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연 기자) 신한대학교가 2021학년도 3월 3일 신입생 언택트 오리엔테이션 플랫폼을 공개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올 한해 가상의 인터넷 현장에서의 체계적인 온라인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학교 캠퍼스 안내 및 캠퍼스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프로그램인 미래형 오리엔테이션장이다.신한대학교에서는 언택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SHINHAN UNIVERSITY START UP (S.U.S.U) 순차 진행 시스템을 구축하여 제공하였다. S.U.S.U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과 관련된 영
(라지원 기자) 달성군은 지난 한해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재난상황 속에서 그 어느 해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으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일상의 불편함을 감내해 준 군민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노력으로,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본래 땅위에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된다”며, “지난 10년을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10년 전 예상 할 수 없던 변화를 이뤄냈다”고 말했다.달성군은 지난해 개청 이래 처음이자 전국 82개 군
국립수목원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된 광릉숲의 핵심, 완충, 그리고 협력지역에 대한 숲 다양성 연구 결과를 담은 [한국의 숲 (V)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숲] 보고서를 발간했다. "한국의 숲 "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숲"은 국립수목원 누리집 연구간행물 (www.kna.go.kr)을 통해 누구나 내려 받을 수 있다.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자연공원 같은 다양한 보호구역 유형들 중 가장 이상적인 복합 보호구역으로 남한에는 설악산 (1982년), 제주도 (2002년), 신안다도해 (2009년), 광릉숲 (2010년), 고창
(최기탁 기자) 덜 붐비는 숨은 명소부터, 혼자서 즐기는 트레킹 코스까지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는 숨은 여행지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코로나19 예방과 방역이 일상화된 요즘, 접촉을 뜻하는 영어 ‘콘택트(contact)’에 반대를 뜻하는 ‘언(un)’을 붙인 ‘언택트’가 화두인 가운데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면서 여행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영주시의 관광지가 주목받고 있다.영주는 전통 문화자원을 간직하고 있는 것은 물론, 소백산 줄기에서 비롯된 자연적 특성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모이지 않는 청정과 힐링 여행지의 최적지로, 시는 힐링, 자연
(임진서 기자) 충남교육청은 제8회 통일교육주간(지난 5월 18일~5월 24일)을 맞아 평화·통일교육에 대한 관심과 확산을 위해 백두대간 사진전 ‘맥을 잇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충남교육청 이음갤러리에서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한 달간 개최된다.전시되는 작품은 뉴질랜드의 산악인 로저 앨런 세퍼드(Roger Allan Shepherd)가 최근 10여 년 동안 지리산을 시작으로 북한지역 백두산에 이르기까지 백두대간과 한라산 등을 등반하며 찍은 우리나라의 산이다.전시작은 50여 점으로 백두산, 간백산, 백두고원, 두류
(김춘식 기자)= 안성시장 예비후보인 자유한국당 박석규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안성 전역을 걸어서 구석 구석 누비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걸어서 안성 한바퀴' 선거 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다음은 박석규 예비후보의 걸어서 안성 한바퀴 발표문 전문이다.- 박석규의 걸어서 안성 한바퀴!안녕하세요! 박석규 안성시장 예비후보입니다!오늘을 시작으로 저는 걸어서 안성 전역을 구석구석 누비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박석규의 이름을 알리는 선거운동을 진행하려 합니다.여러
(김완규 기자) 땅끝해남, 듣기만 하여도 마음이 설레이는 곳. 땅끝 해남의 1월은 2020년 새로운 기운으로 넘쳐난다.특히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한반도가 시작되는 곳, 땅끝 해남에서의 출발은 더욱 특별하다. 한해가 시작되는 첫 달, 늦기 전에 해남을 찾아 희망의 기운을 충전하자. 저 마다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곳, 1월에 가기 좋은 해남에서 시작하자.-한반도의 시작, 땅끝마을땅끝마을의 사자봉은 한반도를 달려온 백두산의 기맥이 마지막으로 포효하는 정점이다. 북위 34도 17분 32초, 육지의 끝에 위치한 땅끝탑과 갈두산 사자봉
우리의 대학 구내식당과 중국의 대학 구내식당을 비교하면 많은 면에서 차이가 난다. 우선 우리는 구내식당이 한곳이나 많아야 2~3개 정도지만 정년퇴임한 북경 청화대학만 해도 학교의 구내식당이 50 여 곳이 넘는다. 학생들을 위한 저렴한 식당은 물론 호텔 급을 넘나드는 초호화 식당도 여러 곳이 있다. 외부의 중요한 손님이 오거나 학교의 중요행사시 굳이 외부에서 식사를 하거나 뷔페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학교 안에서 다 소화가 된다. 식당의 규모도 상상이상으로 커서 큰 5층 대형빌딩 전체를 식당으로 사용하는 등 우리와는 규모면에서 많은 차
(현진 기자) 지난 1일 강원도 인제군 설악산 자락의 한 농가. 고추밭과 평상에 널린 홍고추가 붉고 탐스럽다.올해는 날씨가 좋아서 홍고추 농사가 풍년이다. 그리고 인제를 비롯해 영양, 괴산 등 홍고추재배단지에서는 지난달부터 본격 출하와 수매가 진행되고 있다.홍고추는 보통 햇볕에 말려서 고춧가루를 만든다. 김치를 담글 때 양념으로 쓰인다. 캡사이신이 들어 있어 매운맛을 내며, 다이어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뜨거운 여름 햇살로 목욕한 붉은 홍고추와 함께 이제 가을도, 입맛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진 기자) 9월 1일 북서풍 안 부는 날 우리하늘은 이렇게 구름많고 먼산이 보이며 아름답다. 중국의 미세먼지 없는 날. 되찿은 구름 많은 우리 하늘. 삼천리 금수강산은 하늘 높고 물맑고 공기 좋은 우리나라 강산을 말한다.그런데 언제부터인지 북서풍만 불면 마스크를 써야하는 불편을 넘어 생명에위해가되는 중국발미세먼지로 온 국민이 몸살을 앓고 숨쉬기가 어려워진다. 이문제의 해결은 누가 해야 할것인가?
(현덕남 기자)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 세계 어느 곳에서도 샘솟는 물이 호수로 담겨있지 않은 영산!백두산의 높이는 수준원점의 기준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남한과 북한, 중국에서 측량하는 높이가 약간의 차이가 난다.남한은 인천 앞바다를 수준원점으로 하고 북한은 원산 앞바다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남한에서는 2,744m로 측량하고 북한에서는 2,750m로 측량된다.백두산은 북한에 속해있기 때문에 북한에서 측량한 것을 기준으로 하며 중국에서는 2,749m로 인정한다. 백색의 부석(화산재)이 얹혀 있으므로 마치 흰 머리와 같다 하여 백두
(박진우 기자)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24일 동물원 종보전연구실에서 지난 6월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멸종위기 1급으로 분류되는 천연기념물 제217호 토종동물인 산양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산양은 한국 멸종위기1급으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토종동물이다. 현재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을 통해 설악산, 오대산, 월악산 등에서 복원사업을 진행중이다.서울대공원 종보전연구실은 지난 2017년 11월 종복원기술원에서 산양 두 마리를 기증받은 바 있다. 산양은 매우 예민한 동물로 원활한 번식을 위해 일반인에 공개되지 않는 종보전
(김광묵 기자) 연천군(군수 김광철)이 지난 해 산림청과 함께 유네스코에 신청한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이 현지시간 6월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1차 유네스코 MAB국제조정이사회에서 국내에서는 7번째로 등재 확정되었다.연천군 임진강 생물권 보전지역은 DMZ를 제외한 연천군 전 지역인 584.12㎢(핵심구역 63.69㎢, 완충구역 208.1㎢, 협력구역 312.33㎢)이다. 핵심구역은 임진강・한탄강, 강 주변에 많이 산재해 있는 문화재구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으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구역이 해당된다.그리고 핵심구역인
(신영길 기자) 경북도는 17일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도내 장애인, 유관기관 관계자, 장애인 학생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장애인 행복 만들기 여행 출범식’을 가졌다.경북도장애인권익협회(회장 장재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소 먼 곳으로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정신건강을 회복하고 역사문화탐방, 명소관광 등 열린 세상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했다.1박 2일 일정으로 떠나는 행복여행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고성 통일전망대, 설악산 케이블카, 사랑의 하모니 유
(조경렬 기자) 여름철 산행은 폭염 속을 걸어야 하는 어쩌면 고행의 길이다. 온 몸이 땀에 흠뻑 젖고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방울을 훔치며 걷는 산행은 산에 대한 그리움이 없이는 못할 일이다.허나 계곡에서 탁족의 즐거움으로 힘든 산행을 충분히 보상 받는다. 발가락 사이에 와 닿는 시원한 계곡물의 감미로운 감촉은 언어로 표현하기에 부족하다. 이런 산행의 진득한 감흥을 찾아 오늘도 길을 나섰다. 강원도 홍천의 가리산(加里山)으로 향하는 길이다.지금의 강원도 홍천은 사실상 수도권에 속하는 지역으로 발전했다.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조경렬 기자) 산에 오르는 것을 늘 두려움으로 시작하곤 한다. 거대한 자연에 비하면 인간은 얼마나 나약하고 보잘 것 없는 미물인가. 대자연의 한 부분인 산은 늘 그 자리에 서 있다. 그러나 늘 시시각각 다른 모습으로 보이는 게 산이 아닌가. 이번 설악산 산행 길에서 한계령쪽 서북능선을 오르는 내내 짙은 운무로 애를 먹었다. 거기에다 태풍처럼 몰아치는 거센 바람이 눈을 뜨기 힘들게 했다. 이 자연의 조화를 누가 막을 수 있겠는가. 인간의 미약하고 작은 힘이 자연의 웅대한 위력에 어찌 견주겠는가. 누가 거부 할 수 있겠는가. 다만 인
(배태식기자) 부드러운 바람을 따라 꽃향기가 전해지니 봄이고, 그대 얼굴이 화사하고 밝으니 봄이다. 알록달록 화려한 꽃들을 만날 수 있는 곳. 즐거운 축제가 열리는 곳을 찾아 봄 풍경과 맛있는 음식을 즐겨보라. 모두 당신을 위한 선물이다.봄날 꽃 같은 그대에게 경기도가 가까이 간다. [나만의 봄꽃 테마파크]1. 안산 호수공원 & 다문화음식특구 안산의 새로운 벚꽃명소 호수공원. 봄날 안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안산천을 따라 화사한 벚꽃세상이 펼쳐진다. 특히 '희망의 동산'에서 건너편 호원초등학교로 이어지는 '
(김선근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동남아 관광객 2600여명이 양양공항 무비자제도를 이용해 오는 25일부터 4월 말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양양공항 무비자제도는 지난 1월 법무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4월까지 시범 운영키로 한 것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5인 이상 단체관광객은 지난 1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비자 없이 양양공항에 입국할 수 있다.제도시행 발표 이후 공사는 신속하게 대상국가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여행업계와 함께 양양공항 전세기 상품
아미산은 경북 군위군 고로면 석산리 있는 산으로 암벽등반의 묘미를 맛볼수 있는 짜릿한 산이다. 염주알을 하나식 떨어뜨려 놓은 봉우리들로 연계된 산들리 이웃을 하고 있고 바로 옆에 방가산 장곡산이 어어져 있다. 또한 설악산 한봉을 옮겨 놓은듯한 방가산(755.8m)은 그리 높지 않은 작은 산이지만 기암괴석과 험악과 기묘함을 따지면 '작은 설악' 이라 할 만하다.또한 산세가 수려하며 산은 작아도 바위형태가 각가지 상을 이루워 만물상을 보는듯하다. 촛대봉같은 5섯 봉우리로 이루어졌는데, 그 모양들이 마치 감탄을 자아낸다.
착하게 사는 것이 우리의 삶이라고/ 미움도 시샘도/죽음이 오면 남는 것이 없다/고 어느 시인이 노래했는데... 나는 무력하게 엎드려 그저 그렇게 평온도 고즈넉함도 없이 그냥 존재만 하고 있었다.이제나 저제나 나뭇가지 끝에 생선이 열리기를 기다리듯 더듬이를 잃은 곤충처럼 방향감각을 잃어버린 채 하나둘 잃어가는 연속의 과정에 괴로움이라는 질병이 침윤되어 있었다. 괴로움과 고통은 인간들의 진정한 법칙일까? 의문만을 품은 채 내 삶의 사다리에 간신히 매달려 허우적거림으로 머리가 쾅쾅 울리고 온몸이 갈가리 찢기고 산통을 겪는듯 한 고통의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