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기자) 정부가 관광 관련업계에 대한 지원에 나서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에 따라 피해를 겪고있는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호텔·콘도 등이 객실요금을 인하하면 재산세를 깎아주는 등의 혜택을 주기로 하기 위해서 2250억여원 규모의 지원자금을 편성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반발로 한·중 관계가 악화되면서 방한 중국관광객이 감소하는 등 국내 관광산업의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따른 조치다. 정부는 이달 초부터 지방자치단체, 관광업계 및 유관기관 등과 협의해 지원방안을 논의해왔다.관광업계
(박진우기자) 정부가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에 대응해 관광시장 다변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동남아·일본 등 전략시장의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국내관광도 활성화시키기 위해 동남아시아 단체관광객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등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광시장 활성화 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관광시장 활성화 방안에는 중국에 편중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다변화하기 위한 대응책도 포함됐다. 제주도를 방문하기 위해 인천·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한 상반기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마타페어 MATTA FAIR)에 도내관광사업체(여행업, 숙박업, 관광지업 등)와 공동으로 참가해 동남아 핵심시장 중 하나인 말레이시아 시장 선점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박진우기자) 피의자 신분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조사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에게는 모두 13가지 혐의가 적용된 상태다. 삼성 등 기업으로부터 부정한 청탁 등과 함께 수백억원을 받아 챙겼다는 뇌물 혐의 등 무거운 혐의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박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혐의 등을 고려할 때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지만, 5월9일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가 검찰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해석되는 분위기다. 구속영장 청구는 적용된 혐의만을 봤을 때 예정된
11시간 한웅재 부장 미르·K스포츠재단 조사역대 최장시간 조사, 조서열람만 6시간 걸려朴 측 "검찰 조사로 진실드러나는 계기될 것" (박진우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 중 가장 오랜시간인 약 21시간30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마치고 서울중앙지검에서 나와 곧 바로 서울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갔다. 박 전 대통령은 22일 오전 6시55분께 서울중앙지검 중앙현관에 다시 모습을 보인후 바로 차량에 탑승했다. '아직도 혐의를 모두 부인하느냐'는 등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전날 9시24분께 피의자신분으
박근혜 전 대통령이 22일 오전 14시간 동안의 조사를 받고 7시간의 조서검토를 한 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뇌물수수 등 13가지 혐의를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박진우기자) 칩거 9일 만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택 밖으로 나왔다.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은 검찰 소환 당일인 21일 오전 9시15분께 서울 삼성동 자택에서 나와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향했다.남색 의상 차림에 담담한 표정으로 나온 박 전 대통령은 취재진의 질문을 받지 않은 채 지지자들을 한 차례 쳐다본 후 대기 중이던 검은색 에쿠우스 차량에 탑승했다.박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헌법재판소 탄핵안 인용 선고로 파면된 후 12일 청와대를 나와 자택으로 돌아왔다.이후 '비선 진료' 및 '차
(이진화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조사는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10층에서 진행됏다.10층은 박 전 대통령을 수사하고 있는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가 위치한 곳이고 조사는 특수1부 검사실인 1001호에서 진행됐다.박 전 대통령은 출입문을 등지고 남쪽 창가를 바라보고 앉는다. 맞은편에는 조사를 진행할 담당 부장검사와 검사 2명이 자리햇다.조사 내용에 따라 이원석 부장검사와 형사8부 한웅재 부장검사가 번갈아 가면서 박 전 대통령 앞에 착석할 예정이다. 동석하는 검사 역시 상황에 따라 변동됐다.박 전 대통령 뒤쪽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 약 13시간 조사후 귀가朴 전 대통령 혐의 13개 질문에만 장시간 소요 (박진우기자) 피의자 신분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혐의를 입증하려는 검찰과, 혐의 뿐만 아니라 사실관계까지 부인하고 있는 박 전 대통령 사이에 치열한 수 싸움이 전개됐다. 장시간에 걸쳐 진행된 박 전 대통령 대면 조사는 박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혐의가 앞서 검찰 조사를 받은 역대 대통령보다 많은 만큼, 조사가 이틀에 걸쳐 22일 새벽까지 진행될 거라는 관측도 나온다.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4월3
특검 "박근혜-최순실, 이익 공유한 사이"최씨, 삼성동 자택 구입비용 대납 의혹 (박진우기자)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밝혀내야할 핵심 의혹 가운데 하나로 '사익 추구'가 꼽히고 있다. 탄핵심판을 통해 파면되기 까지 박 전 대통령은 "사익을 취한적이 없다"고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 최순실씨의 비리에 자신이 연관되어 있지 않고, 사적인 이익을 취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작년 11월29일 박 전 대통령은 3차 대국민담화에서 "지금 벌어진 여러 문제들 역시 저로서는 국가를 위한 공적인 사업이라고 믿고 추진했던 일들
(박진우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서 가장 많이 적용된 죄목은 직권남용이다. 13개의 혐의 중 직권남용죄가 적용된 것이 7개에 달한다.직권남용 혐의의 상당 부분은 사기업 인사에 개입했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KT, KEB하나은행 등 기업이 주대상이었다.박 전 대통령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사기업 인사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 2월27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박 전 대통령은 "사기업 인사에 관여했다는 부분에 있어서도, 제가 추천을 했다는 사람 중 일부는 전혀 알지도 못 한다"며 "특정 기업
朴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 기업이 뜻 모았다" 주장특검팀 조사 "박근혜-최순실 이익 위해 설립된 재단" (박진우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전직 국가 수반으로 4번째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게 됐다.피의자 신분으로 나오는 박 전 대통령은 뇌물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강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를 받을 장소로 유력한 서울중앙지검 영상녹화실은 검찰과 박 전 대통령의 주장과 사실관계가 전면으로 충돌하는 '전쟁터'가 된다. 박 전 대통령은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거나 정도를 넘어 아예 '
종로구와 2014년 장학사업 MOU 체결저소득층 가정 학생들 자립 계기 마련국제적인 인재 되기위해선 고교시절에좋아하고 잘할수 있는 것 직업 선택을 ▲한국에는 언제 들어오게 됐는지요?(최채근기자) 1997년도에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두 번째 들어왔습니다. 1997년 3월 달부터 2008년 7월 달까지 약11년 4개월 정도 한국에서 근무했었고, 그 후에 중국 본사에 가서 근무하다가 2012년 말에 다시 중국은행 한국 대표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중국은행 서울지점이 언제 설립 되었는지요?1992년 8월 24일 한, 중 수교를 했는
신규 투자 총수부재로 지연 (박진우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주도의 하만 인수가 예정대로 완료됐지만 총수 부재로 인해 이같은 대규모 투자와 인수합병은 당분간 진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하만 인수 작업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진두지휘하며 깊숙이 개입한 빅딜이었다. 그는 하만 인수 이전에 열린 삼성전자 임시 주주총회에서의 등기이사 선임을 앞두고 미국으로 출장을 떠나 하만 인수합병(M&A)을 담판지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부회장이 등기이사에 올라 책임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하만인수 작업이 급물살을 탈 수 있었던 만
60개 계열사 자율경영·독자경영 체제 돌입사장단회의도 폐지···이사회 중심 자율경영 (최환금 기자)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전력을 쏟고 있지만 오너부재에 따른 부작용이 생각보다 크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던 미래전략실을 해체와 수요사장단회의 등 과거 삼성에서 뉴삼성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향후 계열사들이 그런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더 발전된 방향으로 나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는 게 삼성측 설명이다.컨트롤타워 부재로 인한 우려는 상당하다. 미래전략실과 오너십이란 구심점을 잃은 삼성이 제대로 갈 수 있을지
주요 계열사 사장단 그대로…전자·물산·생명 '3대 축' "지주사 전환 검토 차질없이 진행중"…'王의 복귀 대비' (박진우기자) 삼성이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된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총수 부재' 충격을 최소화하고 있다. 16일 재계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 국내외 현안을 풀어나가며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며 "경영정상화와 총수 구하기라는 '투트랙 전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미룰 수 없는 현안은 차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