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그러고 보면 사랑은 나 아닌 다른 존재를 위해, 이전의 내가 하지 않았을 법한 일을 하는 것이다. ‘내 새끼’가 행복할 만한 장소를 찾아가는 것도 사랑의 일환이다.경기도에서 반려견과 함께하기 좋은 여행지를 모았다.강아지와 푹 잠들 수 있는 숲속 휴양림, 강아지가 마음껏 뛰어놀기 좋은 반려동물 테마파크,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놀이터 등 반려견의 꼬리가 계속 흔들리는 곳으로 떠나보자.◆유기견의 안식처이자 반려견의 놀이공원…오산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2021년 12월 문을 연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려견 복합문
(서울일보/나광택 기자) 장기화된 팬데믹으로 어느 때보다 군민의 삶이 힘든 시기에도 오로지 ‘군민행복’을 최우선으로, 나아가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자 군민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온 곳이 있다. 작지만 강한, 이제는 더 새로워질 미래를 그리고 있는 경상북도 고령군이다.코로나19가 닥친 난국에도 고령군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처는 물론, 지역 실정에 적합한 다방면의 정책을 펼치는 등 군민 중심의, 군민이 행복한 군정 운영을 통해 2020년 통계청 발표 ‘삶의 만족도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은 곳이기도 하다.지난 12년 간
(서울일보/이광수 기자) 소통에 기반한 시민 참여와 협력을 시정 운영의 기본 동력으로 삼는 시흥시가 현장 중심의 신속한 맞춤형 행정 구현으로 건강한 도시를 그려가고 있다.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더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시민생활과 밀접한 행정 서비스로 시민을 품는다.계절별, 시기별, 상황별 다양한 행정서비스로 생활 속 편의 제공에 힘을 싣는 시흥시가 최근 가뭄 대응 마련과 해충 방제 및 제초 작업 활동에 주력했다. 더불어, 낮은 자리의 삶을 보듬는 다양한 복지활동으로 힘든 이웃에게 환한 웃음꽃을 피워내고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6월, 산과 바다로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의 공원에서 다채롭고 시원한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도심 속 가까운 공원에서 분수와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름을 만나보자!-물줄기만 봐도 시원함이 가득! 공원 속 분수무더운 날씨에는 시원스럽게 솟아오르는 물줄기만 봐도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북서울꿈의숲에서 쏟아지는 폭포소리에 더위를 잊을 수도 있고, 낮게 나는 비행기와 분수를 함께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서서울호수공원의 소리분수도 이색적이다.◆서서울호수공원: 소리분수서서울호수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디지털 기기의 발전은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줬다. 손끝만 움직이면 너른 세상의 무수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고, 실제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사고, 맛집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복잡한 은행 업무도, 서류를 주고 받는 것도 모두 다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이렇게 편리한 디지털 일상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이 없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자주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기계 자체가 두렵고 사용하는 용어가 어렵게 느껴지는 노인들에게는 오히려 디지털이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팬데믹 이후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키오스크
고려궁지: 몽골 침략 대항 38년간 사용한 궁궐터마니산 치유의 숲: 서해 바닷바람 맞으며 트래킹해든뮤지엄: 자연과 어울림-소통 주제 작품 감상평화전망대: 한강-임진강-예성강 합쳐지는 진풍경동검도: 연륙교 연결…끝없이 펼쳐진 갯벌 엄지척석모도 수목원: 산림휴양-자연학습 한번에 오케이전등사: 고구려 소수림왕때 건립 현존 최고 사찰(서울일보/차강수 기자) 강화군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2년도 안심관광지’에 7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안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안전한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정하고 있는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관리가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예산군은 지난 2014년부터 민선 6·7기를 지나며 예당호 관광개발사업(7대 사업) 등을 기폭제로 국내 최고의 품격 있는 산업형 관광도시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2019년 4월 개통한 ‘예당호 출렁다리’는 예산군 관광의 전환점(개통 51일만에 100만명 방문)으로 2020년 예당호 음악분수의 환상적인 경관연출이 더해져 지난해 10월 28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문객 수 5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낸 지역 효자 관광명물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아울러 친환경 생태관광의 메카가 된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경북 봉화군에 자연 속의 고요함과 여유로움을 제공하는 새로운 숙박시설이 조성된다.지난달 25일 봉화군 소천면 분천분교를 대상지로 하는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사업(총사업비 93억 9천만 원)의 기획·설계 제안공모 당선작이 선정됐다.최종 당선작으로는 ㈜건축사사무소 사이플러스에서 제안한 ‘어쩌다 하루’가 선정됐으며, 부상으로 설계권(총액 4억 9천만 원)이 주어졌다.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봉화군에서 추진하는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사업은 침체된 지역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유휴시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카트 체험장-짚트랙 등 체험시설 ‘즐비’무창포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에 해수욕-산림욕 동시 가능 ‘엄지척’성주산자연휴양림: 성주산 전망대-무궁화수목원-성주사지 등 ‘만끽’(서울일보/진효남 기자) 여름하면 떠오르는 대표 휴양도시로 충남 보령이 매년 손꼽힌다.보령시는 올해도 피서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휴가를 위해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국민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7월 2일 개장해 8월 21일까지 51일간 운영하고,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9일 개장해 8월 15일까지 38일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전국 폐기물 발생 현황에 따르면 분리배출된 플라스틱은 2019년 131만톤에서 2020년 251만톤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한 결과로 해석된다.고양시는 재활용품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있다. 재활용품을 회수하는 자원순환가게, 무인회수기, 다회용컵 사용, 폐건전지·우유팩·아이스팩 수거 등으로 수거율을 높이고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플라스틱 모으면 지역화폐로 적립고양시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2022년 6월,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유럽 공예의 정수 프랑스와 만났다.1999년 시작된 공예분야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청주공예비엔날레가 프랑스 공예협회(Ateliers d'Art de France, 이하 AAF)에서 주최하는 ‘2022 Révélations(헤벨라시옹, 6월 9일~12일/파리, 그랑 팔레 에페메르 Grand Palais éphémère)’에 주빈국 자격으로 참여했다.이번 방문은 프랑스가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초대국가로 참여하면서 AAF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과 호매실동, 당수동 일대를 감싸 안고 있는듯한 칠보산은 평평한 능선과 숲이 우거져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곳이다.대한민국 최대 지자체인 수원시 서부권의 허파 역할을 하는 이 곳의 원래 지명은 ‘팔보산(八寶山)’이었다고 한다. 산삼, 맷돌, 잣나무, 황금 수탉, 호랑이, 절, 장사, 금 등 귀중한 보물이 8개나 있었지만, 언제부턴가 황금 수탉이 없어져 칠보산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그런데 최근 칠보산에 또 다른 보물이 보금자리를 마련해 뿌리를 내렸다. 칠보산에서 발견된 깃대종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예산군은 지난 2014년부터 민선 6·7기를 지나며 약동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군은 지난 2014년 황선봉 군수 취임 이후 ‘충남의 중심 역동하는 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뢰받는 섬김행정, 약동하는 지역경제, 품격있는 문화관광, 균형있는 희망복지, 가치있는 농업육성 등 5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민선 6기가 출범한 지난 2014년 당시 군의 채무는 총 203억원에 이르렀으나, 황선봉 군수의 적극적인 노력 속에 군은 2018년 1월 채무 제로화를 이뤘으며, 본예산은 민선 6기 시작 당시인 20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의정부시는 아동이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를 추진하고 있다.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해 365일 24시간 아동학대 신고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즉각분리제도에 따른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전담의료기관 지정 등 제도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아동보호팀 신설 및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업무 추진의정부시는 ‘아동복지법’ 개정 및 제도 개편에 맞추어 아동학대 대응 준비를 했다.2021년 1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민간 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예산군의 보훈정책이 보훈단체 등 군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끌고 있다.군은 순국선열의 호국보훈의 뜻을 기리며 보훈가족 및 단체지원, 현충시설개보수, 충남참전명예수당, 보훈행사지원 등 31억원을 투입해 보훈사업과 숨은 독립유공자를 발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해 2018년 7월부터 참전유공자 대상으로 지원되는 참전명예수당을 월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했으며, 2020년 7월에는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해 유공자에 대한 예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서울시가 초여름의 길목인 6월, 한양도성 낙산구간에서 초여름밤의 정취를 살린 특별한 야간행사 ‘한양도성 달빛야행’ 행사를 5일 밤 7시부터 10시까지 한양도성 낙산구간(369성곽마을) 순성길 일원에서 선보인다.올해 처음 기획된 달빛야행은 ‘한성(개화기)’에서 ‘경성(일제강점기)’으로 이어지는 수도 서울의 변화와 도성 안팎의 삶의 이야기들을 순성길 곳곳에서 밤의 정취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이번 달빛야행의 프로그램은 낙산 5경(포토스팟), 개화기 신문 ‘도성 호외(號外)’ 발행, 개화기 소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예산군이 2014년부터 민선 6·7기를 지나며 신뢰받는 섬김행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군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군은 지난 2014년 황선봉 군수 취임 이후 ‘충남의 중심 역동하는 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뢰받는 섬김행정, 약동하는 지역경제, 품격있는 문화관광, 균형있는 희망복지 , 가치있는 농업육성 등 5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군의 대표적인 섬김행정 사례로는 2015년 전국 최초 가스타이머콕 보급 및 전국 최초 부동산정보 열람 광역서비스 제공, 2016년 전국 최초 전 가구 소화기 보급 및 전 군민 통합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해 계양구의 취업률, 취업건수, 구인·구직인원은 모두 증가했다.이는 자치구 단위 전국 최초 산업단지인 서운일반산업지가 일자리 창출의 견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제2산업단지도 들어서면 일자리가 획기적으로 늘어나고 세수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계양구는 전년도의 발군의 성과를 이어감은 물론,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일자리 창출’ 10만 개를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4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서운일반산업단지, 중소기업 지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코로나19를 넘어 포스트 오미크론으로 들어서면서 파주시청 곳곳에서 작은 연주회가 열리고 있다. 계속되는 감염사태로 지친 직원들이 서로를 응원하고자 거리 공연에 나선 것이다.지난달 27일 낮 12시 20분에는 파주시청 인근 금촌문화공원에서 멋진 색소폰과 트럼펫 연주 소리가 흘러나왔다. 점심 식사를 마친 직원들과 시민들은 음악 선율에 이끌려 가던 길을 멈추고 모였다.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 OST로도 유명한 ‘옛사랑을 위한 트럼펫’을 시작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베사메무초’, 색소폰 연주곡으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대천IC로 빠지면 왕복 6차선 도로가 시원하게 뚫려있어 7~8분 만에 대천해수욕장에 도착할 수 있다.국내 최대 규모인 해변길이 3.5km, 폭 100m인 거대한 백사장이 장관을 이룬다.대천해수욕장의 모래질은 동양에서 유일한 패각분으로 조개껍질이 오랜 세월을 지나는 동안 잘게 부서져 모래로 변모한 것이다.규사로 된 백사장이 몸에 달라붙는 점에 비해 패각분은 부드러우면서 물에 잘 씻기는 장점을 갖고 있다.완만한 경사에 파도도 잔잔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백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