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정진석 기자)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서산지역 보호 청소년들이 건실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한화토탈에너지스는 3일 대산공장에서 보호 청소년 후원 프로그램의 개요와 의의를 설명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후원 대상 청소년들과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장갑순 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 등 서산시복지재단 및 서산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번 후원을 통해 매년 만 19세가 되는 보호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남원시동충동 행정복지센터가 4일 취약가구 25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사업에 나섰다.이번 반찬 배달사업은 관내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사랑 가득 찬(饌)으로 행복하세요’ 사업으로 밑반찬은 4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1가구당 일주일 동안 먹을 수 있는 5종의 밑반찬을 조리하여 총 36회에 걸쳐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경제적 어려움과 요리에 취약한 가구 특성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현장 확인 등 전수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서 급식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영양가 있는 반찬을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 이웃의 영양 균형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장수군은 3일, 블랙야크 양재사옥에서 BYN블랙야크그룹과 장수군 산림레포츠 기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최훈식 군수와 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 회장이 참여해 장수군 산악자원 활용과 민간의 전문성을 결합한 생활인구 유입모델 개발 및 운영, 트레일런닝, MTB 등 다양한 산악레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산악레져 분야 컨설팅 협력 등에 대해 협약하고 상호 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두 기관은 앞으로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장수군 산악 자원과 민간기업의 전문성을 결합한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세종청년센터는 2일 국무조정실이 지정하는 ‘광역자치단체 지역 거점 청년센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국무조정실은 광역자치단체의 지역 거점 청년센터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사업 신청, 서류심사, 헌장점검을 거쳐 14곳을 선정해 현판식을 수여했다.2027년 3월까지 운영되는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는 청년기본법에 따라 중앙청년센터와 시 청년센터의 정책 전달체계의 중추적인 역할과 청년정책 종합 안내, 지역 내 청년 네트워크 구축, 청년 발전 및 청년지원과 관련된 조사 등을 국가·지자체에서
(서울일보/송완식 기자)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인천광역시 등 수도권 지자체 3곳과 협업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300대를 무상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도공이 시중 판매가 중 일부를 지원하던 것을 전액 부담해 무상으로 보급한다. 총지원 금액인 단말기 가격은 종류별로 △지문형 10만 9천 원 △일반형 4만 3천 원이다.인천광역시 거주 보훈대상자 100명과 시흥시, 하남시 거주 장애인 2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보급하며 오는 8일부터 관할 지자체에 신청할 수 있다.지원 대상 차량은 통합복지카드를 소지한 본인
(서울일보/안성기 기자) 의령소방서는 2일 의령읍 소재 혜성미주상복합아파트 공사장을 대상으로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현장자문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문단 운영은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대형 공사장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공사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의령소방서를 비롯해 의령군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현장자문을 진행했다.주요 내용은 ▲용접ㆍ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당부 ▲비상경보장치 등 임시소방시설 적정성 확인 ▲공사장 안전계획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일산소방서는 이달까지 도민과 함께 실천하는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전환 및 확산을 위한 슬로건 홍보를 적극 실시한다고 밝혔다.2024년 소방청 슬로건 아이디어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나와 너, 우리의 안전한 시간」 슬로건은 복합화되고 예측 불가능한 새로운 재난 안전에 대해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 내용으로 새롭게 전환되는 안전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하는 것이다.이에 일산소방서는 슬로건 및 패러다임 확산을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한국중부발전과 해양쓰레기 불법 투기 예방 및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양 기관은 ▲해양 불법 투기 예방을 위한 우생순 프로젝트 추진·홍보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생수병의 재활용을 위해 수거된 무색 페트병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기타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우생순’란 ‘우리 생수병 되가져와 자원으로 순환해요’의 줄임말로, 보령해경은 어선 기인 폐플라스틱(폐생수병)의 불법 투기 예방과 해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예산경찰서는 4월 3일 청사 예당홀에서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예산경찰의 부패 근절과 청렴 활동 체계 공감대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3월 전 직원들이 공모한 청렴선도그룹 명칭「청운(푸른 구름처럼 청렴한 경찰이 되자)」을 다짐하면서 특히 회원으로 참여한 윤 서장과 자발적인 전 부서의 청렴회원(리더 이준호)들이 함께 소통하며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봄의 계절과 맞추어 동기부여를 강화하였다.더불어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청렴 공감대 강화를 위해 효과적 청렴 실천으로
(서울일보/박영규 기자) 대구중부경찰서는 4월 1일 대구 중구 관내 학교 주변에서 등교하는 여학생들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후 도주한 일명 ‘바바리맨’을 검거했다고 밝혔다.검거된 남성은 지난 3월 말경 여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교 앞 골목길에서 여성용 스타킹만을 입고 성기를 노출하고 음란행위를 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학교전담경찰관(SPO)이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 예방활동 중 첩보를 입수, 여청수사팀과 긴밀한 협업으로 발생 3일 만에 신속히 검거했다.대구중부경찰서장(총경 김기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협
(서울일보/심민경 기자) 대만 동부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발생한 사망자 수가 4일 기준으로 변동이 없음이 확인되었다. 현지시간으로 4일 로이터(Reuters) 통신에 따르면, 3일 오전에 대만 동부에서 발생한 규모 7.2의 지진으로 부상자 수가 목요일에 1000명을 넘어섰지만 사망자 수는 9명으로 꾸준하게 유지되었다.1999년 9월 21일에 발생해 2000여명이 사망한 대지진 이후 25년 만에 일어난 강력한 지진은 수요일 아침에 대만 동부 화롄 카운티를 중심으로 일어났다.수도 타이페이에서도 건물은 크게 흔들렸지만 피해와 혼란은 미미했
(서울일보/유병철 기자) 지난 2일 영천시 공원관리사업소는 따뜻한 봄을 맞아 화룡공원 일원에서 꽃동산 지킴이 회원, 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 맥문동 8,000여 본과 어성초, 작약 등 200본의 약용식물을 포함한 20여 종의 다년생 화초를 식재하는 자체 봄맞이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화룡공원은 마현산근린공원 북쪽 야구장에서 한의마을 뒷산 능선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사업소는 지난 5년간 단계적으로 잡목이 우거진 야산을 정비해 공원으로 조성해 왔다. 특히 지난해는 야간 경관 조성사업을 완료해 밤이 아름다운 영천의 주요 명소로 거듭나고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4일 동구 성남동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동구 제79회 식목일 맞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 참석해 박희조 동구청장과 인사를 나누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 의장은 축사에서 “식목일을 맞아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경험을 통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대전시의회는 소중한 우리 산림을 보호하고 쾌적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3일 봄을 맞이하여 고양 지도농협과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도농협은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쌀 10kg 240포를 기부했다.고양 지도농협과 한국농업경영인 고양시 지도지구회 회원들의 공동 후원으로 전달된 쌀 240포는 덕양구 관내 8개동 행정복지센터(능곡, 행주, 화정1·2동, 행신1·2·3·4동)를 통해 저소득 가정 2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장순복 조합장은 “추운 겨울을 겪은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라며
(서울일보/정순묵 기자) 김포시 맑은물사업소가 하수도 막힘과 수질오염으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금지를 위한 알림에 나선다.최근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일부 업체가 품질인증을 받은 것처럼 허위광고를 하거나 제품 인증 후 임의 개조 또는 변조한 불법 제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불법 오물분쇄기의 사용은 음식물 찌꺼기 20% 이상을 하수도에 배출함으로써 하수관을 막아 오수 역류와 악취를 발생시키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영에 지장을 주고 하천 오염까지 불러온다.주방용 오물분쇄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와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박창순)는 4일, 한국반도체융합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이천반도체교육센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천반도체교육센터 유치를 통해 첨단 융‧복합 공동캠퍼스와 연구기관 설립에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반도체기술 전문인력 교육과정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육 공간 구축 및 기자재 확보, 기관 소유 시설물 공동 이용, 기업 맞춤형 취업 교육 과정을 마련하는 등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을 위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예산소방서는 ‘위험물안전관리법’이 개정(2024년 7월 31일 시행)됨에 따라 주유취급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 장소에서는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의 흡연이 금지된다고 4일 밝혔다.개정된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제19조의2가 신설되며 ‘가연성 가스가 체류할 우려가 있는 장소에서 불꽃을 발하는 기구 등의 사용 금지’ 규정에 의거해 흡연이 금지되어, 이를 위반할 경우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한, 관계인은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위반했을 때 그 시정을 명할 수 있는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4일 식목일을 맞아 야생화단지 내 새롭게 조성한 맨발 걷기 산책로를 정식 개장하고, 산책로 주변에 수목 520주를 식재하는 등 드림파크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식목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맨발 걷기 산책로는 지난 동절기 야생화단지 휴장 기간에 새롭게 조성했으며, 길이 470m 폭 2m의 순환형 구조로 세족장과 먼지털이기(에어건), 신발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했다.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과 노동조합을 비롯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 운영위원, (재)드림파크문화재단, NH농협은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에너지 솔루션 기업 한전산업개발은 강원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에너지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통한 강원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한전산업은 4일(수) 강원대학교와 ‘에너지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한전산업 함흥규 대표이사, 강원대학교 김헌영 총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이번 협약은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및 교류 증진을 기반으로 한 우수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신규 간호사로서 1년, 이 시간은 정말 소중했습니다.”지난해 인천세종병원에 입사한 김태호 신규 간호사(7병동)는 병동에 유일한 남성 간호사다. 이 때문에 입사 전 걱정이 컸지만, 촌각을 다루는 병원 생활에서 성별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입사 후 한 달 즈음 마주친 응급 환자 상황에서 머리가 하얘지는 경험을 했지만, 식사 중에도 달려온 당직 과장과 선배들, 동기들의 도움으로 해결하면서 자신감이 붙었다.김 간호사는 “얼마 전 친구의 아버지께서 세종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받았다. 이루 형용할 수 없는 자부심과 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