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고영준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30일 소방본부 회의실에서 본부 부서장 및 소방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책회의를 실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자체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별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또한, 올해부터 달라지는 청렴 관련 법령과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등을 공유했다.광주소방안전본부는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감독자 사전 면담, 청렴해피콜, 익명제보(레드휘슬) 운영, 찾아가는 청렴간담회 등 16개 실천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민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9일 오전 청사 3층 소회의실에서 국제성 범죄의 효율적 대응 및 외국인 해양종사자 인권보호를 위해 민간 통역인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목포해경은 이날 특수 언어권 민간 통역인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담당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목포해경에 의하면 최근 스리랑카, 태국, 인도네시아 등 특수 언어권 치안수요 증가에 따라 기존 민간 통역인 10개 국어 20명에 추가해 4명을 신규로 위촉했다.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마약 및 국제성 범죄 수법 등 정보를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광주광역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4월1일 제2대 체험관장으로 황인 소방정이 취임한다고 31일 밝혔다.지난 1995년 소방사 공채로 광주시 소방공무원에 입문한 황인 관장은 소방청 개청준비단 미래전략팀장, 광주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광주소방안전본부 체험관건립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황인 관장은 일선 현장과 소방청 미래전략팀장 등을 두루 거치며 소방행정업무 전반에 탁월하다는 평가와 소통하고 배려하는 업무추진으로 선·후배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황인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소방발전 4.0 시대에 발맞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는 4월 1일 제18대 북부소방서장으로 이동영 소방정이 취임한다고 31일 밝혔다.이동영 서장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지난 1985년 소방에 입문하여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광산소방서 예방안전과장, 119종합상황실장, 초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을 역임하시며 탁월한 행정능력을 인정받았고, 소방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매사 업무처리에 합리적이고 탁월한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동영 서장은 취임행사를 생략하고 각종 당면 현안업무 파악 및 화재발생 시 대형 피해가 발생할 수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광주광역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방안전본부는 안전의 중요성과 희생·봉사정신을 되새기는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의용소방대는 관할 지역에 편성돼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활동과 화재 예방활동에 관한 업무를 보조한다.의용소방대 날은 지난해 3월24일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지정됐다. 구한말 소방대인 ‘소방조’에서 유래돼 의용소방대가 창설된지 128년 만이다. 3월19일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11일과 소방의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뱃길이 끊긴 야간에 섬 지역과 해상에서 응급환자 2명이 잇따라 발생해 해경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4시 6분께 진도군 병풍도 남동방 약 14km 해상에서 어선원 A씨(40대, 남)가 몸에 마비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했다.해경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연계해 응급환자 A씨를 진도군 서망항까지 안전하게 이송했다.이에 앞선 오전 2시 15분께 신안군 하태도에서 주민 B씨(60대, 여)가 심한 복통을 호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폐방화복을 재활용해 새 상품으로 제작하는 119레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다시 손을 잡고 문화 상품을 제작·판매해 가치 소비를 통한 환경인식 제고에 나선다.지난 2020년 11월 체결한 첫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소방안전본부는 450벌의 폐방화복을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119레오㈜는 폐방화복을 소재로 캠핑용품 4종을 비롯해 북 커버, 필통 등 문구상품 2종을 단계적으로 개발·판매해왔다.소방관이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착용하는 방화복은 법적 내구 연한인 3년이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는 선박 충돌사고 현장에서 해경의 구조 활동에 적극 협조한 공로로 2019강진호 박서아 선장(48세, 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목포해경에 따르면 2019강진호는 지난 1월 8일 진도군 장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간 충돌·전복사고관련 인명구조 작업 시 선체 침몰방지 로프 고박 및 개인 장비 지원 등 해경에 신속히 협조하고 지원했다.이날 감사장을 전달받은 박서아 선장은 “어업 종사자로서 해양에서 발생한 위험 상황에 최대한의 도움을 베푸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며 감사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전남 진도군 백야도 인근 해상을 항해하던 선박이 암초에 걸려 좌초됐으나 해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승선원 12명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는 지난 24일 오후 7시 27분께 진도군 백야도 앞 해상에서 근해채낚기 선박 A호(42톤, 승선원 12명)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25일 밝혔다.해경은 경비함정 및 파출소 연안구조정, 방제정, 서해특수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급파하는 한편 인근 민간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오후 7시 55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A호에 올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는 연안사고 예방과 안전한 연안체험활동을 위해 다음달 29일까지 40일간 관내 연안체험활동 사업장 11곳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최근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연안사고(699건)의 사망비율(16%)은 선박(2.2%) 또는 교통사고(1.7%)에 비해 인명피해 가능성이 큰 편으로 이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이에 해경은 연안체험활동이 많아지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연안체험활동 사업장의 취약요인을 분석하고 체험활동에 대한 인명피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가 주최하고 신세계 이마트가 후원하는 2022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3월 25일(금) 개막한다.이번 대회는 KBSA와 신세계 그룹 이마트가 지난 2021년 6월 21일,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체결한 '전국야구대회 개최 제휴 협약'의 결실로 아마추어 지원 사업의 시작이자 2022년도 시즌을 알리는 첫 대회가 된다.기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명칭이 변경되고 48팀에서 협회에 등록한 모든 팀(88팀)으로 참가 규모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무허가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이 해경에 나포됐다.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7시 9분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 서쪽 78km 인근 해상(어업협정선 내측 20km)에서 무허가 불법조업 중인 70톤급 중국어선 A호(단타망, 승선원 6명) 1척을 나포했다고 14일 밝혔다.해경 조사결과 A호는 지난 1일 중국 석도항에서 조업 차 출항해 12일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 내측으로 진입 후 허가 없이 조업하며 아귀 등 잡어 약 135kg을 포획한 것으로 드러났다.해경은 나포한 A호의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11월 광주시 도천동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4개 동이 전소하고 주변 건물 4개 동이 부분소 하는 등 약 88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CCTV 영상 확인 결과 외부에서 주변 건물 관계자가 담배를 피우고 난 뒤 담배꽁초를 물건이 쌓인 쪽으로 털어 버린 후, 50여 분이 지나 최초 화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관내에서 발생한 743건의 화재 가운데 부주의 화재가 369건 으로 전체의 49%를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광주 북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오늘(24일) 새벽 관내의 한 상가‧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완전진화 했다고 밝혔다. 오늘 새벽 1시 37분경 북구 문흥동의 한 상가‧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지상3층 건물의 1층 옥외 계단참 아랫부분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소방 등 인원 55명 및 차량 19대가 출동하여 17분 만인 1시 54분 완전 진화했다. 현장출동 했을 시 1층에서 불꽃과 연기가 분출되고 있는 상황이였으며, 거주자 9명 중 3명은 자력대피 하였고, 6명은 신속하게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서해바다에서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과 해상 인명구조 등 빈틈없는 해상경비 임무를 수행하는 해양경찰 경비함정에 세 자녀를 둔 슈퍼맘이 근무하고 있어 화제다.목포해양경찰서 경비함정 3009함 소속 이정화 경위(47세, 여)가 그 주인공으로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명의 자녀를 둔 열혈 학부모이자 올해로 근무 22년차를 맞이한 베테랑 해양경찰관이다.이 경위는 지난 2019년도를 포함, 작년에 이어 현재까지 3년차 경비함정 요원으로 40여 명의 동료들과 함께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해양주권 수호와 각종 해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박용주 소방서장이 제25대 나주소방서에 취임했다. 박용주 서장은 2001년 소방간부후보생 11기로 공직에 입문해 전남소방본부 구급 팀장, 소방감사담당관을 역임하는 등 소방조직 내 요직을 두루 거치며 조직 운영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과 함께 평소 직원으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박용주 나주소방서장은 “11만여 나주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직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신뢰받는 나주소방서를 만들어 시민들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상의 소방서비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뱃길이 끊긴 밤사이 섬 지역과 해상에서 응급환자 4명이 발생해 해경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15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2분께 신안군 비금도에서 주민 A씨(50대, 남)가 담석으로 인해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했다.해경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비금도에서 A씨와 보호자를 경비함정에 탑승시키고 안좌도 읍동 선착장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이에 앞서 해경은 지난 14일 오후 8시 45분께 신안군 비금도 주민 B씨(50대, 남)가 자택에서 넘어져 머리를 다쳤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전남 목포해양경찰이 오늘도 시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9일 오후 4시 26분께 신안군 병풍도에서 주민 A씨(80대, 남)가 뇌경색 의심 증상을 보이며 거동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해경은 병풍도에서 A씨와 보호자를 탑승시킨 후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지도읍 송도항으로 신속하게 이동했다.해경의 도움으로 육지로 이송된 A씨는 무안 소재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오전 8시 9분께 전남 목포구 등대 인근 해상을 항해하던 29톤급 선박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이 확산세가 가속되며 광주광역시는 1월 25일까지 확진자 수가 작년 전체 확진자수의 절반이 넘는 4,348명으로 시의 역량이 넘었섰다.이에 정부 차원에서 오미크론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 중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이용한 신속항원검사 및 자가검사키트 활용방안 등을 발표하고 각 지자체는 그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호흡기전담클리닉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독감 등 호흡기감염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의료기관에 내원한 호흡기 질환 환자의 동선 분리 또는 공간 구획을 위한 시설비, 접수실·대기실·진료실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정부는 24일 15시에 광주 참사현장 첫회의를 시작으로 관계기관으로부터 탐색‧구조 활동(소방청), 타워크레인 제거(고용부), 붕괴건물 안정화(국토부), 근로자 가족 지원(행안부) 등 관련 상황과 지원계획을 보고받고, 탐색‧구조 계획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행정안전부, 국토부, 고용부, 소방청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되며 근로자 수색 등을 총괄 지원한다.소방청은 앞서 21일부터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미리 투입하여 수색을 지원하고 전국 구조소방인원 동원을 지시하였다.국토부가 운영중인 건설사고대응본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