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수혁 기자) 계룡시가 감성 보컬듀오 ‘유리상자 콘서트’를 오는 4월 20일 오후 4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데뷔 27주년을 맞는 유리상자는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등 부드럽고 감미로운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결혼식 축가로만 1500곡 이상 부른 대한민국 대표 감성 보컬 듀오다.이번 공연에서 유리상자는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대표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그들의 따뜻한 멜로디와 속삭이는 듯 아름다운 가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30일에 진행하는 수원전통문화관 전통장 담그기 체험 ‘우리음식_전통장’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메주, 소금물을 이용한 장 담그기(3월) ▲약 60일간 숙성된 장을 된장과 간장으로 분리하는 장 가르기(6월) ▲숙성된 된장과 간장을 나누는 장 나누기(10월) 순으로 진행하며, 체험 완료 후 자신이 직접 담근 장(된장 5kg, 간장 1L)을 가져갈 수 있다. 프로그램은 3월 22일 금요일부터 네이버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과 수원전통문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마성의 톱 싱어 가수 조관우가 데뷔 30주년 콘서트를 개최 팬들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조관우는 5월 11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명화라이브홀에서 30주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히며 공연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에서 조관우가 마치 연주를 하는 듯한 모습이 지난 30년을 회상하는 모습으로 연상된다.이번 포스터 사진 촬영에는 소리꾼 유태평양이 사진작가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유태평양은 남성창극 ‘살로메’의 포스터 사진 촬영에도 참여 하는 등 프로사진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조관우는 데뷔 30주년을 맞아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충남도서관은 20일 지역 문화예술인과 미술작품 전시회를 연계한 ‘충남도서관 브런치 클래식’ 프로그램을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지역사회 문화예술인의 미술작품과 품격 높은 클래식 연주를 결합해 지역주민의 감성을 채우고자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홍성군립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단이 참여했다.이번 공연에선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차이콥스키 ‘꽃의 왈츠’, 안예은 ‘문어의 꿈’, 브람스 ‘헝가리 무곡’ 등을 20분간 연주했다.이날 공연은 4층 하늘정원에서 추진하려 했으나 강풍 등 날씨의 영향
(서울일보/김성대 기자) 순수한 언어로 빛나는 영혼의 노래 ‘수줍은 듯/하이얀 송이송이/저마다 뽀얀 봉긋한 얼굴/그리움으로 하늘 향하네/순결하고/고귀한 봄 신부들의/눈부시게 흰/생명의 합창이여’ 수록된 작품 중 ‘백목련’의 일부이다.김성숙 시인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고 꽃은 자기에게 물을 준 사람을 잊지 않는다고 했다.돌아보면 내 생의 마다마다 수호천사처럼 내게 눈을 돌리고 물을 준 귀인들이 있었다. 그 따스한 사랑과 도움의 손길 덕에 오늘의 내가 있다고 술회한다.한때는 진리를 탐구하던 구도자의 길에서 나아가
(서울일보/김윤진 기자) (재)당진문화재단은 지역문학인의 우수 문학작품 발굴 및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하여 [2024 당진 문학인 출판사업] 공모전을 진행한다.당진 지역의 문학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사업 공모의 분야는 ‘이 시대의 문학인’, ‘올해의 문학인’, ‘신진 문학인’ 3개 분야이다.이 시대의 문학인의 경우 당진문화재단에서 구성한 추천위원회 회의를 통하여 선정되며, 올해의 문학인과 신진 문학인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모를 통하여 선정한다.공모 세부분야는 시(시조), 소설, 수필, 아동·청소년 문학, 희곡 등
정 박사님과 김 박사님이 눈빛으로 대화를 하는 듯해 보인다.낯설다, 두 사람의 저런 모습이.“수지야, 그리고 나영씨!몸을 바꾼다는 건 뇌를 바꾼다는 건데 그건 불가능한 거예요. 전 세계 뇌 과학자들의 로망이지만 절대절대 불가능한 겁니다. 그리고 만약에 정말 만약에 그런 일이 성공한다면 노벨의학상감이에요. 전 세계가 뒤집어 질 일이죠. ”“정 박사님은 가능하잖아요, 안 그래요?”“저를 너무 과대평가하고 계시네요. 그리고 그건 살인입니다. 뇌가 죽지 않았다면 육체도 죽은 게 아닙니다. 그런데 누구 뇌를 누구 몸에. 정말 상상 할 수도
(서울일보/전상진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이 창립 40년만에 전세계에 1만개의 교회를 설립·확장하는 기적 같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신천지예수교의 이같은 급성장은 4년 전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발생 초기 국내 확산의 진원지로 지목돼 이만희 총회장이 방역법 등의 위반 혐의로 구속(보석으로 석방)된 데 이어 국내 전체 교회가 장기간 폐쇄되는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박해 가운데 이룩한 성과여서 놀라움을 더한다.신천지예수교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창립부터 하나님이 약속하신 ‘만국 소성’을
(서울일보/김성욱 기자) 만지는박물관은 문화재청·강원특별자치도·속초시 후원으로 2024년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설악산 문화재 보물찾기”를 운영한다.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4월 5일(금)까지 접수 받는다.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문화유산 방문교육(학교연계교육), 문화유산 체험교실(문화재유형별 체험교육), 테마문화재 학당(주제중심 교육프로그램) 활동으로 지역정체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창의, 인성, 함양, 문화유산 애호의식을 제고하는 사업이다.교육사업의 일환인 ‘설악산 문화재 보물찾기’는 박물관
(서울일보/박세준 기자) 국회도서관은 3월 14일(목) 「프랑스의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정책」을 다룬 『현안, 외국에선?』(2024-6호, 통권 제78호)을 발간했다.국내 석탄화력발전소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6년까지 점진적으로 폐쇄될 예정인 가운데 이 보고서는 프랑스가 석탄화력발전 폐지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한 주요 정책의 내용과 추진 경과를 살펴보았다.프랑스는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 「에너지기후법」에 따라 석탄화력발전의 전면 폐지를 결정하고, 발전소 폐쇄로 인해 일자리에 영향을 받게 될 근
(서울일보/한상규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9일,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2024 성남작가조명전 전시작가와 시민 20여 명이 함께하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진행했다.2024 성남작가조명전 ‘성장: 아이덴티티의 확장’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이날 대화의 시간에는 전시 참여 작가 4명(김건, 김광민, 김이현, 정한별)과 이선 큐레이터(광주 이강하 미술관 학예실장)가 작품과 작가의 창작활동, 앞으로의 방향성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진행을 맡은 이선 큐레이터는 지난 2022년 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광주 이강하 미술
(서울일보/한상규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9일(토),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2024 성남작가조명전 전시작가와 시민 20여 명이 함께하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진행했다.2024 성남작가조명전 ‘성장: 아이덴티티의 확장’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이날 대화의 시간에는 전시 참여 작가 4명(김건, 김광민, 김이현, 정한별)과 이선 큐레이터(광주 이강하 미술관 학예실장)가 작품과 작가의 창작활동, 앞으로의 방향성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진행을 맡은 이선 큐레이터는 지난 2022년 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광주 이강하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독일 문구 기업 ㈜스테들러 코리아와 공동으로 을 3월 29일(금)부터 5월 17일(금)까지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스테들러코리아와 업무 협약 체결 이후 함께하는 첫 프로그램으로 예술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참여하도록 기획됐다.캘리그라피 작가 문예진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3월 29일(금)부터 5월 17일(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주간 수원시립미술관 교육실에서 운영된다.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기본 연구
(서울일보/전상진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안드레지파 안드레교회는 지난 9일 안드레연수원에서 ‘봄 나들이’라는 소주제로 올해 세 번째 ‘인생을 바꾸는 소통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지혜와 지식 ▲지식을 지혜롭게 내 실생활에 적용하기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열렸으며, 지역주민 1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세미나에 앞서 안드레 공연팀은 공연을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먼저 청년합창팀은 진정한 행복을 모르고 방황하는 사람들이 인생의 진리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노래와 퍼포먼스로 표현했다.이어 ‘나의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본격적으로 아트센터인천의 기획공연이 시작된 가운데 3월 16일 오후 5시에 정통 클래식 공연 의 첫 공연이 시작된다.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작곡가 시리즈는 한 명의 작곡가를 선정, 교향곡, 협주곡, 실내악곡, 발레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올해로 5년 차를 맞는 작곡가 시리즈는 2020년 차이콥스키를 시작으로 라흐마니노프, 프로코피예프, 드보르자크에 이어 2024년에는 베토벤의 작품을 소개한다. 총 5회의 공연으로 선보이는 작곡가 시리즈
(서울일보/박병영 기자)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4월 14일까지 ‘2024년 레지던시지원사업’ 입주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레지던시지원사업은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영주시와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으로, 재단은 그간 다양한 작가 지원 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 연계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올해 7년 연속 선정됐다.특히, 올해는 ‘Artist in 148’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창작공간 지원과 전시회 개최를 비롯해 작가-평론가 매칭 컨설팅과 입주작가 간 협업 작업 지원 등 입주작가의 역량 강화에 집중한
나는 흥분한 나영 이모와 김 박사님 손을 잡고 끌듯 라운지 베란다로 나온다.“우리, 같이 수지 앞날을 의논해 봐요, 나영씨.”김 박사님이 감정을 추스르고 나영 이모를 살포시 안는다. 나영 이모는 분한 마음이 사그라들지 않는 듯하다.“민숙씨가 도대체 뭐라고 떠들었어요?”“아니 내가 말을 잘못했어요, 미안해요. 그런 뜻이 아니고, 민숙씨도 수지가 미국으로 가길 원한다면서 나영씨 말 듣지 말라고 하더라구요.”“미친! 그래서 내가 왜 위험인물이라는 거냐구요?”“미안해요, 그건 나영씨가 자꾸 추락한 천사 루시퍼란 말을 하는 게 위험한 인물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문화예술도시 서초에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가 KBS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4월 9일 저녁 7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클래식과 국악의 만남, 세상과의 조화를 꿈꾸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2017년 창단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는 단원 전원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 오케스트라다. 단원들은 모두 연주 활동을 하며 급여를 받는 전문 음악인으로, 현재까지 총 49명의 발달장애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개구리 스펙사업 지원단’을 오는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청개구리 스펙사업 지원단은 올해 시행되는 수원시만의 통합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의 일환으로, 청소년‧학부모 모두 수원 교육정책에 공감하고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지닌 교육공동체로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출범하는 참여기구다.청개구리 스펙사업 지원단 주요 활동으로는 △정기회의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청개구리 스펙 홍보활동 △전문교육 등이며 활동에 따라 봉사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재단 관계자는 “이번 청개구리 스펙사업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기반 미디어 활동을 위한 ‘2024 지역미디어 활동 지원 공모사업’을 시작한다.‘지역미디어 활동 지원 공모사업(구 마을미디어 활동 지원사업)’은 시민이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미디어 콘텐츠(영상, 라디오, 신문 등)를 매개로 이웃과 지역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미디어 활동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는 신규 활동 단체 발굴과 양성에 중점을 두고, 기존 활동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유형을 쇄신하였다. 또한 사회적 가치를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