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이대중 기자)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이야기가 있는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는다.영암군이 28~31일 ‘시공초월 :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를 주제로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에서 진행하는 축제가 다양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나선 것.영암의 100리 벚꽃길과 왕인박사유적지, 상대포, 구림마을 등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왕인박사의 업적을 현대의 관점으로 재해석해 문화·예술·전시·교육 프로그램으로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채비를 마쳤다.특히, 영암군은 왕인박사의 문화 전래로 변화를 맞은 아스카 시대 일
(서울일보/오길남 기자) 완도군은 12일 한국LPG사업관리원과「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 완도군의 4개 면이 대상지로 확정됐다.사업 대상지 확정으로 올해부터 5년 동안 총 사업비 139억 원을 투입해 LPG 저장 탱크와 공급관, 가스보일러, 가스 안전장치를 설치한다.사업은 올해 고금면(418세대)부터 시작하여 군외면(229세대), 약산면(146세대), 신지면(280세대)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서울일보/박용서 기자) 장성군이 노후 건축물 대상 슬레이트 처리 비용을 지원한다.1급 발암물질 석면이 함유되어 있는 슬레이트는 폐기 시 적법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 지정폐기물이다. 건강에 유해함은 물론, 빗물에 섞여 흐르면 토양 오염을 유발한다.장성군은 올해 노후주택 총 274동 규모로 처리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의 경우 건축물 가구(동)당 최대 700만 원, 비주택은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 전액을 지원한다. 지붕 개량은 취약주민 가구(동)당 1000만 원, 일반가구 500만 원 한도다. 한도를 초과하는 사업비는 신청인
(서울일보/김희정 기자) 진도군이 12일 고군면 가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했다.KBS 전국노래자랑은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함께 진도군민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고 전 군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전국노래자랑을 보기 위해 몰려든 군민들이 무대 관람석을 가득 메웠다.10일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150여 팀이 열띤 경합으로 예심 무대를 치르고 14팀의 본선 진출팀이 녹화방송에 참여해 노래실력과 장기를 보여줬다.참가 연령대도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전문가들이 음식점 위생에 관한 모든 것을 무료로 컨설팅합니다.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업주께서는 지금 신청하세요.”광주 남구는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사업’ 참여 업소를 공개 모집한다.13일 남구에 따르면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사업은 식당의 위생 상태를 평가한 뒤 우수 업소에 자격을 부여하는 위생등급제 지정 희망 업소를 위한 것이다.등급 지정에 앞서 현장에서 전문가 맞춤형 자문을 통해 현 음식점의 실태에 대해 살펴보는 사전 절차인 셈이다.컨설
(서울일보/정승호 기자) 화순군은 11일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 계층에게 전액 무료로 제공하는 '수거부터 배달까지 찾아가는 이불 세탁서비스, '화순 사평 빨래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화순 사평 빨래방은(이하 화순 빨래방) 2022년 9월「2023년 사평면 탄소중립 주민편의시설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환경과, 농촌활력과, 사평면의 예산을 투입하여 부지 구비 및 건축을 완료한 후, 사회복지과에서 운영을 맡았다.화순 빨래방은 고령의 어르신과 취약계층에서 이불 같은 대형빨래를 세탁하기 어려워하는 점
(서울일보/김성윤 기자) 광주시 북구가 4월부터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성평등 인식과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켜 폭력 예방과 함께 모두에게 공평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 기반을 구축하고자 북구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신규 시책이다.성평등 교육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단 ▲마을공동체 ▲사회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진행된다.교육 방법은 수강을 희망하는 기관․단체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
(서울일보/조승원 기자) 전남 함평군이 12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인권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읍·면 담당자 9명과 계절근로자 신청 고용주 118명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보호의 중요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마련된 강의로서, 효과적인 교육진행을 위해 전문가인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을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했다.문길주 센터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우리 사회의 일원이며 인간으로서 존중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하며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그리고 인권 보호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전라남도가 지원한 체류형 농업지원센터가 예비 귀농인에게 큰 인기를 끌며 교육 이수자의 64%가 귀농하는 등 신규 농업인력 유입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체류형 농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이 최소 3개월에서 최대 10개월 동안 센터에 마련된 숙박시설에 생활하면서 영농교육관을 통한 이론교육은 물론 작물재배에 대한 전문 실습교육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영농복합 지원시설이다.현재 전남에는 구례, 고흥, 강진, 해남, 영암, 함평 등 6개 시군에 전국 최다인 7개 체류형 지원센터가 운영, 연간 최대 96세대, 495명
(서울일보/김창석 기자) 담양군의회는 13일 담양리조트 송강홀에서 ‘제290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담양군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월례회는 최용만 의장을 비롯한 담양군의원과 22개 전남시·군의회 의장, 담양군수, 전남도의원 및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전남 각종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 및 지역 의정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개회식에서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기초의원에게 수여되는 의정봉사대상을 장명영 의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부자농촌 실현과 살기좋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목포시는 5월 목포가 주 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응원단 690명을 모집한다.모집기간은 29일까지로, 목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지원 희망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시민응원단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선발된 시민응원단은 4월부터 전국소년체전 종료시까지 약 2개월 가량 활동할 예정이며, 기간 동안 체전 홍보, 활기찬 대회 분위기 조성, 경기장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목포시는 시민 응원단에게
(서울일보/오승훈 기자) 보건의료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는 등 의료계 집단행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강진군은 11일 전국 상급종합병원으로 공중보건의사 2명을 파견했다고 14일 밝혔다.군은 의료기관의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국가 의료위기 상황 속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인력지원 요청에 따라 파견을 결정했다.의과 공보의가 파견된 보건기관(보건소, 신전보건지소)에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보의 잔류인력으로 순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읍 보건소는 기존과 같이 주 5일 정상 진료 중에 있으며, 신전보건지소는 4월 5일까지 매주
(서울일보/박상익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와 여자프로배구단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상무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배구공을 지원했다.상무고등학교는 지난해 광주광역시 교육감배 클럽대항전에서 우승하는 등 배구에 대한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학교로, 전달받은 배구공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13일 상무고를 찾은 김이강 서구청장은 “AI페퍼스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유소년 배구선수 육성 및 저변확대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AI페퍼스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구단으로 거듭나도록 서구가
(서울일보/이간호 기자) 대리운전, 음식 배달, 퀵(Quick) 서비스 등을 하는 전남 나주지역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 공간이 문을 열었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빛가람동 대양스퀘어가든 1층에 마련된 이동노동자 쉼터인 ‘힘이나주~’(명칭) 개소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이동노동자 쉼터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사업’ 선정을 통해 마련됐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이다.총 125㎡(약 38평) 규모로 휴게실, 남·여 수면실, 교육 프로그램실로 구성돼있으며 조명, 전자기
(서울일보/임준석 기자) 전남 무안군은 12일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적극적인 구제 활동을 위해 선발된 2024년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6개 단체)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동포획단을 본격 운영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행동 요령, 수렵면허 갱신 절차, 신고 포상제도 안내와 밀렵 근절을 위한 홍보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교육하였다.기동포획단은 수확기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한 구제 활동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멧돼지 포획 활동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김지열 환경과장은 “
(서울일보/김동영 기자) 남해안 최대 해양 레저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보성군 ‘율포 해양복합센터 ’가 13일 율포솔밭해변에서 첫 삽을 떴다.이날 착공식에는 보성군 김철우 군수,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 등이 참석해 보성군이 남해안 최대 해양 관광 거점으로 성장하고 도약하는 발걸음을 축하했다.‘율포 해양복합센터 건립 사업’은 2019년 해양수산부 해양 레저관광 거점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축 연면적 9,047㎡, 지상 4층 규모로 건축 공사가 진행되며 2026년 준공 예정이다.총 463억 원이 투입되는 ‘
(서울일보/임학래 기자) 순창군이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군비 19억원을 투입해 대형농기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대형농기계 지원사업은 최영일 순창군수가 관내 전체 320개 마을방문 및 군정 설명회에서 수렴한 농민들의 현장 요구를 반영해 지난해 처음으로 대형농기계 72대 15억원을 지원한 사업으로, 지역 농업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농기계는 콤바인 11대, 승용이양기 22대, 트랙터 58대 총 91대로, 농가 당 1,200만원에서 최대 3,450만원까지 농기계 구입비의 30%
(서울일보/김봉렬 기자) 장흥군은 13일 정남진 통일전망대에서 ‘평화통일 기원 제79회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사회단체 임직원, 군민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상징적 공간 조성’을 주제로 무궁화 132주를 식재했다.장흥군은 올해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하여 무궁화를 포함한 15종 8만그루, 235ha 규모의 조림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나무심기를 통해 2050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 산림의 경제적 및 공익적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김성 장흥군
(서울일보/김성대 기자) 광주광역시는 ‘다자녀행복카드’의 혜택 확대를 위해 15일부터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캐시백 이벤트는 2024년 다자녀행복카드 이용고객이 1만원 초과 사용하면 카드종류별로 9000원 또는 1만원 상당의 캐시백을 제공받는다.또 2024년 둘째아 이상 출생신고를 하고 다자녀행복카드를 이용 중인 고객 가운데 연말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GS모바일상품권(5만원)을 제공할 계획이다.‘다자녀행복카드’는 광주시와 ㈜광주은행 간 업무협약으로 출시된 신용카드로 광주시 거주 2자녀 이상 막내자녀 18세 이하인 가정에서 발급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남원시 동충동복지센타는 봄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과 독거 노인의 가사부담 경감과 개인위생·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빨래 봉사활동을 펼쳤다.복지센타는 13일, 대한적십자사 남원지구협의회 봉사단과 남원달오름마을 세탁방이 협조해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이불빨래 봉사를 실시했다.취약세대를 방문하여 겨울철 묵은 이불 빨래감을 수거하고,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각 세대에 다시 전달하는 역할은 동충동 통장단에서 협조했다.동충동복지센타 이불빨래 서비스인 ‘이불빨고 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