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이진화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부산·울산·경남(부·울·경) 국회의원들은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기증으로 추진되는 이건희 미술관을 부·울·경 등 비수도권에 지어야 한다"고 밝혔다.부.울.경 여야 국회의원들 이날 "'정부는 삼성가 컬렉션 미술관, 서울 수도권 건립계획을 즉각 취소하라!’는 내용으로,‘이건희 미술관의 수도권 건립은 문화예술마저 지방불균형을 가속화시키는 수도권 일극주의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는 지난 5월24일 황희
(서울일보=이진화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7일 정부의 LH 혁신방안 발표로 정부 서울청사 앞에서 LH 혁신방안을 강력 규탄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정부의 LH 혁신방안은 LH의 주요 기능이 타 기관으로 이관되고 인원도 대폭 감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어 사실상 LH가 해체되는 수순이기에 경남진주 혁신도시를 비롯한 지역은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조 시장은 이날“정부의 LH 혁신방안은 우리 시를 포함한 경남 지역사회 어느 누구와도 아무런 사전 논의 없이 정부 여당에서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그 내용 역시 지역의 근간을 뿌리째
(서울일보=이진화 기자) 문재인 정부가 LH 일부 직원들의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사건 대책으로 내놓은 'LH 혁신방안'은 지주회사 설립해 기존 LH를 2~3개 자회사로 분리해체하는 구조조정안에 대해 치명적 피해를 입게되는 진주시는 물론, 경남도민 전체와 LH노조가 발끈하고 나서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까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LH 혁신방안'과 관련해서 민주당 당원들이 주축이된 진주혁신포험(대표 갈상돈)과 LH노조는 지난달 24일 ‘긴급토론회’를 가진 뒤, “LH의 위기는 진주와 경남의 위
(서울일보=이진화 기자) 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 주호영 당대표 후보는 3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대구경북(TK)은 언제까지 분열돼 신탁통치를 받아야 하느냐. 이제는 힘을 합쳐서 지역의 정치적 이익을 대변하고, 현안을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주 후보는 이날 "TK는 나라의 중심을 잡고 우리 당을 끝없이 지지한 보수의 본산이지만, 때만 되면 영남 배제론 등으로 15년째 당 대표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주 후보는 이어 두 경쟁자인 이준석 후보를 향해 "이준석 후보께서 우리 당에 새 바람을
(서울일보=이진화 기자) 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인 이준석 당대표 후보는 3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저를 영입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감사하다. 하지만 탄핵은 정당했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제 손으로 탄생에 일조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호가호위하는 사람들을 배척하지 못해 국정농단에 이르는 사태가 발생한 것을 비판했으며, 국가가 통치 불능의 상태에 빠졌기 때문에 탄핵은 그 시점에 정당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어 "물론 형사재판에서 '경제적 공동체론' 등이 적용되면서 대
(서울일보=이진화 기자) 국민의힘 조경태 당대표 후보는 3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든 창업할 수 있는 창업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청년의 꿈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조 후보는 이날 "우리가 이만큼 잘 산 건 새마을 운동 덕분이다. 이제 우리는 제 2의 새마을 운동을 해야 하고 그 중심에는 바로 청년이 있다"고 말했다.조 후보는 이어 "아시다시피 유튜브, 페이스북, 구글 등 모든 창업주가 20대에 창업을 했다. 우리 삼성 현대도 젊은 나이에 창업했다"면서 "20대 30대들
(서울일보=이진화 기자) 국민의힘 홍문표 당대표 후보는 3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우리 당은 5번의 비상대책위원회를 거치면서 정체성이 거의 상실됐고 조직·정책 선거의 시스템이 작동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것을 복원하기 위해선 자강이라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홍 부보는 이날 "이번 전당대회는 우리 당의 모습을 추스르는 게 첫째고 그 뒤에 대통령 후보 경선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거꾸로 됐다"며 "이 부분에 대해 우리 후보들 중에서 정책 논쟁을 해 표 받으려는 생각을 가진 분을 못 봤다"
(서울일보=이진화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3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전직 대통령들에 대한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나 후보는 이날 "대구경북 신공항, 지금 만들려고 하고 있다"며 "저는 늘 존 F 케네디 공항을 보면서, 우리도 박정희 공항 만들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이름, 국회의원 여러분들과 협의해서 박정희 공항으로 만들면 어떨까"라고 말했다.나 후보는 이어 "오늘 서문시장 상인 여러분께서 대구에 이건희 미술관을 유치하고 싶다고 말했다"면서 "저 나경원, 당 대표가
(서울일보=이진화 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한민국을 완전히 판을 바꿀 남자, 대한민국 완판남’슬로건으로 제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인 허영 의원과 박광온·정필모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최 지사는 "국회 소통관에 처음 왔다"며 기자들에게 "강원도에 감자 팔던 사람이 왜 왔을까? 오늘은 뭘 팔러 왔을까?"라고 질문했다.이어 "오늘은 제 자신을 팔러왔다. 제가 가진 정치철학·신념·사상·정책을 잘 들어봐달라"며 "지금까지는 제가 강원
(서울일보=이진화 기자) 경상님도의 제조업은 최근 5년간 조선 등 주력산업의 부진에 따라 생산 및 수출액이 감소하고, 독일, 일본 등 주요 경쟁국들이 제조업에 ict기술을 융합하며 선제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다힞;민 국내 기계산업은 대기업 중심의 구조 아래 생산성이 하락하고 선진국과의 기술격차 확대, 후진국 기술 추월로 인해 시장경쟁력이 약화되는 등 위기를 맞이했다.따라서 경남도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이 우리 제조업의 위기를 타개하는 돌파구이자 기회임을 인식하고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
(이진화 기자) '2021 국민의힘 1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가 3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가운데 청년 최고위원 후보들이 인사하고 있다.
(서울일보=이진화 기자) 초미의 관심사인 LH 혁신방안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정부가 여론을 의식해 ‘졸속방안’을 만들었다는 비판이 나온다. 부동산 투기근절이라는 혁신의 본래 취지보다 LH 조직의 사실상 ‘해체’를 통한 국민적 공분 해소에 초점을 맞춰 향후 큰 부작용이 예상된다는 것이다.지난 31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고위 당정청회의를 열어 LH혁신방안을 다시 논의했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으며, 지난 27일 당정청회의에서도 LH를 주거복지를 맡는 모회사와 토지·주택을 맡는 자회사로 분리하는 지주회사 체제 도입 등을
(서울일보= 이진화 기자) 21 신데렐라 스칼라쉽 에디션 대회가 29일 오후 경기도 가평 음악역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대회에 참가한 시흥에서 온 곽진우군이 자신의 꿈이 배우라면서 대회에 앞서 대기실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
(서울일보= 이진화 기자) 21 신데렐라 스칼라쉽 에디션 대회가 29일 오후 경기도 가평 음악역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대회에 참가한 시흥에서 온 9살 박수아(초등 2년)양이 자신의 꿈이 배우라면서 그동안 연기학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오늘 대회에서 열심히 도전하여 배우의 꿈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서울일보= 이진화 기자) 21 신데렐라 스칼라쉽 에디션 대회가 29일 오후 경기도 가평 음악역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대회에 참가한 서울서 온 화곡초등학교 양서윤(10세)양이 자신의 꿈이 아이돌이라면서 자신의 댄스가 가장 잘하며 특히 방탄소년단을 좋아한다며 대회에 앞서 대기실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
(서울일보-이진화 기자)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 “입법청문회 정부와 정치권의 행태에 절망과 분노한다"며 "국민의 절규와 죽음 앞에서 한가로이 재정건전성이니 형평성이니 하는 고상한 말들은 제발 그만하십시오!"고 밝혔다.최승재 국회의원의 일성이다. 국회 본청 앞에서 '실질적인 손실보상 입법 관철'을 위한 천막농성을 46일째 이어가는 최승재 의원은 지난 2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입법청문회에서 보여준 정부와 정치권의 행태에 절망과 분노, 무기력을 느꼈다"며 정부와 정치권을 싸잡아 비판했다.최 의원은 국민
(서울일보=이진화 기자) 코로나19 피해 손실보상제 소급적용 법제화를 조속히 실행하라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울려 퍼졌고 있는 가운데, 기획재정부의 손실보상 소급적용 반대 입장을 즉각 철회하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코로나19 손실보상 소급적용 촉구 범국민연대 소속 전시마이스이벤트업종단체는 지난 25일 오전 국회 본청 계단 코로나19 천막 농성장 부근에서 정부의 코로나 방역 지침으로 인한 피해 사실을 알리며 방역에 협조한 이들 업종에 실질적인 손실을 보상하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전시마이스이벤트업종단체의 이날 오후 가지회견
(서울일보=이진화 기자)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피해가 걷잡을 수 앖이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정부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에게는 손실보상법을 통해 사다리를 놓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는다. 이런 가운데 지난 25일 손실보상법 국회 공청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호소하면서 즉각적인 입법을 촉구했다.집합금지 조치로 토종닭 음식점이 매출 하락은 물론 휴·폐업까지 대구에서 토종닭 유통과 토종닭 전문식당 '다고리'를 운영하는
(서울일보=이진화 기자)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면서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정부와 지자체가 손실보상 반대 입장을 고수하면서 대출 이자를 위한 카드빚 등으로 생계 위협을 받는 국민이 속출하고 있다."살고 싶습니다 의원님. 제발 살려주세요. 머리도 깎았고 대출에, 2금융에, 카드까지 써가면서 버텨봤는데.. 방법이 없어요."지난 25일 오전 국회에서 여야가 손실보상 소급적용 관철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이 열리기 전 한 아이의 엄마가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에게 호소했다. 카페 대표연합회 대표 허희영
(서울일보=이진화 기자)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3기 신도시 주택공급 대책 관련 기자회견뒤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