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일보 / 조기택 기자 ) 하루 2,000만개.우리나라에서 매일 버려지고 있는 마스크의 개수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국민 1인당 마스크를 평균 2.3일에 1개씩 사용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수를 고려하면 연간 73억 개 이상의 마스크가 버려지는 셈이다.마스크뿐만이 아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각종 배달음식 포장용기, 택배 포장지 등 재활용품 사용이 급증했다.고양시는 코로나19와 함께 온 ‘환경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다.◆재활용, 돈 된다…재활용품 모아오면 인센티브 제공
( 서울일보 / 김형채 기자 ) 정읍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건강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보건 환경을 개선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또,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보건 서비스를 안내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시는 앞으로도 지역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사업추진을 통해 ‘건강 행복 도시’ 만들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코로나19 집단면역 가속…1차 백신 접종률 60% 돌파비수도권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정
( 서울일보 / 김동주 기자 ) 장수군은 전체군민의 68%가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강군으로 농업분야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도 30% 이상으로 압도적이다.이에 군은 지금까지의 지원체계와 생산중심에서 잉여농산물에 대한 판매와 유통을 강화시키고, 통합적 마케팅을 구현하기 위해 2021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농축산유통과를 출범시켰다.장수군의 시그니처 정책 5·4·8정책을 바탕으로 쌀·식량작물을 포함하여 원예·특화작물 생산기반 사업과 직불금, 농민공익수당지원 등 업무와 함께, 농산물과 축산물의 신선·가공품의 유통일원화를 위해 APC 활성화와
( 서울일보 / 정순묵 기자 ) 김포시가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 깨끗한 공기,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2017년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최악이라고 보도되자 미세먼지 저감과 관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한 것이다.김포시는 2018년 7월 환경개선T/F를 구성하고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미세먼지 저감대책 수립 용역을 추진했다.용역 결과 김포지역에 연간 512톤의 초미세먼지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김포시는 7개 분야 41개 사업에 8,815억 원을 투자하는 ‘(초)미세
( 서울일보 / 유병철 기자 ) 영천시는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고충을 해결해주고, 희망찬 영천을 함께 만들고자 올 1월 청년정책담당을 신설하고, 6월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며, 청년 중심의 여러 가지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청년정책참여단 구성지난 7월 지역 청년과 소통하며, 청년정책 연구 및 수립 등을 위해 20~40대까지 학생부터 소상공인까지 30명으로 이뤄진 ‘영천시 청년정책참여단’을 구성했다.참여단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정기 및 수시회의를 통해 일자리, 문화예술, 주거복지, 교육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청
( 서울일보 / 배태식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지 않아 모두의 피로감이 극대화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일상을 되찾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에 동참하는 것이다.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대 인구의 수원시는 접종 대상자 역시 전국 최다인 만큼 원활한 전국민 예방접종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정부의 접종계획에 발맞춰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수월하고 편리하게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역 내 의료 및 자원봉사자 등도 손
( 서울일보 / 정순묵 기자 ) 2021년 김포혁신교육지구 1학기 사업이 마무리됐다.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혁신교육지원센터와 각 학교가 계획한 혁신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수 없었다.하지만 올해는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전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가며 차근차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성과와 방향을 살펴본다.◆특성화·역량강화 등 94개교 혁신 프로그램 지원김포시의 혁신교육지구사업은 크게 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을 지급해 추진하는 사업과 혁신교육지원센터에서 직접 추진하는 사업으로 나뉜다.김포시는 올
( 서울일보 / 최규목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김천지역의 음식점에도 지금까지 없었던 불황의 길을 가고 있다.다만, 이러한 불황의 터널에서 새로운 음식문화로 변화하는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고, 시대적 흐름에 맞는 문화개선을 위하여 김천시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위기에서 새롭게 찾아오는 기회를 찾기 위해 외식업계 종사자 뿐 만 아니라 전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음식문화개선사업을 통해 새롭게 발전하는 음식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맛·깔·친 우수음식점’ 선정 및 관리김천 지역의 대표음식점을 발굴·육성하고 차별화된 음
( 서울일보 / 김현호 기자 ) 지난해부터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국가경제와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고 특히, 경제여건 변화에 취약한 일용직, 여성, 소상공인 등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우선, 이동 제한에 따른 소비가 줄면서 국가의 경제성장이 뒷걸음치고 고용한파가 불면서 많은 일자리의 임금과 처우가 낮아졌다.2020년 하반기부터는 안정화될 거란 기대가 있었으나 감염 확산이 장기화되자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움직임도 더욱 가시화되고 있다.부천시도 공공일자리를 대폭 늘리고 정부 공모사업 등을 통해
( 서울일보 / 박상연 기자 ) 의정부시는 그린인프라 조성을 통해 도시 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아울러, 다양한 사업을 통해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직접 녹색 공간 조성에 참여하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도심을 아름답게-그린플레이스 사업시는 동 주민센터 및 유관기관 등에 계절에 적합한 식물을 배부하여 시민들의 심리적인 안정과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백일홍 모종 5만주를 공급했다.지난 4월 도시농업관리사 연구회원들의 봉사로 모종 이식을 마쳤으며, 관수작업 및 병충해 관리 후 배부했다.그린플
( 서울일보 / 박상연 기자 ) 의정부시는 공교육 운영의 다양화 및 특성화로 인재를 육성하고 배움 자체가 즐거운 교육환경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2011년부터 10년간 의정부혁신교육지구사업을 추진해왔다.의정부시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언택트 시대의 창의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해 의정부시만의 새로운 교육모델 구축으로 교육도시로서 비상을 꿈꾸고 있다.◆창의교육 지원사업 시작 되다의정부시는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여건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학교-학부모-교육 전문가 등 다양한 교육 관
( 서울일보 / 배태식 기자 ) 20~30대를 통칭하는 청년기는 이전까지 가정과 사회가 제공하던 보살핌을 딛고 스스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준비하는 시기다.누구나 원하는 꿈에 다가가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기까지 많은 난관을 겪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과거에 청년이었던 세대는 현재 청년들의 고충을 이해하기 어렵고, 청년들은 외로운 길을 혼자 걸어가야만 하는 것만 같다. 그래서 청년은 고달프다.수원시는 청년들의 고충과 절망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청년을 지원할 방법을 모색하고 이를 실행할 구심점을 만들었다. 청년
( 서울일보 / 박상진 기자 ) 용인시가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어린이 안전사고는 매년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사회 문제 중 하나다. 특히 어린이들의 경우 대처 능력이 떨어져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에 시는 어린이안전 CCTV 설치 및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업 등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 스스로가 각종 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꿈이룸 안전체험교실, 어린이 보행 안전지도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올해도 관련 사업에 259억
( 서울일보 / 최규목 기자 ) 김천시에서는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더위에 약한 가축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폭염대비 가축관리 TF팀 운영 등 축산분야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가축이 27도 이상 고온이 지속되는 시기에는 혈류와 호흡 증가로 인한 스트레스가 늘어나고 사료섭취 감소, 산유량 감소 등 생산성이 떨어지고 심하면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하고, 축산농가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이에 따라 김천시는 여름철 가축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축산분야 전기시설 점검, 폭염 시 가축 사양관리요
( 서울일보 / 이상현 기자 )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유연한 대처능력을 보여주며 논산은 한층 더 발전한 선도적 지방정부로서의 모습을 선보였다.이제는 한국판 뉴딜을 논산의 현장에 맞게 적용,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한 움직임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먹거리 발판을 마련하고, 시민의 더 나은 삶,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논산시의 선도적 정책을 살펴본다.◆누구나 편안하고 안정된 삶의 환경 구축, 사람이 머무르는 도시로현재 시에서는 약 1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배태식 기자) 수원 근대 인문기행의 마지막 코스는 농업이 중심이다. ‘농업혁명의 길을 걷다’라는 제목으로, 수원 서부권역에서 이어져온 우리나라 농업 및 농업 연구의 역사를 보여준다.여기산과 축만제(서호)를 둘러보고 서호천을 따라 수원사람들의 옛 이야기를 따라가는 7.3㎞ 연장의 코스는 2시간여 소요된다.코스를 가득 채운 산과 물, 나무와 풀꽃, 다양한 생명의 면면은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 정도로 다채롭다.◆여기산~항미정앞서 3개의 인문기행 코스가 수원화성 및 구도심 지역에 펼쳐진 것과 달리 네 번째 코스는 산에서 시작한다.구 농촌진
(조기택 기자) 고양시가 ‘로컬푸드의 메카’로의 입지를 활발히 다지고 있다.작년 한해 ‘로컬푸드’ 매출이 737억 원으로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한 고양시가 매장 한 곳을 추가해 전국 지자체중 최다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원당역에 ‘원당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소해 고양시는 현재까지 13개 ‘로컬푸드 직거래매장’을 보유 중이다. 내달 착공할 지도농협 3호점까지 더하면 총 14개다.◆살림 좀 한다는 주부들에게 입소문…‘로컬푸드’ 인기몰이‘로컬푸드’란 장거리 수송 및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최규목 기자) 김천시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이 전국 자치단체 평가에서 높은 성과를 거양하였다.김천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경북도내 유일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일자리사업 추진실적 등을 평가하여 일자리정책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확산하는 일자리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고용·산업 위기 장기화와 코로
캔-페트병 자동수거장비 ‘네프론’-종량제봉투 교환사업 등 ‘솔선수범’재활용 의식개선-배출부서 실명제 도입-1회 용품 제로데이 등 ‘확전’(최규목 기자) “탈 플라스틱만이 우리의 미래다. 보금자리까지 흘러올 것, 지금부터 줄여나가야.”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며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더욱 대두되고 있다. 늘어난 쓰레기로 인해 ‘제로 웨이스트’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 또한 늘어났다.이에 김천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캔, 페트병 자동수거장비 ‘네프론’ 운영, 1회용 플라스틱 컵 종량
(정순묵 기자) 김포시가 한남정맥의 마지막 코스인 문수산 정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해 올해 9월까지 총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훼손된 등산로를 복원하고 있다.코로나19 시대에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을 만들어 가고 있는 김포시의 노력을 살펴봤다.◆‘김포의 금강산’ 명소로 손꼽히는 문수산문수산은 한남정맥 최북서쪽에 위치한 해발 376m 높이의 산으로 ‘김포의 금강산’이라 불리며 명소로 손꼽힌다.연간 12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으며 주요 능선 부위는 조선시대(숙종 20년) 축조된 문수산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