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세관은 27일 여수세관 2층 회의실에서 선박연 료 공급시장의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 및 해상면세유 불법유출 근절을 위한‘민ㆍ관 합동 선박급유업계 간담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여수지역 정유사, 급유대리점, 급유선주협회 등 선박연료 공급에 실질적으로 관련이 있는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해상면세유 불법유통 주요 사례 및 그로부터 야기되는 다양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우리나라 선박연료 공급시장은 항만관련산업 중 가장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시가 도심권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예울마루 인근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기후대응 도시숲’은 예울마루 인근에서 선소로 이어지던 산책로 옆 나대지 1.5㏊에 목련, 산수유, 동백 등 2만2천여 주로 꾸며졌으며, 도시숲 내 산책로는 천연황토를 깔아 맨발 걷기도 할 수 있다.시는 지난 2022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지난 해 6월~12월말까지 도시숲 조성 공사를 추진했다.한편, 여수시는 올해 웅천초등학교 위 일원 1ha에 오는 9월까지 ‘생활형 대규모 숲’을 조성해 탄소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시가 여름휴가철 해외여행 급증이 전망되는 가운데 하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발빠른 채비에 나섰다.여수시 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수원 노보텔 호텔에서 서울‧경기권 여행사, 유관기간 등 총 130여명을 초청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수관광 설명회’를 열었다.시는 설명회 장소를 수원으로 결정함에 있어, 그간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 집중한 홍보를 수도권 인접 경기권까지 범위를 확대해 올해 국내 관광객 확보에 적극 나섰다.지난 26일 첫날은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여수의 새로운 관광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장수군농민회는 27일 장수시장 야외무대에서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 의장과 의원, 최영호 농민회장, 농민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발대식을 열고 올 한해 영농의 무탈과 풍년을 기원했다.이번 발대식은 최영호 농민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농민의 건강과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최영호 농민회장은 “위기를 기회로 삼는 노력과 지혜를 발휘한다면 어려움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고 모든 농업인이 무사 안녕과 풍
(서울일보/임학래 기자) 순창군이 27일 벼에 감염돼 쌀의 품질이나 수량을 떨어뜨리는 키다리병 등을 예방하고자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온탕소독기 21대를 설치하고 오는 5월 말까지 무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온탕소독은 벼 종자를 물 온도 60℃에서 10분 동안 볍씨를 담갔다가 15℃ 냉수에 10분간 식히는 친환경 소독법으로, 키다리병, 벼잎선충, 도열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등 볍씨에 붙어 있는 병균을 제거하여 볍씨 발아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방제 효과도 뛰어나 친환경 벼 생산 과정의 재배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최영일 순창군수는 "
(서울일보/정대산 기자) 도내 지역인재의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27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하림미션홀(컨벤션센터 지하 2층)에서 전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개최됐다.이번 설명회는 참여기관을 대폭 확대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6개를 포함해 지역기관 3개, 공공기관 지역본부 4개, 유관기관 3개, 도내대학 7개 등 총 23개 기관과 1,000여명의 지역인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합동채용설명회 본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김복환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박진배
(서울일보/임준석 기자) 전남 무안군은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으로부터 신체적 피해를 입은 군민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의 보장범위를 지난 20일부터 확대하여 적용한다.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등 총 29종목이며 각 보장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된다.사고일 당시 무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어 보장받는다.특히, 올해부터는 ▲자연재해
(서울일보/장계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시민 주도의 자율적인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광산구가 마련한 ‘광산구 지역경제 활성화 활동 지원 조례’가 26일 광산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 조례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광산 발전을 위한 시민 중심의 자율적 실천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이 핵심이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사 및 연구,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중장기적 광산구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의 시민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비 등을 지원하는 근거를 담았다.광산구 관계자는
(서울일보/박상익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걷기 좋은 길 보행등 설치사업’을 완료했다.서구는 야간 인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 및 보행 약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해 풍암동 생활체육공원과 상무1동 5․18기념공원 일원에 보행등 225개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어 올해 동 행정복지센터 의견을 수렴해 주민들의 요청이 가장 많은 풍암중학교 일원과 치평동 상무시민공원 일원을 대상으로 사업비 7500만원을 들여 179개의 보행등을 설치했다.서구는 앞으로 전기안전사고 방지 등 쾌적한
(서울일보/오승훈 기자) ‘치밀하고 진보한 관광 정책’이라는 세간의 찬사를 받은 2024 반값 가족여행 강진 사업이 지난 3월 18일부터 사전 신청을 재개하고 두번째 운영에 들어갔다.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관외에 거주하는 가족 단위 사전 신청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강진 여행 비용의 50%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해준다.사전 신청은 6월 20일까지이며 지원금 정산신청은 6월 30일까지로, 여행 종료 후 7일 이내 신청해야 한다.한층 더 세밀하게 보완한 이번 시즌은 지역 상품권 정책발행 가맹점(연 30억 원 이상 매출 업소)에서 사
(서울일보/김동영 기자) 보성군은 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도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지원 사업 선정으로 보성군은 1993년 준공해 운영 중인 미력농공단지에 사업비를 투입한다. 확보한 사업비는 국도비 57억 원이며, 총 사업비는 75억 원이다.핵심사업은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등이다. 보성군은 실수요자 중심의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미력농공단지 입주기업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필요 시설과 환경개선 의견을 수렴했다.또한, 미력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전라남도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6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취업연계, 기업 지원, 교육훈련 등을 통해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지원하기 위한 종합 일자리 사업이다.전남도는 조선업 고용위기지역 해제 이후 여전히 진행 중인 인력수급 문제 및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조선업 고용도약 프로젝트’, ‘지역상생 농촌 일자리 지원사업’, ‘인력 양성사업’에 총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