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정대협 기자) 경남 밀양시가 영남의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나며 영남권 허브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있다. 밀양은 지리적으로 경상남도 북동부에 위치한 내륙도시로서 부산, 대구, 울산의 중간지점에 위치하며, 대도시인 김해, 창원, 양산과도 인접해 있다. 또한 함양~울산 고속도로와 대구~부산 고속도로가 동서남북으로 교차하고 있어 영남권 지역들을 연결하고 있다.과거에는 경부선, 경전선 철도가 통과하며 도내에서 처음으로 KTX가 정차해 철도 중심의 교통 요충지였다면, 향후 수년 내 완공될 고속도로, 국도, 국가지원지방도
(서울일보/임용배 기자) ◆ 먼저, 전반기 의장 당선에 대한 소감을 듣고 싶다.무엇보다 먼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의장으로 선출된 이후 개인적인 기쁨과 영광보다는 우리를 향한 비판과 우려에 대해 거듭 생각했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서구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기초의회 의원의 자세와 역할, 정치의 책임과 구민의 신뢰라는 기본과 원칙을 단단하게 되짚어 봤습니다.◆ 신임 의장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정치 입문 계기나 의정철학은 무엇인지?저에게 정치는 거대한 이상과 가치에서 출발한 것이라기보다는 구민
(서울일보/김성욱 기자) ▶제9대 의회 1주년을 맞아 1년 동안 의회를 이끌어 온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정말 1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것 같다.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구민과 소통하며 구민의 곁에서 현장의정을 펼쳐온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1년이 지났다. 구정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판단해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의사결정기구로서 의회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엄중한 사명과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했다.이 과정 속에서 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주요한 정책 의제들에 대해 숙의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성장을 해
(서울일보/김현호 기자) 올해 4월 재개관한 복합문화예술공간 ‘부천아트벙커B39’가 주민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성공적인 시민친화 융·복합예술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부천아트벙커B39는 재개관 이후 제2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을,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하고, 시민들이 직접 뽑은 ‘부천 8경’으로 선정되는 등 부천시 안팎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부천시는 재개관 리모델링 과정에서 지역주민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의에 힘을 쏟았고, 이는 획기적인 변화에 큰 힘이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지난 6월부터 여주 이미지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 친절 시민운동을 전개해 주목을 끌고 있다.여주시는 친절 캠페인의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6월 이충우 여주시장의 특수 시책인 친절 다짐을 시작으로 40개 시민단체 및 서비스업 관련 협회가 릴레이로 동참하면서 첫발을 내딛었다.이어, 7월 10일에는 34개 시민단체 및 서비스업 관련 협회,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절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특히, 친절 시민운동을 확산해 나가기 위해 기관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작년 7월 의정부시의회는 “13명 의원의 화합을 통해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해 살고 싶은 의정부, 시민이 행복한 의정부를 만들고,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로 제9대 의회의 문을 열었다.‘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협치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지역 현안 해결 및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시의회는 어느덧 개원 1주년을 맞아 배식봉사와 보훈단체 정담회로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위한 대변인
(서울일보/김봉렬 기자) 제9대 장흥군의회가 ‘공감받는 의정! 실천하는 의회’라는 슬로건으로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봉사자로서 막중한 소명감을 품고 개원한지 1주년을 맞았다.첫 임시회인 제274회 임시회에서 원구성을 위한 선거를 통해 의장단에는 왕윤채 의장과 홍정임 부의장이, 상임위원장에는 김재승 의회운영위원장, 윤재숙 행정복지위원장, 유금렬 산업경제위원장이 각각 선출되어 백광철, 김기용 의원과 함께 열정있고 화합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지난 1년 동안 3번의 정례회와 6번의 임시회를 개의하여 총 145건의 안건을 처리하였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양주시가 친환경 스마트 그린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스마트 그린도시는 2020년에 발표된 한국판 뉴딜 정책 가운데 그린 뉴딜에 포함된 사업으로 기후·환경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양주시는 전형적인 도농 복합도시를 갖춘 분지형 지형으로 대기 정체 및 도시 열섬 현상이 집중되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등 대기질 및 기후변화에 민감한 지역이다.또한 약 700개의 소규모 대기 배출사업장이 광범위하게 산재해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스마트 기술 기반의 환경문제 해결 솔루션
(서울일보/임용배 기자 ) ■ 민선 8기가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말해달라.주민 여러분들 덕분에 다시 소중한 기회를 얻게 돼 지난 1년간 참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네요. 클린업데이 환경정비로 시작한 취임 첫날이 생각나요. 잠시 떠났던 그리운 일터에 돌아온 것처럼 만감이 교차했어요. 두 번째라 많이 낯설진 않았지만 ‘기대하신 만큼 잘 해내야겠다’ ‘실망시켜드리면 안되겠다’란 생각에 두려움과 막중한 책임감도 느꼈고요. 구청장이란 자리가 결코 쉽지 않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더 그랬던 것 같아요.취임 인터뷰에서도 여러 번
(서울일보/라지원 기자) 민선 8기 조현일 호가 닻을 올린 지 1년이 되었다. 코로나19 팬데믹 극복과 지방소멸의 위기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기대를 안고 출범한 민선 8기.조 시장은 “결코 쉬운 길에 현혹되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달렸다”는 말로 지난 1년을 회고했다.조 시장은 민생 살리기에 힘쓰면서 경산의 도약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였다. 변화와 소통의 리더십으로 경산 발전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는 데도 주력했다는 평가다.국회로, 세종시 정부 부처로,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유례없는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김천시와 시민들이 힘을 모아 헤쳐나왔으나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라는 3高시기를 당면하게 되었다.이로 인한 소비심리의 위축과 경제 성장세의 둔화로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이에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이 직면한 경영 위기 해결을 넘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튼튼한 발판 마련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민생경제 되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천사랑상품권 할인 혜택
■ 구미국가산단,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되다.(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구미시의회는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구미시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지난해 1월 국회 본회의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법’이 통과된 후 구미시는 발 빠르게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지역 산업 특색에 맞는 효과적인 전략을 세워 공모사업 유치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반도체 특화단지 분야에는 15개의 지자체가 신청하여 경쟁이 매우 치열했으나 지난 1년 동안 41만 구미시민과 구미시, 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