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이원용 기자) 목포시가 15일 신안군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연구용역’에 대해 목포시장, 신안군수, 목포시‧신안군 통합추진(준비)위원, 시의회 의원, 간부공무원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는 통합사례분석, 주민의견 조사결과, 부분별 통합효과분석, 통합시 비전과 상생협력과제 도출 등 성공적인 통합방안 마련 연구결과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용역을 맡은 목포대학교 김병록 교수는 행정통합 효과로 행정편익이 9,735
(서울일보/박상익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와 빛고을50+센터가 중장년(45세~65세 미만)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년인 45세 이상 65세 미만의 주민들을 위해 ▲정보교환을 통한 지역사회 중심의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정책 구성 ▲일자리기관 발굴 및 시설 공유 ▲인생2막 활성화를 위한 관리체계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에서 추진하는 ‘세상에서 제일 큰 대학’교육과 협업해 중장년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빛고을50+센터와 상호 지원을 통한 사회서비스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전라남도는 레이저 관련 연구 및 산업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레이저 산업 생태계 조성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17일 도청에서 개최했다.보고회에선 국내외 레이저 산업 분석을 바탕으로 국내 레이저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전남도 핵심사업인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과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국내 최초 레이저산업 클러스터 중심으로 에너지 신기술, 우주 및 국가 안보 대응, 레이저 부품·장비 시험인증, 기업 지원 등 관련시설을 구축해 첨단산
(서울일보/유해종 기자) 해남군이 2024년 전라남도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사업 대상지는 송지면 행복한 무화과농장으로, 친환경 무화과 재배 기반 확충을 위해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업은 외래해충인 무화과 곰보바구미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해충유입 방지 그물망이 설치된 하우스를 시설하게 된다.기후변화와 해충에 민감한 과수를 해충 방제까지 가능한 내재해 규격 하우스에서 친환경 생산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 과수․채소
(서울일보/선종후 기자) 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자녀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를 돕는 토닥토닥 마음 돌봄 ‘육아맘 치유동아리’에 함께할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육아맘 치유동아리’는 여성들이 육아에서 잠시 벗어나 여가 활동을 함께하며 마음을 나누고 소통·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돌봄 시간을 갖도록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운영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은 ▲심리 치유를 위한 원예 활동 ▲미술 활동을 통한 나의 감정 이해하기 ▲육아용품 함께 DIY 만들기 ▲SNS 소통방 등이다.지원1·2동에 거주하는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광주 남구는 1인 가정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요리족이 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중년 남성을 위한 영양 조리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취미 생활로 요리를 배우면서 1인 가구 거주자가 안고 있는 무료함을 달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기고 있어서다.18일 남구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 따르면 중년 남성 영양 조리교실이 지난 11일부터 광주대 호텔외식조리학과 실습실 및 광주 공유센터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열리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진월동과 효덕동 관내에 거주하는 중장년 남성을 위한 것으로,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해당
(서울일보/조승원 기자) 전남 함평군 손불면은 온기 나눔 캠페인의 범군민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손불면민의 날을 맞아 13일 주민들과 캠페인을 전개했다.손불면 온기나눔 캠페인은 지역의 다양한 기관, 사회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 중인 봉사 및 자선행사 등을 범군민 활동으로 확산시켜 면민 모두가 행복한 손불면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캠페인이다.이번 행사에서 손불면은 주민 참여 유도를 위해 11일 마을 청소 등 봄맞이 쾌적한 생활 환경 만들기 실천에 이어 손불면민의 날에는 슬러건 구호 결의로 범군민 캠페인을 전개했다.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
(서울일보/정승호 기자) 전남 화순군이 화순군 만원 임대주택 신혼부부형 입주자 추가 모집에 들어갔다.화순군에 따르면 모집 호수는 총 4호로 잔여 세대에 대하여 신혼부부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 물량보다 신청 물량이 많을 시 추첨 행사를 통해 입주자 및 동·호수가 동시에 선정된다.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49세 이하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근로(사업) 소득 증빙이 가능하여야 하며, 4월 22일까지 정부24 홈페이지를 이용해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지난해 상반기 50호, 하반기 50호로 2회에 걸쳐 모집했던 화순군 만원 임대주택은 올해
(서울일보/김희정 기자) 진도군이 지난해 피해를 입은 혹명나방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한 농업용 드론방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드론을 보유하고 있는 청년농 등을 대상으로 드론방제 농가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반영해 항공방제 전용약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방제기술 등 병해충 방제효율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진행했다.드론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병충해 예찰 ▲방제요령 ▲작물보호제(농약)의 올바른 선택‧사용법 등 벼농사 병해충 집중관리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병해충 예방과 방제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진도군 농업기술센터 박계
(서울일보/임준석 기자) 무안군 운남면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는 17일 농약병 수거 및 환경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회원들은 장기간 보관되거나 방치된 2톤가량의 빈 농약병 등을 수거하고 관내 마을에서 환경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하여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오성택 새마을협의회장과 서양순 새마을부녀회장은 “환경 활동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환경 조성에 기여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운남면이 되도록 지속해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강진구 운남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농약병 수거 및 환경
(서울일보/김봉렬 기자) 장흥군이 천연기념물 및 자연사자원 공동 학술조사연구와 자료 공유를 위해 관련 기관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6일 장흥군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장흥군,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중앙과학관,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이 참여했다.협약에 나선 기관들은 장흥군 일대의 천연기념물 및 명승과 같은 자연유산을 체계적으로 발굴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확보한 자연유산 연구자료는 4곳의 기관이 공유하고, 국민에게 장흥군의 역사적·경관적 가치의 우수성을 알려나가기로 했다.공동 학술조사연구는 계절별로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내년에 공
(서울일보/박용서 기자) 장성군이 16일 황룡강 힐링허브정원~장안교 일원에서 해바라기 식재 행사를 가졌다.한국농촌지도자장성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장성군연합회, 장성군4-H(에이치)연합회 회원 15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해바라기 꽃밭 조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 회원들은 2만 8000여 주의 해바라기를 함께 심으며, 5월 24~26일 열리는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준비의 시작을 알렸다. 해바라기 꽃밭의 개화 시기는 5월 중순 이후로 예상된다.현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의 땀과 정성이 담긴 해바라기가 장성 방문객들에게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