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4일 20대 총선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로부터 기소된 것에 대해 공소사실을 부인했다.이날 추대표는 서울동부지법에 출석해 "정치 검찰에 의한 무리한 기소"라며 "법원이 바로잡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추 대표 측 변호인은 "(손지열 당시 법원행정처장) 대화가 허위인지 진실인지는 재판부에서 판단해달라"면서 "우리는 (동부지법 존치에 대해) 약속을 한 것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어 "허위를 인지하고 (기자를) 만난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추 대표는 "손지
(박진우 기자) 강남구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검토하고 방안을 마련해 법령 개정을 건의하며, 이를 통해 구민의 재산권과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행정의 신뢰도 높여 나가려 한다.구는 건축물대장에 이미 해결된 위반 사항 내역 공개로 건축주의 재산권 침해와 개인정보 노출을 개선하고자 국토교통부에 관계 법령 개정을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건물의 모든 변동 이력이 무작위로 노출돼 재산권의 침해를 받은 일부 건축주들의 계속되는 민원 해결과 불합리한 규제 개혁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현행법상 건축물이 건축법, 주차장법
국정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의 단골 성형외과 의사 및 박근혜 대통령의 성형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영재 의원은 14일 "(박근혜 대통령) 피부 트러블이 있거나 순방을 다녀와서 부었을때 갑자기 연락을 받고 청와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김 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3차 청문회에 참석, 민주당 김한정 의원이 "청와대에 몇 번 들어갔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어 김 의원이 '왜 들어갔냐'고 묻자 "처음에 갔을 때 얼굴에 흉터가 있었다"면서 "감각이 없다고 한 번
더불어민주당은 14일 황교안 권한대행을 향해 "용꿈이라도 꾸는 것"이냐고 비난했다.민주당 박경민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수백만 광장의 촛불로 심판받은 박근혜 대통령의 전철을 밟고 싶지 않다면 국회의 부름에 즉시 응답하라"고 촉구했다.박 대변인은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장관들에게 깨알 지시를 하는가 하면, 일선 경찰서 지구대까지 방문해 연말연시 민생치안을 강조했다"며 "오늘은 전직 국무총리 등 국가원로들과의 오찬이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이어 "황 권한대행은 국회가 제안하는
(박진우 기자) 강남구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소재 중소기업 임직원의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법적·제도적 지원범위 밖에서 소외된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구가 직접 출연해 운영 중인 강남복지재단에 자발적으로 찾아온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기업 법인명의 단독 기부가 아닌 임직원 한 명 한 명의 나누는 마음이 담긴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의미가 크다.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사업에 발벗고 나선 관내 기업으로 ▲도화엔지니어링(주) ▲대한에프에이시스템(주) ▲㈜이랜드리테일 뉴코아 백화점 ▲삼성증권(주) 등이 있
(박진우 기자) 문학의 바람이 불고 있는 강남구 일원본동은 아직 걸음마 시작 단계이지만 주민들이 이웃들과 계속해서 실력을 갈고 닦아 해를 거듭해 성장해 나가고 있다.일원본동 주민센터는 오는 16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흥겨운 북(BOOK)소리 작품 전시회’를 열며, 전시된 작품이 수록된 책도 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책 읽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책 읽는 마을 흥겨운 북(BOOK)소리’를 통해 주민들은 함께 책을 읽은 후 스토리가 담긴 뜨개작품 만들기, 캘리그라피로 느낌표현하기, 창작동화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 활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3일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전 의원이 자신이 총리직을 바라고 있고 국민의당이 새누리당과 합당할 것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의원회관에서 카드기계로 책장사를 하다가 공천도 못 받은 자가 모략질을 한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반드시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문재인 전 대표 측 인사가 저의 지인을 통해 제가 총리에 가는 것을 반대하지 않겠다는 말을 전해왔다"며 "저는 일언지하에 한광옥 실장에 이어 박지원까지 그 짓을 하면 하늘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3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박근혜 대통령 흉내 내지 말라"고 비난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황 권한대행은) 본인이 대통령이 된 것처럼 (대정부질문에) 출석 안 하겠다는 의사를 흘렸는데 황 총리님, 대통령 된 것 아니거든요"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황 권한대행에게 대정부질문 출석을 요구한 것은) 국회에 나와서 황 대행 체제가 앞으로 어떻게 과두체제를 잘 이끌지 국민에게 설명하시는 자리를 만들어준 것"이라며 "국정 운영을 설명하는 장으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3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자꾸 같은 야당끼리 우리 국민의당을 모략하지 말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에 경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어떻게 탄핵 발의 자체를 9일로 하자고 한 것을 탄핵을 우리 국민의당이 반대한다고 했다"면서 "그러나 2일 발의를 했으면 부결이 됐다"고 강조했다.또 "9일 표결을 해서 우리는 승리했다"며 "우리는 이 승리가 국민의당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국민의, 역사의 승리라고 정의했다"고 목
국민의당은 13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정책임감, 수권능력의 부족함만을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어제 더불어민주당은 유일호 경제부총리를 유임할 것인지 아니면 임종룡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것인지 그도 아니라면 제3의 인물을 추천할 것이지 아무런 결론도 내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손 대변인은 "그 결과 대행에 불과한 황교안 총리의 뜻에 따라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유임됐고 이에 정치권이 끌려가는 상황을 초래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이 당리당략으로 왈가왈부하는
(박진우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12일 "국민의 염원을 알아주시고 신속하고 공정하게 판단을 내려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안 전 대표는 이날 박 대통령 퇴진 촉구 서명운동 결과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 11월 비폭력 평화혁명을 통해 국민들이 바랐던 것은 바꾸자는 것이었다. 헌법을 파괴한 대통령을 바꾸고 나라를 바꾸라는 것"이라며 "국회는 국민들의 명령을 헌법적 절차에 따라 충실하게 실행에 옮겼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난 35일간 온라인 서명을 받고, 지난 29일간
(이진화 기자)여야는 12일 회동을 통해 여야정 협의체 가동 및 국회 개헌특위 설치를 합의했다.이날 새누리당 정진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국정공백 수습을 위한 여야정 협의체 가동과 개헌 논의를 위한 국회 개헌특위 설치에 합의했다.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위한 실무협의는 3당 정책위의장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맡기로 했다. 또한 개헌특위 위원장은 새누리당이 맡는다.임시국회 회기는 12일부터 31일로,
(박진우 기자) 국민의당은 12일 내년 1월 야권통합 논의를 시작하자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의 제안에 "우 원내대표는 국민을 믿고 대선 계산기를 내려놓으셔야 한다"고 비난했다.국민의당 김경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금은 국정공백의 위기상황을 어떻게 수습해야할지 총력을 경주해도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우 원내대표가 슬그머니 야권통합 카드를 꺼내들었다"며 "기다렸다는 듯이 대선 주도권 싸움을 시작하는 모습은 국민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다.이어 "대통령 탄핵은 아직 진행
(박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최순실 게이트' 특검 수사와 관련, "특검의 칼날은 최종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모아져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브리핑을 통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몸통은 박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변인은 "먼저 특검은 삼성·SK·롯데 등 재벌들이 미르·K스포츠 재단에 수백억 원을 출연한 것과 관련해, 박 대통령의 제3자 뇌물죄 혐의를 입증하는 것에 우선 집중해야 한다"면서 "해당 사안에 비선실세 국정농단의 핵심과 대한민국의
(박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2일 황교안 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과 관련, "황 대행은 '박근혜표 정책'을 밀어붙이겠다는 꿈도 꾸지 마라. 국민이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을 통해 "지금은 박근혜정부의 과오를 제 자리로 돌려놓을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다.기 대변인은 "국정 정상화의 첫걸음을 뗐다. 이제 절차도, 방향도 잘못된 대한민국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96% 국민을 상대로 4% 대통령이 밀어붙인 오기 정책은 전면 재검토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진우 기자)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2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를 상대로 해서 무엇을 논의하고 대화는 하지 않겠다"며 야당의 대화 제안을 거부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이는 김동철 비대위원장이나 저나 같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는 "역사교과서 문제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위안부 문제는 사실상 결정됐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도 사실상 됐고, 노동문제는 아직 안 됐다"면서 "사회적 불만이 화산처럼 터질 것이다. 이런 것들을 사전에 논의해 방향을 잡아가자 하는 그런 의미"라고
(박진우 기자) 여야는 이달 말까지 임시국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인한 국정 공백 문제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12일 새누리당 김도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임시회는 15일부터 31일까지 열리며, 본회의는 29일 개최하기로 했다. 안건은 이날 오후 2시30분에 여야3당 원내대표간 회동에서 정해질 전망이다.더민주 박완주 수석은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국정공백을 여야가 국회에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데 기본적인 합의를 이뤘다"
(박진우 기자) 강남구 강남복지재단은 최근 강남구 비지니스센터 대강당에서 ‘저소득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개최하고, 아울러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인 ‘꿈드림존 빛솔’을 리모델링해 소외되기 쉬운 틈새 사각지대를 지원했다.먼저 강남복지재단은 영정사진을 미리 준비하길 원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영정사진을 찍어 액자를 만들어 드리는 일명 ‘블루리본,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가졌다.‘블루리본, 장수사진’은 일반적으로 영정사진에 두르는 슬픈 이미지의 블랙리본 대신 희망을 상징하는 블루리본으로 대체해 장수 기원이라는 희망의 메시지
(박진우 기자) 올 한 해 동안 성동구는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을 추진한 결과 2016년 복지 행정에서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등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더불어 성동구의 우수한 복지 행정 사례들이 알려져서 지난 12월 2일 열린 서울사회복지사협회 서울사회복지사의 밤 행사에서 사회복지사들이 뽑은 복지 구청장상에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선발되며 명실상부 ‘복지 성동’임을 재확인했다.성동구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및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조기 안착, 복지 동장 연간 1,500시간 복지 교육 이수, 동별 복지 우수 사례 발굴 200건
박근혜 대통령은 9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 "국회와 국민의 목소리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지금의 혼란이 잘 마무리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심정을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위민관 영상국무회의실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및 부처 장관 간담회를 통해 "저의 부덕과 불찰로 이렇게 큰 국가적 혼란을 겪게 되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박 대통령은 "앞으로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과 특검의 수사에 차분하고 담담한 마음가짐으로 대응해 나갈 것"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