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근 기자) 포항 KBS시청자위원회는 8월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KBS가 ‘비상경영계획 2019’에 의해 포항방송국의 기능을 축소한다는 계획에 대해 성명서를 내고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포항 KBS시청자위원회는 “KBS의 비상경영계획은 지역분권시대를 역행하고 공영방송을 포기하는 행위”라며, “지역마다의 문화와 철학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활성화는커녕 지역을 비용으로만 규정함에 실망을 금치 못한다”며 주장했다.시청자위원회“1961년 개국한 포항방송국은 6.25전쟁 후 피폐해진 삶 속에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60년
(배태식 기자)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김진식 관장)은 8월 28일 수요일 오전 9시 양주 백석 볼링센터(양주시 백석읍 꿈나무로 200)에서 ‘2019년 제3회 경기도시각장애인볼링대회’를 개최한다.이번 경기도시각장애인볼링대회는 경기도 거주 시각장애인들의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비시각장애인 볼링과 다르게 레인에 설치된 가이드 레일을 이용하여 투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본 대회에는 시각장애인 볼링 선수, 심판 및 운영 요원 등 약 100명이 참가한다. 출전 선수는 국가대표 및 시.군 대표 선수를 제외한 경기도
(이진화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언트 대표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양 전 대표와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의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양 전 대표를 조만간 소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19일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7일 YG엔터테인먼트 본사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압수물 분석이 끝나면 곧바로 양 전 대표 등을 소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압수물 분석은 이번 주는 지나야 끝날 것으로 보인다.경찰은 지난 7일 양 전 대표의 해외 원정도박과 환치기 의혹에 대한 첩보를 입수했
(배태식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19일부터 북부청사 내에 ‘공익제보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공익제보센터’는 도교육청 소속 기관과 학교현장에서 발생한 부패·비리 사안을 접수·처리하는 창구로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이에 따라 ‘공직비리신고센터’, ‘불법찬조금신고’, ‘공익침해등록센터’ 등 산재했던 기존 공익제보 접수·처리 체계가 ‘공익제보센터’로 통합되고 관련 업무도 ‘공익제보센터’가 전담한다.또, 제보자가 원할 경우 변호사를 통한 비실명 대리 신고를 지원하여 공익제보자 보호·지원 기능을 강화할
(김동주 기자) 대한한돈협회 장수군지부(지부장 유진성)이 8월 14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을 위해 한돈 1,800kg(1,200만원 상당)을 장수군에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한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7개소 및 각 읍ㆍ면 경로당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진화 기자) 서울대병원 등 5개 국립대병원의 파견·용역 노동자들이 22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자회사 설립을 통한 정규직 전환 방식에 반발해서다.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과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연맹,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등 3개 노조는 19일 세종시 교육부청사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와 국립대병원 사측을 규탄했다.이들이 무기한 총파업을 택한 이유는 국립대병원이 파견·용역 노동자를 직접고용이 아니라 자회사를 설립해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형태로 바꾸기로 했기 때문이다. 3개 노조는 자회사 설립 방식은 기존 파견용역업체와
(정순묵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안전대책과 관련해 8월 13일 급식에 공급예정인 수산물을 납품업체로부터 시료채취 후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시는 최근 일본 수산물이 국산으로 둔갑되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공급되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방사능으로부터 오염된 수산물의 유입을 막기 위해 오징어, 삼치 멸치 등 주요어종 15개 품목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 한 후 결과에 따른 적합성여부를 학교에 공지할 예정이다.김포시는 2016년부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협조를 받아 방사능검사를 지속적으로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이사장 이강훈)은 2019년 상반기 총 10명의 고속도로 의인을 선정해, ‘고속도로 의인상(義人賞)’을 수여한다고 밝혔다.‘고속도로 의인상’은 고속도로 사고현장에서 남다른 시민의식을 발휘해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드는데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해 6월 처음 제정되었다.선정 방법은 매 반기별로 국민들과 공사 자체에서 추천받은 의인후보를 대상으로 한국도로공사와 장학재단 위원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심사를 진행해 최종 선정한다. 의인에게는 최대 1,
(배태식 기자) 8월 18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 A아파트단지 한 동의 환기구조물에 탈착이 발생해 해당 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수원시 관계자들과 안전기술사가 긴급 출동해 육안으로 비상점검을 한 결과, 아파트 7~15층 구간에서 본 건물과 환기구조물 사이의 이음 부분이 떨어져 18cm가량 틈이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비상점검 관계자들은 현장 점검 후 토의를 거쳐 환기구조물의 붕괴가 우려되지만 본 건물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수원시는 19일 오전 10시 토목.건축 전문가, 건축물 안전진단업체가 참여해
(이경주 기자) 친환경에너지 공급을 위한 전국 각지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사업이 한창인 가운데 국책사업임에도 안전성 논란 등으로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으며 ‘주민 수용성 조사’를 누락시키는 등 불투명한 행정 절차가 도마 위에 올랐다.화성시의 경우 향남읍 구문천리와 동탄 방교동 등 2곳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가동중이며, 남양읍 북양리와 장안면 노진리 2곳은 발전소 건립을 추진중에 있으며 북양동에서는 지난 2월 중순경 지역주민과 토지주들이 모인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갖고, 화성시로부터의 개발행위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박진우 기자) 서울시는 세계가 주목하는 한류패션의 중심에 있는 의류와 수제화의 불법 라벨갈이 감시 활동을 시작하는 ‘공산품 원산지 표시 시민감시단’ 발대식을 19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시민감시단’은 발대식에서 불법 라벨갈이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선서하고, 발대식에 이은 2부에서는 ‘시민감시단’으로서 구체적인 활동방법과 관련규정에 대해서 교육을 받았다.특히, 시는 ‘시민감시단’에 의류 등 관련 직능단체에서 추천받은 실제 현업 종사자가 참여하는 만큼(150명 중 100명) 현장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살려
(박진우 기자) 서울시가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019년 골목길재생사업지 12곳을 새롭게 선정하고 본격적인 골목길재생에 나선다. 이로써 지난해 서울시에서 선정한 시범사업지 2곳과 자치구 공모로 선정한 11곳까지, 총 25개 지역에서 골목길 재생사업을 펼치게 되며, 향후 매년 5개씩 추가 선정해나갈 방침이다.서울시는 자치구를 대상으로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지 공모를 실시한 결과 종로구 권농동 일대 등 12개 골목길재생사업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지에는 향후 3년 간 골목길 재생 마중물 사업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