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곽미경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 힐링 축제인 ‘함양산삼축제’가 군민과 방문객들이 함께하며 지난 1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Hi-산삼, 당신의 젊음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2일 개막한 산삼축제는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불가피하게 축제를 일시 중단한 후 8일부터 재개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철저한 준비와 대응으로 단 한건의 사건·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태풍의 영향으로 일정이 축소되었지만 힐링 기운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으며,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로 관광객
(서울일보/송지순·도한우 기자) 인구 50만 명을 돌파한 파주시는 인구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시민 중심 더 큰 파주’를 기치로 파주시만의 스마트 도시 청사진을 하나씩 제시하고 있는데,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보행신호 연장 시스템부터 수요응답형 버스까지 콘텐츠도 다양했다.사물인터넷을 비롯한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첨단 교통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파주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돕는다는 것이 목적이다.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윤택한 삶을 제공하는 도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를 위해 사람과 기술, 지속가능성을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앞으로 4년, 시민 만 바라보고 혁신 2기로 안성 발전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 '시민중심, 시민이익 우선 정책'을 펼치는데 열정을 다해 추진하겠습니다."민선 8기 김보라 안성시장의 시정 철학이다.혁신 시장 김보라 안성시장이 민선 7기에 이어 민선8기 재선에 성공하며 8대 주요 핵심 정책을 추진 하는 등 강력한 '드라이브' 를 걸면서 안성시 발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더불어, 안성시는 김보라 시장 취임 이후 전 공직자와 구성원 들이 일치 단결 화합해 최선을 다해 업무를 추진한 결과, 안성시의 대표 농특산물공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 건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의 군정철학이다.전진선 양평군수가 취임 한지 두달이 지났다.양평군은 전 군수가 지난 7월 1일 취임이후 전 공직자와 구성원들이 일치단결 화합하여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과 수해 피해 지원에 만전을 다하는 한편 지역경제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전 군수는 군민대표인 군의장 경혐을 바탕으로 격의없이 시민들과 소통하고 관내 수해 피해 현장을 수시로 방문 주민들을 위로 격려하는 등 민생 챙기기에 주력하고 있다.아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둥근 보름달에 모두의 안녕을 염원할 추석이 다가왔다. 아쉽게도 올해 역시 감염병 확산 우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가볍게 명절을 보내는 인내가 필요한 상황이다. 수원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연휴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화성행궁 매력 두 배, 초가을 저녁 산책수원화성은 남녀노소 누구나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제격이다. 도심 한가운데서 아늑하고 아담한 옛 궁을 거닐며 고즈넉하면서도 활기찬 경험이 가능하다.백미는 화성행궁이다. 연휴기간 내내 오전 9시부터
(서울일보/송지순·도한우 기자) 지난 여름의 폭우와 폭염은 기후위기를 실감하게 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모든 세대의 노력과 참여가 필요하다.고양특례시는 환경을 바르게 알고 삶의 방식을 바꿀 수 있도록 생애 주기별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 과정을 마련해 시민들이 친환경, 저탄소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환경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행동을 이끌어내는 강력한 도구는 교육”이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환경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사회적 실천으로 이어지는
(서울일보/서창수 기자) 봉화군이 양질의 행정 서비스로 군민들의 민원행정 만족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군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군민이 참된 주인이 되는 열린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민원서비스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보다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군민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는 것이다.◆‘민원행정서비스 1번지’로 발돋움먼저 봉화군은 주민이 감동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있다.‘행복출산’ 및 ‘안심상속’ 등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시가 인천형 치매케어로 ‘치매 돌봄 특별시’ 조성에 나선다.인천광역시는 휴머니튜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원 강화를 통해 인간적 존엄을 지키는 인천형 치매환자중심 돌봄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국내 유일의 휴머니튜드 전문 교육자를 양성해 해당 돌봄 기법을 현장에 적용한다는 계획으로, 전문 교육자 양성을 위해 휴머니튜드 교육기관인 프랑스 IGM연구소 전문 트레이너를 초청했으며 지난 8월 22일 시작해 내년 4월까지 10차례의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을 이수한 휴머니튜드 전문 교육자는 치매환자 치료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서울 성동구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위해 통학로 안전시설물 빅데이터 구축에 착수하는 등 ‘스마트’하게 추진한다.어린이 통학로 안전시설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이하 ‘안전시설물 DB구축 사업’)은 행정안전부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기업이 협업해 공공데이터 품질을 높이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사업이다.성동구는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공데이터 구축 및 개방을 위해 국비 약 6억 7천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어린이 통학로 안전시설물 DB구축 사
(서울일보/박상진 기자) 용인특례시 최대 번화가였던 신갈오거리. 시의 관문인데다 입지가 좋아 인근 지역에서 일부러 찾아올 정도로 상권이 활발했다.그러나 2000년대로 들어서며 주변 지역의 급격한 개발과 관공서 이전, 시설 노후화 등으로 거리가 점점 활력을 잃어 대표적인 구도심으로 전락했다.지금 신갈오거리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상권 회복, 주거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스마트 도시재생 등 4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
원산도: 해저터널로 손쉽게 방문…사진 찍기 좋은 카페 ‘즐비’성주산자연휴양림: 편백나무 숲-화장골 계곡 등 관광지 ‘각광’보령무궁화수목원: 문화체험학습-환경생태교육 등 ‘힐링 장소’죽도 상화원: 섬 전체가 자연미 그대로 한국식 전통정원 자랑무창포해수욕장: 석대도까지 1.5㎞ S자형 신비의 바닷길 유명(서울일보/진효남 기자) 올해 여름 보령은 어느 관광지보다도 관광객들의 열기로 뜨거웠다.보령의 천혜의 보배인 ‘머드’를 주제로 한 2022년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으며 135만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 연수구가 지난 2018년 이후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중단됐던 연수능허대문화축제를 4년 만에 온 구민과 함께 나누는 지역 대표축제로 되살린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능허대문화축제를 운영체계 보완과 역사성을 근거로 한 스토리텔링 강화는 물론 프로그램 발굴과 지속적인 브랜드화 등을 통해 지역 대표축제의 위상을 되찾는다는 방침이다.연수구는 내달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송도 달빛공원 등 연수구 일원에서 해양도시의 특성을 살린 능허대문화축제를 과거와 미래를 스토리로 잇는 의미 있는 문화축제로 복원한다.이를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수원시는 24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2 추계 미국 소비재박람회’에서 ‘수원시관’을 운영했다.전세계에서 몰려든 우수한 기업들 가운데 수원의 기업 5곳이 당당히 자리를 잡고 자신만의 기술력을 홍보하며 새로운 판로를 개척 중이다.기술력을 갖춘 지역 창업·중소기업들이 해외 수출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든든한 수출 파트너로 발을 맞추고 있다.◆우수 기업 국외 박람회 참가의 동반자21일부터 시작된 2022 추계 미국 소비재박람회는 60년 전통의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선 8기에는 ‘시민 중심 시대’와 ‘시민의 화합된 힘’을 시정 운영의 동력으로 삼고 소통과 화합으로 열린 시정을 펼쳐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민선 8기 시정구호는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시민’으로 기존 시정구호를 그대로 사용한다. 이는 아름다운 여수시의 특징을 표현하면서 ‘시민중심시대’ 시정운영 방향을 함축하며 시정의 연속성을 중시한다는 의미다.전국 최초의 주민 발의로 3려 통합을 이룬 시민들의 자긍심,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역량을
(서울일보/송지순·도한우 기자) 민선 8기가 새롭게 꾸려진 만큼 시민들의 기대가 컸다. 기대에 부응하듯 김경일 파주시장은 소통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시청 안팎에서 소통의 문을 먼저 열고 인사 혁신과 조직개편으로 이어 가겠다는 것이다.격의 없는 소통에서 창의적인 생각과 행동이 나온다며 이는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로 가는 밑거름이라고 피력했다.김경일 시장은 읍면동 방문을 시작으로 직급별 간담회도 열었고 시민 소통관도 신설하며 소통창구를 늘렸다.휴가 중에는 골목상권을 돌며 시민들의 목소리도 들었다. 파주시의 ‘소통문’을 열겠다는 김경
(서울일보/유병철 기자) 경주시가 침체된 도심 상권 부활을 위해 ‘상권르네상스사업’을 본격화한다.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 간 국비 40억원 포함 총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경주중심상가 일원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 전반에 대한 종합적 개발에 나선다.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제5차 상권르네상스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올해 2월 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단을 꾸려 사업을 구체화하고 지난 4월과 6월 중기부로부터 상권 활성화 5개년 사업승인과 1차 연도 계획을 모두 승인받았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상주시는 체계적인 평생학습 기반을 확보하고, 학습도시 상주를 대내외에 알리고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한 결과 2021년 3월 31일 교육부로부터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었다.◆상주시, 전 생애 걸친 평생교육지원상주시는 인생 백세시대에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있다.상주시민의 선호도가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평생학습관에서는 인문교양, 문화예술, 직업능력 분야 35개 과목의 교육프로그램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60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제77회 임시회를 마치며 제4대 전반기 상병헌 의장은 취임 후 정신없이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이에 상병헌 의장을 만나 취임 후 소감과 앞으로 의회를 이끌어갈 각오에 대해 들어봤다.◆의장으로 취임한 지 1달이 지났다. 그동안 소감과 앞으로 각오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린다.7월 1일부터 전국 지방의회 의원 임기가 시작되면서 세종시의회도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세종시의회는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국회와 마찬가지인 여소야대의 정치 지형을 갖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세종시의회가 시민
(서울일보/김유근 기자) 전업주부 김 모씨(38)는 지난 주말 얼마 전 문을 연 서울 성수동의 ‘카페 디올’ 예약에 성공했다. 평소 요리를 즐기고, 주방 식기에도 관심이 많았던 김씨는 명품 식기류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높은 가격 탓에 망설이고 있던 터였다.때마침 크리스찬 디올 카페가 문을 열었고, 디올 커피잔에 담긴 커피를 즐기고, 디올 그릇에 담긴 디저트를 맛보며 마음껏 명품 식기를 경험해 볼 수 있게 됐다.MZ세대인 박 모씨(25)는 최근 서울 한남동 구찌 가옥에서 영업을 시작한 레스토랑, ‘구찌 오스테리아’를 드디어 방문했다.박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최근 화성행궁 자락과 수원천 사이에 아담하면서도 단아한 모습의 한옥 건물이 새로 들어섰다.수원시 지역예술문화의 허브 역할을 할 수원시 팔달문화센터다.수원지역 예술인들이 편안하게 교류하는 장(場)이자, 시민들에게 품격있는 예술의 향기를 전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대를 모으는 곳이다.◆팔달문화센터, 16일 공식 개관팔달문화센터는 팔달구 수원천로 336 수원화성박물관과 삼일중학교 사이에 총 1,548.86㎡의 면적 지상 1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자리를 잡았다.팔달문화센터의 시작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