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주창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윤기중(92)세 연세대 명예교수가 서울대 병원 입원중 노환으로 별세하였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조문객을 맞고 있는 가운데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전희경 정무1비서관 등 대통령실 참모들도 빈소를 지키고 있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국정 공백이 없도록 장례를 3일간 가족장으로 하고 시민의 조화와 조문을 사양하며 연세대 교수로 재직한 고인과 가까웠던 제자, 학계 인사 등 최소한의 조문객만 받는다는 윤 대통령의 뜻을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
(서울일보/주창보 기자)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오전 10시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애국지사, 독립유공자와 유족, 국가 주요 인사, 정당·종단 대표와 주한외교단, 각계 대표, 시민 등 약 2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경축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분과 일본에 거주하는 마지막 생존 애국지사이며 지난 8월 13일 영주 귀국하신 오성규 애국지사가 의장대 사열을 받으며 나란히 행사식장에 참석하였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참석한 경축사에서 자유민주주의와 공산 전체주의가 대결하는 분단의 현실에 반국가세력들의 준동은 쉽게 사라지지 않
(서울일보/강종복 기자 ) 2008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진해 수치·죽곡 마을은 산단 지정만 해 놓고 15년이 지나도록 지역주민 이주계획이 지지부진하고, 산단 조성사업 역시 매우 불투명한 상황에 처해 있어 방치상태와 다름없다는 지적이 나왔다.경상남도의회 박춘덕 의원(국민의힘, 창원15)은 “진해 수치·죽곡 마을은 2008년 국가산단 지정 이후 STX조선해양이 맡아서 16만7701㎡에 302가구의 이주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자금난으로 시행사가 케이조선으로 변경되고 지금까지 전체 사업이 답보상태에 있다”며, “지금이라도 시행사
(서울일보/주창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오후,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폴 라캐메라(Paul J. LaCamera) 유엔군 사령관을 비롯한 주요직위자들을 대통령실로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특히 북한 김정은의 서울침공 방송직후 북한의 핵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유엔사의 역할이 지금보다 더 중요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계획되었다고 대통령실에서 밝혔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북한은 지금도 유엔사를 한반도 적화통일의 최대 걸림돌로 여기고 있다고 말하며 북한과 북한을 추종하는 반국가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정부는 (잼버리) 모든 대원들이 출국하기 전까지 빈틈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태풍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새만금 영지활동은 종료되었지만, 잼버리는 주말까지 계속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8일 잼버리 참가자들에 대한 대규모 비상대피와 숙소배정 조치를 완료했다. 이에 9일부터 대원들은 각 지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에 한 총리는 “다른 나라 참가자들과 교류하고 체
(서울일보/주창보ㆍ이소영 기자) 오세훈 시장은 6호 태풍 카논의 북상으로 조기 퇴영 후 서울로 이동한 잼버리 참가 대원의 숙소를 점검하고자 8일 화요일 13시 30분,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홍익대학교 제2기숙사를 찾았다.서울시는 숙박시설 13곳(대학교 기숙사 12곳, 연수원 1곳)을 확보하여 9개국 3,210여 명의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머무르고, 시에서 마련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시는 13개 시설별로 지원단을 구성하고 의료지원, 물품지원, 민원관리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잼버리 참가자들이 귀국 할
(서울일보/주창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태풍 대비 잼버리 '컨틴전시 플랜B' 를 보고받고 점검하고 긴급 대체플랜 이행을 지시한 것으로 김은혜 수석의 브리핑이 있었다.윤 대통령은 태풍 '카눈'이 진로를 바꿔 이번주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스카우트 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어제부터 관계장관들과 플랜 B 논의에 착수했으며, '컨틴전시 플랜' 확정으로 스카우트 대원들의 숙소와 남은 일정은 서울 등 수도권 안전 지역으로 이동하여 진행할 예정이다.정부의 긴급 지시에 의해
(서울일보/주창보ㆍ이소영 기자) 서울시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한 서울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6일 오전 11시에 밝혔다.이어 오세훈 시장은 6일 일요일 13시 집무실에서 맷하이드(MattHyde) 영국 스카우트연맹대표, 개러스위어(GarethWeir) 주한영국대사관부대사와 긴급면담을 실시하고 수도권에 머무르는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영국대원들의 요청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서울시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서울일보/주창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오후,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협약 당사자인 명노현 LS 대표,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 김경안 새만금개발청 청장, 김관영 전라북도 지사, 구자은 LS그룹 회장, 이용호ㆍ정운천 국민의힘 의원, 신영대 민주당 의원, 지역초청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투자협약식을 축하했다.새만금은 윤 대통령이 후보시절 방문해 '전북·서해안·대한민국의 미래’라고 하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강조한 곳이다.투자협약식에 앞서 윤 대통령은 홍보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보령시의회는 3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진행했다.언론인 30명과 박상모 의장을 비롯한 12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제9대 의회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시의회는 지난해 7월 개원 이후의 회기 운영과 의정활동 등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1년간의 성과를 누구나 알기 쉽도록 제공했으며, 의원발의 조례 등 세부적인 사항은 소책자로 제작해 배부했다.성과 공유에 이어 박상모 의장의 주재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청년 관련 정책, 축제 운영, 행정
(서울일보/이성중 기자) 최근 정치적 쟁점을 이끌면서 보수정당을 표방, 내년 총선서 국회 입성을 목표로 전국적인 보수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자유통일당의 정강 정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지난 호에서는 통일, 사회, 정치 분야의 정각 정책을 들여다봤으며, 이번 호는 지난 호에 이어 교육, 국방, 경제정책 분야에 대한 자유통일당의 정강 정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지난 호에 이어)④ 자유통일당의 핵심 교육정책은 사립학교의 자율성 보장, 교육 바우처 실시, 교육감 직선제 폐지, 공산 사회주의 교육 폐지 등을 내놨다.종교 사립학
(서울일보/주창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초등학교 교사의 자살로 인한 교권의 붕괴를 우려하고 교육부 고시 제정 및 자치조례 개정 추진을 지시했다고 이도윤 대변인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어서 "우리 정부에서 교권강화를 위해 국정과제로 채택하여 추진한 초중등교육법 및 시행령 개정이 최근 마무리된 만큼, 일선 현장의 구체적 가이드라인인 교육부 고시를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하며 특히 "당이 지자체와 협의하여 교권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자치조례 개정도 병행 추진 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