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한상규 기자) 성남시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오후 6시~10시 남한산성 일원과 산성공원 놀이마당 등에서 ‘2023 성남 문화재 야행’을 연다.문화재청이 시행한 ‘2023년도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돼 2억5000만원(국비 1억원 포함)을 들여 개최하는 야간 문화행사다.이 기간 ‘밤을 지키는 남한산성’을 기치로 내세운 야화(夜畵),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 등 7개 주제의 12개 야행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행사 첫날 산성공원 놀이마당에선 남한산성의 역사
(서울일보/강종복‧이재훈 기자) 김해시는 오는 9월 13일 수요일 저녁 7시 반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정기연주회는 ‘한국동요, 한국가곡 100년 이야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풍부한 목소리를 시작으로 여러 음악대의 솔리스트 성악가들과 꾸미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지난 5월부터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새롭게 이끌고 있는 신임 지휘자 전상철의 취임 연주회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2009년 11월 창단된 김해시립소
(서울일보/최석두·김종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2023년도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국외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번 체험학습은 아시아 최상위 선진 국가로 평가받는 싱가포르의 주요 기관 및 방문지를 탐방해 싱가포르의 역사, 문화, 교육, 경제 등을 살펴보고 한국과 싱가포르의 국제적 역학관계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보는 뜻깊은 배움의 기회로 마련됐다.체험학습에 참여한 30명의 학생들은 다이맨션 칼리지 학교 방문하고 싱가포르 국립대학 재학생의 상담을 받았다.이를 통해 싱가포르 대학과 진로·
(서울일보/김유근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9월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이틀간 시대를 앞서간 조선의 여성 시인 ‘허난설헌’을 기리고 현대인의 안목으로 그녀의 예술세계와 역사를 돌아보는 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문화제는 광주시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는 난초처럼 살다 간 조선 중기의 천재 시인 허난설헌이라는 인물과 그의 작품을 통하여 시대를 돌아보고 그 속에 담긴 문학적 가치와 따뜻한 위로를 나누어보고자 마련됐다.허난설헌과 그의 문학을 주제로 △ 역사강의 △작가초청 북콘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9월 23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 ‘수목원 특별한 夜행’을 운영한다.올해로 2회차를 맞은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은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매주 토요일 문화공연을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국립세종수목원 9월 문화공연 일정은 아카펠라, 마술쇼(2일), 코믹 저글링 쇼(9일), 시네마가든(15일), 버스킹(16일), 폐막행사(23일) 등이다.특히 국립세종수목원은 9월 15일에 「한국영상자료원」과 협업을 통해 가을밤 영화제 ‘시네마 가든’을 개최할 계획이다. 당일 수목원
(서울일보/박상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8월 27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새롭게 단장해 용인시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시민들을 맞이했다.용인문화재단은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마음대로 상상하고, 호기심으로 도전하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주제로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 다채로운 자율 체험 공간을 구성했다.▲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어린이들이 독서와 놀이를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북그라운드’ ▲자연물과 일상의 물건을 놀이도구로 활용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님의 마음을 담은 ‘아슬아슬 놀이터’, ‘천개만개
(서울일보/유병철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달 29일 경주시, 공사,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엑스포공원 대회의실에서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상생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상생회의를 통해 공사·엑스포 통합, 짚라인 및 상징조형물 조성, 관광역사공원 조성, 전시 및 공연 관련 홍보마케팅과 해외마케팅 추진사항 등 주요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입주업체의 애로사항 및 현안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협조를 통해 보문관광단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였다.또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경주시·공사·입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오는 8일( 단국대학교 국제관에서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한국실학학회와 공동으로 ‘연암 박지원 가(家) 소장 필사본의 가치와 위상’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 ‘필사본’은 조선시대 실학자 연암 박지원(1737~1805)의 집안에 소장되어 전해진 것으로 박지원이 생전에 직접 작성한 원고와 사후 그의 아들 박종채와 손자인 박규수, 박선수가 정리한 것을 말한다. 이들 필사본은 박지원의 저작이 처음 탄생한 이후 수정되고 정리되는 과정을 순차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특별한 가치가 있다.연암
“민숙씨 일본간 건 알지?”“네.”“상인회에서 일본 가자고 했는데 난 요즘 장사도 잘 안되고. 그런데 민숙씨는 떡복이집에 손님도 많지 않은 거 같은데 경제 사정은 많이 좋아진 거 같더라.”문득 민숙 이모가 궁금해진다.“저도 민숙 이모 못 본 지 한참 됐어요. 잘 계시죠?”“잘 지내지. 근데 자주 안봐?‘”네.“”우리한테는 자주 만나는 것처럼 말하던데.“원장 아줌마는 궁금한 게 많은 눈빛으로 나를 살핀다. 그리고 조심스레 말을 건넨다.”혼자 그런 큰일을 겪으면서 사고 협상까지 하느라 정말 힘들었겠다.”“협상은 민숙 이모가 했어요. 전
(서울일보/김성대 기자) 김성교 아세아태평양문화센타문학위원장은 시집을 시산맥에서 해외기획시선집에 선정되어 전액 무료 출간하여 헌정됐다.숨이 가쁘게 걸어가는 땅에서 생명의 원초적인 흙 내음을 맡으면서 미래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오늘의 순간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시인은 머리글에서 그대들은 어떻게 저 하늘이나 땅의 온기를 사고팔 수 있는가?라고 말했다.만약에 이 땅을 팔더라도 고귀하고 거룩한 것이라는 걸 기억해 달라고 미국에 강제로 땅을 팔 수밖에 없었던 아메리카 원주민의 대추장인 미스터 시애틀의 "공존의 연설" 일부분이며, "시애틀"
(서울일보/한상규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지역의 중장년 예술가를 조명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3 성남중진작가전’의 두 번째 전시로 조영일 작가의 ‘흙의 변주곡’ 전시를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개최한다.조영일 작가는 40여 년을 성남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해왔으며, 묵직한 양감의 도예 작업을 통해 ‘조화와 균형’의 주제를 담아낸다. 특히 한국의 전통 도예 기법인 ‘분청(粉靑)’을 기반으로 1950-60년대 미국 추상표현주의 사조 중 하나인 색면 추상과 미니멀리즘 속성을 두루 활용해 간결하면서도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김홍신 문학관에서 ‘논산 명품길 문화 산책’을 시작했다. 그 첫 번째 길이 호암산의 노성선비길이다.8월 31일 논산시민 20여 명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출발했다. 종학당 ‘사색의길’ 내려보며 전망대 거쳐 호암산 정상(184m)에 오르는 코스다.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며 올라가는데, 난데없이 산중에서 색소폰 소리가 울려퍼졌다. 호암리의 송인의 씨가 전망대에 먼저 올라가 있다가 연주를 시작한 것이다. 그 자리에서는 병사리로 귀농한 주민을 우연히 만나, 신기한 바위 이야기를 들었다.호랑이 바위를 뜻하는 호암(
(서울일보/신하식 기자) 강북구는 10월 27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예배당에서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를 개최한다.올해 6회를 맞이하는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강북구와 사단법인 한국반달문화원이 주최하고 교육부‧서울시‧서울시교육청이 후원한다.구는 199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13년까지 강북구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동요대회를 개최해왔다. 2014년엔 우리나라 최초의 동요곡집 ‘반달’을 제작하며 아동문학운동에 기여한 작곡가 윤극영 선생 가옥(서울미래유산 제1호, 강북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금천문화재단은 5일부터 가산디지털단지역 일대에서 직장인의 일상에 활력을 더해줄 공연 ‘금천라이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산동 직장인과 금천구민은 일상의 공간에서 예술로 활력을 얻고, 예술가들은 관객들과 가까운 곳에서 음악적 교감을 나누게 된다.가산동에 소재한 1만 개의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과 청년 등을 위해 총 3회의 공연이 개최된다. ▲가산라이브(9.5.) ▲가산 메트로라이브(9.21./10.26.) 순으로 진행된다.‘가산라이브’의 공연은 9월 5일 오후 6시 ‘가산SKV1센터~가산W센터’ 일대(가산디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9월 1일(금)부터 9월 13일(수)까지 ‘2023 트래디셔널 코리아 페스티벌(Traditional Korea Festival), 댓츠 코리아(THAT’S KOREA)*’를 열어 우리 전통문화로 인도네시아를 수놓는다.트래디셔널 코리아 페스티벌’은 한국 전통문화 고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해외거점에서 한복과 한지, 한식 등 전통문화 전시와 체험 행사, 해외기관과의 협업 프로젝트 등을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에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 독서문화축제인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이 열린다.김영하 작가, 개그맨 김영철의 강연과 북토크, 공연, 북마켓,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시민을 기다린다.시는 독서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의 발걸음을 즐겁게 할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품을 준비했다.9월 1일부터 11일까지 ‘나 독서대전 왔다’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민이 독서대전에 참여하고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2023고양독서대전, #2023대한민국독서대전고양, #미래를바꾸는힘독서 #
(서울일보/한상규 기자) 일상에서 예술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감상의 즐거움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만의 특별한 강좌가 성남시민을 기다린다.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예술적 소양을 높이고, 생활 속에 문화예술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전문 강사들과 함께하는 2023년 2학기 감상인문 강좌를 개강한다.9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해 12월까지, 13주간 예술여행을 떠나는 이번 강좌는 오페라와 클래식, 미술 등 장르별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열린다. 먼저 오페라평론가이자 음악칼럼니스트 황지원의 ‘오페라 살롱’은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박인옥)은 안양천을 매개로 하는 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한 시민 원탁회의 ‘스토리 나잇’을 9월 1일 오후 7시 서울시 금천구의 금나래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본 행사는 ‘2023 문화가 있는 날-지역 간 연계·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이연선) 및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진이)과 함께 추진하는 공동사업이다. 안양천을 이용하는 다양한 지역의 시민들이 한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시민 원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된다.현장에서 참여자들이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강남구가 오는 9월 1~2일 18시 30분 코엑스 동문 앞 광장에서 댄스 배틀 ‘비트원(Beat one)’을 연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코엑스, 강남역 등 강남의 주요 관광명소에서 다양한 거리 공연을 펼치는 ‘365일 FUN&FUN 강남’의 백미 프로그램으로, 강남구 삼성동의 마천루를 배경으로 24팀의 댄서들의 자유롭고 힙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총상금 1500만원을 두고 공연 1일차에는 온라인 심사를 통과한 16팀의 단체 댄스 퍼포먼스가, 2일차에는 현장예선을 통과한 8팀의 3on3 브레이크 댄스배
(서울일보/안성기 기자)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의령 우륵 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오는 9월 9일부터 10일, 양일간 악성 우륵의 탄신지인 의령군 부림면(옛 성열현)에서 개최된다.의령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9월 9일 오전 9시 30분 부림면 의령군청소년수련관에서 예선과 단심,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본선 경연이 펼쳐진다.참가 자격은 전국 초·중·고·대학생, 일반인이며 경연 부분은 가야금 기악 및 병창이다, 심사위원은 국내 국악 관련 대학교수와 권위자가 맡는다.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