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최규목 기자) 상주시는 체계적인 평생학습 기반을 확보하고, 학습도시 상주를 대내외에 알리고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한 결과 2021년 3월 31일 교육부로부터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었다.◆상주시, 전 생애 걸친 평생교육지원상주시는 인생 백세시대에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있다.상주시민의 선호도가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평생학습관에서는 인문교양, 문화예술, 직업능력 분야 35개 과목의 교육프로그램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60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제77회 임시회를 마치며 제4대 전반기 상병헌 의장은 취임 후 정신없이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이에 상병헌 의장을 만나 취임 후 소감과 앞으로 의회를 이끌어갈 각오에 대해 들어봤다.◆의장으로 취임한 지 1달이 지났다. 그동안 소감과 앞으로 각오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린다.7월 1일부터 전국 지방의회 의원 임기가 시작되면서 세종시의회도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세종시의회는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국회와 마찬가지인 여소야대의 정치 지형을 갖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세종시의회가 시민
(서울일보/김유근 기자) 전업주부 김 모씨(38)는 지난 주말 얼마 전 문을 연 서울 성수동의 ‘카페 디올’ 예약에 성공했다. 평소 요리를 즐기고, 주방 식기에도 관심이 많았던 김씨는 명품 식기류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높은 가격 탓에 망설이고 있던 터였다.때마침 크리스찬 디올 카페가 문을 열었고, 디올 커피잔에 담긴 커피를 즐기고, 디올 그릇에 담긴 디저트를 맛보며 마음껏 명품 식기를 경험해 볼 수 있게 됐다.MZ세대인 박 모씨(25)는 최근 서울 한남동 구찌 가옥에서 영업을 시작한 레스토랑, ‘구찌 오스테리아’를 드디어 방문했다.박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최근 화성행궁 자락과 수원천 사이에 아담하면서도 단아한 모습의 한옥 건물이 새로 들어섰다.수원시 지역예술문화의 허브 역할을 할 수원시 팔달문화센터다.수원지역 예술인들이 편안하게 교류하는 장(場)이자, 시민들에게 품격있는 예술의 향기를 전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대를 모으는 곳이다.◆팔달문화센터, 16일 공식 개관팔달문화센터는 팔달구 수원천로 336 수원화성박물관과 삼일중학교 사이에 총 1,548.86㎡의 면적 지상 1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자리를 잡았다.팔달문화센터의 시작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수원시가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여름철 명소 10곳을 선정했다.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던 여름철 풍광은 물론 새로 조성된 경관까지 아름다운 장소 곳곳을 물색하고 발굴했다. 연꽃과 연잎, 무궁화와 해바라기 등 제철을 맞은 꽃들을 만나거나 숲 길을 걷는 듯한 산책로는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이 여름이 지나면 다음 여름을 만나기까지는 꼬박 1년을 기다려야 한다. 30분 내에 닿을 수 있는 곳에서 각양각색의 여름철 풍광을 즐기며 막바지 더위를 이겨보면 어떨까.◆초록세상이 주는 싱그러움…만석공원장안구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청주시가 ‘꿀잼도시’를 위한 세종대왕 초정행궁 2단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초정행궁 2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27억 7천만 원을 투입하여 역사와 교육, 감성체험이 공존하는 관광지 조성을 목표하고 있다.특히 야외공원과 주요 건물 실내공간에 세종대왕과 조선시대 천문, 과학, 훈민정음 그리고 초정약수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조성하여, 교육 투어, 궁중음식, 국악 등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세종대왕처럼 과학체험시설 만끽하기!청주시는 세종창의마을 야외 과학체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사통팔달 수원역의 바로 앞,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1가는 수원의 관문이다.철길을 향해 뻗어나간 근대 신작로를 따라 사람이 모여든 역사가 살아 있는, 화려하지만 노후화된 번화가다. 이 ‘매산동테마거리’ 건물과 거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공간이 재탄생했다. 과거와 미래를 잇는 주민 화합의 장이자 청년 창업의 희망을 불어넣을 ‘매산동 어울림센터’다.◆매산동테마거리에 어울림센터 준공붉은 벽돌과 하얀 타일의 이질적인 외관 조합이 눈에 띄는 매산동 어울림센터는 매산로1가 47-3번지에 위치한다. 1980~1990년대
(서울일보/이광수 기자) 걸으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숲, 강, 꽃, 흙이 바로 그것. 순수한 자연을 온몸으로 만끽하는 것이 걷기의 미학이듯, 걷기의 매력에 빠지면 자연을 몸의 속도에 맞춰 충분히 즐길 수 있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살릴 수 있다.시흥시는 걷기길이 유행하기 전, 유명 둘레길 못지않은 시흥만의 특색이 가득한 ‘늠내길’을 조성했다.2009년에 개통된 늠내길은 햇수로 14년을 맞았다. 길의 이름은 옛 시흥의 고구려시대 지명인 ‘잉벌노(仍伐奴)’를 우리말로 풀어낸 것에서 비롯됐는데, 뻗어 나가는 땅이라는 의미를 지
(서울일보/송기천 기자) 서해안 최고의 관광도시이자 수도권의 하와이로 불리는 안산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을 끌어모은다.청량함과 감성이 넘치는 재즈 파티부터 남녀노소 모든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미디어파사드 공연, 마지막으로 대부도의 멋진 석양 아래 파도 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힐링 음악회까지.시는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에게 한여름 밤의 꿈같은 설렘과 즐거움을 선물하고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대부광산 퇴적암층에서 펼쳐지는 재즈
(서울일보/박상진 기자)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용인의 역사와 문화, 미래를 담는다.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25일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 개최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용인시로서는 첫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라는 기대감이 컸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확산 여파로 직전 2개 대회(고양, 파주)가 연속 취소된 터라 개최 여부도 불투명한 가운데 대회 준비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급기야 당초 계획된 4월 개최가 연기되는 우여곡절 끝에 이달 개최된다.용인특례시에서 개최되는 2022 경기도체육대회는
(서울일보/신선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도시 곳곳을 문화 예술로 채운다.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 양대 아트센터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선보이고, 생활문화 활동을 펼치는 거점 공간의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지역 예술인들은 창작 공간에서 예술을 꽃피우고, 시민들은 문화의 주체로 성장해 나간다. 시는 누구나 문화를 창조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생활문화센터, 음악창작소…문화 예술을 누리는 시민들의 아지트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이 새롭게 달라졌다.지난해 6월, 광장에서 미술관으로 바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지난 7월 민선 8기 도정을 출범시킨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을 모토로 새로운 먹거리 산업 발굴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이에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등 김태흠 지사가 추진코자 하는 핵심사업과 도정 현안에 대한 비전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Q. 1호 결재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어떤 내용인지?1호 결재 사안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은 충남의 50년, 100년 후를 내다보는 사업이다.천안·아산·당진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