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한우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전당대회 날짜나 비대위 지속 기간은 당에서 비대위원들이나 당원들 뜻을 모아서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주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기현 의원의 공부모임인 ‘혁신24 새로운 미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안에 전당대회를 열어야 한다는 의견을 주장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말한 뒤 “(그렇기 때문에) 그 보도에 별로 개의치 않는다”고 했다.주 비대위원장은 이른바 ‘자필 탄원서’에서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을 ‘신군부’에 비유하는
(국회/도한우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북한이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을 비난하는 것에 대해 22일 "방어적 훈련까지 북한의 눈치를 보고 할 이유가 없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주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오늘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1일간 을지자유의방패 훈련이 시작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주 위원장은 "이번 훈련은 미사일 발사 등 북한 도발 가능성에 대비한 대북 감시 및 대비 태세를 강화해 2018년 이후 축소·중단됐던 야외기동훈련을 정상화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훈련 없는 군대는 있으나 마
(국회/도한우 기자) 국민의힘은 22일 "경찰공무원의 기본급을 직무의 위험성, 긴급성 등을 고려해 상향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는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설치를 둘러싼 일선 경찰의 반발을 염두에 두고 보듬기 일환으로 의도도 깔려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경찰공무원의 경감·순경 외 모든 직급의 기본급이 공안직보다 평균 3.87% 낮은 실정임을 고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경찰 중 4급 이상(총경급)이 0.5%에 불과한 열악한 내부 인력구조를 개선할
(국회/도한우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윤석열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검찰 출신을 너무 많이 쓴다거나, 아는 사람 위주로 쓴다는 비판도 한번 돌아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주 위원장은 KBS ‘일요진단 라이브’ 인터뷰에서 “국정에 있어서도 야당이 인사를 비판하는 지점이 있지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주 위원장은 현재 당정 관계에 아쉬움이 있다며 정책 측면에서 당정간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과 대통령실 간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다. 참 아쉬운 대목”이라면서 “5세 아동 취학 문제는 당과 상의
(국회/도한우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은 18일 사무총장에 재선의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수석대변인은 초선의 박정하 의원(강원 원주),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에는 초선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사무총장은 이준석 전 대표 때 조직부총장을 맡아 대선과 6·1 지방선거를 치렀다.주호영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첫 비대위 회의를 열기 전 8명의 비대위원들과 사전 회의를 갖고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사무총장은 재직 기간이
(국회/도한우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비대위 출범 후 열린 첫 회의에서 "화합과 단결로 다시는 국민에게 당 운영 문제로 걱정 끼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주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당 갈등과 분열이 생긴 뒤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고 법정까지 간 일, 민생을 잘 챙겨 유능한 집권당이라는 인식을 조기에 국민께 드리지 못하고 부적절한 언행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한 일, 새 정부를 제대로 견인해 조기 안착시키고 신뢰받도록 하는 데 소홀함이 있었던 점을 모두 진심으로 사과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국회/도한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최고위원 후보는 17일 전당대회준비위원회에서 의결된 당헌 제80조 개정안을 두고 "자칫하면 또 민심 이반이 일어날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매우 신중해야 된다"고 말했다.고 후보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지난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때 무리한 당헌 개정을 통해 후보를 냈고 그 결과 대참사를 빚었다. 지금 이 논의는 이것을 다시 되풀이하는 과정이나 다름없다며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윤석열 정부가 자신들의 지지율 하락이나 여론 환기를 위해 정치
(국회/도한우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윤석열 대통령과 지난 6월 독대한 것을 대통령실에서 부인한 것과 관련해 "이준석 거짓말쟁이 만들기 작전"이라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매체에 나와 윤 대통령과의 독대 관련 보도가 나온 이후 상황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독대 관련 보도가 나오고 대통령실 반응이 '저녁 식사를 하지 않았다'여서 대통령실에 확인했다"며 "저는 '대통령실에서 만약 만남을 부인하면 저도 부인하고, 긍정할 거면 저도 긍정해서 너희에게 맞추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랬더니 '
(국회/도한우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비대위원 인선을 확정했다. 비대위 합류를 두고 논란이 일었던 권성동 원내대표는 당연직으로 합류했다.윤석열 대통령이 검사시절 검찰수사관으로 인연을 맺었고, 최근 자녀가 대통령실에 근무하면서 채용논란이 불거진 주기환 전 광주시장 후보도 포함됐다.이날 여권에 따르면 비대위원에는 권성동 원내대표(62), 성일종 정책위의장(59), 엄태영 의원(64), 전주혜 의원(56), 정양석 전 의원(64), 주기환 전 광주시장 후보(62), 최재민 강원도의원(38), 이소희 세종시의원(36
(국회/도한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 공동이사장은 16일 국회에서 연설하게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바이러스 감염증 국제공조와 관련 우리 인류의 생존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라고 밝혔다.게이츠 이사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코로나19 및 미래 감염병 대응·대비를 위한 국제공조의 중요성과 대한민국의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한국의 과학기술을 통한 더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게이츠 이사장은 “한국은 외국의 원조와 각고의 노력, 창의력으로 한 세대
(서울일보/오남진 기자) 8월 12일 오후 2시 서울고등법원에서 속개된 윤상현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고심 선고 공판에서 1심 벌금형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일보/오남진 기자) 양경숙 의원이 법인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1일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내국법인이 기부의 활성화를 위해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무상으로 금품을 기증하거나 교육기관·병원에 시설비·교육비·연구비 등의 목적으로 기부금을 지출한 경우에는 해당 금액을 소득금액 계산 시 일정 한도 내에서 손금에 산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런데 손금에 산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 기부금 대상에는 사립학교, 비영리 교육재단(국립ㆍ공립ㆍ사립학교의 시설비, 교육비, 장학금 또는 연구비 지급을 목적으로 설립으로 한정), 산학협력단 등이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은 10일 국민 안전을 위해 공헌한 장기근속 경찰·소방 공무원을 국립묘지 안장대상자로 지정하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20년 이상 장기복무한 군인에 대해서만 경우 국립묘지 안장대상자로 지정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경찰·소방공무원은 장기 근속을 하더라도 국립묘지 안장대상자로 지정하고 있지 않아 형평성에 대한 지적이 있어왔다.김교흥 의원은 현장에서 경찰관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들
(국회/도한우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법적 대응을 통해 비대위 출범의 부당함을 알리겠다는 이준석 대표를 향해 "빠른 시간 안에 연락을 드려 만나고 싶다"며"만약 사법 절차가 개시되면 법적 과정을 통해 정리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주 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동시에 법적 다툼이 공식화될 경우 당 법률지원단의 도움을 받아 대응에 나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준석 대표의 가처분 신청 방침에 대해 주 위원장은 "정치적 문제가 사법 절차로 가는 사정이 매우 안타깝다. 사전에 이런 일을 막았으면
(국회/도한우 기자) 장예찬 청년재단이사장은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에게 9일 "크게 이기는 길을 택해달라"며 "가처분 신청이 아니라 '선당후사'를 선언"할 것을 주문하며 "대표를 해임하는 것도, 대표 물러나라고 외치는 것도 정치이기에 최근 상황 역시 정치라고 담담하게 받아들이면 된다"고 밝혔다.그러면서'이준석은 역시 다르다'라는 소리를 나오게 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장예찬 청년재단이사장은 이날 오후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에서 이 전 대표가 "가처분 신청합니다"고 변함없는 전진 의사를 나타낸 것과 관련해 "과거 바른
(국회/도한우 기자) 국민의힘이 9일 오전 국회에서 전국위 개회를 선언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돌입한다. 비대위로 전환될 경우 이준석 대표는 자동으로 해임된다.비대위 출범을 앞두고 이준석 대표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비대위원장에는 5선의 주호영 의원이 유럭하다. ‘주호영 비대위’는 ‘원내대표 등 지도부 경험이 있고 계파색이 옅은 주 의원이 이준석 후유증’을 털어내고, 일하는 집권여당의 모습을 되찾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전국위원회와 화상 의원총회를 연달아 열고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회도한우 기자) 검찰이 4일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내기 감찰’ 사건을 재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최우영)가 법무부를 압수 수색했다. 이 사건에 연루된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과 박은정 광주지검 중요경제조사단 부장에 대한 강제 수사에 돌입 수사가 본격화 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우영)는 4일 오전 과천 법무부 감찰담당관실과 중앙지검 기록관리과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변호사 단체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은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과
(국회/도한우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전 정권에서 지명된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느냐”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나와서는 안되는 발언이었다”고 말했다.이 대표가 지난달 8일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6개월 정지’ 중징계를 받은 이후 윤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한 것이라 국민의힘 당내 상황과 맞물려 파장이 예상된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5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박순애 신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승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부실인사
(국회/도한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우자 부인 김혜경씨의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다 사망한 참고인 A씨가 대선 경선 기간 이 후보 캠프의 운전기사로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의원 측은 입장문을 내고 “A씨는 배우자실의 선행 차량을 운전했고 정치자금법에 따라 적법하게 계약하고 단순 노무인 차량 운전 업무에 대한 수당을 받았다”고 밝혔다.A씨가 캠프에서 운전업무를 한 것은 맞지만, "김혜경씨의 차를 운전한 것은 아니며 배우자가 탄 차의 앞쪽에서 운행하는 다른 차의 운전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국회/도한우 기자) 국회 본회의에선 유류세 인하 폭을 확대하고 직장인 식대 비과세 한도를 높이는 법안이 통과됐다.현행 30%에서 50%로 유류세 탄력세율을 확대하면, 정부가 유류세를 인하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게 되고, 휘발유와 경유는 각각 리터당 최대 148원, 106원씩 추가로 내릴 수 있다.2024년까지만 한시적으로 시행되는데, 탄력세율 확대가 곧바로 유류세 인하로 이어진다는 오해가 생길 수 있는 만큼 "국제유가와 물가상황,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력세율을 결정하라"는 부대 의견을 달았다.또 최근 유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