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일보 / 이상현 기자 )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유연한 대처능력을 보여주며 논산은 한층 더 발전한 선도적 지방정부로서의 모습을 선보였다.이제는 한국판 뉴딜을 논산의 현장에 맞게 적용,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한 움직임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먹거리 발판을 마련하고, 시민의 더 나은 삶,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논산시의 선도적 정책을 살펴본다.◆누구나 편안하고 안정된 삶의 환경 구축, 사람이 머무르는 도시로현재 시에서는 약 1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배태식 기자) 수원 근대 인문기행의 마지막 코스는 농업이 중심이다. ‘농업혁명의 길을 걷다’라는 제목으로, 수원 서부권역에서 이어져온 우리나라 농업 및 농업 연구의 역사를 보여준다.여기산과 축만제(서호)를 둘러보고 서호천을 따라 수원사람들의 옛 이야기를 따라가는 7.3㎞ 연장의 코스는 2시간여 소요된다.코스를 가득 채운 산과 물, 나무와 풀꽃, 다양한 생명의 면면은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 정도로 다채롭다.◆여기산~항미정앞서 3개의 인문기행 코스가 수원화성 및 구도심 지역에 펼쳐진 것과 달리 네 번째 코스는 산에서 시작한다.구 농촌진
(조기택 기자) 고양시가 ‘로컬푸드의 메카’로의 입지를 활발히 다지고 있다.작년 한해 ‘로컬푸드’ 매출이 737억 원으로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한 고양시가 매장 한 곳을 추가해 전국 지자체중 최다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원당역에 ‘원당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소해 고양시는 현재까지 13개 ‘로컬푸드 직거래매장’을 보유 중이다. 내달 착공할 지도농협 3호점까지 더하면 총 14개다.◆살림 좀 한다는 주부들에게 입소문…‘로컬푸드’ 인기몰이‘로컬푸드’란 장거리 수송 및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최규목 기자) 김천시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이 전국 자치단체 평가에서 높은 성과를 거양하였다.김천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경북도내 유일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일자리사업 추진실적 등을 평가하여 일자리정책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확산하는 일자리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고용·산업 위기 장기화와 코로
캔-페트병 자동수거장비 ‘네프론’-종량제봉투 교환사업 등 ‘솔선수범’재활용 의식개선-배출부서 실명제 도입-1회 용품 제로데이 등 ‘확전’(최규목 기자) “탈 플라스틱만이 우리의 미래다. 보금자리까지 흘러올 것, 지금부터 줄여나가야.”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며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더욱 대두되고 있다. 늘어난 쓰레기로 인해 ‘제로 웨이스트’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 또한 늘어났다.이에 김천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캔, 페트병 자동수거장비 ‘네프론’ 운영, 1회용 플라스틱 컵 종량
(정순묵 기자) 김포시가 한남정맥의 마지막 코스인 문수산 정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해 올해 9월까지 총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훼손된 등산로를 복원하고 있다.코로나19 시대에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을 만들어 가고 있는 김포시의 노력을 살펴봤다.◆‘김포의 금강산’ 명소로 손꼽히는 문수산문수산은 한남정맥 최북서쪽에 위치한 해발 376m 높이의 산으로 ‘김포의 금강산’이라 불리며 명소로 손꼽힌다.연간 12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으며 주요 능선 부위는 조선시대(숙종 20년) 축조된 문수산성으로
(김형채 기자) 민선 7기 후반기를 맞고 있는 정읍시가 시대 흐름에 맞는 SOC 인프라 구축과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조성으로 정읍 대도약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원도심과 노후 주거지를 재활성화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최근 변화하는 관광의 흐름에 주목하고, 기존의 볼거리 위주의 경유형 관광지에서 사계절 체류 가능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희망찬 정읍의 백년대계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산내면 매죽리 일대 구절초 테마공원에 체류 가능한 인프라를 조성해 관광객들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이와
청년 삶의 질 개선 위한 종합적-체계적 투자 지원 확대‘청년문제=일자리’ 인식 넘어 자립 선순환 시스템 구축작년 이어 2년 연속 청년친화 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강종복 기자) 2018년 경남 최초 청년전담부서 설치부터 올해 청년활동 플랫폼 개소까지 청년층을 위한 김해시의 남다른 노력이 최근 청년층에 쏠린 사회적 관심으로 새삼 부각되고 있다.특히 시의 이러한 노력은 2020년에 이어 2021년 6월 2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으로 이어지며 전국 으뜸 청년친화도시로 인정받고 있다.12일 시에 따르면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지
(신영길 기자) 구미시는 민선7기 시정방침인 ‘희망을 키우는 복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소외계층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이 배제되지 않고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받는 복지가 시민의 권리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공감 복지정책을 확대, 추진해 나가고 있다.◆읍면동 복지인프라 확충으로 찾아가는 공공 서비스 강화급변하는 복지환경에 대응하고 시민의 복지체감도 증진을 위해 읍면동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확대,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탄력적 생활안정 지원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시는 20
전국 최상위 수준 백신 접종률-농업경쟁력 견인 등 순조언택트 관광지 도약-살기 좋은 농촌 건설 등 “도전 계속”(신문길 기자)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건설 이라는 군정 비전을 내걸고, 숨 가쁘게 달려온 윤경희 청송군수의 취임 3주년에 즈음하여, 변화와 혁신의 주역으로서 그 어느 때보다 눈부신 성과로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고 있는 청송군은 지난 3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취임 전 군민들과 했던 약속들을 허투루 넘기지 않고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 5대 분야 65개 공약사업을 확정하여
(최규목 기자) 김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일자리·경제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현재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추진중인 김천사랑상품권 운용과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 추진과 청년층·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확충 사업에 적극 매진하면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통해 청정도시 김천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 이끈다김천시는 서민경제 회생에 지
(김춘식 기자) 이천시가 이천시만의 특성을 살린 ‘이천형 뉴딜’이라는 위기 극복 드라이브로 이천시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수도권 규제로 경기도 내 발전이 더딘 이천시, 여기에 유례없는 전염병이 닥친 위기의 시대, 이로 인한 극심한 경기침체 속에서 현재세대와 미래세대의 모든 이천시민의 행복 추구를 목표로 혁신적인 도전을 펼치고 있다.◆‘한국판 뉴딜’과 ‘지역균형 뉴딜’2019년 말 시작된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전세계에 들이닥친 극심한 경기침체를 타개하고 공정과 포용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지난해 우리 정부가 내놓은 신(新)
(조기택 기자) 역시 명불허전이다. 일자리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아온 고양시가 올해는 기초자치단체 최고상인 ‘대상’을 타냈다.6일 시에 따르면, 고양시는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고양시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기록하게 됐다.이재준 고양시장은 “일자리는 경제나 수치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권리이자 공공의 책무다’”라고 강조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고용시장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 일자리가 더욱 넘쳐나
전 구민 70% 이상 집단면역 확보 평온한 일상 회복 ‘전심전력’지역상생형 물류일자리 발굴 등 일자리 창출-경제 살리기 총력‘사람사는 복지중구’ 체감 위해 구민 약속 착실하게 실천하겠다(이원희 기자)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2018년 7월 2일 취임 첫날에 태풍이 발생해 취임식을 취소하고 상습 침수지역 현장을 방문하면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그리고 민선 7기 3년 동안 홍인성 중구청장은 오직 구민들을 위해서 쉼없이 달려왔으며 앞으로 남은 1년도 거침없이 달려갈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이에 홍인성 구청장을 만나 지난 3년간 성과와
(이미길 기자) 성주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적하고 숨겨져 있어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비대면(언택트) 여행지 3곳과 비교적 인파가 적고 청정한 자연을 즐기며 쉽게 걷기 좋은 길 2곳을 소개한다.올 여름 가볼만한 숨은 여행지로 연꽃이 아름다운 /뒷미지 수변공원(초전면 용성리) /지산지 옥련생태공원(대가면 옥련리) /공장리제(대가면 옥성리)와 자연에서 위로 받으며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용성-칠선간 숲길 /가야산생태탐방원(수륜 봉양로1길 313)이다.◆초전면 뒷미지 수변공원…백련과 홍련의 황홀함에 가슴 설렘초전면에 위치
(김형채 기자) 지구촌 곳곳을 바이러스 공포를 넘어 공황 상태로 몰아가고 있는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대유행 중인 가운데 정읍시가 천연물의약품을 내세운 AI 신약개발과 방사선 의료기기 집적화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정읍시는 일찌감치 첨단 과학기술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워야 한다는 전략으로 신정동 일원에 정부 출연기관 유치에 주력했다.그 결과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가 잇달아 유치되면서 인근에 90만㎡의 첨단과학산업단지가 2015년 조성되어 2015년 7월 연구개발특구로 광역시가 아닌 일
[차홍규의 사람과 사람]글로벌 게이트웨이 대학교 미얀마(Global Gateway University Myanmar) 김균배 학장은 지인의 소개로 고려대에서 만났다.김 교수의 첫 인상은 의복도 행동도 말씨도 미얀마 분 같았다. 이는 오랜 세월을 미얀마에서 생활하면서 현지화가 되었음을 느끼게 했다.그만큼 젊은 날의 시간과 온갖 열정을 쏟아 부으며 인생의 황금기를 살아갔을 것이다. 즉 김 학장에게 미얀마는 제2의 고향이라 해도 틀림이 없다.◆미얀마에 가게 된 동기는?27년 전, 영국에서 언어 연수차 보낸 적이 있는데, 우연히 박사 과정
(김병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2019년 교육도시라는 도시 브랜드를 문화도시로 확장,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배움을 넘어서 감동이라는 모티브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고 제출함으로써 시민들의 활발한 활동에 힘입어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으나 2020년 최종 문화도시 선정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곽상욱 오산시장은 “문화 분야에서 널리 회자되는 ‘팔길이의 원칙(Arm’s length regulation)’이란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라며
육상교육훈련센터 유치-작년 2000억 이상 예산확보 등 성과 ‘괄목’코로나19 대응-지역경기 활성화-정주 여건 개선-부자농촌 등 추진어르신 노후 보장-저소득층 생활안정-일자리 지원 등 ‘행복 출발’(김경섭 기자)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을 군정목표로 힘차게 달려온 민선 7기 김학동 예천군수가 취임 3주년이 지났다.김 군수는 평소 “변화와 도전 없이는 발전할 수 없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해오며 과거 관행에서 탈피한 능동적인 행정으로 새바람을 일으켜 왔으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군정역량을 한데 모아 코로나19등 안팎의 어려움을 극
(배태식 기자) 수원은 실학사상을 바탕으로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정조대왕이 계획한 도시다. 읍치를 팔달산 아래로 옮기고 수원화성을 쌓은 정조대왕의 손길은 수원시 곳곳에 남아 있다.덕분에 오늘날 수원은 정조대왕으로부터 물려받은 유형과 무형의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했다.수원박물관은 수원시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조선 후기 성군 정조대왕의 서거 220주기를 기념해 관련 학술총서 두 권을 연속 기획 제작했다.2019년 발간된 ‘정조어필’과 지난 6월 말 출판된 ‘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