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경기도 군포시가 국민의힘 소속 하은호 시장이 취임한 지 어느덧 9개월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민선 7기 조직을 그대로 운영하고 있어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다.시 일부 공직자들과 시민 등에 따르면 시가 지난해 7월 민선 8기 하은호 시장이 취임하면서 야심차게 조직을 개편코자 했으나, 여소야대 정국이 이뤄지면서 조직개편이 지연되는 등 시장 공약과 주요 추진 정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공전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먼저, 군포시 현 조직 체계를 보면 가장 모순된 조직은 홍보정보담당관 직제다. 홍보와 정보통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군포시의회( 의장 이길호) 가 2022회계연도 군포시 예산 결산검사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시의회는 오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를 시행한다.이를 위해 지난 7일에는 세무사․회계사 4명과 시의원 2명(김귀근․신금자 의원)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했다.또 앞서 4일에는 별도로 나라살림연구소 우지영 수석연구위원을 초빙, ‘지방재정과 예산의 이해’라는 주제로 3시간에 걸쳐 실무기법을 꼼꼼히 학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이길호 시의회 의장은 “시의 예산이 편성 목적대로 사용됐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군포시의회 의원들이 지역 특색에 맞는 시민 참여 산본천 복원방안, 변화한 시민의식에 맞춘 동물복지 방안이 담긴 조례․정책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모임을 연말까지 운영한다.시의회는 최근 2023년도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이동한(대표)․신금자․이우천․이혜승 의원이 참여한 ‘산본천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과 이혜승(대표)․신금자․이동한 의원이 함께하는 ‘군포시 동물복지포럼’의 활동계획서를 승인했다.심사자료에 의하면 산본천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은 우선 시의원을 포함한 20명 내외의 모임을 구성․운영하며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군포시의회가 의정모니터단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시의회에 의하면 제2기 의정모니터단 20명은 4일부터 2년간 활동한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지난 3일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날 이길호 의장은 “제1기 단원들이 쌓아온 경험이 제2기로 이어지도록 돕고, 더 전문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지원도 지속해서 계획할 것”이라며 “의정발전을 위한 참신한 생각 제시, 개선 사항 제안 등 제2기 의정모니터단 활동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시의회에 의하면 의정모니터단은 의회와 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제안,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군포시의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를 6월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시의회는 오는 4월 군포시 집행부에 행감에 필요한 요구 자료 목록을 통보할 예정이며, 3월 2일부터 80일간 공식 누리집(참여마당→행정사무감사 시민 제보) 등을 통해 시민이 보거나 경험한 불합리한 행정 사례 제보도 받을 방침이다.이와 같은 2023 행감 추진 계획은 제266회 임시회(2.21.~2.24.)에서 심의·의결됐으며, 시의회는 5월 중 행감을 대비해 군포시의 주요 정책·사업 현장을 확인하는 의정활동도 펼칠 것이라고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군포시의회가 15일 제2기 의정모니터단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누리집 공지와 개별 통보 방식 병행으로 밝혀진 제2기 의정모니터단은 20명으로, 3월 4일부터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시의회에 의하면 의정모니터단은 의회와 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제안, 조례 등 자치입법의 제·개정 및 폐지와 관련한 건의, 의회 회기 동안 의원들의 의정활동 관찰·평가 등의 역할을 한다.앞서 시의회는 1월 16일부터 25일까지 제2기 의정모니터단 참여자를 공개 모집했고, 정원보다 많은 36명이 신청서를 제출해 지난 14일 공개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군포시의회가 제2대 의회 이후 25년 만에 부활시킨 상임위원회의 첫 회의를 10일 개최했다.제266회 임시회(2. 21.~2. 24.)를 앞두고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회의 진행 세부 일정, 의회에 상정된 안건의 소관 상임위원회 등을 사전 논의·확정한 것이다.그 결과 제9대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 발의 조례 9건을 포함해 총 25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의한다.이 가운데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청원심사 규칙 등 시의회 운영 관련 조례 및 규칙의 일부 개정안 4건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군포시는 동절기 지속된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시비 전액으로 난방비를 지원해 주기로 결정했다.군포시는 예비비 8억8백만원을 편성하여 가구당 1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8,073가구로 경기도 긴급난방비 지원대상은 제외된다.이번 지원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군포시의회의 ‘군포시 저소득‧취약계층 주민의 생활안정지원 및 복지증진 조례’의 신속한 제정 추진과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줄이고자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군포시의회 의원들이 심정지 등 위급상황에 처한 시민을 구할 능력을 갖추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3일 산본보건지소 대교육실에서 시행된 이날 교육에서 시의원들은 ‘심정지 후 4분 이내 심폐소생술 실시 시 생존율 50% 이상’이라는 설명과 함께 전문 강사로부터 구체적인 심폐소생술 방법을 배운 후 2인 1조로 실습을 병행했다.실습 시간에는 119 신고와 같은 긴급 구조 상황 대응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함께 배우기도 했다.이길호 의장은 “강사의 ‘심정지 환자 최초 목격자로 가족과 동료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군포시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청소년과 아동, 장애인 생활․보호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19일 군포하나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양지의 집, 하늘 둥지 등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찾은 시의회 의원들은 위문금(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에게 들은 여러 건의 및 요청은 군포시 담당 부서 등과 협력해 해결을 모색할 것이라고 시의회는 밝혔다.이길호 의장은 “생활․보호 복지시설의 경우 경제적․육체적으로 어려움이 큰 이용자들이 많고, 그에 따라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군포시의회가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촉진하고 의회와 시민사회간 선순환 상호 발전을 유도할 ‘의정모니터단’을 공개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제2기에 참여할 20명 이내의 시민(군포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으로, 활동 기간은 3월부터 2년 동안이다.앞서 시의회는 3월 초에 임기가 종료되는 제1기 의정모니터단도 공개 모집(2021년)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기 회의와 간담회 그리고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단체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려 노력하고 있다.시의회에 의하면 의정모니터단은 의회와 의원이 의정활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시작됐습니다.올해는 모든 군포시민의 가정에 토끼의 행운이 찾아가길 바랍니다.오랫동안 우리를 고생시킨 코로나19 사태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2023년을 맞아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앞으로도 큰 주의를 요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뿐만아니라 생활 속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알 수 없기에 사전 대비와 대처 능력을 높이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지난해 10월 발생한 이태원 참사 같은 일이 군포를 비롯해 그 어디에서도 다신 일어나지 않도록 군포시의회가 제도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시민들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열정을 다해 매진하겠습니다.“하은호 군포시장의 시정 소신이다.민선 8기 하은호 시장이 이끌고 있는 군포시가 지난 7월 1일 취임 이후 시장을 중심으로 전 공직자와 구성원들이 열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 행안부 주관 2년 연속 재정분석 최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어, 군포시는 지방공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 업무성과를 창출하는 등 지속 가능한 30만 자족도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본지는 2022년을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군포시의회(의장 이길호)는 26일 문화도시 사업을 중단한 군포시 행정의 위법성을 판단해 달라며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했다.이를 위해 최근 폐회한 제265회 정례회(12. 1.~12. 19.)에서 해당 공익 감사 안건을 대표 발의했던 김귀근 의원이 ‘군포시 문화도시 조성 사업 중단에 대한 공익감사청구서’를 감사원에 직접 전달했다고 시의회는 밝혔다.이 청구서에서 시의회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 중단이 민법 제2조, 지방자치법 제12조 제3항, 형법 제122조 및 제123조, 근로기준법 제23조 제1항과 군포시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군포1동 주민자치회는 9일 이번 정기회의를 마지막으로 제1기 주민자치회 28명의 위원의 임기는 끝나고 내년부터는 새롭게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구성되어 활동하게 된다.이번 회의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자치회 위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역구 시의원인 이우천 의원과 이훈미 의원도 참석하여 마을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해주신 위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1기 주민자치회는 2020년도 7월에 구성되어 주민참여예산으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군포시의회(의장 이길호)가 2023년도 군포시 본예산 심의를 할 제265회 정례회 개최를 앞두고 주요 사업 현장 6개소를 점검했다.시 의회는 11월 29일 중앙공원(평지 공원화 및 지하 주차장 조성), 철쭉공원(재정비), 당동공영주차장(상생드림플라자 조성) 등 내년에 군포시의 주요 사업이 추진될 장소를 방문했다.또 군포시민의 이용 편의 향상 및 장례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시설 운영 참여가 검토되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도 견학했다고 시의회는 설명했다.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시의회는 제264회 임시회에서 이뤄진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군포시의회에서 수소경제의 미래가 논의됐다.시의회는 최근 ‘군포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 토론회’를 열었다.박상현 의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지능형 수소에너지시스템 연구실 강상규 교수와 ㈜뉴수소에너지 김용우 대표이사가 발제자로 나서 군포시를 ‘수소도시’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안했다.먼저 강상규 교수는 ‘2050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해 영국 리즈시나 국내 수소 시범도시(평택, 안산 등)처럼 군포시를 수소도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이어 김용우 대표는 군포시는 수소융합기술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제9대 군포시의회가 3일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시 집행부로부터 2023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검토·질의·대안 제시 등 시정 방향 확인 및 개선을 시도한다.또 시민 복지와 지역 안전망 강화, 의회 운영 전문성 향상 등을 추구하는 의원발의 조례 10건을 비롯해 총 28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이길호 의장은 “업무보고 청취는 2023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시행되는 것으로, 내년에 시행될 주요 사업의 적정성과 합리성을 미리 점검·분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군포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포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발표했다.이날 행사에는 위원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군포시의회 이길호 의장,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한국노총경기중부지역지부 의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협력방안 및 활성화 사업 논의, 노사민정 공동선언식 등으로 진행됐다.공동선언문에는 ‘군포시 노사민정은 사회 문제를 대화를 통해 해결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며, 지역기업 생산품 우선구매, 지역화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제9대 군포시의회가 시민 목소리를 반영한 입법 활동을 펼치고 있다.21일 시의회는 ‘군포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안’ 등 7건의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안을 누리집을 통해 입법예고 했다.이 중 ‘군포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신금자 의원 대표 발의)’, ‘군포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김귀근 의원 대표 발의)’과 관련해 시의회는 입법예고 전 관계자를 비롯해 시민 여론을 수렴했다.먼저 신금자 의원은 20일 ‘군포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포럼’을 주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