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정안면 운궁리에 거주하는 노부부 가정을 방문하는 ‘햇살가득 마당 뜰 고르기’ 자원봉사를 실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특히, 이날 자원봉사에서는 특수임무고마봉사단 회원의 재능기부로 지저분한 마당 정리, 주택 진입로 및 마당 보도블록을 설치 등을 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햇살가득 마당 뜰 고르기 자원봉사대는 지난해부터 공주시 16개 읍면동의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비포장의 보도블록 설치, 주변 환경 청소 등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을 하고 있다.또한, 보도 블록 개선 사업
토론이 부족한 토론회가 열려 시민의 원성이 크다. 공주시는 18일 오후 고마센터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열린 토론회를 관련 업계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그러나 ‘토론회’라는 취지에 맞지 않게 오후 2시 50분에 시작된 토론회는 4시 35분에서야 토론회를 시작했으며 토론회에서도 미리 정해 진 참석자만 발언을 하거나 지정한 참석자만 발언 기회가 주어지면서 토론회의 취지가 무색해졌다. 이날 토론회에선 식전공연과 공주시가 준비한 관광산업관련 현안 보고와 맛 집, 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 발표에만 1시간 40여 분간 진행됐다. 시작된 토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100년 전 독립의 염원을 담아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던 3‧1 만세 운동의 함성이 14일 오후 공주시에서 재현됐다.재현 행사엔 공주시 중‧고등학생과 시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성시장을 출발해 중동교차로, 의료원 삼거리, 대통교, 사대부고 포정사를 돌며 100년 전 그날을 재현했다.또한, 100년 전 만세 운동의 감격을 전하기 위해 ‘일제 연행’, ‘만세시위 전개’, ‘일제 탄압’, ‘석방시위 및 일제 공격’ 등을 배우들의 퍼포먼스로 재현하며 현장감을 살렸다.특히, 포정사 문루에 걸린 일장기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심 재판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은 박석순 공주시의원의 항소심이 14일 오전 대전고등법원 301호 법정에서 열렸다.이번 항소심에서는 검찰과 박석순 시의원 모두가 항소한 쌍방 항소로 양측은 모두 ‘양형이 부당’하다며 항소 이유를 밝혔다.검찰은 지난 1월 16일 박 의원을 공직선거법위반으로 징역 8개월의 형량을 구형했지만 1심 재판부는 범죄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동일 전과가 없는 점, 기부 금액이 소액인 점을 고려해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이에 검찰은 지난 달 1일 즉각 항소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공주시는 13일 오전 국립충청국악원 조감도를 예정 부지인 고마일원에서 공개하며 유치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공개된 조감도엔 약 10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400석 규모의 소공연장, 연습실, 전시실, 연구실, 사무실 등 연건평 1만8000㎡ 규모로 들어선다는 계획이다.이 같은 규모는 대공연장의 경우 800석인 국립국악원 서울 본원보다 큰 규모로 부산(698석), 남원(652석), 진도(587석)에 있는 분원 격 국악원 보다 수용인원이 많다.또한, 상주 직원들도 국립국악원 서울 본원을 제외하면 직원 1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올해 3대 핵심과제를 ‘국토 균형’, ‘지역 상생’, ‘도시 혁신’을 담은 모범 도시 건설로 정하고 박차를 가한다.행복청이 밝힌 3대 핵심 과제는 ‘동반성장의 균형발전 선도’, ‘내일을 준비하는 혁신 본보기(모델) 구현', '살기 좋은 정주여건 조성' 등이다.‘동반성정의 균형발전 선도’를 위한 방안으로 행안부, 과기정통부 이전으로 행정 중심 기능을 강화하고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공동수립과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동반성장과 균형발전을 주도한다는 계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세종시 반곡동에 들어설 국내 1호 숲 유치원인 국립단설 ‘솔빛유치원’이 지난 4일 개원했다.개원된 솔빛유치원은 총면적 4,806㎡, 연면적 2,698㎡로 지상 3층으로 주변에는 문화공원과 약 12,300㎡ 규모의 유아숲체험원도 연계해 함께 조성됐다.솔빛유치원은 숲과 자연을 교실 삼아 놀이 중심 교육으로 학생이 실내와 실외를 자유롭게 오가며 기존 실내 교육 중심에서 탈피한 교육을 받아 개원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솔빛유치원은 총 144명 정원으로 혼합 연령 9학급과 돌봄 교실 1실, 보건실, 다목적실, 급식실,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의 2월 업무 만족도 조사 중 긍정 평가가 지난 1월에 비해 소폭 하락했으며 부정평가는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조사된 김 시장의 지난달(2월) 긍정 평가는 57.8%, 부정 평가 30.7%로 지난 1월 긍정 평가 59.0%에 비해 1.2%로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30.7%로 3.4% 상승했다.이 같은 결과는 세종리서치와 시민미디어마당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달 22일부터 이틀간 공동 조사한 결과다.또한, 지난 5개월 동안 김정섭 시장의 업무 긍정 평가를 살펴보면 지난 10월 52.8%, 11월 43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세종보’ 해체와 관련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11일 오후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만났다.이날 조명래 장관과의 면담은 금강 수계 인근 지역 지자체장인 김정섭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김돈곤 청양군수가 함께 했다.이 자리에서 이춘희 시장은 “4대강 평가 조사 위원회 결과를 차근히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조사평가 결과 보고 자체가 잘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민들 간의 찬‧반 양론 논란이 일고 있어 내용을 충실히 알려야 한다”고 설명했다.또한 “보
(왼쪽부터)김돈곤 청양군수, 이춘희 세종시장, 조명래 환경부장관, 박정현 부여군수, 김정섭 공주시장은 11일 오후 환경부 장관실에서 조명래 장관을 만났다. 이날 대화에서 각 지자체장들은 보 관련 입장을 조 장관에게 전했다.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환경부에서 조명래 장관을 만나 공주보와 관련된 공주시의 입장을 전달했다.이날 조명래 장관과의 면담은 이춘희 세종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등 금강 수계 인접 도시 지자체장이 함께 방문했다.약 1시간 동안 진행될 김정섭 시장은 공주보의 탄력적 운영, 공도교 안전성 확보, 농업용수 확보 방안, 금강 오염 방지 대책, 주민 의견 청취 등을 건의 할 예정이다.한편, 김정섭 시장은 지난주 기자회견을 통해 공주보 수문을 현재와 같이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방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중요 무형문화재 제85호로 공자(孔子)를 비롯한 27명의 선성(先聖)과 선현(先賢)을 기리는 춘계 석전대제(釋奠大祭)가 11일 오전 세종시 연기면 소재 연기향교에서 열렸다.석전대제는 공자와 5성(五星)으로 불리는 안자, 증자, 자사, 맹자와 성리학자 정이, 정호, 주희, 주돈이 등 4현(四賢)과 설총과 최치원을 비롯한 동방 18현(賢) 등 27위를 기리는 제사다.이번 석전대제엔 초헌관(初獻官)엔 이춘희 세종시장, 아헌관(亞獻官)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종헌관(終獻官)엔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이 각각 맡았다.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