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송승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균형발전 비전과 전략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번 문 대통령 방문과 관련 일각에선 행정수도 세종과 관련 대통령의 ‘선물’이 있을지 모른다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왔다.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선포식에서 “세종시에 올 때마다 마음 뿌듯하고 기쁘다. 세종시에는 국가균형발전의 꿈이 담겨있고 세종시가 발전하는 모습은 곧 국가균형발전의 희망이다”라고만 밝혔다.세종시의 행정수도 명문화와 같은 언급은 전혀 없었다. 다만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통부의 조속한 이전과 해양경찰청의
(세종=송승화 기자) 세종시가 31일 오후 세종시청에서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로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정식 인증받고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굴브란트 쉔베르그 국제안전도시안전공인센터 사무총장과 시의원 및 안전도시 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세종어린이합창단 공연으로 시작된 선포식은 기념식사, 축사, 축하영상메시지 상영, 국제안전도시 공인협정서 서명 및 공인패, 휘장 전달, 공인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는 지난 2014년 안전도시 조례 제정해 관련 위원회를 구성했고 지역사회 안전진단을
(세종=송승화 기자) ‘정부부처 합동 공공기관 채용 비리 특별점검’에서 드러난 세종시문화재단 ‘징계’는 지난해 10월 세종시 감사위원회에서 지적된 ‘신규 직원 채용’과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세종시문화재단(이하 문화재단) 관계자는 ‘신규 직원 채용’과 관련된 부분은 지난해 감사위원회 감사 결과 관련자 2명에게 이미 ‘주의’ 처분이 내려져 종결됐고 이번 발표와 관련 없다고 선을 그었다.또한, 이번 ‘합동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이하 합동점검)’에서 드러난 ‘징계’는 문화재단 설립 전 채용과 관련된 부분이라고 답변했다.이어 합동점검
(세종=송승화 기자) 세종시장 출마를 검토 중이던 이충재 전 행복청이 후보에 ‘불출마’한다.이충재 전 행복청장은 “정당 선택 과정에서 시민들 사이 갈등과 반목이 널리 퍼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정치 현실의 높은 벽을 절감했다”고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또한, “의지와 역량만으로는 그 벽을 넘기엔 부족했고 평생 저를 안타까워하며 묵묵히 기다려 준 아내와 자식들의 품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이어 “세종시가 진정한 행정수도이자 국가적 중추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저 역시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세종=송승화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읍-면 지역 학생 상담 및 교육복지 업무 등을 지원하기 위한 ‘북부교육지원센터(이하 북부센터)’를 운영한다.조치원읍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3-4층에 들어설 북부센터는 장학사 1명, 주무관 2명, 전문상담사 1명, 교육복지사 1명, 수습교사 2명 등 총 7명이 근무한다.주요업무는 방과 후 학교 순회강사,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지원, 교육 복지사 미 배치학교 복지지원, 학생-학부모 상담, 교사 결언 시 수업 지원 등 업무를 한다고 밝혔다.최교진 교육감은 방과 후 학교 지원의 경우 읍-면
(세종=송승화 기자) 세종시에서 운영 중인 세종호수공원 내 ‘전통 얼음 썰매장’이 인기다.이곳을 찾은 어린이들은 연이은 한파에도 아랑곳 않고 막대기로 얼음을 찍으며 겨울 한파를 녹이고 있으며 함께 온 어른들도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활짝 웃었다. 썰매장을 찾은 한 어린이는 “방학인데 날씨가 너무 추워 집에만 있다 밖에 나와 썰매를 타니 너무 춥기는 하지만 재미있다”며 추위에 빨개진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썰매장은 관리하는 시청 공무원은 2인용 썰매 10대, 1인용 썰매 20대 총 30대 썰매를 준비했으며 안전을 위해 안전 장구
(세종=송승화 기자) 고준일 세종치시의회 의장이 지난 26일 오전 국회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6회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 ‘BEST 정치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은 대한민국지식경영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체육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지식경영에 공헌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정치 분야에서 상을 받은 고준일 세종시의장은 제2대 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소통과 나눔의 행복 의회’를 기치로 각계각층의 시민과 소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고 의장은 젊지만 강한 지도력으로 올해 전
(세종=송승화 기자)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6일 ‘2018년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비전회의'가 개최됐다.이번 회의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및 38개 사회과학 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했다. 비전 회의에선 저성장과 양극화, 지방 소멸 등 대한민국 사회가 처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방안들이 제시됐다.회의 참석한 이춘희 시장은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목표는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완성되어야 이루어질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수도 문제를 헌법적 차
(세종=송승화 기자) 세종시 장군면 소재 서부농협 하나로 마트가 지난 24일 임시 개장하며 주변 지역 관심이 쏠리고 있다.장군면에 위치한 서부농협은 300여 평 대규모 문을 열었으며 그동안 조합원들과 서부농협의 숙원사업이었다. 하나로 마트는 로컬 푸드 매장과 공동 판매할 수도 있고 농축산물 직판장으로 운영 할 수 있어 세종시민과 서부농협의 조합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마트가 될 전망이다.특히 서부농협 조합원이 기른 50개월 미만 한우 암소만을 도축해 판매해 소비자는 질 좋을 한우를 살 수 있고 농가는 수익도 올리며 지역 경
(세종=송승화 기자) ‘행정수도 개헌 염원 범 충청권 결의대회’가 25일 오후 세종시청에서 진행됐다.이날 대회엔 이춘희 세종시장, 고준일 세종시의장,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이장섭 충북정무부시장, 윤원철 충남정무부시장, 이상민, 박범계 국회의원 등 행정수도 세종을 염원하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진행을 맡은 김수현 세종참여연대 사무처장은 “행정수도 개헌의 간절한 마음으로 오늘 대회가 분권과 개헌의 핵심으로 부각돼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사적 분기점이 되는 대회가 되야한다”며 개회 선언을 했다.이후 충청권 결의문이 낭
(세종=송승화 기자) 세종시 인근 청주, 대전시와의 택시 영업구역 조정과 과련된 협의이 난항을 겪고 있다.엄정희 세종시 건설교통 국장 25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청주, 대전시 택시가 4천 대와 8천 대로 세종시 택시 대수와 차이가 있으므로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긴 어렵다고 말문을 열었다. 다만, 청주시 택시와는 정부세종청사 남측 ‘특점지점’ 한곳을 정해 시범 운행할 수 있게 협의 중이지만 이마저도 청주시 택시업계는 일곱 곳으로 늘려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청주시와 택시 업계가 이와 관련 ‘미지근’한 태도
(세종=송승화 기자) 다음 달과 오는 3월 세종시 입주 예정 아파트는 총 6821세대로 전국 주요 지역별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과 비교 했을 때 가장 많다.세종시의 2월 입주 물량은 부산대연(3149세대), 전주에코시티(2808세대), 시흥배곧(2695세대), 인천도화(2653세대), 김포한강(2526세대) 다음으로 많은 2118세대 규모다.봄 이사철과 맞물린 3월엔 세종시의 입주 물량은 총 3286세대로 전국 최고며 뒤를 이어 포항창포(2269세대), 경주외동(1780세대), 당진송악(1617세대), 서울성동(1330세대), 창원
(세종=송승화 기자)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재단이 주관한 ‘윤한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가 24일 오전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KEB하나은행이 협찬했으며 300여 명의 세종시민이 공연장을 찾아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에 흠뻑 매료됐다.특히, 귀에 익은 영화 음악 노팅힐, 오즈의 마법사, 미드나잇 인 파리, 시네마 천국, 슈퍼마리오 등이 연주돼 관객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윤한’은 버클리 음악대학교를 졸업하고 보스턴과 뉴욕을 중심으로 음악 감독과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영
(세종=송승화 기자) 올해 6개월간 전체 30여억 원이 투입된 정부세종청사 무료 통근버스 사당‧양재 구간에만 28인승 고급 우등 버스가 운행되면서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또한, 총 10개 지역을 운행하는 통근버스 중 4곳은 세종청사 인근 세종시 조치원읍, 한솔동, 대전-공주시, (청주시)오송역 등을 운행하고 있어 실효성에 의문이 들고 있다.올해 버스 회사와 체결한 입찰 결과엔 5구역에 해당하는 사당‧양재엔 6개월간 약 5억 원이 투입되며 세종시 인근 지역 통근과 관련 투입된 예산은 약 8억 원이다.특히, 사
(세종=송승화 기자) 정원희 세종시미래교육정책연구 소장은 23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교육감 출마를 선언하고 공식 행보에 나섰다.이 자리에서 정 소장은 최근 일고 있는 세종시 교육감 ‘단일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정원희 소장은 기자회견문 서두에 “참담한 심정으로 자리에 섰으며 최근 (세종시)학생의 기초학력이 전국 최하위를 맴돌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로 세종시의 소년범이 늘고 있고 자퇴, 퇴학, 제적 등 고등학생의 학업중단 등이 이와 관련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교육감이 된다면 일본에서 지난 1967년
(세종=송승화 기자) 세종시 조치원 소재 더덕솥뚜껑삼겹살집(대표 문대열)에서 지난22일 세종농아인협회등 관내 세종장애인협회 10곳 장애인 70여명을 초청해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이날 행사는 더덕솥뚜껑삼겹살 협동조합과 국제로타리3740지구 예향로타리클럽에서 몸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무료로 삼겹살과 떡과 과일을 제공했다.문대열 대표는 “어렵고 힘든 장애인단체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기대하며 손님들께 받은 사랑을 이웃들에게 돌려드리는 것뿐며 앞으로도 자주 무료중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정찬의 세종시장애인후원
(세종=송승화 기자)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와 세종시불교실행단체연합회는 20일 오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 원을 맡겼다.이번 전달식엔 환성, 원행, 해진 스님과 세종시 아너소사이어티 두 번째 회원인 오영철 일미농산 대표, 나눔 봉사단 등이 함께했다.환성 스님은 “부처님은 나눔을 강조했으며 불교에선 보시(布施)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또한 “나눔이 물질에만 국한되지 않고 내가 가진 모든 역량을 나누는 것이다”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세종=송승화 기자) 세종시기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8일 오후 모처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용준 이뉴스투데이 세종본부장을 신임 간사로 선출했다.이날 신임간사 선출은 참석 회원 만장일치로 임명했으며 재무보고, 안건토의, 임원선출, 정관변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용준 신임 간사는 취임사를 통해 “세종시에서의 협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며 협의회 결성 당시 초심인 ‘정론․직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어 “세종시의 문제점과 미담 등을 찾아 언론인으로서 직분을 다 할 것이며 협의회 회원의 친목 도모는 물론
(세종=송승화 기자) 지난해 무산된 세종시 ‘청년몰’ 사업이 세종전통시장 빈 점포 활용과 아름동 ‘싱싱장터’ 입점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이귀현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이 밝혔다.해당 규모는 세종전통시장 빈 점포 약 10곳과 아름동 싱싱장터 3곳 등 총 13곳을 계획 중이다.또한, 세종전통시장 빈 점포 약 10곳은 중소기업청 ‘직접’ 사업으로 진행되며 신청 후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답했다.그러나 이와 관련 청년단체는 “기존 청년몰에 비대 대폭 축소된 규모의 분산된 청년몰은 생색내기 식 정책이다”며 규모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이어 “(
(세종=송승화 기자) 세종시 (주)영평식품은 지난 9일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된장・고추장에 대한 전통식품 표준규격 및 심사기준에 합격해 전통식품 품질 인증을 받았다. 전통식품 품질인증은 국내산 농수산물을 주원료로 제조·가공·조리된 우리 고유의 맛과 향 그리고 색을 내는 우수한 전통식품에 대해 정부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다.(주)영평식품은 식품연구원의 품질 평가에서 서류심사, 공장심사, 제품심사, 인증위원회심의 등 엄격한 절차를 모두 통과했다.세종시 식품관계자는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해 제작되고 정부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