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신하식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동부간선도로 확장 공사 구간 중 창동 17단지~19단지 구간이 지하화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동부간선도로 확장 공사는, 노원구 월계1교에서 의정부까지의 동부간선도로를 확장하는 것으로, 2007년 10월에 착공하여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어 왔으며, 도로폭을 4차로에서 6차로로 넓히는 공사로 추진되어 왔다. 확장공사로 인하여 기존 동부간선도로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던 창동 주공 17단지와 19단지 구간 도로가 포함되었으며, 이와 같이 공사계획
(서울 금천=홍성인 기자) “오늘 밤 독산3동 주민센터가 극장으로 변신한다”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지역주민을 위해 독산3동 주민센터에 조성한 문화 쉼터 ‘독산극장’에서 18일(화) 오후 7시 ‘사운드 오브 뮤직’을 상영한다.영화 상영 전에는 영화 관람을 위해 모인 주민들을 위해 아코디언 자원봉사 동아리에서 ‘오빠 생각’, ‘과수원길’, ‘만리포 사랑’ 등 주민들에게 친숙한 가요와 동요를 연주할 예정이다.‘사운드 오브 뮤직’은 우리에게는 익숙한 영화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세대 간의 소통을 높일 수 있어 지역주민과의 화
(서울=이종수 기자) 서울시가 전국 최초 지자체-교육청 거버넌스 모델인 ‘마을과 학교’ 6곳 선정을 완료하고, 9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마을과 학교는 앞서 지난 해 11월 박원순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이 공동 발표한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벽을 허무는 ‘글로벌 교육혁신도시 서울’ 선언의 주요과제 중 하나다. 기존 교육이 주로 학교 교육 위주로 이루어져 마을과 단절되었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마을·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해 서로의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함께 아이들을 돌보고 일상에서의 배움을 모색,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서울 동작=류수남 기자) 사당역 7번 출구 인근 휴게공간이 ‘만남의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됐다.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시설 노후화로 이용에 불편이 많았던 사당역 7번 출구 일대 휴게공간을 ‘사당 만남의 공원(사당1동 1043-14 일대, 1567.7㎡)’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해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30일 밝혔다.기존 휴게공간은 지난 1997년에 조성된 이후로 시설의 전반적인 노후화가 심했던 곳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사당역 역세권에 자리했지만, 수경시설이 고장난 채 방치되어 있는 등 시민들을 위한 쉼터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었다
(담양=김창석 기자) 생태도시 담양군이 서울특별시와 상생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담양군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형식 군수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담양군-서울시 상생발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5개 협력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협력사업 내용으로는 가장 먼저,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담양에서 세계최초로 대나무를 주제로 열리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서울=이종수 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글로벌 애니메이션 마켓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 애니메이션 행사인 ‘SPP(Seoul Promotion Plan) 2015’에서 국내 참가 기업들이 2400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3~15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SPP 2015’ 행사에는 국내 메르스 상황에도 불구하고, 美 드림웍스, 디즈니, 레인메이커를 비롯하여 프랑스의 밀리마지 등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기업들이 바이어로 대거 참여하였다. 총 180여개 국내외 애니메이션 제작·배급
(서울 금천=홍성인 기자) 금천구(차성수 구청장)는 찾아가는 독산3동주민센터 민원실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쉼터인 ‘독산극장’으로 새 단장했다. 7월 22일 극장 문 여는 날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1회 상영작인 ‘싸움의 기술’ 신한솔 감독이 방문한다.독산극장은 지역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로부터 시작되었다. 독산3동을 위한 마을 일을 하고 싶었던 임영규 독산3동 주민자치위원장에게 자치회관의 빠듯한 가계부는 큰 부담이었다. 그러던 중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공간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만난 위진복 서울시 공공건축가는 좋은 동반자가 되어 주었다.지역
(서울=이종수 기자) 서울시가 제 살을 깎아 재원을 대폭 추가 이양, 진정한 자치분권시대를 서울부터 솔선수범해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가 내년부터 자치구별 평균 119억 원, 총 2,862억 원 재정교부금을 자치구에 추가 지원한다. 현재는 기본적인 행정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재정여건(기준재정수요)이 97.1%에 그쳐 법정경비인 사회복지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자치구가 대부분이지만, 이렇게 되면 내년부터 100%충족이 가능하다. 시 정책·사업이 자치구에 행정적·재정적 부담을 주지 않도록 사업 시행 전에 검토하는 ‘자치영향
(서울=이종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신원철.서대문1)은 7월 20일자로 제9대 2기 대표단을 구성하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2014년 6월, 서울시의회 제9대 상반기 교섭단체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신원철 의원(임기 2년)은 1기를 시작하면서 서울시의회를 ‘시민의 삶을 바꾸는 사람중심 의회’로 만들어 갈 것임을 선언하고, 여야 상생을 위한 의회운영의 혁신을 약속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민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내에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박양숙, 성동4)를 발족하는 등 많은 활동과 결과를 만들어 냈다
(서울=이종수 기자) 서울시가 ‘13년 말 일제히 문을 연 ’주거복지지원센터’ 10곳이 지난 1년6개월간 주거약자의 주거안정은 높이고 주거고민은 낮추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지난 작년 한 해 보증금, 월세, 연료비 연체 등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구에 총 3억9천만 원(총 1,169건)의 긴급주거비와 연료비를 지원했다. 또, 공공임대주택, 주거비 지원제도 등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관련 상담을 6,483명(총 11,162건)에게 제공했다. ‘주거복지지원센터’는 보증금, 월세, 연료비 등 주거비 체납과
(서울=이종수 기자) 서울시의회 새누리당(대표의원 김진수)은 261회 정례회 3차 본회의 첫 번째 순서로 대표연설을 하였다.연사로 나선 새누리당 부대표 이명희(비례, 행정자치위원회) 의원은 메르스 사태 계기로 허술한 방역체계를 개편하고 의료문화를 선진화하 는데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메르스 환자와 그 가족들 그리고 생계가 어려워진 소상공인이 다시금 일어설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원순 시장의 서울시정 4년 동안 서민들의 삶의 질은 정체되고 나아진 것이 없이 후퇴하고 있으며, 서울
(서울=이종수 기자) 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대표의원 신원철)은 261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첫 번째 순서로 대표연설을 진행했다.대표연설을 진행한 정무 부대표를 맡고 있는 교통위원회 소속 서영진(노원1)의원은 메르스 정보를 공개하라는 국민적 요구를 무시하고, 국가 방역을 일개 병원에 맡겨 상황을 악화시키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벌인 정부의 무능함과 무책임을 지적하며 메르스 확산의 책임은 정부에게 있음을 질타했다. 서 의원은 “위험을 차단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 할 정부가 위험을 감추고 국민을 위험에 빠트렸다”며, 더 이상 이러한 비
(서울=이종수 기자) 서울시가 민생 경기침체 극복책의 하나로 8일부터 추석이 끼어있는 오는 9월까지 3개월 간 불법 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 이를 통해 메르스로 타격을 받은 민생경제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전통시장, 메르스 환자가 경유한 상가 밀집지역, 소규모 상가 등 시내 302개소가 대상이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을 태운 관광버스 단속도 완화한다. 특히,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은 11시~14시 30분으로 기존(11시30분~14시)보다 1시간 확대한다. 소규모 음식점 주·정차 단속 완화는 ‘11
(서울=이종수 기자) “오늘 하루 어느 분야에 가장 많은 서울시 예산이 집행됐을까?” “1월1일부터 오늘까지 서울시 예산은 총 얼마나 쓰였을까?” 이런 궁금증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7월1일부터(수) 매일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서울 재정시계’에서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다. 서울시가 시에서 집행되는 매일 매일의 재정 지출 현황을 움직이는 데이터인 ‘인터랙티브 인포그래픽’으로 투명하게 공개한다. 공공에서 재정지출 현황을 원문(raw data)이 아닌 실시간 인포그래픽으로 제공하는 것은 세계최초로 시도되는 것. ‘인터랙티브 인포그래픽’
(서울=이종수 기자) 제2롯데 임시사용승인의 조건부로 내세웠던 사전주차예약제와 유료화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되는 가운데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서울시의회 강감창 부의장(새누리, 송파)은 26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상대로 한 서면질문에서 “실효성이 떨어지는 주차예약제는 하루 빨리 폐지하고, 지나치게 비싼 요금을 받고 있는 제2롯데월드 부설주차장 요금체계를 현실성 있게 조정하고, 향후 주변교통상황에 따라 주차요금 정책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제2롯데 임시사용승인과 함께 교통혼잡을 우려해서 조건부로 내걸었던
사용 연장 여부를 두고 지자체 간 갈등을 빚은 수도권 매립지가 10년 정도 더 사용될 예정이다.이로써 우려되던 수도권지역의 쓰레기 대란은 상당기간 해소되게 됐다.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3개 시도는 각 지역에 대체 매립지를 조성하는 것을 전제로 2016년 말 사용 종료하기로 한 수도권쓰레기매립지의 사용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매립지 4자협의체' 기관장은 이날 오전 제8차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4자협의체는 인천시 서구에 있는 현
(서울=이종수 기자) 600년 전통의 국내 최대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이 세계 각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글로벌명품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와 중소기업청, 서울 중구청, 남대문시장상인회, (주)신세계는 24일(수) 오후 2시 메사빌딩에서 ‘남대문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개장 600주년을 맞은 우리나라 대표 서민시장인 남대문시장이 가족 구성원 수 축소, 대형마트 및 온라인쇼핑몰 활성화 등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시설노후화로 급격한 침체 국면에 접어들고 있어 민-관-상인의 유기적
김성대 호남권취재본부 국장온통 나라 안이 메르스로 법석이고 유언비어도 난무하는 것 같다. 어느 곳 하나 안심하고 다닐 수가 없어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나 식당 등등 내수 부진에 서로가 울상이다. 그저 스스로 서로 조심하고 있어야 할 뿐이다. 며칠 전에 부모님 장례식에도 가지 못하고 격리되어 대신해서 간호사 등 의료진이 마지막 가시는 부모님 영전에 편지를 써서 읽어주는 희한한 일들이 벌어지고 또한 전화로 대신 전달하는 우리나라는 과연 콘트롤타워가 있었는가? 최고 책임자가 소신이 없는 콘트롤 타워는 필요 없는 게 아닐까 싶다. 국민의
- 오직 승리,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군웅할거, 많은 영웅(英雄)들이 각각 한 지방(地方)에 웅거하여 세력(勢力)을 과시하며 서로 다투는 상황(狀況)을 이르는 말, 또는 여러 영웅(英雄)이 세력(勢力)을 다투어 땅을 갈라 버티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는 말이다.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세익스피어의 '햄릿'에 언급되어 있는 이 대사는 중요한 선택의 귀로에서 누구나 한번쯤 던져본 말이며, 인간 내면의 갈등을 표현하는 대표 문구라고 할 수 있다. 선왕의 죽음을 슬퍼하던 덴마크 왕자 햄릿은 성에 나타난 아버지의
삼성서울병원은 14일 "응급실 이송요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우리 책임이고 불찰"이라며 "본원에서 감염된 모든 메르스 환자 진료를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환자 이송 직원인 137번(55) 환자의 확진으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재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 병원 송재훈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송원장은 이날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민관합동 TF 즉각대응팀과 삼성서울병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