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희정 기자) ‘봄의 시작, 신비의 바다에서!’ 라는 주제로 제44회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가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는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한 바닷길 체험과 진도만의 민속과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군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군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체류형 야간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체계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특히 바닷길 횃불 행진과 복합매체(멀티 미디어) 레이저 구경거리(쇼)를 신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인공지능과 디지털을 접목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고남패총박물관 운영위원, 용역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사업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고남패총박물관은 빗살무늬토기와 패총 등 신석기시대 및 청동기시대의 유물과 시대에 따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군은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증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목포시가 올 한해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와 행사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목포시가 주최하는 대표 축제와 행사는 유달산 봄축제, 목포해상W쇼, 목포항구축제이다.먼저 유달산 봄축제는 오는 3월 30일부타 31일까지 이틀간 유달산 일원에서 ‘이순신의 선택, 노적봉!’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지난 1996년부터 이어져 온 유달산 봄축제는 목포의 봄을 알리는 계절 축제로 오랜기간 시민들에게 사랑받아온 역사적인 축제이다.지난해에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전면 대면으로 축제가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양주시가 유구한 역사와 전통, 문화적 자원이 풍부하여 문화관광도시로서 그 가치와 매력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지난 2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개최된 ‘문화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민관 원팀 간담회’에서는 ‘역사와 미래가 함께하는 문화관광도시 양주’를 비전으로 2024년 문화관광 역점사업을 발표했다. 약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문화관광 6대 목표 20대 대표사업은 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매력도시 양주로 변화하는 한해를 만들어 갈 전망이다.이번 사업은 사람과 공간의 가능성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홍성군 홍동면의 문당환경농업마을이 유엔관광청(UN Tourism, 구 유엔세계관광기구 UNWTO)이 주관하는 ‘제4회 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의 대한민국 대표 후보로 선정됐다.유엔관광청 선정 최우수 관광마을은 관광이 지속가능한 성장 및 문화, 자연유산을 보존에 활용되는 모범사례를 더 많이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한국을 포함한 55개국 129개 마을이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됐으며 충남에서는 홍성군이 최초로 선정됐다.문당환경농업마을은 국내 최초로 오리농법을 도입한 유기농 특구 지정마을로,
(서울일보/김동영 기자) 보성군은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 등에서 개최하는 보성다향대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26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보성다향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됨과 동시에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됐다.이번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다향대축제 추진위원회(보성차생산자조합)가 주최하며, 차의 도시 보성의 풍부한 문화와 고유한 전통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로포
(서울일보/이용진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서울 국제스포츠 레저산업전'(SPOEX 2024)에 참가해 스포츠클라이밍 홍보관 및 AR클라이밍 체험 부스를 아스포즈와 함께 2월 22일부터 2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2024 서울 국제스포츠 레저산업전'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케이훼어스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SPOEX 2024'는 오는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국내외 스포츠기업 350여개사, 1,6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충남도가 관광객 4000만명 시대의 발판이 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운영에 앞서 올해를 사전(pre) 충남 방문의 해로 설정, 본격적인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19일 도에 따르면 충남 방문의 해 운영의 성패를 결정하는 골든타임이 될 올 한 해 동안 △다각적인 홍보활동 전개 △체류형 관광 콘텐츠 발굴 △지역축제 육성 △홍보 마케팅 강화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개발 사업 등을 추진한다.먼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도는 엠지(MZ)세대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지난해 태안군에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던 이색 관광상품 ‘반려동물 동반 투어’가 올해 재개된다.군은 올해 2월과 3월 두 달간 총 200팀을 대상으로 꽃지해수욕장 해넘이 및 네이처월드 태안빛축제 관람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댕댕이랑 태안 썬셋 + 야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운영사인 ㈜펫츠고트래블 홈페이지에서 15일부터 신청 접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댕댕버스’를 타고 태안에 도착해 해넘이를 감상하고 네이처월드에서 진행되는 ‘태안 빛축제’를 관람한 뒤 태안 향토음식을 즐기고 당일
(서울일보/이용진 기자) 정부 및 전국 공공기관에 '사이버위협 경보'가 긴급 발령된 가운데, 위협헌팅 보안기업 '씨큐비스타'가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북한발 사이버 위협을 탐지하는 '침해활동 징후 진단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최근 국가 최상위 보안관리기관이 모든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산하 기관에 공문을 보내 북한의 사이버 공격 위험을 경고하고 선제적 대비태세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문은 단순한 협조요청이 아닌 국가정보원법에 근거한 '사이버공격 및 위협에 대한 예방 및 대응사항'이라고 밝혀져,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청주시는 청주동물원을 찾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접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구축한 모노레일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021년 10월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열린관광 환경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돼 ‘청주동물원 모노레일 조성사업’을 추진했다.총 사업비 9억 3,000만원(국비 2억 5,000만원, 시비 6억 8,000만원)을 투입해 동물원 입구의 왼쪽 부근 얼룩말사에서 출발해 전망대까지 227m 구간을 오르는 모노레일을 2023년 5월 구축 완료했다. 전용 출입구와 장애인 화장실
(서울일보/이간호 기자) 나주시 남평읍 드들강과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월현대산에서 조선시대 건립된 문화재인 남평향교까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명품 산책로가 개통됐다.전라남도 나주시는 남평향교와 월현대산 근린공원, 강변도시를 하나의 숲길로 연결하는 ‘남평향교 역사순례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역사순례길 조성은 지역 생태 공간과 역사 자원을 하나의 녹지축으로 연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남평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추진됐다.총사업비 8억3000만원(도비50%·시비50%)을 투입해 ‘역사탐방길’, ‘
(서울일보/박병영 기자)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정부 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명예 문화관광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10년 이상 된 우수축제 중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지정한다.13일 시에 따르면 영주풍기인삼축제는 우수품질의 인삼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호응도가 특히 높았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는 점을 인정받아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영주풍기인삼축제는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시가 풍기인삼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
(서울일보/정순묵 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올해 시민 일상을 풍요롭게 할 문화 융성에 앞장선다.김포시는 올해 문화관광분야에 행정역량을 강화,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라베니체, 경인아라뱃길 활성화로 관광유입 요인을 개발하는 한편, 야간도시, 반려문화, 책의 도시, 김포 특화 음식 브랜딩 등 다양한 컨셉으로 시민 일상의 문화향유권을 넓혀나가겠다는 목표다.김병수 시장은 “올해 김포 브랜드 만들기에 열중하고자 한다. 애기봉 야간 개장 및 라베니체 도심축제에서 보여준 주민들의 의지와 문화 향유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밝고 긍정적 이미지의 김포
(서울일보/이용진 기자) 대한체육회는 2월 6일(화) 오전 11시 올림픽파크텔에서 제28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3년 사업결과 및 결산, 2024년 전국종합체육대회 운영 방식 변경사항, 전국체육대회 종합순위 제도 개선을 위한 TF 구성 등 11건의 안건에 대해 의결하였다.특히, 국외연락사무소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직제규정을 개정하여 로잔사무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기구를 신설하였고, 회계업무의 통합 운영을 위한 회계팀을 신설하여 인력운영의 효율성을 확대하고 직무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였다.또한, 대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홍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최종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S등급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DMO 경쟁력 강화, 사업 운영 및 사업성과, 지속성장 및 지역관광 기여도 등의 평가지표와 지난해 12월에 이루어진 중간 성과평가 결과 점수를 반영한 최종평가로 홍성군은 역대 최고점수로 DMO 21개소 중 1위를 차지했다.DMO는 지역 기반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관광현안을 발굴하고 해결을 주도하는 기초지자체 단위의 지역관광 추진조직으로, 지역관광 마케팅 및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안성시가 2024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하고 축제하루 전인 10월 2일에는 추모제와 전야제 행사가 펼쳐진다고 5일 밝혔다.지난 2일 안성시는 안성맞춤 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축제위원회를 열고 농‧특산물의 출하 시기와 판매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기를 고려하여 축제일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에 이어 저탄소 친환경축제, 시민 참여형 축제를 기본으로 바우덕이 축제의 정체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안성시는 1월 3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 공동 연수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날 공동 연수회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된 13곳의 지자체장 등 1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행사였으며, ▲지자체 별 조성계획 발표 ▲문화도시심의위원장 총평 및 전문가 강연 ▲조성계획 컨설팅 방향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유인촌 장관을 만나 “문화와 예술이 서로 교차하며, 다양한 문화적 향유를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광주 남구가 국립 중앙박물관을 비롯해 부산광역시 등 여러 공공기관과 미디어 아트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면서 예산을 대폭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더불어 백운광장 일대는 미디어월을 통해 미디어 아트 분야의 수준 높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면서 디지털 갤러리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관 6곳 교류, 예산 절약= 2일 현재 남구와 미디어 아트 교류에 나서고 있는 협력 기관은 6곳이다.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설립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재단을 비롯해 광주시 산하 광주미디어아트 플랫폼, 국립 해양박물관, 부산광역시,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을 만나 ‘유기적人 문화도시 홍성, 문화의 맛으로 통하다’라는 비전아래 추진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성공을 위해 사업 추진 시 발생 예정되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 지원을 건의했다.군에 따르면 1월 31일 세종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열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 공동 연수회에 참석한 이용록 군수는 이 자리에서 유인촌 장관에게 성공적인 예비사업 추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이번 공동 연수회에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 13곳의 지자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