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화 기자) 지난 11일 오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충청북도 도청을 방문,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두 지역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KTX세종역’ 설치에 대해 입을 열었다.문재인 전 대표는 “세종역 신설에 대한 충북도의 염려를 이시종 도지사에게서 들었고 현재 철도시설공단이 타당성 조사 중이며 올해 4월에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운을 뗐다.이어 “결과를 지켜봐야 하며 중요한 것은 세종시와 충북의 처지가 다르고, 잘못하면 지역갈등으로 번질 순 있지만 오송역과 세종구간에 적용되는 택시 ‘할증요금’ 폐지 협의가 거
(송승화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017년 농업발전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알렸다.세종시는 2월 중 대상자를 확정하고, 3월부터 NH농협은행 및 지역 농협을 통해 융자를 진행할 계획이다.융자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월 8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올해 융자 지원액은 총 50억원으로 농업인에게 금리 1%로 자금을 융자해 주고 최대 3년 거치, 4년 균등배분 상환하도록 하는 방식이다.지원 분야는 시설자금(농기계 구입, 가축 입식, 농업시설물 신·개축 사업 등)과 운영자금(사료 구입, 난방비 한정)이다.
(송승화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성장 시기 학생들의 체형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책걸상을 각급학교에 보급, 학생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우선, 세종시교육청은 다양한 학생 체격에 맞는 적정 규격의 책걸상을 확대 보급하기로 했다. 보급기준보다 신장이 작은 초등학생과 큰 중·고생들 에게 적합한 책·걸상 수요량을 조사하여 보급할 예정이다.학생용 책·걸상이 척추 건강뿐만 아니라 학습 자세와 의자에 앉는 습관형성 등에 지대한 영향을 주며, 학습 피로감 또한 가중시킨다는 판단에서이
(송승화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는 11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1회 임시회를 시의원 전원과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 관계 부처 공무원들이 참석한 채 시행됐다.고준일 세종시의장은 제41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올해 세종시청과 교육청의 업무계획을 잘 살펴,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게 하며 조류독감으로 인한 축산 농가의 피해가 큰 만큼 시와 고장난명(孤掌難鳴)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시의회가 지난 2005년 연기군의회 시절부터 12년간 사용한 조치원에서의 마지막 회기가 돼 의미를 더했으며 올해
(송승화 기자) 세종시의회 정준이 의원은 11일 제41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노인 인구 비중이 10%에 달했다며 초고령사회로의 진입하기 전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발언했다.정준이 의원은 이를 위한 대안으로 ‘세종시 효 문화 지원센터’ 설립을 제시했다.대한민국은 베이비붐 세대인 1961년생이 만 65세가 되는 2026년에 초고령사회 정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독일과 일본에 비해 각가 50년과 10년이나 빠른 추세라고 말했다.이런 현실에 개인은 물론 사회도 준비할 새 없이 고령사회를 맞았으며 경제 성장의
(송승화 기자) 세종시교육청(이하 세종교청)이 올해 고등학교 교사 임용 과정 중 ‘타시도 일방전입’ 교사를 우선 선발해 일부 중등 교사들이 ‘평등원칙’과 ‘형평성’에 위배 된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이런 반발은 지난해 12월, 올해 고등학교 교사 임용과 관련, 관내 중학교 교사의 고등학교로의 임용을 제한하고 타시도 고등학교 경력 교사를 우선 선발한다는 발표에 따름이다.또한, 세종교청은 이런 사실을 각 학교로 공문을 보내 ‘일방’ 통보했으며 이는 법적으로 보장된 교사의 ‘평등원칙’과 ‘형평성’에 위반된다고 주장했다.이런 조치에 대해
(송승화 기자) 참교육학부모회 세종지부(이하 참학회)와 세종시교육청 공동 주최한 ‘와글와글놀이터’ 활동가 지난 10일 조치원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참학회 학부모와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놀이이모’ 28명과 어린이 36명이 함께 놀이를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단초를 마련했다.또한,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별도의 워크숍을 통해 향후 각 마을로 들어가 ‘놀이이모’를 재생산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놀 수 있는 놀이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이번 워크숍을 담당한 참교육학부모회 서울동북부지회 놀이사업팀장 김현수 강사는, 세종도 ‘
(송승화 기자) KTX 세종역 설치반대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 50여명의 회원이 11일 오전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국무총리비서실 정문에서 황교안 대행 면담을 요구 하며 집회를 하고 있다.
(송승화 기자)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복지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ㆍ제공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바우처서비스를 지원한다.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월 12일부터 17일까지, ‘2017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서비스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과 각 서비스별 구비서류 중 1종을 지참해,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세종시는 올해 6개 사업을 운영한다. 아동·청소년정서발달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등 기존 5개 사업을 비롯해 신규 서비스사업으로
(송승화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AI 살처분 등으로 인한 관계자들의 심리적 충격 완화에 앞장서 나섰다.세종시는 2일부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의 인력풀(의사, 심리상담사, PSS 심리사회적지지 강사 등 25명)을 총 가동해, 30개 AI 발생 농가 방역 작업에 참여한 관내 거주 살처분 요원, 농장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시작했다.이는 AI 재난 관계자들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1차 전화 상담을 통해 모든 대상자들의 심리 상태를 확인하고, 상태가 불안정한 사람은 2차 대면
(임진서·송승화 기자) 대권후보로 부상 중인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9일 오후 국회에서 ‘세종시를 정치-행정 수도’로 완성해야 하며 다른 대선 주자들도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소속 정당이 다른 두 지사가 완전한 세종시 완성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로 세우자는 결의를 담았다.안희정, 남경필 지사는 현재 대한민국은 상체만 부풀려 있는 고도비만환자며 팔다리는 부실해 몸을 지탱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라고 말했다.또한, 중앙정부의 국정운영을 위한 컨트롤 타워를 이미
(송승화 기자) 세월호 참사 1000일을 기억하며 '세월호 기억 노란우산 프로젝트'와 '세종시시민연대'는 9일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청사 주변에 희생자와 같은 304개의 노란우산을 놓아 두었다.
(송승화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이하 세종시 교육청)에 따르면 2017년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총 261명 모집에 1,413명이 지원해 평균 5.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세종시 교육청은 지난해 12월 23일 공고를 통해 260명의 채용 계획을 밝혔다. 이후 12월 27일 특수교육실무사 1명을 추가해 6개 직종 261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분야별 경쟁률은 교육복지사가 2명 모집에 46명이 지원해 2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조리실무사(고등학교)가 37명 모집에 31명이 지원해 0.84대
(송승화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은 세종시 문화 발전을 위해 세종특화기획지원 분야를 신설했다면서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예술창작과 문화예술 조사·연구·비평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세종문화재단은 올해 문화예술지원사업을 공모한다.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1월 31일까지, ‘2017 지역협력형사업(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을 공모한다.이번 사업은 기초예술창작지원, 세종특화기획지원, 여민락 활성화(생활문화)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등 4개 영역에 총 사업비 11억5,700만원이 지원된다.기초예술창작
(송승화 기자) 세종시 전동면 주민들은 지난해 8월 이해찬(더민주‧7선) 의원 자택 인근 텃밭에 ‘돼지분뇨’가 불법 살포돼 무더운 여름 심한 악취로 고생한 적 있다.당시 살포된 돼지분뇨의 양은 15톤에 달했으며 분뇨 배출부터 처리까지 과정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나 ‘관리 장치’가 없어 불법 투척의 빌미가 됐었다. (관련기사 2016년 9월 8일 ‘세종시, ‘이해찬 사태’ 살포 퇴비 “돼지똥” 결론‘)이런 문제를 인식한듯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이번 달부터 '돼지분뇨' 배출부터 처리까지 모든 과정을 실시간 관
(송승화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5일 브리핑을 통해 올해 하반기 설립 예정인 가칭 '세종시 사회복지재단(이하 재단)’ 설립을 설명하며 6곳의 ‘광역복지지원센터’를 만들고 이를 ‘재단’이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런 ‘재단’의 ‘광역복지지원센터(이하 광역센터)’ 행보는 이미 운영 중인 1 생활권 내 ‘종촌종합복지센터’와 올해 설립된 2 생활권 내 ‘새롬가족복지센터’ 그리고 설립 예정인 4개의 광역센터가 해당한다.이 시장의 통합 운영 발표로 올해 12월로 수탁업무가 종료되는 ‘종촌종합복지센터’의 재계약이 어렵지 않으냐는 관측이
(송승화 기자) “올해도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을 운영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할 것”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이 현장에 정착되도록 교과연계 수학여행 모델 자료집인 ‘오감만족 체험으로 행복한 아이들’을 발간했다.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학여행 자료집을 참고해 학교 실정에 맞는 모델을 적극적으로 개발·적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자료집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에 걸쳐 초·중등 교육과정에 대한 분석과 재구성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송승화 기자) “앞으로도 교통 소통을 면밀히 관리해 도로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대평동(3-1생활권)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앞 갈매로 구간에 대한 도로구조 개선을 완료했다.행복도시 대평동(3-1생활권) 시외버스터미널 앞 갈매로(종합운동장사거리~대평사거리) 구간은 약 400m의 짧은 구간에 3개의 교차로가 근접해 있어, 출·퇴근 시간대에 일부 교통정체로 인한 운전자들의 불편 민원이 있던 구간이다.그동안 행복청은 세종
지난해 4·13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세종시에서 출마한 박종준 새누리당 세종시당 위원장(53)이 최근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공모한 '상임감사위원'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사실은 코레일 전 간부의 입을 통해 나왔으며, 박 위원장은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경호실 차장을 지내, 최근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둘러싸고 구설에 오른 인물이다. 코레일의 ‘상임감사위원’ 공모엔 총 13명이 지원해 최종 3명에 뽑혔으며 그중 박 위원장이 속해 있단 이야기가 지역 정계에 퍼져있으며, 코레일 전 간부에 의해 확인됐다.사
(송승화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함신익과 백건우 한국 음악계의 거장 2명을 초빙해, 음악으로 시민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오는 5일, 저녁 7시 30분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2017 시민과 함께하는 함신익&심포니 송 신년음악회’가 개최된다.함신익 지휘자가 지휘하는 오케스트라단 ‘심포니 송’이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마스네의 ‘나바라의 여인’등을 연주하고, 바리톤 김동섭이 ‘오페라 아리아’를 협연한다. 함 지휘자는 미국 예일대 음악대 지휘과 교수로 재직 중이고, 대전시립교향악단 (20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