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최종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8일 강원디자인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제9기 강원특별자치도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함께 2024년 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규제혁신에 대한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새로 선출된 황재연 위원장(前 한림성심대 교수)은 “「강원특별법」 개정법률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신설 및 개정 조례에 대한 규제심사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규제개혁위원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해빙기 대비 결빙되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로 인한 옹벽, 석축, 절개지 사면 등 위험시설 7,379개소에 대해 3월 말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겨울철 많은 양의 강우‧강설로 해빙기 기간 낙석, 붕괴 등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도내 급경사지, 절토사면‧옹벽,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해 현장을 중심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및 예방 추진실태를 점검하며, 각 시군에서도 자체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강원특별자치도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3월 22일 춘천수변공원에서 무료로 나무를 나눠 드립니다.”춘천시가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시는 22일 오전 10시 춘천베어스호텔 맞은편 춘천수변공원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나무는 유실수 3,000본으로 자두 1,000본, 체리 1,000본, 매실 1,000본 총 3종이다.나무 배부는 1인당 수종별 1본씩 최대 3본을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춘천시민 누구에게나 배부한다.또한 산나물 보급 확대를 위해 산마늘 2,000포트도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사람에게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춘천시가 야생 너구리의 광견병 감염을 막기 위해 미끼 백신 1만 6,200개를 18일부터 살포한다.살포 지역은 신북읍 등 야생동물 출몰 지역 14곳이다.이번 미끼백신 살포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을 맞아 야생동물의 광견병을 예방해 시민과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광견병은 기본적으로는 동물에게서 발생하는 병으로, 여우, 너구리, 박쥐, 코요테, 흰족제비의 체내에 바이러스가 주로 존재한다.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동물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다.무엇보다 사람이 광견병에 걸리게 되면 치료해도 평균 2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14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쌀 생산자단체와 조사료 관련 축산단체 등과 함께 올해 ‘쌀 적정생산 대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약하는 업무협약식과 성공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전국한우협회강원특별자치도지회, 한국낙농육우협회강원특별자치도지회, 농업기술원,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기관‧단체들은 쌀이 구조적으로 공급 과잉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쌀 산업 발전을 위해 벼 재배 면적을 줄여 쌀 수급을 안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농협재경춘천모임 회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춘천에 기부하면서 고향사랑을 실천했다.춘천시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30분 농협재경춘천모임(대표: 박도성 농협은행 IT금융부장)은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600만 원을 시에 기부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박도성 농협은행 IT금융부장과 김현수 농협춘천시지부장이 찾았다.농협재경춘천모임은 춘천 출신의 NH농협 직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작년에도 6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올해 기부 역시 작년에 이어 고향인 춘천을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안전영농 실현을 위한 『2024년도 가뭄대비 종합대책』 을 수립하여 농업용수 확보를 단계별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도내, 최근 6개월간 강원특별자치도의 평균 강수량(992.8㎜)은 평년의 106%,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96.2%로 평년(85.2%) 대비하여 가뭄상황은 정상 수준이다. (‘24. 3월 기준)하지만, 최근 이상기후로 지역별, 계절별 강수편차가 커지면서 국지적인 가뭄지역 피해가 확대되고 있어 선제적인 대처가 필요하여,2024년 당초 예산에 농
(서울일보/한종근 기자) 포항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인구정책의 기준이 되는 ‘포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일부 개정해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포항시 출생아는 지난 2015년 4,604명에서 2020년 2,461명, 2023년 2,086명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며, 혼인한 부부가 두 자녀 이상 출산보다는 한 자녀만 출산하는 비율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포항시는 개별 조례별로 나이와 자녀 수가 다르게 정의된 다자녀 가구의 정의를 명확히 해 시민들의 혼란을 방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불금 신청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임업인의 기여를 보상하고자 도입되었으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임업직불제는 소규모임가직불금, 면적직불금, 육림업직불금으로 나뉘며, 0.1~0.5ha 사이의 영세한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춘천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 도로교통공단 강원특별자치도지부는 15일 오전 11시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춘천시 교통안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 ▲교통 위험지역 합동 조사 및 개선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지역 교통안전 현안 대응을 위한 교통안전 정보 공유 등을 협력한다.한편 시는 전국 제1의 교통안전 도시로 비상하기 위해 보행자 교통사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연중무휴의 열악한 노동환경 및 고령화 현상에 따른 노동력 감소 개선을 위해 축산농가 도우미(헬퍼) 운영비에 약 8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축산농가 도우미(헬퍼) 지원이란 축산농가의 애경사, 질병, 사고 등 불가피한 사유로 축사 및 사육관리에 어려움이 생길 경우, 전문 도우미를 활용하여 관리를 대행할 수 있는 사업이다.지원은 축산업등록(허가) 농가(한우, 낙농, 양돈, 양계 등)를 대상으로 연중 시행되며, 최소 연평균 월 20일 이상 운영하여야 한다. (단, 상시 도우미를 채용·운영하지 않을
(서울일보/김성욱 기자) 고성군이 지역 특화작물로 육성하고 있는 곤달비의 출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경매가 전국 최고로 박스(2kg)당 37,000원에 낙찰됐고, 우수한 생산관리와 균일한 선별・포장 등 진일보된 품질관리로 소비자, 경매사, 중간 도매인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곰취 속에 속하는 곤달비는 성인병에 특효약이라고 할 정도로 인체에 유익한 많은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소비자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항당뇨, 항암, 항혈전, 피부노화 예방 등 천연 바이오 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1,000만 관광객 유치에 나선 춘천시가 올해 주요 관광지 협력 할인 참여 관광지를 대폭 확대했다.시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애니메이션박물관·토이로봇관 갤리러툰에서 주요 관광지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이 개최된다.협약에 따라 15일부터 주요 관광지 공동협력 사업이 시행된다.주요 관광지 공동협력 사업은 체류형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으로 지난 2022년 도입했다.주요 관광지를 연계해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예를 들어 남이섬 입장권을 가지고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방문하면 탑승권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월동 전 봉군 세력의 약군화에 따른 봄철 집단 폐사 발생의 대비책으로, 양봉농가의 경영안정 도모와 질병 전파의 최소화를 위해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또한, 도(道)는 자체 사업인 ‘면역증강제 지원사업’에 각 시군 꿀벌 농가 현장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예산의 범위 내에서 면역증강제 이외에도 응애류 방제약품 등 필요한 약품을 지원할 계획이다.다만 동물용의약품으로 허가된 제품에 한하여만 지원하며, 꿀벌응애에 저항성이 있다고 보고된 ‘플루발리네이트’ 성분의 제품은 제외된다.아울러,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산하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경영평가 등 기관장 성과계약 이행 실적 평가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도는 강원특별법 본격 시행 등 정책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민선 8기 도정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전문기관 위탁 평가에서 도 직접평가로 전환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매년 외부 평가기관으로 지출되던 용역비 1억 5천만 원의 예산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다만, 민간전문가 위주의 경영평가단을 구성‧운영함으로써 직접평가로 자칫 약화될 수 있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유지‧보완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도는 ‘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춘천시가 산림 및 산림 인접 지역 내 소각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시에 따르면 2월 28일 동산면 군자리 일대 산림 인접지 내에서 적발된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 과태료 30만 원을 부과했다.이처럼 시는 5월 15일까지 산림 및 산림인접지역 내 감시인력을 배치해 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하고 있다.불법 소각 행위를 발견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등을 부과한다.산림보호법 시행령에 따르면 산림 및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사람에게는 1차 30만 원, 2차 40만 원,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권혁열 의장은 12일(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참석하여 “「공공발주 종합공사의 지역제한입찰 대상금액 현실화 촉구 건의안」” 등 13개 상정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공공발주 종합공사의 지역제한입찰 대상금액 현실화 촉구 건의안 ▸지방계약법령상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상향 건의안 ▸제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노동자 비자 확대와 외국인 범죄 예방 대책 촉구 건의안 ▸청년농어업인 연령 기준 상향 촉구 건의안 등 지역경제 활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춘천시는 14일 오후 2시 바이오산업진흥원 BIO-2동 세미나실에서 '춘천경관계획 정비(안)'에 대해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경관계획은 2019년 수립된 계획 이후 오는 2040년을 목표로 경관정책의 변화를 반영한 계획이다.춘천시에서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해 도시구조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현시점과 부합한 경관 미래상 및 목표의 재수립을 목적한다.춘천경관계획 정비(안)은 조망점, 스카이라인, 중점경관관리구역, 야간경관계획 등 ‘경관기본계획’과 ‘경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춘천시 전반의 도시경관 형성
(서울일보/김성욱 기자) 속초시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 및 협박으로부터 민원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녹음기능을 탑재한 공무원증 케이스를 시청 종합민원실과 동주민센터 8곳에 52개를 배부했다.이번에 도입된 녹음장치는 녹음기능이 있는 케이스에 공무원증을 넣어 목에 거는 형태로 뒷면의 버튼을 누르면 최장 6시간 동안 녹음이 가능하다. 녹음기능은 폭언·협박 등 위법 상황 발생 시에만 사용되며, 녹음파일은 민형사상 증거물로도 활용될 수 있다.앞서 속초시는‘속초시 악성민원에 대한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민원처리 담당자 휴대용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춘천시가 수년간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한다.시는 2023년 11월 15일부터 12월 29일까지 방치 영농폐기물 처리 대상을 수요 조사했다.수요 조사 결과 처리 요청 영농폐기물은 76.4톤에 달했다. 재활용이 안 되는 영농폐기물은 차광막, 점적 호스, 부직포 등이다.이에 시는 11일부터 22일까지 읍면동별로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지정된 적치장까지 운반한다.이후 위탁업체에서 영농폐기물을 운반 및 처리한다.재활용이 가능한 폐비닐과 폐농약병 등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