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송완식 기자) 강동구가 동물 복지를 선도하는 자치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반려인구 천오백만 시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도시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하고 있고, 그에 따라 동물복지 향상에 대한 주민 요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강동구, 동물복지 인프라 구축에 전념하다강동구의 카페형 유기동물 공공분양센터인 ‘리본센터’는 여러 보도 매체에서 소개할 만큼 유명세다. 그 이유는 유기견 보호시설이 더럽고 악취가 심한 혐오시설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도심 한 가운데 지상 3층 규모로 설립해 현재까지 모범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올해 가을 수원특례시에서 226년 전 정조대왕이 수원화성을 축성하며 꿈꿨던 ‘인인화락(人人和樂)’이 실현된다. 수원화성과 수원천 주변에서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열리는 4개의 대형 축제들이 ‘2022 힐링폴링 수원화성’으로 준비를 마치고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감염병 극복을 위해 인고했던 지난 3년을 딛고 화려하게 부활한 축제들은 참여하는 누구나 가을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물한다. 수원화성을 세우며 사람마다 즐겁기를 바랐던 정조대왕의 꿈이 가득 채워진 가을 축제로 시민들을 초대한
(서울일보/송기천 기자) 사통팔달 교통 도시 안산시가 서울 도심과 안산을 오가는 심야버스 노선을 도입하면서 또 한 번 획기적인 대중 교통편의 향상을 이뤄냈다. 자정을 넘어 안산과 강남에서 출・퇴근하는 시민의 귀가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3100번 광역 심야버스가 지난 16일부터 새벽 2시까지 운행을 시작하며 시민의 새벽길을 환히 밝히고 있다.시민이 체감하는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안산시 대중교통 정책을 살펴봤다.◆시공간을 넘어 마음을 잇는 심야버스가 달린다.안산시와 강남역을 연결하는 3100번 광역버스가 지난 16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경상북도 10월 가을 축제에는 결실의 기쁨도, 가을의 운치와 낭만도, 치유·힐링의 쉼과 건강도 있다.10월, 경북 축제장에서 이 가을을 꽉 채울 수 있다. 경북 가을은 축제로 물들다.10월 1일,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에서 가을의 운치와 낭만을 채워보자.국내 최대 보현산 천문대와 천문전시체험관이 있는 보현산 자락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여기는 별세권 영천입니다’를 주제로 천문·우주·과학의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주제관에는 중력가속도, 회전감각, 에어로켓발사 등 원리를 익힐 수 있고, 전시체험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시민여러분의 믿음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항상 시민 말씀에 귀 기울이며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아울러, ”여주시민의 삶의질 향상에 열정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민선 8기 여주시장에 당선돼 취임 100일을 맞는 이충우 시장이 취임식에서 강조한시정 소신이다.지난 7월 1일 취임 이후 시민들과 소통하고 수해피해 현장에서 시민들과 살다시피 민생행보를 펼치고 있는 이충우 여주시장이 영일 없이 관내를 돌며 시정을 살피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아울러, 여주시는 시장을 중심으로 전 공직자와 구성
(서울일보/송지순·도한우 기자) 지난 21일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된 ‘치매극복의 날’이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약 10%가 치매진단을 받았다. 65세 이상의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는 셈으로, 2055년에는 17%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양특례시는 가파른 치매인구 증가세에 발맞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치매안심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치료제 없는 치매, ‘예방’이 핵심…치매치료 ‘골든타임’ 사수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 연수구 대표축제로 다시 돌아온 연수능허대문화축제가 ‘새로운 시작, 꿈을 향한 항해’ 라는 주제로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송도달빛공원과 능허대공원 등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4년 만에 완전 대면행사로 치러지는 축제인 만큼 역사성 중심의 스토리텔링 강화와 신개념 프로그램 발굴 등으로 온 구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준비했다.특히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행사에 걸맞게 축제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대표 프로그램 개발과 연수구만의 해양도시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살려 나가기위한 기반을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환경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는 누구도 이견이 없다. 그럼에도 일회용품을 덜 사용하고 환경자원을 아끼는 사소한 노력은 그 결과를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효과를 의심케한다.하지만 지구 반대편에서 나비의 날갯짓이 태풍을 만들어 내는 ‘나비효과’ 같은 일은 분명히 일어난다. 몽골 수원시민의 숲이 그렇다. 나무를 심어 동북아시아의 사막화를 막고, 심은 나무가 주민의 삶에 보탬이 되고, 나무를 심은 사람들의 인식도 변했다.수원시와 수원시민들이 한 그루 한 그루씩 10년 동안 꾸
◆대로(大路)를 걸으며 ‘놀던 대로’ 놀아보자(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의 대표 축제인 부평풍물대축제가 4년 만에 부평역과 부평시장역을 잇는 부평대로에서 거리축제로 열린다.지난 1997년 시작 이후 올해로 26회를 맞는 부평풍물대축제는 2014년부터 6년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공연예술축제로 선정됐으며, 지난 2년간은 문체부의 예비관광축제로 선정된 지역의 명실상부한 대표 축제다. 2019년은 돼지열병으로, 이후 2년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위주로 진행됐다.부평풍물대축제 본 행사는 30일 부평공원에서 열리는 기원제와
(서울일보/송지순·도한우 기자) 고양특례시는 한 해 약 5,694톤 규모의 쌀을 품고 길러내고 있다. 한강과 하천이 실어 나른 흙은 비옥한 평야를 만들었고, 문명을 꽃피운 한반도 벼농사의 기원이 고양 땅에 있다.5,020년 전 가와지볍씨의 역사를 계승하는 가와지 1호 쌀은 시의 특화 농산물로 영글고 있다. 우수한 품질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맛 좋은 가공식품으로 재탄생하기도 한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 쌀, 가와지 쌀은 전국 어느 쌀과 비교해도 품질이 우수하다”며 “고양특례시에서만 재배하는 가와지 쌀의 가치를 알리고,
(서울일보/서창수 기자) 산 좋고 물 좋은 곳엔 정자가 있기 마련이다. 특히 선비의 고장으로 유명한 경북 봉화군에는 곳곳에 멋진 풍광을 낀 정자가 많이 남아 있다.봉화에는 옛 선비들이 책을 읽고 풍류를 즐기던 누각과 정자가 103곳이나 되며 최근에는 문화재청이 16세기에 지어진 봉화의 정자 ‘청암정’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하는 등 전국에서 누정이 가장 많고 또 잘 보존된 곳이라고 할 수 있다.봉화군은 대한민국 누정문화의 보고로 전통 누정의 가치를 알리고 보전하고자 지난 2020년 봉화군 봉성면에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을 건립해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올해 보령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의 열기로 전국 어느 지역보다도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리에 개최해 명품관광도시로 부상한 보령은 조금만 주위로 눈을 돌려보면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특색있는 관광지를 찾을 수 있다.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올해 가을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재밌는 이야기가 가득한 보령으로 떠나보자.◆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가 담긴 ‘도미부인 사당’오천면에 위치한 도미부인 사당은 정절을 지킨 도미부인의 넋을 기리기 위한 사당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구미시는 농촌과 농업이 잘 살아야 선진국임을 강조하며 농축산 분야에 대한 예산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살고 싶은 농촌, 활력있는 농업’을 위한 미래농업 청사진을 그려나가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산물 식품연구로 지역의 고부가가치 농식품 산업 육성-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건립 본격 추진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건립의 걸림돌이었던 부지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는 경북지역 친환경 바이오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대도시를 넘어 100만 특례시 기틀 완성에 최선을 다하여 평택을 훗날 미래세대가 자랑스러워 할 삶의 공간, 도시의 공간으로 만드는데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재선 시장에 압도적으로 당선 돼 민선 8기 평택시를 다시 이끌고 있는 정장선 시장의 일성이다.‘시민중심 새로운 평택’을 시정 슬로건으로 지난 4년 간 민선 7기를 이끌며 경제도시 평택시를 일약 50만 대도시로 발전시킨 정장선 시장이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민선8기 긴 항해를 시작하며 희망찬 돛을 올렸다.아울러,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 취임 이후 전
(서울일보/곽미경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 힐링 축제인 ‘함양산삼축제’가 군민과 방문객들이 함께하며 지난 1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Hi-산삼, 당신의 젊음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2일 개막한 산삼축제는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불가피하게 축제를 일시 중단한 후 8일부터 재개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철저한 준비와 대응으로 단 한건의 사건·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태풍의 영향으로 일정이 축소되었지만 힐링 기운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으며,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로 관광객
(서울일보/송지순·도한우 기자) 인구 50만 명을 돌파한 파주시는 인구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시민 중심 더 큰 파주’를 기치로 파주시만의 스마트 도시 청사진을 하나씩 제시하고 있는데,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보행신호 연장 시스템부터 수요응답형 버스까지 콘텐츠도 다양했다.사물인터넷을 비롯한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첨단 교통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파주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돕는다는 것이 목적이다.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윤택한 삶을 제공하는 도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를 위해 사람과 기술, 지속가능성을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앞으로 4년, 시민 만 바라보고 혁신 2기로 안성 발전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 '시민중심, 시민이익 우선 정책'을 펼치는데 열정을 다해 추진하겠습니다."민선 8기 김보라 안성시장의 시정 철학이다.혁신 시장 김보라 안성시장이 민선 7기에 이어 민선8기 재선에 성공하며 8대 주요 핵심 정책을 추진 하는 등 강력한 '드라이브' 를 걸면서 안성시 발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더불어, 안성시는 김보라 시장 취임 이후 전 공직자와 구성원 들이 일치 단결 화합해 최선을 다해 업무를 추진한 결과, 안성시의 대표 농특산물공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 건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의 군정철학이다.전진선 양평군수가 취임 한지 두달이 지났다.양평군은 전 군수가 지난 7월 1일 취임이후 전 공직자와 구성원들이 일치단결 화합하여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과 수해 피해 지원에 만전을 다하는 한편 지역경제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전 군수는 군민대표인 군의장 경혐을 바탕으로 격의없이 시민들과 소통하고 관내 수해 피해 현장을 수시로 방문 주민들을 위로 격려하는 등 민생 챙기기에 주력하고 있다.아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둥근 보름달에 모두의 안녕을 염원할 추석이 다가왔다. 아쉽게도 올해 역시 감염병 확산 우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가볍게 명절을 보내는 인내가 필요한 상황이다. 수원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연휴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화성행궁 매력 두 배, 초가을 저녁 산책수원화성은 남녀노소 누구나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제격이다. 도심 한가운데서 아늑하고 아담한 옛 궁을 거닐며 고즈넉하면서도 활기찬 경험이 가능하다.백미는 화성행궁이다. 연휴기간 내내 오전 9시부터
(서울일보/송지순·도한우 기자) 지난 여름의 폭우와 폭염은 기후위기를 실감하게 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모든 세대의 노력과 참여가 필요하다.고양특례시는 환경을 바르게 알고 삶의 방식을 바꿀 수 있도록 생애 주기별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 과정을 마련해 시민들이 친환경, 저탄소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환경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행동을 이끌어내는 강력한 도구는 교육”이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환경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사회적 실천으로 이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