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광수 기자)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은 이번 추석이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인해 6일간으로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돼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지역에 교통경찰관을 증가배치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연휴 전에는 전통시장⋅대형마트⋅백화점 등 성수품 구매지역과 고속도로 주요 나들목이, 연휴 중에는 추모공원 및 동부산권(해운대·기장)에 일부구간에 정체가 있었으나, 향후 도로여건 등 정확한 분석을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특히 기간중 교통사고는 지난해 4일이었던 추석보다 올해 추석은 6일이지만 발생(7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태안소방서가 화재 발생 시 대피가 늦어 발생하는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에 나섰다.최근 화재는 과거와 달리 가연성 건축 자재의 사용 증가로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하고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피 가능한 시간이 짧아져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시도하거나 119에 신고 후에는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이에 소방서에서는 소방안전교육 및 각종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의식 전환에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파주소방서는 9월부터 10월까지 파주시민 모두가 구급대원이 되는 안심 사회를 구현하고 위급상황에서 나와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대면활동이 증가하고 가을 행락철 각종 행사 및 대규모 지역행사가 정상 진행됨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내용은 ▲온·오프라인 혼합 메타버스를 활용한 응급처치교육 ▲취약계층대상 찾아가는 응급처치교육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등 맞춤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세종경찰청은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하여 청소년 절도 예방을 위한 SOS(Sound Of School) 운영을 알렸다.SOS(Sound Of School)란 청소년들의 비행 및 범죄를 막고자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안전알리미 신호로, 초·중·고별 학교 교내방송을 통해 전달하게 된다. 특히 송출되는 녹음파일은 청소년들이 직접 시나리오 작성에서부터 녹음까지 참여, 청소년 스스로 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데 더욱 의미가 있다.이는, 자전거 및 무인점포를 대상으로한 청소년 절도가 전년도 대비 2배이상 가파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10월 3일 충남 보령시 대천항 인근 해상에서 발견된 미확인 선박에서 밀입국자로 추정되는 중국인 2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미확인 선박에서 육상으로 올라온 밀입국 추정자 중 21명은 대천항 인근에서 보령해양경찰서, 육군, 보령경찰서 등이 협력하여 검거했으며, 경기도 안산으로 도주한 1명은 중부해경청과 안산단원경찰서에서 합동으로 붙잡았다.보령해양경찰서는 10월 3일 오전 1시 53분쯤 육군으로부터 충남 보령시 대천항 인근 해상에 미확인 선박이 있다는 상황을 전파받고, 해경 경비함정과 항공기로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추석 연휴 기간 연안과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 해양구조대원들과 함께 특별 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 동부지부 민간해양구조대원과 해양경찰관이 함께 관할 취약 항·포구 순찰과 선박 안전상태 및 화재 등 사고 예방 집중 순찰에 나선다.이번 민·관 합동 특별 순찰 활동은 파·출장소에서 민간해양구조원 2명이 경찰관 1명과 1개조를 이뤄 추석 연휴 기간 취약지역 현장검검과 위험 개소 발굴 및 보완
(서울일보 /김병철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은 '19년 4월부터 '23년 4월까지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각종 생활용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선입금을 받는 수법으로 피해자 1,130명으로부터 약 3억 6천만 원을 편취한 피의자 2명을 필리핀 현지에서 검거하여 강제 송환해 구속했다.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9년 4월경부터 ’23년 4월경까지 인터넷 사기 범행을 공모한 뒤,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각종 생활용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선입금을 받는 수법으로 피해자 1,130명으로부터 약 3억 6천만 원을 편취한 피의자 2명을 상습사기 혐의로 검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일산소방서는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시범 보급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주택용 소방시설 [주택 화재경보기(단독 경보형 감지기), 소화기]은 화재 발생 초기에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소방시설로, 일산소방서는 2009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취약계층 11,300여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여 왔으며, 점차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의 화재안전을 위하여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시범 보급을 실시하였다.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고양소방서는 구급 수혜자 가족으로부터 감사의 마음이 담긴 손 편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구급 수혜자는 거동이 안돼 누워서 지내시는 분으로 지난 5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호흡곤란과 구토, 낙상으로 인한 열상 등의 증상으로 총 네 번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구급대원은 침착하게 응급처치를 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 수리 중인 탓에 환자를 들것으로 계단을 통해 14층에서 내려오기도 했다.수혜자의 부인은 편지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애써주시는 구급대원 이 있어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일산동부경찰서는 20일부터 26일까지 고양시청, 고양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점검에서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요건 구비여부, 관계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구조·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현장에서 적발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유의 사항 및 개정 도로교통법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송호송 일산동부경
(서울일보/송완식 기자) 하남소방서는 26일 새벽 1시 18분경 교산동 소재 객산에서 길을 잃은 75세 여성을 구조했다고 밝혔다.25일 밤, 뇌졸중을 앓고 있는 어머니가 외출하여 산에서 조난을 당해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는 아들의 신고로 출동한 하남소방서 소속 구조대원들은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수색작업을 벌여 구조대상자를 찾았다. 발견 당시 여성은 안면부에 열상이 있고 체력이 고갈된 상태로, 신속한 구조 및 응급처치 후 조난자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하였다.하남소방서 관계자는 “야간 산행은 길을 잃거나 실족의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강원경찰청은 警-學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상호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학교폭력예방 합동 워크숍」을 26일 개최했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및 자치경찰위원회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와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 노윤환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한 학교전담경찰관(SPO), 117 상담사 등 총 52명이 참여했다.이번 워크숍은 학교폭력에 공동대응하고 처리하는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교폭력으로 인한 위기청소년 보호 및 촘촘한 현장 지원을 위한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서는 ▲ 학교전담경찰관(SPO)의 업무 및 9
(서울일보/이광수 기자) 시흥소방서가 작은 나눔을 모아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는 『따뜻한 동행 경기119』에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참여율이 82.8%를 보이는 등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매일 119원을 기부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으로 작년 12월 시작해 10개월 동안 약 1억 8000만원의 기금이 적립됐다.시흥소방서 직원들의 『따뜻한 동행 경기119』 모금에 대한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고, 각종 재난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보령소방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보령시 주교면 소재 한국GM 보령공장에서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2023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긴급구조종합훈련은 만일의 대형재난을 대비해 긴급구조통제단과 긴급구조지원기관, 단체별 역할 분담을 통한 현장 지휘체계 확립과 재난 수습 능력을 배양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이번 훈련은 오천면 효자도 인근 6.0 진도의 지진으로 건물 붕괴와 함께 화재가 발생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이번 훈련에는 소방서와 의용소방대를 비롯해 보령시청, 보령경찰서, 보건소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창녕소방서는 22일 ‘창녕 전통시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확인·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지도 방문은 추석 연휴 기간 창녕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중점 사항은 ▲시장 관계자 면담을 통한 화재예방의식 함양 ▲초기 대응능력 확보 지도 ▲소방시설 유지관리 지도 ▲기타 소방관련 애로사항 청취 및 화재예방 당부 등이다.정순욱 서장은 “추석 명절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에 대한 철저한 화재예방 대책으로
(서울일보/강종복·김강섭 기자) 경남경찰청에서는 최근 창원이 연고지인 ‘NC 다이노스 야구단’과 공동으로 특별한 ‘전세사기’ 예방 홍보 활동에 나섰다.구단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하여 전세사기 예방 ‘퀴즈’ 풀이, ‘전세사기 예방팁과 경험담 소개’, ‘전세 계약 前 확인해야 할 필수 사항 다짐’ 등을 국민들이 알기 쉽게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경찰청 유튜브 등 다양한 영상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NC구단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경기로 피로한 가운데도 선수들이 밝은 모습으로 참여하여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영상 제작을 통해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고양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미디어보드(승강기 모니터 화면)를 활용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양소방서는 입주민들이 항상 이용하는 승강기 미디어보드에 화재 시 대피방법 이미지를 송출하고 게시판에 안내문 게시 등의 방법으로 적극 홍보 할 방침이다.주요 내용은 공동주택에 설치된 피난시설인 경량칸막이와 대피공간, 완강기, 하향식피난구의 위치와 사용법 숙지 등이다.발코니에 설치된 경량칸막이는 화재 시 출입문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에 피난을 돕는 석고보드로 누구나 쉽게 발로 차 부수면 이웃집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예산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8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추석 연휴 기간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기 근무 및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 시설 현장 확인 및 기동 순찰을 통한 24시간 출동체계 확립 등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주요내용은 △관내 중요시설 화재예방 지도, 관계인 교육 및 순찰 △전 직원 불시 비상연락망 점검 △주요 출동로 확보 △화재취약지역 순찰 △자연재난 대비 대응태세 확립
(서울일보/안성기 기자) 의령소방서는 22일 의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재난 발생 대비하여 긴급구조통제단 임무와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23년 3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불시에 가상의 재난 상황을 부여해 긴급구조통제단의 기능별 역할 수행을 통한 재난 현장 지휘체계확립과 재난대응 현장 수습능력을 배양하는데 초점을 맞췄다.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의령종합사회복지관 건물 붕괴로 상황을 가정했다. 주요 내용은 ▲기능숙달 도상훈련 ▲선착대 활동 상황전파 ▲현장 지원활동을 위한 부분 통제단 가동 ▲대응 단계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20일 낮 12시 45분경 독산해수욕장 인근 해상에 카약 1대가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높은 너울성 파도에 뒤집힌 카약을 붙잡고 버티고 있던 A씨(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보령해경에 따르면 20일 06시 30분께 보령시 웅천읍 독산해수욕장 인근에서 A씨가 일행 1명과 레저활동을 시작했고, 오후들어 기상이 악화되자 일행 1명은 인근 섬으로 대피했으나, A씨는 너울에 밀려 바깥 바다로 떠내려 가자, 해경 종합상황실에 구조를 요청했다.보령해양경찰서는 신고접수 후 해경구조대와 경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