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성장용 기자) 옥천군은 도정 최대 현안인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충북도지사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정영희 회장과 옥천군 바르게살기협의회 공건표 회장이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100만 명 서명운동, 결의대회 등 중부내륙특별법 제정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한편, 중부내륙특별법은 수자원과 백두대간 보호를 위해 과도한 규제를 받는 중부내륙 8개 시도 28개 시군구에 대한 체계적인 발전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 내용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도가 대한민국 새로운 창업의 중심, 비수도권 창업생태계 허브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충북 혁신창업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71개 사업에 총2,328억원을 투입한다.창업부터 투자, 성장, 회수, 재투자까지의 선순환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창업중심 충북을 조성하기 위해 4대 핵심전략을 수립했다.4대 핵심전략은 △단단한 지역 혁신창업 허브 구축 △성장단계별 전주기 맞춤형 지원 △신속한 성장을 위한 안정적‧지속가능한 자금 투입 △창업 핵심 인재 양성 및 상생 협력 저변 확대로 네가지 분야에 행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지난 1월 월간 최다 이용객 기록(390,467명) 경신과 함께 역대 최초로 10만명(123,118명)을 돌파한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월간 이용객이 올해 2월 138,110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갈아 치웠다.이는 지난달보다 2일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12% 증가한 수치로, 1~2월 이용객수는 대구공항을 앞질러 국내 빅5 공항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특히, 청주공항보다 늘 월등히 앞서던 대구공항 국제선 이용객마저도 2월에는 청주공항이 앞선 상황이다. 코로나19 이후 지속되고 있는 해외여행 선호 심리와 설 연휴를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김영환 도지사가 정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 신설 추진과 관련 “충북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생산연령인구 감소, 지역소멸 등 인구위기에 대응하고 범정부 차원의 효율적 이민정책 추진을 위해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12월 법무부가 수립한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에도 이민청 신설 계획이 포함되었다.이민청 신설을 위해서는 정부조직법이 개정되어야 하며, 충북도는 향후 법 개정이 본격 추진되면, 이민청의 입지에 대해 논의 될 것으로 보고 있다.충북도는 신설되는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도의회가 운영 중인 청소년 의회교실이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 체험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07년 처음 시작한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선거, 안건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총 98회, 172개 학교가 참여했다.청소년 의회교실은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지만 2022년 11회, 2023년 13회를 운영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어 ‘도민이 중심 신뢰받는 의회’라는 충북도의회의 슬로건에도 부합하고 학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청주국제공항은 2023년 369.7만명(국내선 317.4만명, 국제선 52.3만명)이 이용하여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하였으며, 올해 1~2월에는 78만명(국내선 52만명, 국제선 26만명)이 이용하여 동일 기간 역대 최다 기록을 연속 경신 중이다.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올해 연말까지 약 476만명(국내선 317만명, 국제선 159만명), 2025년에는 약 526만명이 이용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이는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청주국제공항의 지리적 이점과 항공사의 지속적인 국제노선 취항으로 충북뿐만 아니라 대전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충주박물관은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3,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충북도민 누구나 더 가까이, 더 깊게 누리는 문화예술교육을 비전으로 전 생애에 걸쳐 문화예술교육의 경험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충주박물관은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충주박물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의 유아 60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청북도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보조금이다.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변동이 없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간편신청을 실시(2.1.~2.29.)하였으며, 비대면으로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과 신규신청자, 등록정보 변경이 있는 농업인, 관외경작자 등을 대상으로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방문신청(3.4.~4.30.)을 받는다.특히, 올해는 소농직불금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청주시 오송읍 만수리 일원(오송 컨벤션센터 조성부지)에서 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도종환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빈 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착공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되었다.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는 충북도의 뷰티 화장품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새로운 제품 및 기술개발, 새로운 뷰티트렌드 창조, K-뷰티의 글로벌 확산 등을 목표로 K-뷰티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가 총 324억원의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4일 시청 직원들에게 선진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세계와 문화, 미래와 청년을 경영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과감한 혁신을 앞장서서 이끌어 나갈 것을 주문했다.최민호 시장은 이날 ‘3월 직원소통의 날’에서 앞장서 리드하는 선진국 국민과 뒤쫓아 따라가는 후진국 국민은 사고와 행동이 다를 수밖에 없다며, 후진국의 잔상과 빈곤의 기억에서 벗어날 것을 강조했다.최민호 시장은 “군대에서 구보를 할 때 앞장서 인솔하는 사람은 힘차게 뛸 수 있는 데 비해 대열 속에서 뒤쫓아 가는 사람은 ‘언제 끝
(서울일보/성장용 기자) 옥천군은 풀뿌리경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2024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사업 대상자 41명과 청년 창업 점포임차료 지원사업 대상자 12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군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에도 올해 당초예산에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사업비 6억 원과 점포임차료 지원사업비 1억 6,500만 원을 편성해 충북도 내 동일 사업 중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경영개선사업에 50개 업체, 점포임차료 사업에 22개 업체가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충북대 위탁교육 과정으로 운영한 제30기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27일 충북대학교 첨단바이오센터에서 개최했다.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은 우리도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충북대학교 3자가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1년 단위 장기 교육과정이다.이번 제30기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은 농식품가공창업과 친환경재배·토양관리 2개 학과로 지난해 3월부터 금년 2월까지 32주간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이날 총 40명의 농업인이 교육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충주시는 충청북도와 협력해 국토교통부의 ‘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 확산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 확산사업’은 국비 2억 원, 시비 2억 원을 매칭한 총 4억 원의 사업비로 도시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다.스마트 도시안전망은 지난해 4월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으로 마련되어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의 CCTV 영상정보를 경찰, 소방 등이 실시간으로 공동 활용함으로써 재난상황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플랫폼이다.시는 국토부와의 업무협약과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청북도는 도내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적응과 정착을 위한 충북 외국인주민 정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외국인주민 정착지원사업은 충북도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에게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동질감을 부여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성인교육, 아동교육, 복지, 상담, 문화예술 및 사회통합 등 6개 분야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도에서는 공모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아 지난 5일 사업을 수행할 외국인지원관련 민간단체 9개소(청주5, 음성2, 영동1,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청북도는 23일 증평군 좌구산숲 명상의 집 회의실에서 충북형 분산에너지 전략,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수소산업육성 및 에너지 복지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시군 담당공무원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설명회는 충북도의 에너지분야 36개 사업 전반에 대한 시‧군 담당자의 업무 이해를 돕고, 지구 온난화로 에너지 소모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도민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따뜻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에너지 정책을 설명하고자 열렸다.특히,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2일 강원도 용평리조트를 찾아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 중인 충북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22~25일 진행되며 충북선수단은 종합 8위를 목표로 6개 종목에 총 158명(선수 130명, 임원 28명)이 참가했다.노금식 위원장은 “무엇보다 선수들이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며 “도의회에서도 선수들이 온전히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음성군이 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에 잇달아 선정되며,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사는 따듯한 교감·배려·행복 도시로 진화하고 있다.군은 2018년 아동친화도시로 첫 인증을 받고, 2022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6년 11월까지다.이는 전국 군 단위에서 두 번째, 충북도 내에서는 군 단위 첫 번째 상위단계인증이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청북도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 직원에 대한 디지털 교육을 강화한다.시시각각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서 기존의 이론·의무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공무원들이 체험하고 익히는 실습형 교육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충북도는 자율형 학습 동호회 도공을 구성해 운영한다.도공은 도청에서 공부하는 공무원, 圖工(과거, 화가를 이르던 말)처럼 충북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공무원을 뜻하는 의미로, 단순히 공직자의 직무능력을 향상하는 차원에서 더 나아가 도정 다양한 분야에 디지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청북도는 산림자원 육성과 이용 극대화를 통한 마운틴 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5개 이행과제를 선정하여 2024년 산림분야 예산 2,091억원을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특히 탄소흡수원 증진과 녹색공간 확대, 산림재해 대응, 임산물 생산기반 확충 등 5가지 전략적 이행과제를 설정하여 집중한다.분야별 이행과제를 살펴보면, 첫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흡수원 유지 증진과 녹색생활 공간을 확대한다.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조림(1,571ha)과 숲가꾸기(11,854ha), 산림밀원단지 조성, 선도산림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개발공사는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행안부의 지방공기업 투자활성화 방안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행전안전부는 2월 5일 지방공기업 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지방공기업 투자 활성화 방안」을 심의·의결 하였으며, 주요 방안은 △ 투자여력 확보 △ 투자절차 간소화 △ 투자영역 확대 △ 투자유인 제공 △ 투자 신속집행 등 총 5개를 골자로 한다.이번 방안에서 가장 주요한 사항은 투자여력 확보이다.행안부는 지자체가 지방공기업에 자본금 출자를 유도하여 자금조달을 용이하도록 하며, 산업단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