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새해 긴밀한 대외 협력관계 구축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시의 주요 현안을 해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류임철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28일 2016년 기획조정실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올해는 20대 국회가 새롭게 구성되는 만큼, 국회 등과 협력하여 국회분원, 청와대 2집무실 설치, 미래부 이전 등 시의 주요 현안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우선, 세종시정 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연구와 정책 대안 제시 등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시정연구원*을 7월 출범시킨다.세종시의 여건을 감안
(세종=전인복 기자) 조치원소방서(서장 임동권)는 지난 27일 침서 지구(침산리, 서창리)지역과 세종전통시장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겨울철 신속한 출동을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은 상습 정체되고 소방차의 진입이 곤란한 구간을 대상으로 소방통로 확보훈련의 일환이다.또한 다중밀집지역에 비상구 안전관리 매뉴얼과 주택 내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촉진을 위한 홍보물도 함께 배부했다.
(세종=전인복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설을 맞아 28일 오후 조치원역‧홈플러스 조치원점과 이마트 세종점‧로컬푸드매장 등에서 안전관리자문단 건축‧전기분야 자문위원과 함께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시설물 점검은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진단.제거함으로써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물 내‧외부의 구조적 안전성과 유지관리 및 재난대비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또한 세종시는 추가적으로 전기&
(세종=전인복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이 정부세종청사 고속․시외버스 이용승객의 편의제공을 위한 대합실, 무인매표소, 화장실, 매점 등이 포함된 승강장을 오는 7월이전․건립된다.이번 승강장 이전․건립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그동안 종합안내동 앞에 무인매표기와 승강장을 설치·운영해 왔었지만 장소가 협소하고 화장실이 없어 이용객들의 불편이 적
(제주=전인복 기자) 1984년이후 최강한파로 전면 통제됐던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사흘만인 지난 25일 오후 3시부터 재개되었지만, 대혼잡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속수무책으로 전락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재난상황 메뉴얼이 도마위에 올랐다.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전면 통제된 것은 지난 23일 오후 5시 50분.이날 낮 12시부터 항공기 결항이 무더기로 발생하다가 폭설이 절정에 이른 이 시간대에는 항공기 운항이 전면 금지됐다.당시 공항에 발이 묶인 체류승객은 약 4500명.하지만 제주도의 초동대응은 밤 시간대에 전세버스운송조합과 일
(제주=전인복 기자) 32년만의 폭설과 한파로 인하여 공항기능이 마비됐던 제주공항이 닷새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최대 8만 6천명으로 추산되는 체류관광객들도 대부분 무사히 제주를 빠져나갔다.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지난26일 오전 6시부터 27일 오전 1시20분까지 제주에서 310여편의 항공기가 약 5만9000명의 관광객을 다른 지역으로 실어날랐다고 전했다.국토교통부는 체류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25일부터 27일까지 48시간 제주와 김포, 김해공항을 운항하는 사상 초유의 커퓨타임(curfew time, 야간통행금지) 해제에 나섰다
(세종=전인복 기자) 천연기념물 금개구리 서식지 인근 세종시(행복도시) S-1 공사현장에 사업장폐기물 수십여t이 불법 매립됐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LH세종특별본부와 세종시는 22일 오전 10시 양 기관의 관계자와 공사관계자· 세종시 출입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혹이 재기된 이곳에 대해 사실조사에 나섰다.이날 현장조사에서는 중장비가 땅을 파내려가자 작업시간 10분도 안 돼 깊이 약 1m의 땅속에서 육안으로도 식별이 가능한 폐기물로 추정되는 물질이 나왔다. 하지만 참석한 관계자들은 사실을 인정하기 보다는 감추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