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기자) 서울시는 6월 3일(월)부터 7월 31일(수)까지 ‘서울특별시 사회복지시설 종교행위 강요 특별신고센터(이하 “특별신고센터”)’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사회복지시설에서 직원에 대한 특정 종교 강요, 종교 활동 강요 등 의 인권침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시는 2018년 이미 세 차례에 걸쳐 자치구에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한 바 있으나, 개선되지 않아 특별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하였다.종교적 강요행위의 사례로는 ▴운영법인의 종교행사에 직원의 참여를 강요하는 행위, ▴교육을 빙자하여 특정종교를 강요하는
(김춘식 기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양미자)은 4일 평택교육지원청 한울실에서 혁신학교아카데미 직무연수 대상자 및 혁신학교 교사네트워크 회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혁신교육 10년을 걸어 온 평택 혁신교육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멀리보고 함께하는 평택혁신교육의 정착을 위해 학교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지원하고자 개최되었다.간담회는 양미자 교육장 및 학교별 대표의 기조발언으로 혁신교육 실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였다. 참석한 혁신학교 교원들과의 문답을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고 혁신교육 실천 과
(박진우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기구 창립을 2020년을 목표로 추진한다. 서울에서 시작해 현재 동북아 4개국, 10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는 도시 간 협력기구인 ‘동아시아 맑은공기 도시협의체(EACAC, East Asia Clean Air Cities)’의 회원국을 늘리고 기능을 확대해 국제기구로 격상한다는 계획이다.‘동아시아 맑은공기 도시협의체’는 급속한 도시화, 산업화로 심화된 동아시아 지역의 대기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도시 간 협력체다. 2016년 서울에서 열린 ‘동북아 대기질 개선 국제포럼’ 당시 발족(
(백규용 기자)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3일 오전 본부세관 간부직원들과 함께 부산 남구 소재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희생 용사들의 묘역에 헌화하고 참배했다.이날 참배는 6.25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해 희생된 전몰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호국보훈정신을 되새기기 위해서다.양 본부세관장은 “1950년 10월부터 3년 4개월 동안 유엔군의 주축인 미군 제2군수사령부가 부산세관 옛 청사를 사용하는 등 유엔군은 우리세관과도 인연이 있다”면서,“우리나라를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그 정신을
(박영규 기자) 경북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8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8년(2011~2019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국민건강에 미치는 형향이 큰 항생제,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요양기관별 처방경향을 평가함으로써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평가이다.경북대병원은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심사결정분 대상으로 실시한 약제 급여 적정성평가에서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처방건당 약품목수에서도 호흡기계질환 약
(이진화 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시 실종됐던 50대 한국인 여성의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정부합동신속대응 팀은 4일(이하 현지시간) "한국·헝가리 합동감식 팀의 신원확인 결과 전날 오후 5시 20분쯤 침몰 유람선 밖에서 발견된 시신 1구는 50대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 시신은 전날 오후 허블레아니호 침몰 사고 발생 지점인 머르기트 다리 인근 수중에서 발견됐다. 이 시신은 이날 낮 12시20분쯤 앞서 잠수수색을 실시한 헝가리 측 민간 잠수사에 의해 발견됐다.다만 시신 수습은 한국에 맡기기로
(이진화 기자) 집단 성폭행 혐의를 받는 가수 최종훈(29)씨가 재판에 넘겨졌다.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정)는 전날 최 씨와 회사원 권 모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연예기획사 전 직원 A씨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앞서 같은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30·구속)씨와 버닝썬 클럽 MD 김 모씨는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최 씨 등은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 3월 대구에서 정씨와 함께
(이진화 기자)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의 권고로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에 대한 수사를 다시 벌인 결과, 뇌물 수수 혐의만 확인됐다. 2013년 '별장 동영상' 의혹으로 불거진 김 전 차관의 성범죄 혐의는 증거를 발견할 수 없었다며 제외됐다.검찰 수사단은 김 전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4일 재판에 넘겼다. 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은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김 전 차관을 구속기소했다. 김 전 차관이 재판에 넘겨지는 것은 의혹이 제기된 지 6년 만이다.수사단은 이
(이진화 기자) PC방 아르바이트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수(30)에게 징역 30년의 중형이 선고됐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환승)는 4일 김성수의 살인 등 혐의 선고기일에서 이같이 선고했다. 김성수에 대한 1심 선고는 사건 발생 233일 만이다.검찰은 사형을 구형했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재판부는 김성수에 대해 "평소 일면식도 없던 PC방 아르바이트생인 피해자와 사소한 시비를 벌인 끝에 살인을 결심했다"며 "상가건물에서 피해자에게 갑자기 공격을 가해 쓰러뜨린 다음 흉기로 피해자의 얼굴 등을 무
대구북부署, 가정폭력 예방 연합캠페인 (박영규 기자) 대구북부경찰서(서장 시진곤)는 6월 3일 오후 14시 이마트 칠성점 앞 야외무대에서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북구청, 산격종합사회복지관,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영남가정폭력상담소, 대구준법지원센터와 연합 캠페인을 펼쳤다.‘폭력 없는 행복한 가정, 서명으로 약속해요.’라는 주제의 서명 운동과 가정폭력의 주체·장소 등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가정폭력 예방에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홍보지, 홍보용품 등을 배부하며 가정폭력은 명백한 범죄임을 강조하여 가정폭력이 의심되거나 발생할 경우
거제경찰서는 인터넷 물품판매 빙자로 7천800여만 원 편취한 사기범 검거했다.경남지방경찰청 거제경찰서(서장 강기중)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3월까지 9개월간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 등 온라인 상에서 “샤넬가방” 등을 판매한다는 글 게시 후, 이를 보고 연락 온 피해자 28명으로부터 총 7천800여만 원을 편취한 수배중인 A씨(20세, 남)를 검거해 5월 23일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으로 구속 송치했다.올해 거제경찰서에 접수된 사이버범죄는 총 777건으로, 이중 인터넷 물품 등 사기죄가 715건으로 92%를 차지하고, 전년도 인터넷
(최기탁 기자) 영주시가 지방보조금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외부 성과평가 제도를 도입한다.4일 시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성과평가 용역을 의뢰한 대상사업은 2018년도 영주시가 시비예산으로 추진한 457개 보조사업이라고 밝히고 이날 오후4시 시청강당에서 관련 사업 부서를 대상으로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용역 착수보고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시가 실시하는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는 지방보조금 사후 통제를 위해 지방재정법에 따라 실시하는 제도이다. 사업계획, 사업관리, 사업성과 등 3개 분야별 9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해 미흡(60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