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이연우 기자) 지난해 고양특례시 가연성 생활쓰레기 배출량은 연간 11만 4767톤, 하루 평균 약 314톤이다. 고양시민 1인당 하루 약 0.29kg, 연간 106kg 정도인 셈이다. 전체 11만 4767톤 중 5만 2088톤을 소각처리하고 6만 2679톤을 수도권 매립지로 반입해 매립했다. 2026년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4자 합의에 의해 수도권 직매립이 금지될 예정이어서 새로운 폐기물 처리시설 건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내년 1월까지 부지 공모… 주민과 함께 해결책 찾는다고양특례시는 하루 650톤을 처리할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유네스코평생교육기구(UIL)가 초청한 ‘한국-유럽 학습도시 교류 서밋’에 참가해 데이비드 아초아레나 UIL 원장, 독일·프랑스의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도시 시장 등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원 자치단체장 7명은 13~17일 유네스코평생교육기구(함부르크), 독일 함부르크·본시청, 프랑스 파리 학습플래닛연구센터, 에브리 쿠쿠론시청 등을 방문해 대한민국 도시들의 평생학습현황을 소개하고, 유럽 각 도시의 평생학
(서울일보/안성기 기자) 최근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우려가 커지고있다. 함안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2년간 총 153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 9월부터 인구증가를 위한 정책 추진에 들어갔다.인구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청년유출’이 대두되며, 함안군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청년 및 귀농·귀촌인구 유입 정주여건 개선’과 청년정책 플랫폼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청년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함안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청년친화도시 사업’ 추진함안군은 2020년 경
(서울일보/장진석 기자) 울진군이 국토부의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과 관련 죽변변 후정리 일원의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민선8기 역점시책인“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21일 국토부에 제안서를 제출, 12월 말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있다.이에 울진군은 관련기업과 협력체계 구축 및 입주수요를 확보하는 등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위한 당위성을 확고히 하여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성공 시킨다는 계획이다.미래 청정에너지 원자력수소 산업 육성의 최적지, 울진!원자력 수소는 기후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 16.(수) 10:3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언론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지정책을 박경하 사회복지국장 주재로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브리핑에서는 “전 생애를 아우르는 소통하는 공감복지” 라는 주제로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추진과,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우려로 시민들의 소득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복지혜택을 늘리고 삶의 만족도를 올리기 위한 정책들을 발표하였으며, 2022년 주요 성과로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안양시가 안양의 한계를 지우고 동반성장과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는 미래 거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지금까지의 안양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이 필요한 시기”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거점도시, 교통과 문화를 아우르는 안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출장 중 방문한 실리콘밸리 등 미국 서부 3개 선진 도시들의 공통점으로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라는 점을 꼽으며 4차 산업이 일자리와 인구 증가를 불러오고 이는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4차 산업·문화 아우르는 거점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안동시에서 11월 14일부터 열린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가 16일‘안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권기창 안동시장의 폐막식 인사를 시작으로, 학술행사, 테크니컬투어 등 전 일정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방영했다. 이어, 시바타 시게노리 연맹 사무국장의 회의 총평, 청소년UCC공모전과 청소년그림공모전 시상식이 이어졌다.청소년UCC공모전과 청소년그림공모전 시상식에는 수상작 각 10점 발표와 함께 UCC 수상작 10점의 편집 영상을 방영했다. 수상자를 대표하여 수원시 화양초등학교 4학년 이주안
(서울일보/신문길 기자) 제16회 청송사과축제가 지역주민, 관광객 등 수많은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지난 11월 1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대한민국에서 가장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11월 9일(수)부터 11월 13일(일)까지 5일간 개최된 제16회 청송사과축제에는 구름과 같은 인파 40만 여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축제장에 구름인파가 몰리면서 자연히 축제는 활기를 띄었고, 각종 체험 홍보 부스, 사과판매 부스, 식당 등에도 문전성시를 이루며 지역 소득창출과 경제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태안군이 지역 산업의 근간인 농업·농촌의 항구적인 발전을 위해 배수개선 및 저수지 개발 등 중·장기 대형 사업 추진에 나선다.군은 민선7기 이후 지속적인 농촌개발에 나서 △송현지구 배수개선 △신덕지구 배수개선 △재해위험 죽림저수지 개·보수 △가뭄대처 및 수질개선 △황촌지구 신규저수지 개발 △국가 및 지방관리 방조제 개·보수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농촌개발 사업은 해수면 상승에 따른 저지대 침수와 가뭄 및 고염도 피해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11월19일은 화장실 등 위생시설 마련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 UN이 지난 2013년 선포한 ‘세계 화장실의 날’이다. 화장실은 위생의 핵심이다. 인류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존엄성을 지키는데 화장실은 매우 중요한 도구로 기능한다. 위생적인 화장실로 인류의 삶을 바꾸고 세상이 변화하길 바란 수원시의 화장실 문화 사업을 짚어본다.◇ 명소마다 아름다운 수원의 화장실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에 위치한 해우재박물관 1층 ‘해우재화장실’은 지난 11일 ‘제24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은상 작품으로 선정됐다. 해
(서울일보/김현호 기자) 부천시가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내고 3년 만에 전면 대면으로 치러진 ‘부천 4대 국제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온라인 또는 제한적으로 진행됐던 행사를 전면 대면으로 다시 안전하게 치러냄으로써 부천시의 탄탄한 안전 역량과 문화산업의 미래 비전을 내보였다는 평가가 따른다.‘부천 4대 국제문화축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부천국제애니매이션페스티벌(BIAF) 등을 일컫는다. ‘부천 4대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광역시가 12일까지 인천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개최되는 2022 K-UAM Confex에서 그간 추진해 온 도심항공교통 구축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 국제공동연구 성과 등을 발표했다.K-UAM Confex는 UAM 분야의 최신 기술과 트랜드를 논의하기 위한 콘퍼런스와 UAM 기업의 전시회가 결합한 행사로 올해 도시·기관기업 비즈니스 미팅행사를 추가하는 등 네트워킹 기능을 강화하면서 당초 행사개최 취지였던 UAM 글로벌 산업 생태계의 플랫폼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산업은 도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