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전상진 기자) “이 현장에서 서로 다른 종교지도자들이 반갑게 웃으며 손잡고, 어깨동무하고 진실로 하나가 되는 기적을 맛봤습니다.”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 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이라는 주제로 종교지도자 성경교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한 불교 지도자는 이같이 참석 소감을 밝혔다.그는 “다른 종교에 대해 깊이 깨우칠 좋은 기회라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 나흘 동안 하루하루 깨달음의 폭이 넓어지고 가슴이 떨린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종교 간 분쟁을 없
(서울일보/곽미경 기자) 24일 경남 함양군 휴천면 지리산 제일문인 오도재에서 나들이객들이 얼음꽃을 구경하고 있다.
(서울일보/이용진 기자) 국내 최대의 겨울스포츠 제전인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강원(*빙상 스피드[서울], 산악[경북]) 일원에서 선수 2,740명과 임원 1,538명 등 총 4,278명의 17개 시·도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주최, 8개 동계 회원종목단체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적 개최 이후 동계종목에 대한 열기를 이어받아 개최되었다. 특히, 동계종목의 특수성과 지
▲쥐띠= 48년생 준수한 성적으로 체면치레 해내자.60년생 식지 않는 열정 청춘으로 돌아가자.72년생 더 많은 노력과 경험이 필요하다.84년생 넘어야 할 고비 각오를 다시 하자. 96년생 주연 보다는 조연 뒷전을 지켜내자.▲소띠= 49년생 부러움의 대상으로 우뚝 설 수 있다.61년생 성화도 억측도 한 귀로 흘려내자.73년생 아니다 하는 결론 보따리를 싸내자.85년생 최고라는 칭찬 당연히 받아내자.97년생 과분한 역할은 계급장도 달라진다.▲범띠= 50년생 궁할수록 통한다. 어깨동무 해보자.62년생 윤택해진 곳간 배부르고 따뜻하다.74
(서울일보/김종석 기자자) 대전시는 보문산에 위치한 대전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재전문 시민강좌 ‘ 2024년 목재교육·수강 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목재전문 시민강좌는 시민들의 목재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목재교육 및 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해 왔다. 올해는 목공분야를 세분화하여 우드카빙, DIY, 전통가구, 서각반이 편성되었으며 각 강좌별로 8주과정, 총 4기수로 운영한다.목재교육·수강 프로그램은 목재문화체험장의 아동반, 초급반 등 상시로 운영되는 목재체험과는 달리 전문적인 목공 기술 및 자율 작
▲쥐띠= 48년생 줄타기하던 거래 도장이 찍혀진다.60년생 작정하는 반대와 맞서 싸워보자.72년생 첫술에 배부르랴 욕심 없이 가보자.84년생 열심히 잘한다. 극찬을 들어보자.96년생 대답 없는 메아리 쓸쓸히 돌아서자.▲소띠= 49년생 한 우물 파던 고집 만세가 불려진다.61년생 가슴 뜨거워지는 제안을 들어보자.73년생 애정 전선에 포근함이 더해진다.85년생 천릿길 멀었던 목표가 보여진다.97년생 급해지는 속도에 제동을 걸어주자.▲범띠= 50년생 뜨거웠던 기대 찬바람이 스쳐간다.62년생 양보도 이해도 둥글게 해야 한다.74년생 초보
(서울일보/전상진 기자) “성경 지식을 넓히며 타 종교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계기가 됐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이라는 주제로 종교지도자 성경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한 한 힌두교 종교지도자가 밝힌 소감이다.이 지도자는 앞서 “수년간 많은 종교지도자를 만나왔으나, 이번 교류프로그램은 그중에서도 특별하고 아름답다”며 “다양한 종교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한데 모인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평했다.그는 이어 “이 놀라운 성취가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서울일보/유병철 기자) 경주시립예술단이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갈증을 해소한다.시는 올 한해 시립예술단을 통해 지역 곳곳을 누비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시립예술단은 시립극단, 시립합창단, 시립신라고취대로 구성돼 있다.시립극단은 오는 4월과 11월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7월에는 전국 10개 도시 극단을 초청해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을 잇따라 선보인다.시립합창단은 브루크너, 차이콥스키 등 유명 작곡가들의 곡들을 포함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팝과 영화 음악을 노래해 지역민의 다양한
(서울일보/성장용 기자) 금산군청 사이클팀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경남 창녕군에서 열린 (사)대한자전거연맹 주최, 경남자전거연맹 주관 2024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대회에서 군청 사이클팀은 △남자 일반부 개인도로 1위(장경구 선수) △ 남자 U23 개인도로 1위(김화랑 선수) △구간단체도로 1위(최형민, 장경구, 김화랑, 정재헌, 이진구 선수) 등 성적을 기록했다.또한 최우수 선수상(장경구 선수), 최우수감독상(최희동 감독), 최우수 지도자상(안창민 코치), 최우수 신인상(김화랑 선수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구미시는 오는 3월 20일과 2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특별기획 국립예술단체 시리즈 첫 번째 공연으로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를 개최한다.전 세계적으로 끊임없는 사랑을 받는 ‘백조의 호수’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인형’과 함께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음악 중 하나로 악마의 저주에 걸려 낮에는 백조로, 밤에는 사람으로 변하는 공주 오데트와 지그프리트 왕자의 사랑을 그린 동화 같은 이야기다.24명의 무용수가 펼치는 백조 군무와 함께 가녀린 백조 ‘오데트’와 요염한 흑조 ‘오딜’을
(서울일보/최상기 기자) 영등포구가 24일 오목교 아래 안양천 둔치에서 구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오는 24일은 2024년의 첫 보름달이 떠오르는 정월대보름이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한 해의 안녕을 빌고 액운을 쫓기 위해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소원빌기 등 다양한 세시풍속을 행했다.1999년 서울시 최초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를 재현한 이래 20여 년 간 이어져온 이번 축제는 양평1동 체육회 주관으로 펼쳐진다. 구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매년 2천여 명의 구민들이 모여 이웃주
(서울일보/한상규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역량 있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기획전인 2024 성남작가조명전의 첫 번째로 ‘성장 : 아이덴티티의 확장’ 전을 오는 2월 23일(금)부터 4월 14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개최한다.성남작가조명전은 성남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작가들의 안정적인 창작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우수한 지역 작가를 소개하고자 기획한 전시다. 기존에 성남청년작가전, 성남중진작가전을 통해 세대별로 역량 있는 지역 예술가를 발굴하고 재조명해 왔다면, 올해부터는 성남작가조명전으로 통합․개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