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성욱 기자)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속초항에 입항했던 홀랜드아메리카 선사의 럭셔리 크루즈 웨스테르담호가 속초를 재방문한다. 8만2천톤급, 전장 285m 규모의 웨스테르담호는 약 2,700명을 태우고 오는 19일 오전 9시경 속초항에 입항하여 22시 출항 예정이다.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웨스테르담호의 속초 재방문을 환대하기 위해 속초사자놀이, 사물놀이 등 환영 공연을 선보이고 터미널 내 지역특산품 및 체험 부스로 구성된 팝업스토어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웨스테르담호의 속초항 정박시간이 종전 크루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춘천시가 15일부터 30일까지 다자녀 수도 요금 감면 요건 변경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또한 아직 다자녀 가구 수도 요금 감면 제도를 모르는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해 감면 대상에서 누락되는 일을 방지한다.현재 시는 형제자매 세 명 이상이「주민등록법」에 따라 신고한 주소에 함께 거주하고 있는 다자녀 가구의 경우 실제 수도 사용량에서 가정용 최대 10㎥(8,400원)의 요금을 감면하고 있다.기존 다자녀 가구 감면대상자 중 주소 변동 가구와 신규 감면 대상 가구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감면 신청을 하면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강원근로자건강센터와 9일 도 사회서비스원에서 ‘강원돌봄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도 사회서비스원과 강원근로자건강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돌봄 종사자 건강권 보호를 위한 건강상담 및 정보제공, 직무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강희태 강원근로자건강센터장은 “도 사회서비스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돌봄종사자 건강권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은영 도 사회서비스원장은 “도내 돌봄 종사자 업무상 질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춘천시가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4년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지역 내 복지자원연계 강화부문)」 공모에 선정되어 중장년의 일상 건강돌봄을 강화한다.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막기 위해 읍면동 중심의 민관 협업 복지‧안전 서비스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춘천시는 복지지원체계가 미약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시범사업 추진결과 “마을돌봄”에 대한 주민욕구를 반영, 사업을 기획하여 최종 선정됐다.사업 대상지는 후평3동이며, 영구임대아파트 내 위치한 춘천종합
(서울일보/김성욱 기자) 속초시는 오는 30일~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설악산의 설경과 동해의 푸른 바다가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영랑호수 일원에서‘제1회 2024 영랑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속초 북부권 활성화 및 봄철 대표축제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에 맞춰 기획된 축제로 민선 8기 탄소중립정책의 일환인‘친환경축제’, 영랑호가 품은 힐링과 치유를 담은 ‘웰니스 축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지역상생협력축제’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올해 처음 열리는 축제인 만큼 영랑호가 대표 벚꽃명소로 자리매김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4월 10일(수) 오전 9시 30분 원현순 여사와 함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소인 춘천시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투표소를 찾은 김 지사는 선거 업무를 맡아 새벽부터 현장에서 근무 중인 투표소 종사자들을 격려하면서 “힘들더라도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말고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표현장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투표를 마친 김진태 지사는 “투표는 주권자의 신성한 권리이자 의무”라며,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새로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춘천시가 가스열펌프(GHP)에서 배출되는 가스를 줄여주는 장치에 대한 설치비를 지원한다.가스열펌프는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냉·난방기로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다량 배출돼 지난 2023년 1월 1일 대기 배출 시설로 지정됐다.이로 인해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한 가스열펌프는 올해말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이에 시는 사업비 9,135만 원을 투입해 저감 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민간·공공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춘천시가 기업혁신파크, 교육발전특구, 지방시대 엑스포 등 대부분의 유치과제를 성공시키면서 높아진 직원들 사기를 바탕으로 특별한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정 과제 연구를 위해 시정연구모임을 운영할 예정이다.사무관 승진 역량평가이수제, 스마트기술업무효율화에 이은 행정혁신 시리즈의 일환이다.시는 최근 다양한 분석을 통해 춘천에 가장 적합한 시정연구 방식을 모색해왔다. 이를 통해 문제중심 학습·연구방식을 채택했다.문제중심 학습(problem-based learning, PBL)은 실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역량을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춘천시가 5일부터 19일까지 벼 건조료 지원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벼 건조료 지원사업은 쌀값 하락 등으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벼 건조료 지원을 통해 시는 농가소득 안정과 고품질 쌀 생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올해 사업 대상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시장격리곡, 농협수매를 한 지역 내 거주지 소재 쌀 생산 농가다.지난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사전 조사를 한 결과 사업 대상 규모는 998농가, 벼 3,807톤으로 사업비는 1억 원이다.지난 20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5일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강원 첨단 바이오헬스 육성 전략 자문 회의’를 개최해 내년부터 2천억 규모의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를 조성하는 등 바이오 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임을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춘천시 및 홍천군, 도내 혁신기관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 첨단 바이오헬스 육성 현황 및 향후 추진 전략에 대한 발표와 점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이 자리에서 도 관계자는 “강원자치도를 대한민국 바이오 1번지로 만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춘천시는 2월 19일부터 4월 1일까지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결빙돼 있던 토양 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화하는 해빙기(2월~4월)를 맞아 사면, 산사태취약지역 등의 붕괴, 전도, 균열 및 낙석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점검 기간 토목·소방·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총 34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했다.안전 점검 결과 총 23개소에서 ▲급경사지 토석류 및 낙석 발생 ▲산사태취약지역 내 사방시설 저사량 증가 ▲문화재 내 전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강원도립대학교는 4월 5일(금) 강원도립대학교에서 (재)강원관광재단과 강원특별자치도 관광 인재 양성과 산학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ㆍ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강원도립대학교는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❶지역 관광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❷산학 공동 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관광 분야의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선다.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은“강원관광재단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자원 및 전
(서울일보/이용진 기자) 강원랜드는 2일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K-HIT ‘K-HIT 프로젝트 1.0’은 강원랜드의 미래 경쟁력강화 플랜으로, K는 한국형(KOREAN), H는 하이원(High1), I는 복합(Integrated), T는 관광(Tourism)을 1.0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프로젝트 1.0’ 발표회를 개최했다. 2조 5천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계획을 통해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및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이날 발표회에는 이철규 국회의
(서울일보/김성욱 기자)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황금어장인 저도어장이 오는 4월 5일 첫 입어를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조업을 실시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5일 새벽 3시 30분에 거진항 및 대진항을 현장 방문하여 어업인들의 안전 조업을 점검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저도어장은 1972. 4. 1. 최초 개방되면서 매년 4. 1. ~ 12. 31.(9개월) 조업하고 있으며, 문어, 해삼, 성게, 게류 등 어업인이 선호하는 다양한 어획량으로 연평균 25억 원의 어업소득을 올리고 있다.고성군의 저도어장은 매년 1월 ~ 3월까지 통제됨에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인도의 대표적인 축제인 ‘홀리’가 춘천 남이섬에서 펼쳐진다.춘천시에 따르면 ‘홀리 하이 on 남이섬’ 축제가 13일 남이섬 오스테이지 일대에서 개최된다.‘홀리’는 매년 2월~3월경, 힌두력 팔구나(Phalguna) 달 보름에 인도 전역에서 열리는 봄맞이 축제다.축제의 절정은 ‘파르바(Parva)’라고 하는 보름날 당일로, 이날은 사람들이 거리에서 '홀리'를 색 가루나 물감으로 곳곳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이는 장관을 연출한다.이에 ‘홀리’를 ‘색채의 축제’라고도 부르기도 하며 나이, 인종, 성별, 국적, 사회적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춘천시는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10일까지 약 27일간 시민을 대상으로 시립미술관 건립에 관한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체 응답자는 760명으로 남성(335명), 여성(425명), 오프라인 400명, 온라인 360명이 참여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지역별로는 △원도심 생활권 301명(39.61%) △신도심 생활권 239명(31.45%) △북동부 생활권 110명(14.47%) △남서부 생활권 101명(13.29) △춘천 외 지역 9명(1.1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3일 춘천 관내 과수원을 방문, ‘강원 사과 육성계획 및 차세대 스마트 과수원 실증 현황’ 보고회에 참석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와 수급안정 대책에 대해 논의하였다.이번 보고회는 기후변화에 따라 미래 사과 재배 적지인 강원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신규 산지를 육성하겠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과수산업경쟁력 제고 대책’과 연계하여 중앙·지방⋅농업인⋅전문가 등이 모여 사과 산업 발전을 위한 합심의 자리로 마련되었으며,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7년간 뚜렷한 해결책이 없어 묵혀져 있는 원주시 소초면 평장리 일원 축산악취 집단민원 해결을 위해 소초면 축산악취 대책위원회 등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평장리 일원에 운영되고 있는 돈사는 원주지역 최대 규모의 돼지사육 축산단지로 1990년대부터 운영되기 시작해 현재 3개 농장, 돼지 2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고, 이중 1개 농장은 퇴비제조공장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김 지사는 돈사 악취에 고통 받고 있는 주민 8천 여 명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려면 객관적인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춘천시가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시에 따르면 4일 오후 4시 접견실에서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공동업무 협약식이 체결된다.협약식에는 시와 한국전력공사, SK텔레콤㈜이 참여한다.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는 전력빅데이터와 통신데이터를 분석해 1인 가구의 안부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복지담당 공무원 등에게 문자로 알려줘 고독사를 예방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다.예를 들어 전력 사용량과 문자, 통화, 데이터 사용량이 평소보다 눈에 띄게 감소하면 곧바로 문자 등 알림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전국적으로 산불재난국가위기경보 “주의”가 발령되어 있는 가운데,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가 4월 30일까지를「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산불 특별대책기간」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의 상황대응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시군 산불방지 대책본부의 근무 인력을 보강 하여 철저한 상황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하였고, 감시원(2,056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1,133명), 이‧통장(1,867명), 사회단체(288개) 등 민·관의 산불방지인력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