따른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보이는 소화기 179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보이는 소화기’는 화재 취약지역에 초기진화를 목적으로 설치하는 공용 소화기이다. 화재가 발생하면 누구나 빨리 가져가 사용할 수 있다.설치 장소는 ▲ 별빛남문시장(36개) ▲ 비단길현대시장(62개) ▲ 대명여울빛거리(38개) ▲ 독산동 우시장(4개) ▲ 은행나무시장(19개) ▲ 독산동 맛나는거리 상점가(12개) ▲ 정훈 한마음 골목시장(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언제나 다급한 신고전화 벨소리로 가득했던 충남119종합상황실에 뜻밖에도 아이들의 명랑한 캐럴이 울렸다.충남소방본부는 12월을 맞아 119종합상황실 상황근무자의 자녀를 초청해 가족 간 서로 소통하는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행사는 △도청, 도의회 본회의장 견학 △가족 간 서로 편지 읽어 주기 △캐럴 부르기 △119신고 접수 체험하기 등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했다.상황근무자들은 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한 미취학 아동을 비롯한 초등학생 자녀들과 함께 캐럴도 부르고,
추워진 날씨에 형형색색의 단풍이 떨어져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창문 너머로 들리고 있다. 가을이 지나 옷깃을 여미는 겨울이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다.겨울철에는 전기장판과 난로, 히터 등 각종 난방 기구를 사용하는 빈도가 잦아지고 그만큼 가정 및 직장에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급격히 증가한다. 전남소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 발생 건수는 연평균 759건에 사망 9.2명을 포함해 인명피해 28.8명, 재산피해는 137억원으로 집계됐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62.6%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전기적 요인 17.9%, 기계적
(서울일보/김경곤 기자) 청도교육지원청은 11월 29일(수) 청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 및 학교 일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능력 제고를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청도소방서 예방안전과 소속 소방관들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대처요령 등을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진행하였다.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짐에 따라 교직원들이 혹시 모를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골든타임을 확보해 타인의 생명을 구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경북도 소방본부는 23일 울진에서 화재조사 기법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 공유를 위한 ‘2023년 경북도 화재조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현장 중심 실용적 학술 연구를 통한 과학소방의 기반 조성과 기후변화에 따른 화재 환경 변화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대회는 연구논문에 대한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발된 6개 소방관서가 대회 현장에서 논문에 대한 발표를 한 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했다.심사 결과 포항북부소방서 박찬일 화재조사관이 ‘이차전지 재활용 공정 중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최대 12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 지원사업은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시는 지난 9월 공모 제안서를 행안부에 제출했고, 지난 14일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국민안전체험관 건립대상지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제안발표를 했다.대전시는 사업 제안서에 체험관 설립 필요성, 주변 시설과의 연계 방안, 체험프로그램 구성계획, 향후 운영 방안 등 대전시만의 추진 전략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연수구에서 조성한 청년복합공간인 ‘연수청년자리’의 소방관련법 위반 사항이 지적돼 개선이 요구된다.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정보현(민·비례대표) 의원은 24일 제259회 정례회 기획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일자리정책과에 ‘연수청년자리’의 소방관련법 위반 사항을 지적하며 철저한 소방시설 점검과 안전관리를 촉구했다.‘연수청년자리’는 구청 별관 2층에 위치한 청년복합공간으로 오픈스페이스, 다목적실, 회의실 및 휴게공간을 갖추고 청년들의 스터디모임, 동아리 활동, 독서공간, 쉼터 등으로 지원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지난
(서울일보/함대웅 기자) 구리시는 21일 군부대와 구리소방서를 방문해 총 500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하고 대원들을 위문했다.이번 군과 소방서 방문은 연말연시 국가 수호와 시민 안전 및 구조활동에 기여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위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백경현 구리시장은 21일 구리소방서를 방문해 최일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앞으로도 시와 소방서가 협력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어 가자”라고 전했다.한편, 구리시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시민 안전, 향토방위 등 지
날씨가 추운 겨울철은 실내활동이 많고 난방용품 및 전기용품의 사용도 증가하여 화재 시 상황대처 능력이 떨어지고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가 많은 노인시설에는 더욱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어느때 보다 화재안전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95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8.4%를 차지하고 2025년에는 20.6%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한 UN이 정한 기준에 따르면 이미 우리나라는 고령인구 비율이 14% 이상으로 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관련시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