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박상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생활문화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경기문화재단에서 진행한 ‘2023년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 사업 공모’에 용인문화재단이 선정돼 진행되는 사업으로 다양한 문화 접촉을 토대로 지역의 생활문화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생활문화 네트워킹 데이’는 2023년 진행된 용인의 생활문화 거버넌스 사업에 대해 발표하는 ‘생활문화포럼’ 자리와 함께 ‘생활문화전시’, ‘생활문화체험’ 공간을 구성해 일반 시민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꾸려졌다.용인문화재단 조남용 축제
(서울일보/윤문수 기자)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센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공연팀과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로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10월 31일 오후 6시 40분부터 영덕읍 덕곡천에서 “다섯 번째 무지개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지역 내 공연팀과 외부 공연팀으로 구성되어 식전공연, 합창 공연, 우정 출연, 특별 출연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아우리는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을 감상할 수 있다.식전 공연에는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의 필리핀, 베트남 전통춤 공연과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얼~쑤! 풍물단”의 신나는
(서울일보/강민구 기자) 지역공감어울림축제는 지역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주민화합행사로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하며 한마음으로 어울리는 장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지역사회 17여 개 단체가 연합한 어울림축제추진위원회와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이 행사를 주관하여 추진하고 있다.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간 개최하지 못했던 지역공감어울림축제는 2022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이후 다시 개최하게 되었으며 올해로 열 번째 개최를 맞이한다. 매년 3,000여 명이 넘는 지역주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마을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내년에 20주년을 맞이하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닻을 올렸다.안산문화재단은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와 함께 할 국내 공식참가작을 내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지난 2005년 시작된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다. 매년 5월 안산시를 예술로 물들이며 시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내년 횟수로 20회를 맞이하는 만큼 분주하게 움직이며 다양한 거리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국내 공식참가작 공모는 연극, 무용, 신체극, 음악, 서커스, 복합장르, 특정공간극, 전통예술, 미디어, 커뮤니티아트 등 거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 초청공연을 위해 미국 투어에 오른 대전시립무용단이 시애틀 메카우홀, 우먼스 유니버시티 클럽, 포틀랜드 주립대학 링컨홀에서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외교부와 주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관이 함께 준비한 이번 공연은 2023 외교부 해외 파견 문화예술공연단으로 선정된 대전시립무용단이 준비한 전통춤과 창작 무용극으로 현지 교민들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9월 26일은 미국 북서부 최고의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메카우홀(McCow Hall), 29일은 포틀랜드 중심부에 위치
나영 이모와 우식은 헤어짐을 안타까워하며 마치 견우직녀처럼 다시 만나기를 몇 번씩 확인하고 다짐한다.“그렇게 좋았어?”“응, 내 죄는 벌하지 않는다고 하잖아.”“그걸 믿어?”“너도 믿잖아.”“난 당연히 믿지.”“근데 뭘 믿는 거야, 넌?”“그런 게 있어. 넌 몰라도 돼.”“나도 완전 믿어, 너보다 더.”“웃긴다.”“내가 보기에는 니가 더 웃겨.”“뭐가?”“니가 보기에 내가 웃긴다며?”“그래.”“나도 같은 이치야.”나를 빤히 보며 말하는 우식이의 표정이 근엄해 보인다. 내가 알고 있던 우식이 같지 않다. 약간 낯설다.“왜 그렇게 봐?
(서울일보/문덕배 기자) 문경시는 9월 25일 오후 6시 30분 메가박스 문경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시사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영화 제작을 담당했던 ㈜외유내강 김현식 프로듀서, 김구희 제작부장이 참석하였으며, 촬영지인 문경읍 마원리 주민들과 공무원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여했다.2023년 9월 27일 개봉예정인 영화‘천박사 퇴마 연구소’(감독 김성식)는 배우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등이 출연하며,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한 적 없는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 한국한복진흥원(이하 한복원)이 ‘2023 세계모자페스티벌’과 연계해‘세상 모두의 모자’라는 슬로건으로 ‘2023 세계모자패션쇼’를 개최한다.세계 각국의 전통과 현대를 대표하는 모자와 패션이 융합된 이번 패션쇼는 한국 전통복식의 확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자 문화와 모자 패션에 대한 재인식과 가능성을 탐구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2023 세계모자패션쇼는 10월 15일 오후 7시, 상주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내에서 열리며 세계 각국의 전통 모자와 복식, 현대의 모자들은 물론 한국의 전통 모
(서울일보/정순묵 기자) 김포문화재단 한옥마을에서는 오는 10월 7일(토)부터 10월 28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한옥마을 천현정 광장에서 10월 기획공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본 공연은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개최하는 10월 기획공연으로 「재즈, 클래식」 컨셉을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시민과 함께 김포 한옥마을에서 마음을 포근하게 해줄 따뜻하고 감미로운 재즈와 클래식 공연을 통해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하고자 한다.10월 7일(토)부터 10월 28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되는 10월 기획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한국 마이스*산업의 미래를 이끌 융·복합 국제회의 4개를 공모로 선정해 10월 5일부터 11월 11일까지 ▴2023 국제아동도서&콘텐츠페스타, ▴레츠 플로피, ▴비욘드한글,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의 연속 개최를 지원한다. 국제회의산업은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고용을 창출하고 국가이미지를 높일 뿐만 아니라 호텔, 쇼핑 등 연관 산업에 끼치는 파급효과가 큰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다. 문체부는 이러한 국
(서울일보/이용진 기자) 시낭송 애호가 대상의 전국규모 시낭송 교류의 장, 2023 재능시낭송학교가 지난 9월 15일(금)~17일(일) 전라남도 목포문학박람회 기간 동안 목포문화예술회관, 목포국제축구센터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 됐다.재단법인 재능문화가 주최하고 전남관광재단, 목포시, 재능교육 등이 후원한 이번 재능시낭송학교는 지난 15회 동안 여름시즌에 개최된 재능시낭송여름학교의 가을 버전으로 재능시낭송협회가 주관해 왔다. 이 행사는 문화예술인의 시낭송 강좌, 전문 시낭송 공연, 특별시낭송대회, 지역 문화교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
(서울일보/장진석 기자) 울진군은 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천혜의 비경을 가득품고 있는 '대한민국의 숨 울진'에서 전통깊은 '제47회 성류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연호문화센터와 연호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47번째 성류문화제는 지역의 특색있는 문예 행사와 다양한 전통문화를 접목시켜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에게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행사 첫날인 10월 6일 풍농·풍어를 기원하며 질병과 재앙을 막고 관광객들의 안전과 군민의 번영을 바라는 성류제향을 시작으로 3일간의 성류문화제 막이 열리게 된다.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