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글로벌 도시이자 혁신 성장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15일로 개청 18주년을 맞는다.‘선택과 집중’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3년 8월 우리나라 최초의 경제자유구역(FEZ)으로 지정돼 같은 해 10월 개청한 인천경제청은 지난 18년 동안 갯벌이라는 ‘무(無)’에서 글로벌 도시라는 ‘유(有)’를 만들면서 많은 성과를 거둬 도시개발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다.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지난 2003년 이후 올해 9월말까지 신고기준 외국인 직접투자 누적
드론앵커센터 착공-당문화플랫폼 조성-백마 화사랑 새단장 ‘활력’이재준 시장 “마을에 담긴 가치 보존-창조하며 균형발전 이끈다”(서울일보/조기택 기자) 고양시가 신도심 발전에 따라 쇠퇴한 경의선 축을 다시 활력 넘치는 곳으로 부활시키기 위해 ‘경의선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화전역–능곡역–백마역–일산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재생 사업을 통해 경의선 라인은 드론산업단지, 복합문화공간 등 각각의 테마를 품고 살아나고 있다.이재준 고양시장은 “마을에 담긴 가치를 보존하고 창조하며 도시의 역사를 이어 나가겠다”며 “원도심과 신도심이 균형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평택시가 정장선 시장을 중심으로 열정과 화합을 다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대도시 반열에 합류한데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아울러, 오는 2022년 이후에도 중단없는 평택시 발전을 위한 ‘바램’을 갖고 있습니다.”최근 평택시 시정평가를 묻는 질문에 일부 시민의 화답이다.평택시가 50만 경제대도시를 넘어 향후 100만 거대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전 구성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아울러, 평택시는 국회의원 3선출신의 정장선 시장이 지난 2018년 7월 1일 취임 이후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 건설을 기치로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수원시가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지난해 통합 운영을 시작한 수원시 글로벌 평생학습관에 평생교육기관 10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고, 통합의 원년이라는 의미를 담아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면서다.장애인과 가족을 포용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2017년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받으며 평생학습을 선도한 수원시 평생교육이 더 큰 성장을 이뤄내는 중이다.◆개관 10주년 맞은 수원시 글로벌 평생학습관수원시가 글로벌 평생학
(서울일보/곽미경 기자) 2021함양산삼항노화 엑스포는 이달 10일 공식 폐막행사를 마지막으로 3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였다.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개최된 국가공인 최대규모의 행사인 이번 엑스포는 행사기간 총 44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이뤄냈다.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개막한 지난 9월은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되면서 행사 직전까지 방역수칙 단계가 여러 번 바뀌고 격상되는 시기였다.단체 관람객 유치는 생각지도 못하는 어려운 시기에 개최된 엑스포였지만 종료되는 시점까지 집단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는 ‘위드 코로나’ 시대가 오면서 우리 사회 곳곳에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거리두기, 재택근무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으로 지역 경제 침체가 이어지면서 지역의 상권이 붕괴되고 있다.그러나 장수군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카페, 식당들이 줄지어 개업하며, 오히려 소상공인이 몰려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장수군이 소상공인들에게 인기를 얻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 ‘장수사랑상품권’장수군의 지역화폐 ‘장수사랑상품권’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살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김천시 평화동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난 6년간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 중인 ‘평화동 도시재생사업’이 어느덧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쇠락하던 원 도심에 차츰 자생력과 사람이 모여들면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사업의 목적은 경부선 김천역 개설을 계기로 지역의 중심상권으로 자리매김하다 이전하는 관공서와 혁신도시조성으로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신 도심권 형성 등의 영향으로 낙후된 평화동에, 행정, 문화, 상업, 주거 기능을 보강해 원도심의 회복하는 데 있다.평화동 도시재생사업은 2016년에 선정되었으며,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9년간 여성친화도시사업을 탄력적으로 발전시켜 3단계로 도약하기 위해 행정-시민참여-여성친화마을이 한마음으로 여성친화도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다양성 갖춘 여성친화적 도시운영시스템 구축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최초 여성친화도시로 지정(2012.12.) 및 재지정(2017.12.)되어 1단계(2013~2017)·2단계(2018~2022) 동안 여성친화마을을 조성했으며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완성된 여성친화도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여성친화도시의 4대 가치인 ‘형평성
(서울일보/조기택 기자) 고양시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작년 기준으로 145,710명, 전체 인구의 13.5%인 것으로 나타났다.2019년 고양시정연구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고양시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2028년으로 7년 뒤에는 고양시민 10명 중 2명이 노인인 셈이다.고양시는 더 나은 고령사회를 만들고, 노년의 삶이 기대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일자리, 건강, 복지 등으로 완성되는 노인 정책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노인 일자리 풍년…좋은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삶지난달 27일 2020년
(서울일보/김형채 기자) 60~70년대 멋쟁이의 끝판은 구두였다. 특히나 뽐내며 신은 수제화의 매력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을 위한 신발이라는 특별함이 있다.수제화는 장인이 직접 발 치수를 재고, 그것에 맞게 가죽과 바느질을 통해 오직 신발 주인의 편안함과 품격을 구현해주는 작품이다.정읍에도 손으로 한땀 한땀 정성으로 제작하는 수제화 장인들을 꿈꾸며 그 명맥을 이어가는 곳이 있다.오직 자신만의 브랜드 신발을 만들기 위해 땀 흘리는 젊은이들을 통해 수제화 산업의 부활을 꿈꾸는 곳. 수성동에 자리한 청년 메이커센터를 소개한다.◆수제
도시숲길: 목일신공원-범박산 벚나무숲-역곡천 산책로 ‘출사지’ 인기마을이음길: 변종인 신도비-삼변묘역-수주 변영로 선생 집터 엄지척소사내음길: 펄벅기념관-성무정-정지용향수길 등 근대역사문화 탐험원미마실길: 심곡천 생태문화공간-소사성당에 맛집-카페까지 ‘즐비’(서울일보/김병철 기자) 코로나 여파로 면역력과 건강이 최대 관심사가 되면서 걷기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비대면 관광지로 둘레길이 주목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부천시에는 지역주민과 작가가 함께 참여하여 기획·개발한 문화둘레길이 있다.문화둘레길은 총 31km의 규모로 도시숲길, 마을
(서울일보/조기택 기자) 초록 불에 건너면서도 혹시 차가 올까 조마조마했던 위험한 횡단보도가 달라졌다.횡단보도를 더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위치를 옮기고, 새로 만들기도 했다. 고양시 곳곳의 위험하고 불편했던 횡단보도는 보행자가 마음 놓고 건널 수 있는 ‘진짜 횡단보도’가 됐다.고양시는 사고 가능성이 높거나 편리성이 떨어지는 횡단보도를 이전·신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횡단보도 옮겼더니…‘우리 아이들 등·하원 안전하게’고양백석체육센터 앞 교차로. 일산 IC에서 빠져나와 시내도로로 합쳐지는 구간이기도 해 유독 신호도 많고
(서울일보/이미길 기자) 2019년 6월 성주군은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및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과 생명문화도시 브랜드 창출을 위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뛰어들었다.이를 위하여, 경상북도와 성주군은 ‘생명문화도시조성 추진협약’을 사전에 체결했다.협약은 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 지원과 문화를 통한 균형발전,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구축을 위한 상호협력관계 유지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 협약은 문화도시조성사업 계획 수립에서부터 완료시까지 유효한 것으로 명시되어 있다.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모든 도시는 특별하다’라는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의정부시는 ‘일자리는 취약계층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정책’이라는 시정방침에 따라 올해 초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하고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및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취약계층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제공의정부시는 1998년부터 공공일자리사업을 시행해 매년 300여 명 이상의 시민이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1단계·2단계 공공근로사업 모집을 통해 319명의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모집·접수
(서울일보/유병철 기자) 글로벌 문화역사도시 경주가 미래를 향한 또 하나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2025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전에 나선 것이다.경주를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경주시는 신발끈을 동여맸다.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뛰고 있는 경주시의 준비상황을 살펴보자.◆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도전“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눈부신 경제발전상을 동시에 보여주는 도시이자 ‘2012 APEC 교육장관회의’, ‘2015 세계물포럼’, ‘2016 유엔NGO 컨
(서울일보/안성기 기자) 큰 호흡으로 들이켜는 맑은 공기가 그립다.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 선선한 가을날을 맞으러 간다. 입곡군립공원은 제철이 따로 없는 함안의 사계절 명소다.그 곳에서 가슴 뛰는 가을맞이를 해보자. 단풍은 기본, 물과 하늘을 달리는 신나는 즐거움을 누린다. 자, 오늘은 다이내믹한 입곡군립공원 체험이다.◆아라힐링카페 무빙보트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입곡군립공원의 주인공은 입곡저수지다. 일제강점기 때 농업용으로 만들어진 입곡저수지는 계곡물을 막아 만든 인공 저수지여서 심신유곡의 풍치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입곡공원길 도로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김천시는 농작물, 마케팅, 정보화, 융복합산업, 농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교육 및 농업인단체 육성 등을 통해 전문 농업인 역량강화 및 안전농산물 생산 기술 보급에 힘쓰고 있고 개방화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강소농 육성 및 농가경영 컨설팅 등으로 농업소득 창출 및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미래농업을 선도하고 있다.또한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점점 수요가 증가하는 농기계 임대와 수리 서비스 사업은 농가 경영비 절감효과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면서 체계적이고 차
(서울일보/유병철 기자) 민선7기 경주호가 혁신과 변화를 다짐하며 출항한지도 어느덧 3년 3개월 여. 경주시는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들을 내며 ‘미래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앞당기고 있다. 이는 경주시가 공격적인 행정을 펼쳐온 덕분으로, 최근 외부기관이 잇따라 공개한 평가지표만 봐도 경주의 미래는 매우 밝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민선7기 경주호가 꿈꾸는 경주의 미래에 대해 직접 살펴봤다.◆경주발전 발목 잡았던 난제 해결-변화와 혁신의 새바람 시작시민들의 수십년 숙원이자, 경주시의 행정적·제도적 난제였던 갖
(서울일보/김형채 기자) 정읍시가 토탈관광 실현을 통한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용산호와 문화광장 주변, 정읍사공원 등 우수한 지역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구축,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내장산 국립공원과 문화광장, 용산호를 아우르는 트라이앵글 관광벨트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정촌가요특구와 정읍사공원, 아양산 일대까지 확대해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도심 상권으로 연계되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해 취임 이후 장기간 침체 된 조직을 획기적으로 개편하고 이어 안전하고 깨끗한 안성 만들기 노력과 안성 철도시대를 예고하는 등 안성시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아울러, 안성시는 2년 연속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시·군 선정에 이어 2021년 경기도 시·군 규제 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창출했다.더불어, 김 시장과 구성원들은 시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시민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본지는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