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한종근 기자)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이하 범대본)는 12월 2일 15:00 포항시 북구 육거리 실개천 입구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촉발지진의 가해자로서 피해시민들에게 사죄하기는 커녕 뻔뻔하게 항소장을 제출하여 소송을 끌고가는 피고 대한민국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범대본 모성은 의장은 “1심 소송 5년 1개월 동안 피고 대한민국의 지지부진 소송지연 전략에 너무나 피곤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특히 1심 소송 종반에는 소멸시효를 염두에 둔 변론연장과 소송지연 전략에 원고들은 진저리쳤다”고 했다.모성은 의장은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서산태안기자연합 공동취재] 서산시 장동일원에 태양광발전시설 취소라는 한전직원에 증언 나오자 허가를 취소해야 한다는 여론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사측이 공사를 중단하면서 수로 위 둑 윗부분에 나무를 식재해 공사장 인근에서 농사를 짓는 주민들의 불만 또한 심각하다.태양광발전시설 공사 이전에는 둑 위로 농기계가 다녔지만 이들이 공사를 시작 하면서 둑 곳곳을 사유지라는 푯말을 세우고 나무를 심어 통행이 불가한 상태이다.제보자는 태양광발전시설 사측이 부지를 확보하는 과정에 부지매매를 거부한 이후에 농기계가 다
(서울일보/국회 도한우기자)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은 28일 국민의힘이 선정한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홍석준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난 10월 1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망가진 연구환경과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고, 공영방송의 불공정성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특히, 방송통신위원회 및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KBS1 라디오 진행자가 100% 외부인사들로 교체되고, 대부분이 좌파성향이었다"고 비판했다.또한 얼마 전 논란이 된
◈ 세계서 3번째 큰 보르네오섬 위치(서울일보/소정현 기자) 정부가 가정당 평균 4대의 차량을 지원해 ‘자동차 왕국’이라 불리며, 차량 보급률이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인 나라. 일부 동남아 국가들은 우리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한다. 그 대표적 나라 중 한 곳이 남태평양 보르네오 섬 북쪽에 위치한 ‘브루나이’ 이다.동남아시아 보르네오섬의 북서 연안에 있는 술탄국 ‘브루나이’(Brunei)! 이슬람 술탄이 통치하는 소왕국 ‘브루나이’의 정식 국명은 ‘브루나이 다루살람’(Brunei Darussalam)이다. 다루살람은 아랍어로 ‘평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이 11월 1일 ‘안성 스테이션 100’에서 2024년 총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안성 스테이션 100’은 철도시대 재개막을 염원하며 안성시가 옛 안성선 부지에 건립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또한 백여 년 전인 1925년 11월 1일은 천안~안성 간 철도인 ‘안성선’이 개통된 날이다.윤종군 직무대행은 내년 총선이 안성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밝혔다. 윤석열 정권이 색깔론으로 독립 영웅을 부정하고, 이재명 대표와 야당 죽이기에 몰두하는
(서울일보/박영규 기자) 지난 10월 6일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그동안 근거 규정 미비로 다소 지연되었던 대구형 도심융합특구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대구광역시는 특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제반 행정절차를 내실 있게 준비해 (구)경북도청 후적지 일원에 미래신성장 산업 복합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대구 미래50년을 책임지는 핵심 산업혁신거점으로 집중 조성하고자 한다.도심융합특구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주요 도심에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주거·문화 등 우수 복합 인프
(서울일보/국회 도한우 기자) 지난 문재인 정부 당시 주 52시간제를 연구기관에 적용해 정부 산하 출연 연구기관 연구성과가 하락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이 25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 52시간제 시행 이전인 2017년과 비교해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출연연 25곳 중 상당수 기관에서 논문 게재, 기술이전, 특허등록, 등 실적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간 하락한 기관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261건→79건) 기초과학지원연구원(75건→16건), 한국과학기술연구원(66
(서울일보/국회 이소영 기자) 전국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사업 대부분이 국방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면서 국가안보까지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방부에 군작전성 검토를 받은 16곳의 해상풍력 사업 중 3곳은 사업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았고, 나머지 13개 사업에 대해서는 조건부로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20년 문재인 정부 당시 공공주도로 진행된 보령해상풍력 발전단지는 보령시와 중부발전이
◈ 남한 면적의 10분의 1정도(서울일보/소정현 기자) 지중해의 동부 해안에 위치해 있는 ‘레바논 공화국’(Republic of Lebanon)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중 하나로 대충 남북으로 180km, 동서로는 50km정도 크기이다.지형이 좁은 띠 모양의 레바논(Lebanon)은 북쪽과 동쪽은 시리아, 남쪽은 이스라엘, 서쪽은 지중해와 경계를 이룬다. 국토 크기는 1만400㎢로 남한 면적의 10분의 1정도이며, 수도는 베이루트(Beirut)이다.레바논 인구는 559.3만(2021년 세계은행),1인당 국내총생산은 4,136.1
■ 오삼이 모델 작품 ‘다시 뛰는 심장, KM-53’ 그림, 영상 설치 공개(서울일보/최규목 기자) 김천시는 멸종위기 동물의 초상화로 세계적 주목을 받는 현대 미술가 고상우 작가의 손으로 탄생한 오삼이 모델 작품 ‘다시 뛰는 심장, KM-53’그림과 NFT 영상작품을 제작하고, 관내 3곳에서 설치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오삼이’는 반달가슴곰 복원 사업으로 방사된 반달곰 중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했던 곰으로 지난 6월 포획과정에서 안타깝게 폐사했다.■ 반달곰 복원의 상징 김천 오삼이, 왕성하게 활동하다 지난 6월 안타까운 폐사관리번
(서울일보 /김병철 기자) 경기 오산시 조재훈 전 경기도의원이 오는 2024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조 전 의원은 오래된 인적 정체와 사회 간접자본의 정체를 해소할 '혁신 오산'을 내세우며 오산의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포부다.조 전 의원은 이를 바탕으로 '오산엔 조재훈, "혁신 오산"을 구상하다'를 밝히는 출마의 변을 발표했다.주요 내용은 '시스템 혁신'과 'SOC 혁신'을 내세우며, 시민들이 정책 결정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민주정을 만드는 것과 도시 인프라 정비와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먹거
(서울일보/국회 도한우기자)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계속운전 신청 기한을 놓친 고리2호기의 가동 중단 여파로 지금까지 약 5,000억 원을 손해 본 것으로 드러나, 하루 약 27억원정도의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운영 연장 기한을 놓친 고리2호기는 운영을 멈춘 이래 180일이 되는 10월 5일까지 5,066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고리2호기가 정지된 180일 기준 전력판매 손실 비용은 약 1
(서울일보/국회 도한우기자 기자) 올해부터 전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후변화 환경교육이 의무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강사진에 특정 정당 대선 후보 지지자와 반정부, 반4대강 활동가들이 대거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이 환경부에서 받은 '초, 중학교 대상 강사단 환경교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활동한 강사는 총 156명으로, 이들은 684회의 강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특정 정당의
(서울일보/국회 주창보·이소영 기자)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상현의원(인천동구미추홀구을)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지자체별 남북교류협력기금 조성 및 집행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2022년 4년간 17개 광역지자체는 도합 6,859억여원의 남북교류협력기금을 편성하였으며, 실제로는 497억원 6,600 만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가장 많이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집행한 지자체는 서울특별시(박원순 시장 재임시절 포함)로 229억 46백만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이재명도지사 재임시절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4 남북정상선언 16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를 향한 노력을 경기도에서부터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4일 서울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16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10.4 공동선언 1주년 때 노무현 대통령이 말라 죽어가고 있는 나무에 물을 주고 볕이 나면 뿌리가 뻗어나갈 거라고 했는데, 물을 주는 것을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이어 “10.4 공동선언, 그전에 있었던 김대중 대통령의 노력, 또 그 후에
(서울일보/주창보·이소영 기자) 오는 10월 11일 있게 될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를 위해 국민의힘이 공식 선거운동을 28일 시작하며, 서울 강서구 발산역 1번 출구 뒤 편 광장에 모여 김태우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2024 총선을 앞두고 국힘당 전)구청장 김태우 후보는 대통령의 전격적인 사면으로 기사 회생하여 강서구청장 후보로 재도전 하였다.여 지도부는 대선을 방불케 하는 핵심 지도부가 김태우 후보 선대위원회에 참여, 구청장 선거로는 최대의 규모로 '총집결'하고 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구속 수사 여부에 민심이 쏠렸으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배준영 시당위원장(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은 D-200일을 맞아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인천 사령탑을 맡아 승리를 쟁취했고, 이 모든 것은 시민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은 결과다.힘 있는 정책 추진으로 풍요롭고 발전하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동력을 견인할 총선 승리가 절실하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피부에 와 닿는 정책공약을 만들고, 안으로는 조직을 정비하고 외연을 확장해 힘 있는 선대위를 꾸려나갈 계획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지난 2017년 대선과 2020년 총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전 70년 및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을 맞아 “평화경제의 꿈,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꿈을 살리기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동연 지사는 19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제대로 된 민주주의의 꿈이 선출된 권력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며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정상화, 경제협력, 핵 위험 없는 한반도,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공동노력’ 평양공동선언에 남긴 내용들도 색깔이 바래져 마음
◈ 국왕이 모든 권력 소유 ‘전제군주국’(서울일보/소정현 기자)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알파벳 O로 시작하는 ‘오만 술탄국’(Sultanate of Oman)은 서남아시아의 아라비아 반도 남동쪽 끝에 있는 나라이다. 국토의 80%가 바위산과 고운 모래 빛의 아름다운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다.인접국으로는 북서쪽으로 아랍 에미리트와, 서쪽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남서쪽으로는 예멘에 접한다. 아울러 북동쪽으로 오만 만을 사이에 두고 이란과 근접해있고, 인도양이 만나는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국토면적은 30만 9,500㎢로 남한의 3배 크기에
◈ 세계에서 4번째 큰호수 아랄해(서울일보/소정현 기자) ‘우즈베키스탄 공화국’(Republic of Uzbekistan)은 중앙아시아의 중부에 위치하고 있다. 서유럽의 리히텐슈타인과 함께 세계에서 둘 밖에 없는 이중 내륙국 가운데 하나이다. 동쪽은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 남쪽은 아프가니스탄, 남서쪽은 투르크메니스탄, 북쪽과 북서쪽은 카자흐스탄과 국경을 접한다. 북서 일부는 ‘섬들의 바다’라는 뜻을 가진 세계에서 4번째로 큰 호수인 아랄해가 존재한다.우즈베키스탄의 어원은 ‘우즈’는 ‘우리들의’이라는 뜻이며, ‘베크’는 투르크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