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성대 기자) 새 농협중앙회장에 김병원(63.사진) 전나주 남평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12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대의원과 농협중앙회장 등 선거인 292명 가운데 289명이 결선투표에 참석한 가운데 김씨는 163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김씨는 세 번째 도전 끝에 농협중앙회장에 오르게 됐다.1차 투표 상위 득표자로 결선 투표에 진출해 김씨와 경합한 이성희(67) 전 낙생농협 조합장은 126표를 얻어 고배를 마셨다.전남 나주 출신인 김 신임 회장은 첫 호남 출신 선출직 농협중앙회장이다.김 신임 회장은 1978년 농협에 입사
(인천 옹진=이만복 기자) 인천광역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의 ‘서해5도 방문의 해 지원사업’이 관광객에게 혜택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내년부터 중단위기에 놓였다.100개 아름다운 섬으로 이루어진 옹진군은 해양관광자원의 보고이지만 높은 여객선 운임비로 접근이 어렵고 천안함 폭침(2010.03.26)과 연평도 포격사건(2010.11.23) 및 세월호 사건(2014.04.16)의 여파로 섬 관광이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인천을 제외한 타시도민이 5도서(대연평 ․ 소연평 ․ 백령 ̶
(인천=차강수 기자) 인천경제청(청장 이영근, 이하 IFEZ)은 12일 IFEZ에 입주한 UN 및 국제기구, 글로벌캠퍼스 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날 간담회에는 GCF, UNESCAP, UNAPCICT 등 국제기구 10개 기관 대표자 및 뉴욕주립대학교 김춘호 총장 등 3명이 참석하였다.이 청장은 신년인사로 입주 국제기구 및 대학으로 인해 IFEZ의 가치가 제고되고 국제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음에 감사를 전하고 새해에는 국제기구 및 대학이 상호 연계하여 보다 나은 일 년을 만들어 갈 수 있게 협력하기를 희망한다
(담양=김창석 기자) 담양군이 군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한편 새로운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건강여가 활동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보건소는 동절기를 맞아 주민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건강관리를 위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마련, 주 1~2회 실행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프로그램은 힐링펀댄스, 우리춤, 요가교실, 노래교실 등으로 일상생활 속에서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구성됐다.또한, 보건소 공직자들은 건강생활실천팀을 별도로 구성해 여가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금연, 영양, 구강교육 등 보건
(경주=유병철 기자) 역사문화관광 도시 경주가 올해 시정비전을 탄탄한 문화도시 기반 위에 일자리 창출과 교육 등 정주여건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와 인구 증가 등을 최우선 핵심과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최양식 시장 주재로 영상회의실에서 ‘2016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갖는다.첫날 12일 경제산업국, 농업기술센터 등 11개 부서의 보고를 시작으로, 13일은 문화관광관국, 사적공원관리사무소, 미래사업추진단, 14일은 도시개발국, 맑은물사업소, 마지막 15일은 시민행정국, 보건소, 공보담당관, 정책기획담당관, 감사담당관 소관의 업무
(칠곡=신영길 기자) 칠곡군 관내 상수도 관로가 노후 된 상태로 외면되면서 지역 곳곳에 상수도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데도 칠곡군이 지역민을 위한 노후관로 교체에 대한 별다른 대책을 미루고 있어 군민을 위한 복지가 뒤로 밀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 되고 있다.특히 최근 칠곡지역에 대단위 아파트 와 다가구 주택 신축이 증가되면서 고지대 가구, 고층아파트 상수도 저압저하에 따른 상수도 방안이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따라서 칠곡 지역에 최근 관내 대동다숲 , 협성휴포레, 주공아파트 1. 3단지 등 대단위 아파트 와 인근 주택, 고
(서울=이종수 기자) 서울시가 조선시대 한옥으로 구성된 남산골 한옥마을 중에서도 대표 가옥 3채(오위장 김춘영 가옥, 도편수 이승업 가옥, 옥인동 윤씨 가옥)를 2차원 도면이 아닌 3차원 도면으로 실제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살려 입체감 있게 그려냈다.지붕기와 한 장부터 내부 기둥, 디딤돌 하나에 이르기까지 가옥의 현재 모습 그대로를 3D로 구현하여 가옥의 위·아래, 전·후·좌·우 모습 등 다양한 방향에서 살펴 볼 수 있도록 했다.서울시가 문화재를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문화재 기록 활용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14년 도입한 통합건축정
(광주=정승호 기자) 신임 장헌서(張憲瑞) 광주전남병무청장이 11일(월) 김종일 3함대 사령관과 3함대사령부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다.장헌서 청장과 김종일 사령관은 모집병 입영, 예비군 동원훈련, 병역명문가 안보견학 등 상호 업무 협력 사항 발전 방향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병무청과 3함대는 날로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정세 속에서 한반도와 호남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지켜내고 병역 이행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써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장헌서 청장은 향후 지역 내의 유관기관장과 간담회를
(경기=김창진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누리과정 예산 지원 중단에 따른 보육대란을 막기 위해 최소한의 누리과정 예산을 부담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경기도가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12일 수정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수정예산안 규모는 지난해 11월 도가 경기도의회에 제출한 2016년도 예산안보다 2천억 원이 늘어난 19조 8,055억 원이다. 도는 늘어난 2천억 원은 지방세 추가분으로 충당하고, 이 가운데 교육협력국 교육협력사업에 2개월분 누리과정 예산 910억 원을 편성했다.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가 허리띠를 졸라매서 보
시 수입 100억 원, 일자리 300개 창출 목표(광명=박길웅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올 한해를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에 관광객 15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방문의 해」로 정하고, 이를 통해 100억 원의 시 수입과 3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달성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특히 올해 4월 4일부터 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이 5개월간 개최돼 70만 이상의 관람객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새해 들어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은 첫날인 1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가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11일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시흥=이광수 기자) 시흥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결과에 대한 평가지표로 볼 수 있는 의원 조례발의가 큰 편차를 보여 일하는 시의원이 누구인지 명확하게 구분됐다.12일 시흥시의회에 따르면 7대 의회 들어 의원발의 조례는 1년 6개월 사이54건이 발의됐다. 지난 2014년 7월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7대 시흥시의회 의원들의 의원발의 안건을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 홍원상 시의원이10건의 조례와 수정안 등을 발의해 가장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확인됐다. 뒤이어 더불어민주당 이복희 시의원이 9건, 김태경·장재철 시의원이 뒤를 이었다.단
(당진=김윤진 기자) 오는 2월부터 올해 말까지 약 1년 동안 행정능력 향상을 위해 장기교육에 돌입하는 당진시청 공무원들이 교육 입교에 앞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봉사활동 주인공은 중견리더과정 교육에 참석하는 우희상 과장과 정예공무원양성과정에 참석하는 인승교, 박미혜, 박상구 팀장 등 모두 4명으로, 이들은 교육 시작에 앞서 주워진 한 달의 자기개발 시간을 쪼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이들은 지난 11일 당진시 순성면 봉소리에 소재한 당진시립노양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벗도
(경주=유병철 기자) 경주동궁원은 2016년 새해를 맞아 동궁식물원 투어북을 출시했다. 투어북은 동궁원 관람객들에게 식물 이야기와 신라역사 스토리를 동화처럼 풀어내어 동궁원 관람을 위한 ‘체험북’으로 손색이 없고 색다른 즐거움을 주어 새해맞이 연휴기간 동안에도 200여권이 판매되었다.투어북은 식물원 스탬프 찍기, 동궁원 신라이야기, 버드파크 등 부대시설 안내, 컬러링북 4가지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먼저, 식물원 내 주요 식물 16군데 앞에 설치된 스탬프를 찍으며 아열대 식물에 대한 지식을 재미있게 배워가는 부문으로 스탬프 찍기를
(서울 영등포=여병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동절기 야간 간부진 현장 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5급 이상 전 간부진이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며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야간 현장 순찰은 구민 불편사항을 사전에 해소하고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한다.점검 내용은 동절기 특히 우려되는 △전통시장, 대형 공사장 등의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공원과 역 주변 노숙인 시설입소 권유 등 보호활동을 비롯해 △공원, 공가, 재개발지역, 학교 주변 등 우범지
(담양=김창석 기자)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군에 지난 8일 새해 첫눈이 찾아온 가운데, 죽녹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대나무 숲길 사이로 흩날리는 눈꽃을 즐기고 있다.
누리과정 예산을 둘러싸고 정부와 시도교육청 간 갈등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5일 "시도교육감이 누리과정 예산을 미편성하는 것은 엄연히 직무유기"라며 "감사원 감사 청구, 검찰 고발을 포함한 법적·행정적·재정적 수단 등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겠다"고 초강수를 뒀지만 여전히 7개 시도교육청에선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고 있다.정부와 교육청간의 힘겨루기는 결국 국민들에게만 피해가 돌아가는 만큼 적절한 해결점을 시급히 찾아내야 한다는 지적이 크다.◇"교육청 여력 있다" vs "정부가
(경북=신영길 기자) 경상북도는 경북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하여 2016년에는 전년보다 38%증액된 215억원을 수출분야에 지원한다.경상북도는 최근 지속적인 수출 성장세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수출동력 확보에 역점을 두고, ① 수출기반 구축, ②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 ③ 수출역량강화 등 3개 분야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분야별로 보면, 먼저 안정적 수출기반 조성을 위하여, 신선 농산물 수출단지 지정․육성 80억원 등 6개 사업에 168억원을 지원한다.특히 신규품목발굴, 지역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농식품 수출 가공업체에 10억
(광명=박길웅 기자) 행정자치부가 전국 24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상태 및 성과를 평가하는 2014 회계연도 재정분석 평가에서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재정 건전성이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최고등급 평가를 받았다.광명시는 건전재정을 운영한다는 원칙아래 지난 해 10월 31억 원의 부채를 상환한데 이어 연말에 30억 원의 부채를 추가 상환하여 2015년 말 부채는 114억 원으로 부채비율이 1.8%에 불과해 전국 74개 시에서 최고등급 그룹인 7위내에 들어 재정 건전성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광명시는
(서울=박남수 기자) 공장에서 찍어내듯 개성 없이 치르는 결혼식이 아닌, 내 손으로 꾸미는 나만의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에게 서울시가 서초구 양재동 시민의숲공원에 무료로 개방 중인 야외결혼식장이 인기다.서울시는 1일(금)부터 시작한 시민의숲공원 야외결혼식장의 ’16년 예식 예약접수가 채 일주일도 안 돼 주말‧공휴일 예약이 완료(1월 5일 현재 123건 예약 완료, 예약대기 건 포함)됐으며 현재 평일 예약과 예약 대기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1986년 시민의숲공원 개원과 함께 시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대관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