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경섭 기자) 예천군은 예천박물관이 ‘2024년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공모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문화시설과 자원을 토대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예천박물관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인 예천청단놀음, 개심사지 오층석탑 등을 접목한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예천박물관은 ‘도란도란 이야기가 꽃피는 예천박물관 나들이’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안동시는 지난 2024년 2월부터 3월까지 관내 노인요양시설 17개소를 대상으로 CCTV 설치·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안동시는 지난 2023년 6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에 따른 노인요양시설 CCTV 설치 의무화가 실시됨에 따라, 2023년 12월까지 관내 17개소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CCTV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입소자 인권 보호, 시설 내 사고 예방, 시설물 안전 관리 등 입소자 생활환경을 개선했다.이번 점검은 시설 자체 점검, 담당 공무원 현장 점검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각 시설의 CCT
(서울일보/박병영 기자) 봉화군은 지난 15일 신규 공중보건의사 7명(의과2, 한의과 4, 치과 1)을 배정받아 군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배치를 완료했다.특히 올해는 의과 2명 감소로 관내 의료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봉화군은 보건지소 2개소씩 권역별 순회진료를 시행해 법전․소천․명호․상운면보건지소 월․수․금 주 3회, 물야․봉성․춘양․재산면보건지소를 화․목 주 2회 운영 중이다.또한 유동 인구가 많은 군보건소 및 오지지역인 석포면보건지소를 상시 운영해 봉화군민에게 연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 배 농가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난 4월 5일 전직원 대상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과수화상병 예찰방제단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과수화상병 예방에 나섰다.특히 사과, 배 주산지인 상주시는 농가 1,734호(923ha)를 대상으로 사전 방제 약제 4종 배부를 완료 하였고 단계별로 철저한 방제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과수화상병 전염원 사전 제거 집중 기간 운영(2024. 1. 15.~2024. 4. 26.) 중으로 막바지 궤양 제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일보/박병영 기자) 영주시는 관행적으로 인감을 요구해왔던 자치법규 9건(조례 3, 규칙 5, 훈령 1)의 일괄 정비를 마쳤다.시는 단순 신분 확인 등 필요성이 낮은 사무에도 인감증명서 의무 제출이 규정된 자치법규를 (전자)본인서명사실확인서 또는 신분증을 제출하도록 일괄 개정하는 조례안이 지난 19일 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 규칙, 훈령안은 이달 중 공포·시행될 예정이다.앞서, 정부는 지난 1월 말 국가법령과 자치법규 등을 전수조사해 파악한 전체 인감증명 요구사무 2천608건 중 단순 본인 확인 등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6·25전쟁을 경험한 평균연령 85세의 할매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MZ세대에게 친숙한 랩을 통해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알린다.대구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대구·경북의 현충 시설을 알리는 뮤직비디오와 호국과 보훈을 노래한 랩을 선보인다.수니와 칠공주는 칠곡군 지천면 신4리에 사는 여덟 명의 할머니들로 구성된 할매래퍼 그룹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주요 외신으로부터‘K-할매’라는 극찬이 이어지며 대기업 광고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수니와 칠공주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경상북도가 영남권 광역지자체와 공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0억원을 확보했다.이번 사업은 경북을 포함한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450억원(국비 300억, 지방비 150억)을 투입해 생산설비 노후화, 인력난, 산업재해 등 어려움을 겪는 제조 산업의 현안해결을 위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제조현장에 실증․확산 한다.전통적으로 제조업이 주력산업인 영남권 각 시도는 지역별 중점산업인 △철강(경북) △기계부품(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상주시가 비지정문화재 보존관리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최근, 상주시의 비지정 문화재인 ‘낙동 물량리 암각화’가 경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고 ‘상주 극락정사 아미타여래회도’는 도지정문화재 심의 대상에 선정됐다.‘낙동 물량리 암각화’는 2017년 김상호(상주역사공간연구소장) 씨가 발견하여 울산대학교 반구대연구소에 제보함으로써 알려지게 되었다.이 암각화는 상주 낙동면 물량리의 낙동강을 따라 내려오는 산자락의 해발 43m 나지막한 절벽에 위치하는 4개의 바위 면에 새겨져 있다. 사람을 주제로 얼굴을 사실적으로 표현했
(서울일보/유병철 기자) 영천시는 22일부터 1박 2일 동안 저 연차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봄날의 쉼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이 프로그램은 8~9급 저 연차 직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업무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직장 내 소속감을 강화하고 직장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그룹매칭 활동, 그룹별 소모임, 자기PR 등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지며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직장 적응을 도모하게 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서울일보/이소형 기자) 성주군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성주휴게소 뒤편 산불 피해지 일대에 대규모 철쭉 단지를 조성하여 황폐해진 산림을 아름다운 관광지로 탈바꿈했다.사업 대상지는 초전면 용봉리 산129-1번지 일대로 2.8ha의 면적에 17만여 본의 철쭉을 식재하였으며, 4월 중순부터 개화하여 분홍빛 장관을 연출한다.성주군에서는 용봉리 철쭉단지를 비롯한 관내 도시숲에 대하여 도시녹지관리원을 통하여 시기에 맞는 관수, 시비, 제초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고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의 참:한숲 철쭉꽃 단지를 통해 지역의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김천시는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시공하고 있는 김천시 청소년테마파크 건립 현장에서 품질검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공공건축물 품질검수는 준공 전 품질검수를 통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및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공건축물의 품질향상 및 건설현장 안전관리, 시공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올해부터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공공건축 품질검수 합동점검반은 건축디자인과에서 주관하여 건축시공, 건축구조, 안전분야에 대하여 건축사 등 외부전문가와 건축디자인과장 외 시설직공무원으로 구성하여 공사 현장을
(서울일보/박재서 기자) 영양군은 4월 18일(목) 군청 소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공간 유해시설 정비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영양군 동부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양읍 동부리의 주요 현황, 사업의 타당성과 진행 절차, 사업추진에 따른 기대효과 등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이 보고되었으며, 농촌공간 재생의 방향과 농촌다움의 보존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영양읍 동부리에는 3개의 유해시설(고추장공장, 벽돌공장, 제재소)이 위치하고 있
(서울일보/곽미경 기자) 진병영 함양군수는 18일 상림공원 내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고, 주변 환경과 연계한 종합적인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진 군수는 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상림공원 인근 최치원 역사공원과 상림 불로폭포 현장을 찾아 관련사업 추진 현황과 고충사항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최치원 역사공원은 천 여년 전 하천의 범람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상림을 조성한 고운 최치원 선생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곳으로 최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시설물 보완 사업들을 진행 중이다.이어 상림공원과 어우러져 많은
(서울일보/장진석 기자) 울진군은 22일부터 군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울진읍사무소 등 4개소의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창구를 24시간으로 확대한다.군은 현재 모든 읍·면사무소(10개소)를 비롯한 18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주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돕고 있으며, 이 중 군청 민원실, 울진군의료원, 남울진민원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해오고 있었다.최근 관내 무인민원발급기의 전체 이용률과 야간 이용빈도 수를 고려해 울진읍․북면․죽변면․후포면사무소 등 4개소를 추가 개방 장소로 선정하고, 보안
(서울일보/강종복‧이재훈 기자) 김해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벼 병해충 발생 증가에 대응하고 고령화로 노동력이 부족한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벼 병해충 방제사업은 농업인의 신청에 따라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항공 방제 대행료 지원과 병해충 약제 공급 등 2가지 방식으로 7~8월에 실시하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음 달 3일까지 접수한다.지난해 여름철 잦은 비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으로 방제사업 확대를 요구하는 농업인의 의견이 많았던 만큼
(서울일보/안성기 기자) 함안군이 주최하는 ‘제5회 대한민국 함안수박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 일원에서 열린다.함안 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이번 축제는 제1회 전국 수박품평회를 함께 개최하며수박 재배기술 교류와 기후변화 대응 방안 공유 등 대한민국 수박산업 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축제 첫날인 26일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수박을 선정하기 위한 ‘제1회 전국수박 품평회’를 진행해 식감, 당도, 외관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창녕군은 창녕읍 술정리에 있는 남산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 4월부터 전문 유아숲지도사가 진행하는 맞춤형 숲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가정의 달을 맞아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주말 가족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5월 5일에는 어린이날 기념 특별행사로 자율 가족숲체험 미션과 각종 만들기 놀이가 준비되어 있다.주요 프로그램은 △숲속 비밀을 찾아봐요 △애벌레의 삶 △곤충원 △부모님과 함께하는 추억놀이 등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유아가 있는 가족은 무료로 참
(서울일보/김경곤 기자) 청도군은 지난 20일(토)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과 경북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의 비전 계획수립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군민 워크숍’을 개최하였다.이번 워크숍은 군민, 전문가, 관계자 등이 공감과 합의를 위해 세대 내(內), 세대 간(間) 숙의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군민의 목소리를 담은 미래 비전과 핵심 가치를 도출하고자 읍면·단체·위원회로부터 참여 인원을 추천받아 실시하였다.이날 참여한 주민들은 조별로 나누어서 ‘청도의
(서울일보/이장원 기자) 경상남도는 22일부터 도내 거주 외국인들 및 외래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들의 민원 해결에 편의를 제공하고자 민원콜센터 외국어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민원콜센터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12개 언어로 외국어 상담을 제공하여 외국인 주민들이 모국어로 민원을 상담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게 하였다.경남에는 약 13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22년 말 기준)하고 있으며, 김해시 3만 1,000명, 창원시 2만 6,000명, 거제시, 양산시 각 1만 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고 해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합천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Y-Farm Expo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여했다.본 행사는 연합뉴스와 농협이 주최했으며 전국 107개 지자체‧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각 지역의 귀농귀촌 정책과 특산물을 홍보하는 자리다. 합천군은 경상남도와 통합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상담 및 농특산물 판매하고, 합천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이재숙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합천군을 더 많이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