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8일 "정권교체에 실패하면 국정농단 세력이 다시 세상을 지배하고 대한민국은 과거로 되돌아가고 만다"고 밝혔다.문 후보는 이날 부산과 대구 유세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는 또 다른 박근혜·최순실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우리 부산·대구의 자존심이 이걸 용납할 수 있나. 또 다시 '이게 나라냐'고 탄식하겠냐"면서 "이제 관심사는 승부가 아니다. 저 문재인의 득표율이 관심사"라고 말했다.이어 "문재인의 투표율이 높을수록 대한민국을 바꿀 힘이 커진다. 정체성이 애매한
제19대 대통령선거가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3,964개의 투표소에서 실시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는 반드시 주소지 관할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하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있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고 밝혔다.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앱의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이번 선거는 후보자 수가
김용덕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제19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현명한 선택만이 우리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며 “어떠한 기준으로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도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선거는 짧은 기간 치러져 내실 있는 정책 경쟁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많다”며 “그럴수록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더 꼼꼼히 따져서 투표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내일 하루 일 중에 투표보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8일 "차기 정부에서 반드시 최우선으로 한·일 위안부 합의부터 공식 파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심 후보는 이날 '일본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마포구 '평화의 우리집'을 찾아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동안 우리 할머니들의 가슴에 두 번, 세 번 못 박게 해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운을 땠다.이어 "이번 대통령 후보가 된 사람들 중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빼고는 (합의 파기를) 약속했는데 (홍 후보는) 대통령될 가능성 없으니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8일 "앞으로는 자본시장을 적극 육성해서 기업들의 투자재원 조달을 뒷받침하고, 중산ㆍ서민층의 건전한 재산형성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문 후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13차 경제현안 점검회의'에서 서면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우리 증권시장은 기업의 자금조달 창구로서 제대로 기능하지 못했고 중산서민층의 재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역할도 미흡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후보는 메시지를 통해 "코스피지수의 사상 최고치 기록을 축하한다"며 "이는 세계경제 회복과 국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8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향해 "자기 안 찍어준다고 패륜집단이라고 하는 못된 놈이 어디 있느냐"며 공세를 펼쳤다.홍 후보는 이날 부산역광장에서 가진 유세현장에서 "내일 부산 사람들이 패륜집단이라는 사람에게 한 표라도 찍으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번 선거에 문 후보 측 보면 딱 세 가지가 있다"며 "문재인 후보는 거짓말을 얼마나 많이 했나. 아들은 행방불명됐다. 없어졌다. 지명수배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문용식이라는 사람이 어제 부산, 경남 사람들을 패륜집단이라
'5·9 장미대선'은 통상적인 선거보다 선거운동 기간이 짧은 탓에 TV토론회의 영향력이 커졌지만 주요 정책을 둘러싼 후보자간 경쟁은 사실상 실종됐다.또 야권 후보간 대결이 상대적으로 더 치열하게 전개되고, 역대 대선 막판에 단골 변수로 떠올랐던 '후보 단일화'가 종적을 감춘 것도 특징이다.'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고 그 어느 때보다 영향력이 커진 SNS를 통한 선거운동이 중요한 축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安·洪 지지율 뒤흔든 TV토론더불어민주당 문재인·자유한국당 홍준표·국민의당 안철수·바른
대선 후보들이 농업공약에서 쌀 생산조정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직불금 지급액은 높이고 지급 대상을 다양화하겠다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각 당의 대선 공약집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등은 쌀 생산조정제 도입을 공약했다.또 문 후보는 쌀 목표가격 인상, 홍 후보는 월급형 소득제 확대, 안 후보는 소농 대상으로 고정직불금 인상 등을 각각 농가소득 보장 방안으로 제시했다.대선 후보들은 청년 농어업인에 대한 지원을 모두 약속했으며 청탁금지법에 따른 농어업 및 축
중앙선관위는 7일 선거일이 임박하면서 막바지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릴 우려가 있다고 보고, 단속 인력을 총 동원하여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중대선거범죄에는 신속하게 대처하기로 했다.주요 단속 대상은 ▲ 후보자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비방하는 행위 ▲ 선거일 투표소로부터 100m 이내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 ▲ 아파트 단지 또는 거리에서 불법 인쇄물을 살포하거나 건물의 외벽 등에 첩부하는 행위 ▲ 5월 3일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결과를 공표하거나 그 전의 여론조사결과라 하더라도 선거여론조사기준을 준수하지
청년 일자리 정책에 수 십 조원의 예산을 퍼부었지만 정작 청년들의 취업난과 실업률은 몇 년째 제자리걸음이다. 매년 선거철 마다 청년 일자리 대책이 쏟아져 나오는데 공약들의 실현가능성과 효과성에 대한 의미 있는 평가는 찾아보기 어렵다. 특히 대선 후보들의 청년 일자리 공약에 대한 청년들의 평가와 청년 정책의 방향에 대한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5.9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바른사회시민회의와 한반도선진화재단 청년학포럼이 주요 대선 후보들의 청년 일자리 공약을 청년들이 직접 평가해보고,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점검하는 자리를
유승민후보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할머니 효잔치' 방문(경기 광주시 퇴촌면 가새골길 85)
05월06일 14시30분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
6일 광주시 서구 천변좌로 양동시장 찿은 뚜벅이 후보 안철수 입니다. 국민이 이기는 선거가 됩시다 여러분 ~
광주시 금남로1가 행사장을 가득메운 안철수후보와 지원유세 국회의원,박지원ᆞ박주선 ᆞ장병완 ᆞ주승용ᆞ김동철 ᆞ권은희ᆞ송기석ᆞ최경환 ᆞ박준영 국회의원님 외 연설중 ᆢ
홍준표, 공주市 찾아 이제 우리는 교육부터 고처나가자. ‘전교조’ 교육 망치는 주범 ‘척결’ 대상
(송승화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는 6일 오후 공주시 공주대학교 인근 유세장을 찾아 전교조 때문에 나라가 망한다며 당선되면 ‘척결’할 것이라고 말했다.홍준표 후보는 나라를 망치는 3가지 집단 중 청년을 일자리를 막는 강성 귀족 노조과 함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가 척살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홍 후보는 (전교조 교사는)학생에게 종북좌파 이념만 가르치고 있으며 그런 선생님들은 공부는 안 가르치고 정치 투쟁이나 가르친다고 말했다.그러므로 전교조는 대한민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좌파 이념을 가르치는 집단이기
(이진화 기자) 홍준표 후보의 서울 영등포역 합동유세 현장.
(이진화 기자) 5일 오후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야구장 앞에서 심상정 대선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진화 기자) 문재인 후보는 5일 10시 30분에 10대 공약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