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송승화 기자) 세종시에 건립 중인 ‘한국불교문화체험관’ 반대 집회를 주도한 단체에 대해 세종시산행단체연합회 외 2개 불교 단체가 12일 오후 대전지방검찰청에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죄’로 고발했다.고발장엔 관련 단체가 지난해 11월 26일 세종시 문화체육관광부 주차장에서 집회를 주도하며 ‘박근혜 정부 당시 한국불교문화체험관 종교부지가 17배나 확대됐다’며 특혜를 주장했었다고 밝혔다.또한, 당시 집회엔 ‘해당 용지는 청와대, 국회 등 국가행정기관이 들어설 곳으로 어떤 토지 허가도 불가능한데 행복청이 도시개발계획을 수정, 종교
(세종=송승화 기자)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세종시의 지난해 말 주민등록 인구는 28만 100명으로 지난 2016년 24만 3048명 대비 0.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세종시는 지난 2008년 9만 1526명에서 지난해 28만 100명으로 10년간 18만 8574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세종시의 인구변동은 자연적 증가(출생-사망)와 타시도로부터 순유입이 많은 결과로 조사됐다.지난해 나이별 주민등록 인구는 만 30대에서 39세 나이가 18.7%(5만 2407명)로 조사됐고 만 39세에서 49세 나이대가 18.6%(5만 2120명
(세종=송승화 기자) 세종시 소정면 ‘양계장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관련 의혹에 대해 대전지방검찰청(검사 김호준)은 해당 사건 전부를 ‘혐의 없음’으로 처분해 당사자들에게 통보했다.검찰의 이번 판결로 관련 의혹을 받아온 세종시청 공무원과 소정면 양계장 주인은 특혜와 불법의 오명을 벗을 수 있을 전망이다.관련 공무원은 “적법하게 진행된 사업을 3년 전부터 A 씨가 수 백 건의 정보공개 요청 등으로 업무가 마비 정도로 의혹을 제기 했으며 이 때문에 비리, 부패 공무원으로 낙인 찍혀 생활이 어려울 정도다”고 말했다.또한, 이와 관련 “경
(세종=송승화 기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11일 오후 세종시에 있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총회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등 17개 시-도교육감 중 15개 시-도교육감이 참석했으며 대구시와 경남교육감은 사정상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또한, 이춘희 세종시장과 고준일 세종시의장이 총회를 찾아 각각 축사했다.총회에선 실무협의회 결과보고와 EBS와의 MOU 체결을 실시했고 이후 시-도교육청 교직원 수련-휴양시설의 전국단위 공동 활용 외 총 10건의 안건과 오는 3월 전
(세종=송승화 기자) 해양수산부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40대 5급 공무원 A 씨가 10일 오전 자살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해당 사건과 관련 세종경찰서는 수사 중인 사항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또한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관련 사실이 아침부터 직원들 사이에서 돌고 있었으며 청사에서 사망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으며 "현재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며 경찰 수사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송승화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9일 오후 시민과 소통을 위해 조치원읍 사무소를 찾아 시민과 현안 문제에 대해 대화했다.이날 시민과의 대화엔 정준현 정무부시장과 조치원읍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준이, 김원식, 박영송, 서금택, 이태환 의원이 대거 참석했다.시민과의 대화는 김형기 세종시 정책기획관의 올해 시 주요 업무 계획 설명과 양완식 조치원읍장의 조치원읍 업무보고 후 이춘희 시장과의 대화가 시작됐다.100여 명 이상 참석한 시민들은 이춘희 시장에게 생활 불편과 개선책에 대해 건의했다.특히, 대동초등학교에 자녀를
(세종=송승화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주택시장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단속 결과를 9일 발표했다.단속결과 허위신고 167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편법증여 및 탈루혐의 등 의심 141건, 불법전매 등 의심 1136건 등 총 2만 4천여 건을 국세청과 경찰청에 각각 통보했다.이번 단속은 지난해 9월 26일 이후 투기과열지구 내 3억 원 이상 주택 매매 시 ‘자금조달 및 입주계획서 제출 의무화로 국토부-경찰청-국세청-지자체 기관이 합동으로 집중 조사했다.특히, 집값 상승이 높은 지역, 9억 원 이상 고가 주택, 30세
(세종=송승화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오는 18일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개장과 관련 이용객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터미널 이용방법을 발표했다.제2 여객 터미널은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항공, KLM네덜란드항공 등 4개 항공사가 기존 제 1 터미널엔 아시아나항공, 저비용항공 등 86개 항공사가 운항한다.이에 따라 이용객은 운항 항공사에 따라 제1 여객터미널과 제2 여객터미널로 가야 하는지 확인해야 한다.특히, 공동운항의 경우 탑승권 판매 항공사와 달리 실제 항공기 운항 항공사 터미널에서 탑승해야 하므로 더욱 주
(세종=송승화 기자) 교육부는 올해 대학 등록금 인상 한도를 1.8%로 정하고 이를 각 대학에 공고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0.3% 높아진 결과다.교육부는 인상 한도 배경에 대해 관련 법률에 따라 대학 등록금 인상률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인 1.2%의 1.5배를 적용한 결과라고 밝혔다.또한, 올해부턴 대학이 등록금을 인상치 않았음에도 계열 간 학생 이동에 따라 대학 전체 평균등록금이 상승한 경우 등록금 인상에 포함 시키지 않는다고 밝혔다.이는 학생이 실제 알리는 등록금 인상이 없음에도 학생 정원이 이동된 결과 학교 평
(세종=송승화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4일 세종시에서 열린 국민의당 세종시당 창당식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발언에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시당 창당식에서 “국민의 의사를 반영해 ‘세종시=행정수도’를 헌법에 명시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이춘희 시장은 이러한 안 대표의 발언에 "28만 세종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하며 세종시민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하는 모든 국민의 뜻을 모아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 완성을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지난 4일 열린 국민의당
(세종=송승화 기자)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4일 오전 세종시청 사랑의 온도탑 광장에서 ‘개헌 차량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엔 ‘행정수도 세종, 개헌으로 완성’이란 인쇄된 스티커를 차량에 붙였으며 강준현 세종시정무부시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대책위는 행정수도 개헌과 관련된 깃발과 현수막을 아파트 단지에 부착하며 서울역을 위시한 전국 주요 거점에 대한 전국순회로 홍보 활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또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국회의원 및 광역 시도지사 후보에게 행정수도 명문화에 대한
(세종=송승화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4일 오후 국민의당 세종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세종시 행정 수도 명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 대표는 “세종시는 중앙행정기능만 수행하는 반쪽 도시에서 명실상부한 행정 수도로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기 위해선 “세종시의 행정수도 (헌법)명문화가 필요하지만 지난 2일 국회 개헌 특위 자문위원회에서 나온 개정안 초안엔 세종시 행정수도 대목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또한, “지난해 각종 여론 조사 결과 국민 절반 이상이 행정수도의 헌법적 근거에 찬성했으며 국민의 의사를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문재인 정부 중간 평가를 의미하는 6‧13 지방선거 162일 앞두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 변수 속에 정당별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의 후보윤곽이 나오고 있다.충청남도는 안희정 지사의 3선 불출마 속에 4선 민주당 양승조 국회의원과 박수현 현 청와대 대변인, 복기왕 아산시장의 출마가 예상되며 치열한 당내 경선이 예상된다.한국당은 이명수, 홍문표, 김태흠 현직 국회의원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으며 김용필 국민의당 충남도의원은 이미 출마 선언을 한 상태다.세종시는 민주당 소속 현 이춘희 시장 외 뚜렷이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이시종 충북 지사는 지난해 12월 27일 ‘제천 화재’ 관련 제도 개선책 5건을 국회에 건의 했고 관련 사항을 보도 자료를 통해 언론에 배표했다.그러나 충북도가 행자부에 제출한 최초 건의안은 5건이 아닌 6건 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최종 삭제된 안은 ‘소방서의 인사 및 지휘권’을 시장‧군수에게 ‘이양’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확인됐다.해당 문건엔 화재 발생 시 현행 광역단체장과 소방청장이 가지고 있는 인사-지휘권을 시장과 군수 관할로 하며 광역시는 광역시장 ‘관할’로 개선해야 한다고 명시했다.충북도는
(세종=송승화 기자) 지난해 1월 1일 취임한 강준현 세종시정무부시장(이하 부시장)이 취임 1년을 맞고 올해 포부를 밝혔다. 강준현 부시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강 부시장은 지난 1년간 ‘행정수도=세종시’ 완성을 위해 개헌특위를 방문하고, 국회의원과 국토부 등 관계부처 관계자를 만나는 등 세종시 개헌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했다.또한, 매주 상담의 날을 정해 민원인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세종=송승화 기자)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 고질적으로 제기되는 소방인력 부족현상이 세종시에서도 재현되고 있다.세종시의 현장 소방인력 상황은 48%로 서울 94%, 대전 79.6%, 경북 51%, 제주 53%, 충남 49%,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며 참사가 일어난 제천시가 포함된 충북은 42% 수준이다.세종시의 소방인력 48%는 ‘소방력 기준에 관한 규칙’에서 정한 출동 인원에 절반도 안 된다는 의미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서울시(94%)는 관련 기준에 거의 충족했다는 의미다.현재 인구 28만 명인 세종시는 조치원소방서
(세종=송승화 기자) 세종구절초 건강식품 풀뿌리기업 육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은 29일 오전 장군면에 있는 세종서부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성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단에서 개발한 제품을 대상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제품의 전시, 홍보, 마케팅, 유통, 판매 등을 촉진함으로 세종 구절초 제품의 확산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고자 진행됐다.특히 세종서부농협은 세종구절초의 주산지인 장군면에 있는 농업협동조합으로서 구절초 주산지의 지역기관과 구절초 제품 지원 사업단과의 협약체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
(세종=송승화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6일 오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올해 주요업무 추진 성과와 내년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최 교육감은 올해 성과에 대해 혁신학교, 선도학교, 캠퍼스 형 공동교육과정, 이동식 안전행복버스 운영 등을 주요 성과로 뽑았다.또한 내년 주요 업무로는 고교 무상급식 전면 실시로 인한 교육복지 확대와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이를 위해 아이와 함께 수업에 몰입하는 3월, 세종자치학교, 학교 사업 선택제, 북부 교육지원 센터 운영을 주요정책으로 내놓았다.이어 진로교육 강화와 고교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천안시 북면에 있는 중증장애인거주 시설 구산원(원장 권정곤)에선 지난 23일 봉사자와 이용인 가족을 초청해 ‘구산원 감사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올해 ‘구산원’에 물질-재능-마음 등을 기부한 봉사자와 이용인 및 가족을 초청해 흥겨운 장기 자랑과 공연 및 감사패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올해 구산원에 물심양면으로 봉사한 강혜련 교보생명 명예상무와 아산시 배방읍에 있는 ‘헤어압구정’이 원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축하공연은 송은교(여‧12), 송은채(여‧9) 자매의 흥
(세종=송승화 기자)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에 해외 명문대학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음악원과 아일랜드 트리니티대학 두 곳이 들어선다.이를 위해 이원재 행정중심복합건설청장은 지난 11일과 14일 두 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세종 캠퍼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음악원 오는 2019년 2학기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음악교육학과, 성악과, 피아노과 등 3개 학과가 개설된다.설립 위치는 행복도시 내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 복합편의 시설이며 인근에 건설 중인 아트센터와 연계해 문화예술 클러스터로 발전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