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유병철 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11월 28일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신규 인증, 12월 8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을 잇따라 획득했다.'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부패방지를 목적으로 국제사회와의 합의를 통해 제정한 반(反)부패경영시스템의 표준 규격이다. 공단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제표준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공식 인정받게 됐다.인증심사에서 ▲부패방지 선언을 통해 부패척결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고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매서운 한파와 추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는 이때, 저마다 월동준비로 겨울나기를 준비하며 다시 돌아올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고 있다. 겨울이 시작되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음 해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스포츠 관계자들 또한 몸을 웅크리고 있다. 하지만 이곳 ‘밀양’에서는 이미 날개를 펴고 뜨겁게 2024년을 준비하는 모습이다.스포츠인, 특히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미 한 번쯤은 들어봤을 밀양 야구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2024년 본격적인 운영을 앞둔 ‘선샤인밀양스포츠파크’에 대해서 알아보자.
(서울일보/유병철 기자) 경주보문단지 내 동궁원, 버드파크와 함께 또 다른 힐링 명소로 거듭날 제2동궁원인 ‘경주 식물원(라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10일 시에 따르면 식물원은 384억 원 예산을 들여 동궁원과 인접한 부지(보문동 3-3번지) 6만7965㎡에 거울연못 2곳, 사계절초화원, 디지털 1‧2체험관, 전시‧연출 공간 등의 내용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조성된다.식물원은 기존 동궁원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에 신라 전통 정원 모티브를 더해 사계절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테마를 설정했다.주 무대가 되는 식물원 공간은 신라
본지는 취임 후 숨가쁘게 행보를 이어온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0일 서울일보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서 민선 8기 1주년 주요 현안과 성과 그리고 향후 중점 사업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서울일보/최상기 기자) 행정고시 34회로 서울시, 청와대, 인도 뉴델리 총영사를 지내고 30년 만에 영등포구 민선 구청장으로 돌아와 책임지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어느덧 임기 1년이 지났다.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교육정책의 중심 허브 역할을 목표로 내년 1월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재단' 출범을 예정하고 있다”고 전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나눔과 선행으로 대통령실에 초청받은 초등학생들부터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쳐 글꼴을 만들고 래퍼로 변신한 할머니까지 칠곡군을 빛낸 30인의 사진전이 열린다.칠곡문화관광재단은 문체부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칠곡공예테마공원 예태미술관에서 ‘칠곡사람들 사진전’을 개최한다.사진전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거나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는 군민을 소개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일반 주민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사진 촬영은 전 세계 어린이의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충주시는 장자늪 카누체험장 시범운영을 성황리에 끝냈다고 5일 밝혔다.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8월 21일부터 무료로 시범운영을 시작한 장자늪 카누체험장은 8월 62명, 9월 164명, 10월 343명. 11월 547명으로 총 1,116명의 체험객을 기록했다.시는 체험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카누체험에 만족한다는 반응이 94%로 나왔고 체험객의 38%가 매점, 휴게실 등 편의 관련 사항을 개선사항으로 꼽았다고 알렸다.장자늪 카누체험사업은 레이크파크르네상스 실현 및 수상레저관광 거점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문체부
(서울일보/김광수 기자)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015년부터 2023년 10월까지 정당한 저작권 계약없이 국내외 방송․영화 등 K-콘텐츠를 인도네시아로 불법 송출한 후, 현지 교민들(1700여 명)에게 유료로 제공한 해외 IPTV(티비○○) 운영 일당 3명(운영총책,방송송출책,앱개발자)을 저작권법위반 혐의로 검거해 그 중 주범인 총책 등 2명을 구속 수사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사는 초기부터 경찰․문체부․인터폴 등 국내 관련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이뤄졌다. 올해 초 각자 제보를 입수한 기관들은 IPTV 폐쇄를 위한 공동대처를 하던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서산시는 지난 28일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유공 시상식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제20회 서산해미읍성 축제에서 각자 맡은바 최선을 다한 각계각층의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에는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등 관내 3개 기관과 교통단체 봉사자 등 총 18명의 표창자가 참석했다.서산해미읍성축제는 충청도 각지의 지역민이 함께 쌓아올린 성이라는 공동체적 가치와 조선시대 충청병마절도사영의 역할을 했던 서산해미읍성을 기반으로 충청과 내포지역의 특성과 정체성을
(서울일보/오길남 기자) 제8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시상식이 27일 오후 5시 여수 디오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김덕룡 이사장과 신우철 완도군수,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최경주 골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시상식에 앞서 박종범 오스트리아 영산그룹 회장(월드옥타 회장)과 김점배 장한상수상자협의회 회장, 정한영 한영E&C 회장 등 역대 장한상 수상자 20여 명이 올해 8기 수상자로 선정된 장용진 키스그룹 회장(미국)을 비롯한 7명의 수상자를 위해 오찬 축하연을 베풀었다.장보고한상 어워드(이하 장한상)는 대한민국의 경
(서울일보/김윤진 기자) 당진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공모사업에 올해 세 번째로 도전해 처음으로 서면 평가를 통과했다.시는 지난 11월 1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했다. ‘생명중시 문화도시, 미래의 줄을 다리는 당진’을 비전으로 이번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했다.당진시는 △지구와 인류의 위기를 인식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도시 △자연과 인간 생명의 소중함과 풍요로움을 말하는 도시 △개인의 자유와 행복을 보장하고 서로를 연결하는 도시를 목표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시는 문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14일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지방시대 9대 정책)인 ‘문화특구’ 지정을 위한 주축 사업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 사업 신청을 마감했다.충북지역에서는 충주시가 ‘글로컬 문화콘텐츠 중심도시, 충주’를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3전 4기 재도전을 했다.문체부는 2024년(예비사업)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집중적으로 최대 200억(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하여 7개 권역별로 1~2곳을 지정해 최종 13개 도시를 다음달 선정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세계 최초의 체험형 저작권박물관을 경남 진주 혁신도시에 개관했다고 밝혔다.청소년들이 창작 체험활동을 통해 저작권을 재미있게 배울수 있는 저작권박물관이 진주 혁신도시에 22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조규일 진주시장, 4개 분야 저작권 신탁관리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저작권박물관의 출발을 응원했다.아울러 위원회와 진주시는 진주시를 저작권 특화도시로 선포하고, 앞으로 지역의 창작자와 기업들이 활발히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비건 등을 대상으로 한국 채식 관광 홍보 행사 ‘비건 투어 투 코리아(Vegan Tour to Korea 2023)’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채식 인구는 코로나19 이후 강화된 건강 중시 경향, 환경과 동물권 보호 의식 등에 따라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전 세계 채식 인구는 약 1억 8000만 명으로 추정되며, 특히 미국과 유럽 등 구미주 지역에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인식하는 ‘한식’은 다른 나라 음식과 비교해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수원도시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3 독서경영 우수직장’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독서경영 우수직장’은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과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하는 기관에 인증하는 제도다.공사는 지난해부터 인문학경영을 기관 핵심 가치로 정하고 독서문화 확산에 나섰다.구체적으로 독서동아리 활동, 하루30분, 1년 30권 읽기 위한 ‘직원 3030 캠페인’, 독서 후기 이벤트 추진, 독서경영 추진단, 독서 공간 구축, 릴레이 독서 서평, 인문학 특강 등을 추진했다.허정문 사장은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이 20일 ‘제245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내년도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권 시장은 “올 한해는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의 기치 아래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안동시의회와 손을 잡고 걷고 또 걸었다”라며 “1,500여 공직자와 시민만을 바라보며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라는 마음으로 우리 앞에 펼쳐진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민선 8기 안동시는 도전과 혁신으로
(서울일보/장석정 기자) 가평군은 축령산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여러 가지 특색의 정원을 자랑하는 ‘아침고요수목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자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대한민국 밤밤곡곡은 올해 문체부에서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해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통신망)을 마련하고자 개발한 브랜드(상표)다.앞으로 아침고요수목원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야간관광 테마 페이지에 게시되고 광역권 공동 홍보 마케팅을 통해 야간관광 명소로 널리 알려지는 등 국내외 관광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충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에 도내 시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문체부 대표 사업인 ‘문화도시 사업’을 개편해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한다.문화도시는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한 도시이다.현재까지 총 4차에 걸쳐 전국 24개 도시가 지정됐으며, 도내에서는 천안시(1차, 2020년), 공주시(3차,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 2차관이 16일까지 안도라와 산마리노를 방문해 한국과의 체육·관광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이하 부산 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장 차관은 체육·관광 교류가 거의 없었던 안도라, 산마리노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고, 이를 계기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교섭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장 차관은 14일 안도라를 방문해 조르디 토레스 팔코 관광통상부 장관과 모니카 보넬 투셋 문화청소년체육부 장관을 만나 양국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안도
(서울일보/곽미경 기자) 함양한국화협회는 지난 11일 함양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2회 함양한국화전’ 오픈식을 개최했다.이번 전시회는 문체부 공모사업인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함양한국화협회 회원 11명의 한국화작품 28점을 11월 15일 까지 7일간 전시할 예정이다.이 자리에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의 전통문화인 한국화를 널리 알리고 좋은 작품을 감상할수 있는 기회를 주신것에 감사하다”며 “전시기간 중 많은 군민들이 방문하셔서 좋은 작품들을 감상하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밀양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구 밀양대학교에서 개최된 ‘2023 로컬브랜딩 협업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햇살 담은 로컬, 미래를 비추다’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경남도 그리고 밀양시가 공동 주최했다. 유병채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 임철언 행안부 균형발전지원국장, 강은구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산업정책과장 및 전국 300여 명의 문화도시·소통협력공간 관계자와 로컬크리에이터 등이 참여했다.첫날 행사에서는 ‘공간·사람·콘텐츠’의 로컬브랜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