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주창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윤기중(92)세 연세대 명예교수가 서울대 병원 입원중 노환으로 별세하였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조문객을 맞고 있는 가운데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전희경 정무1비서관 등 대통령실 참모들도 빈소를 지키고 있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국정 공백이 없도록 장례를 3일간 가족장으로 하고 시민의 조화와 조문을 사양하며 연세대 교수로 재직한 고인과 가까웠던 제자, 학계 인사 등 최소한의 조문객만 받는다는 윤 대통령의 뜻을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SR은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에게 수서발 여수행 전라선 SRT가 9월 1일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국토부)도 9월 전라선 SRT 운행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김 의원에게 보고했다.국토부와 ㈜SR은 어제 국회 의원회관에서 추석 전 수서발 여수행 전라선 SRT 운행을 위한 준비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김 의원에게 보고했다.국토부와 ㈜SR에 따르면 전라선 SRT 상·하행선은 오전과 오후 각각 1회씩 총 4회 운행될 예정이다.또한 ㈜SR은 전라선 S
(서울일보/이성중 기자) 최근 정치적 쟁점을 이끌면서 보수정당을 표방, 내년 총선서 국회 입성을 목표로 전국적인 보수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자유통일당의 정강 정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지난 호에서는 통일, 사회, 정치 분야의 정각 정책을 들여다봤으며, 이번 호는 지난 호에 이어 교육, 국방, 경제정책 분야에 대한 자유통일당의 정강 정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지난 호에 이어)④ 자유통일당의 핵심 교육정책은 사립학교의 자율성 보장, 교육 바우처 실시, 교육감 직선제 폐지, 공산 사회주의 교육 폐지 등을 내놨다.종교 사립학
장마철 집중호우로 재산과 인명피해의 현실에 직면한 정국은 어려운 국면을 맞고 있다.특히 홍수와 산사태의 시작점은 무분별한 임야의 벌목 개간 훼손에 따른 무책임한 태양광개발이 무관치않다는 정책의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는 현실이다.이런 가운데 지난 13일 창녕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태양광발전소 개발행위에 관한 제한조례를 대폭 완화한 개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하자 의회는 오비이락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태양광 개발은 문재인 정부 때 우후죽순처럼 개발되어 해마다 겪는 산사태 등의 재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어 당장 눈앞의 애물단지로 실패한 정
(서울일보/박용서 기자) 포기를 몰랐던 굴곡진 16년 도전의 역사는 결코 헛되지 않았다. 20일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 통과로,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장성군 설립이 최종 확정됐다. 2007년부터 이어온 장성군민과 장성군, 장성군의회, 전남도, 사회단체 등의 꾸준한 노력이 결국 ‘성공 신화’로 귀결됐다.장성군에 최초 설립되는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중풍,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연구와 정책 개발을 수행하는 국가기관이다. 총사업비 1001억 원을 투입해 장성군 남면 삼태리 448번지 일원 1만 9800㎡ 규모로 건립한다. 실시설계를 거쳐 2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의왕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시의회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은 오는 20일 제295회 임시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조례안 주요 내용은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계획 수립 및 추진을 위한 의왕시장의 책무 규정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생애주기별 실태조사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센터 설치 ▶사업비 보조 및 행정적 지원 ▶유관기관, 관련단체, 의료기관, 평생
(서울일보/이성중 기자) 지난 2020년 9월 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의 광복절 집회와 관련 당시 사랑제일교회가 서울시의 역학조사를 거부로 인한 코로나의 재확산을 이유로 감염병예방법을 위반 코로나19 확산의 책임을 물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이와 관련 1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재판장 정찬우)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당시 관할 구청인 성북구로부터 46억 2,390여만 원을 배상하라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의 손을 줬다.이와 관련 자유통일을위한교회총연합회(자교총) 17일, 오산리 최자실 금식기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 강연회가 오는 7월 20일(목) 저녁 7시 여수YMCA의 주관으로 여수시청소년수련관(학동)에서 열린다. 여수YMCA는 올해 총 5차시 과정으로 평화통일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문정인 교수의 강연은 이 아카데미의 마지막 특강이다.‘한반도 평화론 – 현실과 허구’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강연에서 문정인 교수는 대한민국과 국제 관계의 현 정세를 분석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조건과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는 외교, 안보, 통일 분야 석학으로 미국, 일본, 중국
(서울일보/이성중 기자) 서울시 종로구 청와대로 1번지 대한민국의 19대 대통령의 집무실과 관저가 있던 지번이다. 20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대통령실 이전이 용산으로 마무리되고 난 청와대는 윤 대통령의 공약대로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청와대가 국민에게 개방된 지 1년이 넘어가고 있다,청와대의 역사청와대의 역사는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여 도읍 이전을 논의하면서부터 청와대 주변 지역에 대한 기록이 나타났다. 또한 일제 강점기 시대 일제가 경복궁 후원에 1937년부터 1939년에 걸쳐 조선 총독의 관사를 지었고 그 일대를 계속
(서울일보/이성중 기자) 자유 통일을 위한 교회 총연합대회(이하: 자교총)가 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려 광화문 애국 운동에 대한 지지 선언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에 힘을 보탰다.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에서 모인 자교총 회원과 성도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시간을 갖고, 지난 문재인 정권의 부도덕함을 고발함과 동시에 북한의 핵 도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에 힘을 보태기 우한 대규모 행사이다.강사로 나선 전광훈 목사는 “오늘은 전국의 대형 교단의 목회자를 초청 구국 집회를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나
(국회 /송지순 기자) 고대영 전 KBS 사장의 해임무효소송 항소심 승소로 文정부의 해임이 잘못된 것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지난 6월 9일, 서울고법 행정13부는 항소심 판결에서 고 전 사장의 해임이 무효라고 판결, 해임을 정당하다고 판단한 1심 판결을 뒤집은 것이다.KBS 이사회에 의해 2018년 1월 24일 고대영 사장 해임은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언론장악 행위로, 文정부 취임 후, 박근혜 정부때 임명한 고 전 사장을 해임하기 위해 KBS이사회 구도를 바꾸는 등의 불법적 행위를 저질렀다.또, 법원은 이날 문재인 정부의 방송
(국회 /송지순 기자) IAEA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검증 결과를 이번 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IAEA 국제검증단에는 지난 文정부에서 파견한 우리나라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김홍석 박사를 비롯한 11개국 과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다.성일종 의원은 “IAEA에 김홍석 박사를 선택하고 추천한 주체는 분명히 文정부로 민주당이 지난 文정부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면, 민주당도 IAEA의 결과보고서를 부정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성 의원은 “당시 文정부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후쿠시마 방류 문제에 대해 여러 가지
(서울일보/이성중 기자) 사단법인 양지회는 26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최근 간첩 사건의 특징과 국가안보’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정원 대공수사권의 당위성을 강조했다.토론회는 박덕흠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장종한 양지회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박대출 국민의 힘 정책위 의장, 유상범 국회 정보위 간사, 이재원 한변 회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발제에 나선 정구영 한국통합전략연구원 부원장은 “지난 문재인 정부 시절 북한의 눈치를 보면서 간첩 수사를 못하게 하고, 2020년 12월 13일에는 국정원법 개정을 통해 대공
(국회 /송지순 기자) 지난 2020년 검찰이 방통위의 TV조선 재승인 과정에서 점수 조작 사실을 인지하였음에도 묵인 의혹의 한상혁 방통위원장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한 위원장에게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지난 3월 이창열 서울북부지원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4시간 넘는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구속영장 기각 결정을 내려졌고, 현재 검찰은 한 위원장을 기소한 상태이다.이에 정부는 한 전 위원장에 방통위법과 국가공무원법 등을 위반했다고 보고 면직
(서울일보/국회 주창보 기자) 통일부 권영세 장관과 정부 북한책임부서는 북한이 3년 전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북한에 총 447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정부가 북한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오는 16일부로 완성되는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를 중단하고, 국가채권을 보전하기 위해 오늘 오후 2시쯤 북한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민법상 손해배
(서울일보/이성중 기자) 현충일을 맞아 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자유통일 주사파척결 6.6 광화문 국민대회’가 정치계 및 종교계, 사회단체 인사 등 10만여 명(경찰추산 3만여 명)의 인파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국민대회는 식전행사, 본 행사에 이어 광화문에서 용산 대통령실까지의 행진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됐다.국민대회의 주 강사로 등단한 전광훈 목사(前한기총 대표회장,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는 “작금의 대한민국은 국민의 여론이 반반으로 분열된 상태로 매우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수우파가 하나 된
(서울일보/주창보ㆍ이소영 기자) 서울시청사 태양광 설비 설치 및 유지관리비에 드는 비용에 비해 절감 비용은 턱없이 낮아 서울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문제가 지적되었다.서울시의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청 청사 태양광 설비 설치 및 유지관리 비용은 32억 4천여만원인데, 절감 비용은 4억여원에 그친다”며 “그동안 문재인 정부 및 박원순 전 시장의 신재생에너지 신드롬에 가려져 줄줄 새는 혈세가 간과돼왔다”고 질타했다.서울시청 태양광 설비는 2009년 서소문청사에 40kW 규모로 설치 시
(서울일보 /김병철 기자)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는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으로 주제로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지 2567주년을 봉축하는 법요식과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 이웃과 함께하는 연등축제가 봉행됐다. 경기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석정호 스님, 대각사 주지)는 ‘이웃과 함께하는’ 불기 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27일 오후 5시부터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법요식은 박대준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식(법고) △삼귀의례 △반야심경 △내빈소개 △봉축사(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서울일보/국회 주창보ㆍ이소영 기자)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인천 동구, 미추홀구을) 은 국회의원을 포함한 고위공직자에 대한 가상자산 재산신고를 의무화하는 소위 ‘김남국 방지법’ 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현재 벌어지고 있는 코인 사태의 핵심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가상화폐거래소 설립 당시 국회의원과 청와대, 관계부처 공무원 등 인허가와 관련된 모든 담당자와 그 친인척에 대해서도 가상자산 전수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윤의원은 25 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남국 방지법이 통과됐지만 코인구매에 들어간 돈의 출처가 어디인지, 입법 로
(서울일보/최병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남 국회의원들이 25일(목)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에 전남 의대 신설과 상급 종합 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 김원이 의원(전남 목포시), 소병철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이 참석하고, 서동용, 서삼석, 신정훈, 윤재갑, 이개호, 주철현(가나다 순) 의원 등 전남 전남 국회의원 10명 전원 연명했다.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적절한 의료 진료를 제때 받는 것은 모든 국민의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