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시 인구 1위 자치구, 서구의회를 이끄는 한승일 의장은 ‘구민에게 신뢰받는 책임의정, 연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언제나 시민과 함께 호흡한다. 계묘년(癸卯年) 새해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토끼의 기운을 받아 ‘구민의 행복’을 위해 서구의회를 이끌며 자신의 책임을 완수하고 있다.‘구민의 행복’을 위한 서구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한승일 의장의 소회와 신년 계획을 통해 희망찬 2023년 새해를 맞이하고자 한다.Q. 의장에 취임 후 6개월이 지났는데 그동안 기억에 남는 일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상주시의회 의원 만장일치로 선출된 제9대 전반기 상주시의회 안경숙 첫 여성 의장은 화합된 모습으로 의정활동을 수행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한다.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경상북도 의정 봉사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에 이어 경상북도 23개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되는 겹경사 속에서 동분서주하는 안경숙 의장을 만나 9대 전반기 상주시의회 의정활동을 이끌 방안 전반을 들어본다.◆ 3선 의원으로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을 펼쳐온 소감은.저는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선택으로 지난 제
(서울일보=김춘식기자) “평택 '바람길 숲'이 2022년 녹색도시 우수사례로 전국최초 '모범도시 숲' 인증을 받았습니다.”“유지경성이라 했습니다. 강한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면 안 되는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혁신 정치인 정장선 평택시장의 철학이다.정 시장이 이끌고 있는 경제 대도시 평택시가 수소 도시와 녹색도시로 우뚝서며 하루가 다르게 도약하고 있다.국회의원 3선 출신으로 재선에 성공한 정 시장은 지난 5년간 평택시를 물류, 교통, 반도체, 수소경제, 녹색도시, 안보도시로 발전시키는 등 일약 50만 대도시 반열에 뛰어 오르며 향후
(서울일보/서창수 기자) 산과 들이 알록달록 화려한 옷을 갈아입었던 가을이 지나고 겨울로 들어서는 길목이다. 코끝이 시린 계절이 오기 전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여름이나 겨울보다 늘 짧게 느껴지는 가을이 아쉽다면 드라이브하며 가볍게 산책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떠나가는 가을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아름다운 봉화의 산책 겸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한다.◇ 35번 국도와 봉화 예던길안동의 도산서원에서 봉화를 거쳐 태백에 이르는 35번 국도는 세계적인 여행정보지 미슐랭 그린가이드가 유일하게 별을 준 한국 최고의 길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더욱 더 낮은 자세로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면서 가까운 곳에서 항상 시민 곁에 있겠습니다.“아울러, “행복도시 희망여주 건설에 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민선 8기 이충우 여주시장의 고뇌에 찬 시정철학이다.여주시가 이충우 시장을 중심으로 전 공직자와 구성원들이 일치단결 업무를 추진한 결과, ‘2022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내며 소관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더불어, 이 시장은 관내 구석구석 마을을 돌며 시민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며 영일없이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 논산의 100년 대계를 위한 5대 공약을 제시하고, 3高(고)주의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습니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우리가 돈을 벌고, 열심히 삶을 사는 이유는 모두 행복한 인생을 꿈꾸기 때문입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일정한 소득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소득을 높이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현재의 삶의 질을 바꿈으로써 마침내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 우리가 사람답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하나의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高(고)주의 행정은 이런 생각에서부터 출발했습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7월 1일 문화회관 취임식에 3000여명의 구름 인파가 몰려들어 취임식 입장을 위해 1시여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리다 입장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초유의 인파 속에서 차분하게 취임식을 개최했다.이시장은 취임 100일을 기념해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0여명의 가자가 참석해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 100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시정 운영 방향과 공약 사항 등을 설명 했다.이에 본지 기자가 20일 이완섭 서산시장을 만나 취임 100일이 지난 즈음 앞으로 4년여동안 서산시를 어떻게 이
(서울일보/송지순·도한우 기자) ‘기가 부족한데 쓰이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기억력을 좋게 한다.’동의보감에 기술된 인삼의 효능이다. 조선의 임금 영조가 ‘옥체 보존’을 이유로 백근(대략 60kg)의 인삼을 복용했다는 승정원 기록도 있듯, 인삼은 오랫동안 한약재로써 약방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리고 인삼 중에 으뜸은 단연 개성 인삼이었다.고려시대 최대 무역항이던 벽란도에서 중국과 아라비아로 교역이 이뤄지며 바다의 무역길을 고려 인삼으로 수놓은 것이다. 당대 최고 특산품으로 꼽혔던 고려 인삼의 대부분 산지는 장단지역이었다.서늘
(서울일보/전상진 기자) “낙동강 식수원 해결을 위한 민관공동대책기구 설치가 매우 절실합니다.”기업인이면서 부산과 동부 경남권 550만명의 주민이 먹는 수도물의 상수원수로 사용되는 낙동강 수질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양재생(64) 은산해운항공그룹 회장은 지난해 지리산댐 건설계획이 무산된데다 최근 정부가 추진해온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 마저 주민 반대로 무산될 조짐을 보이자 속이 타 들어간다.양 회장으로부터 지방단체장도 아니면서 부산시민이 먹는 낙동강 상수원수에 관심을 갖는 이유와 ‘먹는 물’에 대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민선 8기 취임 후 업무를 시작한지 두 달이 지나가고 있다.이에 서울일보에서는 이장우 시장을 만나 그동안 행했던 시정 활동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의 시정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취임하신 지 두 달이 지났는데 소감은 어떠신지, 또 그동안 시정 운영을 위해 직원들에게 강조하신 부분이 있다면?취임 후 확대간부회의에서도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대전시가 일류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 공직사회가 먼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었습니다.그간, 민선 7기에서 추진된 사업들을 실국별로 상황보고를 받았으며,
- 서구FM은 언제부터 어떻게 운영되기 시작했는지?(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소통 매체인 은 2015년에 ‘서구노인복지관’과 시민단체인 ‘서구민중의집’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2015년부터 일반 주민뿐 아니라 어르신, 청소년을 대상으로 라디오진행자를 양성하였고, 현재까지 마을라디오 방송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복지관 공사와 코로나상황 등으로 방송활동의 제한이 컸고, 지속적이고 확장된 마을미디어활동을 위해 주민조직으로 새로이 거듭날 필요를 느꼈어요
(국회/도한우 기자) 제20대 대선(大選), 제9기 6.1 지방선거가 끝났다.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이 한 당째 공전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28일 제출했다. 작금의 정국을 보면, 대한민국이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를 지경이다. 국민의 한숨은 깊어가고 있다. '윤핵관'세력과 이준석 대표 간 주도권 다툼이 격화하는 가운데 본지는 성기율 전 윤석열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공정국가실천위원장의 심경을 인터뷰 했다.◆ 이번 대통령선거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서 물어보고 싶다. 이번 대선의 역사적 소명이 어디에
(국회/도한우 기자) 서울 성동구의회의원 박종승 무소속후보는 자타가 공인하는 실무형 현장 행정의 달인임을 강조하며 풀뿌리 민주주의라고 일컫는 지방자치를 일구어 낸 민초 중의 민초다.박종승후보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하면서 그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자료를 앞에 놓고 "법과 권력은 오직 국민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고 출마의 변으로 내세웠다.그는 한 세대 가까이 한국 경제계의 기업인으로 지역경제 최고의 경지에 오른바 있었다. 그럼에도 열악하기만 민주당 당원을 거쳐 작금의 더불어 민주당과 함께 현실 정치에 참여해 왔지만 "원칙도 없고 감
(국회/차강수-도한우 기자)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경선이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학제 전 국회의원,안상수 전 인천시장 3파전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본지는 지난 13일 유정복 전 인천시장과 인테뷰을 실시했다.유 후보는 "이전에 인천시장을 지내면서 해왔던 많은 계획들이 답보상태에 있어 인천시가 지금 시점에서 매우 정체, 퇴행하고 있고 시민들도 걱정하고 있다"며 "잃어버린 4년을 되찾을 뿐 아니라 새로운 미래 비전을 만들어가야 한다. 그런 책임감을 갖고 이번에 시장 출마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지방선거에 대해 "사실 국회가 국민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이충우 국민의힘 여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달 18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여주시장 도전에 나섰다.그는 여주 토박이 출신으로 ‘새마음 새 각오’로 오직 여주시민 행복만을 위하여 열정을 바치겠다는 자세로 구석구석을 돌며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이충우 예비후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여주군청과 경기도청에서 30년간 공직에 몸담아 도시계획, 도시개발, 도시행정의 모든 과정을 경험했다“며 ”CEO로서의 경험까지 보태어 현재의 여주를 살기 좋은 맞춤형 행복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이충우 여주시장 예비후보와의 일문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오는 6월 1일은 제8대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실시 된다.본지는 안성시장 예비 후보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서면 인터뷰를 진행해 시민들의 선택권과 알권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이에 가나다 순서에 따라 먼저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지난 10일 등록한 권혁진 후보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하고 권 예비후보로부터 안성시장에 도전한 동기와 그의 주요 공약 등을 들어 봤다. (편집자 주)◆안성시장 예비후보로서 시장에 도전한 동기는?▶우리나라 중소규모의 도시들이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점인 “인구 절벽” 현상을 안성시도 여과 없
(서울일보/김영미 기자) 미래학자 토머스 프리드먼이 인류의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라고 언급할 정도로 우리는 뉴노멀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송 교수는 미래 인재상에 대해 고민하는 덕목은 AI시대 인재상과 결을 같이 하며 가속화되고 있다. 아울러 창의성의 요지를 자기 주도적으로 일을 이끌어 나가는 연습을 할 때 길러지고 내면적 역량을 세우는 자아실현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다음은 송인섭 교수의 인터뷰 내용이다.교육의 목표 즉 교육이란?교육은 환경과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인간의 행동을 형성하는 결과이며 과정이다. 환경이
(도한우 정치국장)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이숙자 서울지역위원장은 서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로선 내 정치같은 건 중요하지 않다”고 전제한 뒤,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고, 국민의힘 윤석열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심정으로 정권 교체에 힘을 보태려 한다”고 말했다. 이숙자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국민소통위 서울지역위원장은, 제9대 서울시의회의원(서울 서초구)을 역임했다.본지가 이숙자위원장을 만나 대선 전망에 대해 물었다.이숙자위원장은 “이번 대통령선거는 이미 국정운영에 실패한 문재인 정권에 식상했고, 각 가지 비리의혹 게이트로 자유
(서울일보/김익주 기자) 안산시에서 35년간 활동하며 시의회 의장, 주민자치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석훈 안산미래발전운동본부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일보 주관 2021 서울평화문화대상 사회공헌부문 경제대상을 수상했다.김석훈 대표를 만나 소감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 등에 대해 들었다.◆서울평화문화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수강 소감부터 듣겠습니다.이번 서울평화문화대상 심사위원님들께 우선 감사드립니다.저는 안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올바른 사회변화의 대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오랫동안 지역운동을 준비해 오다 최근 안산미래발전운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김종식 목포시장은 민선 7기를 통해서 목포 발전의 터닝포인트를 만들기 위해 시장 취임 이후 분명한 비전과 목표 설정,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집중해왔다. 특히 섬, 바다, 근대역사문화, 맛 등 비교우위 자원을 목포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주력해왔다.이에 김종식 시장을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각오를 들어봤다.◆민선 7기 목포시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분명한 미래 비전 설정과 도시브랜드가치의 급상승이 가장 큰 성과다. 목포는 과거 3대항 6대도시로까지 명성을 떨쳤으나 변화하는 시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