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고흥 앞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양식장 관리선이 충돌해 낚시객 3명이 상처을 입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 24분께 고흥군 도양읍 시산도 남서쪽 약10km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호(고흥선적, 승선원 17명)와 14톤급 양식장 관리선 B호(고흥선적, 승선원 4명)가 충돌했다고 낚시어선 선장에 의해 신고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했으며, 현장 도착 후 승선원과 선체 안전상태 확인 중 낚시어선 A호 승선원 3명이 타박상 등으로 통증을 호소하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박생덕, 이하 ‘서특단’)은 봄 꽃게 성어기 불법 외국어선 단속 작전 대응력 향상을 위해 5일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사령관 고승범, 이하 ‘인방사’)와 합동으로 서해 최전방 해역에서 저수심ㆍ물곬 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동 훈련은 불법 외국어선 단속 시 신속하고 안전한 작전 수행을 위해 기동항로 주변 저수심 해역과 물곬*을 탐색하는 한편, 서해 최북단에서 동시 작전하는 서특단과 인방사의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훈련에는 서특단 중형 특수기동정과 고
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장은 4일부터 5일까지 서해 최북단 서북도서인 대청도와 소청도, 백령도를 방문해 치안현장을 점검했다.이천식 서장은 이틀간 대청파출소와 소청출장소, 백령파출소 등을 찾아 서해 접경해역에서 해상치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치안상황을 살펴봤다.또 봄 행락철을 맞아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출·입항 선박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 취약지와 항·포구 등도 확인했다.이천식 서장은 “해양안전 및 안보 특별경계 발령으로 긴급 대비·대응태세를 강화해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며 “특히 대청도와 소청도,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봄 행락철로 바다를 찾는 이용객이 늘어나고 평소보다 해수면이 높아져 갯벌 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인천해경은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조석 시간에 맞춰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한다.인천해경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따뜻해져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출입통제구역과 안전취약지역 출입을 삼가고 구명조끼 착용 등 해양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중부지방해경청(청장 김용진)은 4일 최근 북 도발 위협으로 우리 어선의 월선·피랍 방지 대책을 위해 NLL 인근 해역과 주변 취약지역을 항공기를 이용 현장점검 했다고 밝혔다.김 청장은 이날 헬기(AW-139)를 이용하여 꽃게 봄어기를 맞은 연평어장과 만도리 어장 내 어선들의 조업 현황과 해경・해군 함정의 안전관리 실태, 관할 해역의 위험 요소 등을 점검했다.특히, 최근 지속되는 北의 GPS 교란 공격으로 항로 착오로 어선들이 월북·피랍 상황을 대비하여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유사시 모든 세력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한국중부발전과 해양쓰레기 불법 투기 예방 및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양 기관은 ▲해양 불법 투기 예방을 위한 우생순 프로젝트 추진·홍보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생수병의 재활용을 위해 수거된 무색 페트병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기타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우생순’란 ‘우리 생수병 되가져와 자원으로 순환해요’의 줄임말로, 보령해경은 어선 기인 폐플라스틱(폐생수병)의 불법 투기 예방과 해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봄철 행락객 증가와 ‘해양안전 및 안보 특별 경계 발령’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봄철 해양안전관리 집중점검”을 4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 3월 25일 취임한 김용진 청장은 연안부두 어선, 유선 안전관리와 하나개해수욕장 갯벌 등 위험지역 해상순찰을 실시하며“현장과 국민의 안전”에 중점을 둔 예방중심 해양 안전관리의 행보를 시작하였다.집중점검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선박, 레저기구에 대한 안전점검 ▲해양안전사고 취약지 점검 ▲어선안전관리 강화 등이며, 이번 집중점검을 통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해양경찰서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청사 로비와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상대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음주운전 근절을 다짐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의 일환으로 연수구보건소와 협업해 추진됐다.인천해경은 음주고글을 활용한 가상 음주체험을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줬고, 음주운전 근절 다짐을 사진으로 남기는 등 실천의지를 표명했다.또 음주폐해 예방교육을 비롯해 ▲출근 시간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배너 홍보 ▲혈압・혈당・고지혈증 측정검사 등도 진행했다.인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광역방제대책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3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전남도, 여수시, 해양시설 등 7개 기관·단체 50여 명과 함께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이날 도상 훈련은 여수 B정박지 인근 해상에서 15만 톤급 유조선과 4천 톤급 화물선 충돌에 따른 다량의 기름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진행됐다.광역방제대책본부는 지속성 기름 50~500㎘, 비지속성 기름 또는 위험·유해물질 300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해양경찰서가 오는 30일까지 2분기 어선 승선원 변동 미신고 일제단속을 실시한다.해양사고 발생 시 어선출입항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선원과 실제 탑승인원이 일치하지 않으면 구조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어선안전조업법에 따르면 어선 승선원 변동이 있는 경우 인근 해양경찰 파·출장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신고해야 한다.승선원 변동 신고를 하지 않으면 1차 경고, 2차 10일 어업정지, 3차 15일 어업정지의 행정처분을 받는다.앞서 인천해경은 올해 1분기 단속을 벌여 승선원 변동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4월 봄어기를 앞두고 우리 해역에서 불법조업하던 중국 어선들이 정부 합동 단속에 잇달아 적발됐다.해양경찰청은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해군·해수부와 서해 접경 해역과 제주권 배타적경제수역(EEZ)을 합동 단속한 결과 불법 중국어선 5척을 나포하고 이 중 1척을 몰수했다고 2일 밝혔다.해경은 또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선장 1명을 구속하고 선원 5명은 강제 추방했으며 다른 불법조업 어선 58척을 퇴거했다. 나포한 어선들로부터는 모두 4억5천만원의 담보금을 징수했다.이번 단속에서는 소형 고무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1일 개서 10주년을 맞이해 충남 보령시 명천동 일대에서 전 직원이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보령해양경찰서가 10주년을 맞이하여 전 직원이 마음을 모아 청사 주변의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며 앞으로도 보령시가 바다를 비롯 천혜의 깨끗한 도시로 지켜나가길 기원하는 뜻을 모아 캠페인을 기획했다.보령해양경찰서 전 직원은 청사가 위치한 명천동을 중심으로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쳤다.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해상을 통한 밀항·밀입국·마약, 밀수 범죄 등 국제 해양 범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신속한 업무체계를 구축하고자 24년 국제 해양 범죄 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께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국정원,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세관, 광양세관,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국립여수검역소, 제3해안감시기동대대, 전남지방경찰청,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국제 해양 범죄 예방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협의회는 ▲최근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3월 29일 20:00경 충남 장항신어선물양장 수협위판장 안벽에 턱걸림 된 선박 A호(9.77톤, 서천선적, 개량안강망, 승선원 없음)를 발견·긴급 조치했다고 밝혔다.보령해경에 따르면, 장항파출소 경찰관이 해상순찰 중 A호의 선수부분이 육상에 걸려있는 것을 발견, 즉시 소유자 대상 현재 상황을 통보하였으며 사고 당시 물 때(간조: 30일 00:18)감안 전복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 연안구조정을 이용 긴급 조치 실시하여 어선의 전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보령해경 해양안전과장은 “선박을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지난 28일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구조대와 현장부서 구조직별 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수중수색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인천해경 구조대, 영흥파출소, 중부청 항공단, 함정 구조직별 경찰관 22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잠수능력 강화를 위한 수중수색훈련, 인명구조를 위한 로프구조훈련, 잠수·해양사고 이론 교육 등을 실시했다.특히, 선박 전복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선체 절단 훈련을 실시해 긴급 상황에서의 대응능력과 장비운용 능력을 강화했다.인천해경 관계자는 “신속한 해양사고 대응을
(서울일보/곽미경 기자) 함양군은 과수 개화기 때 발생하는 이상저온과 서리로 인한 냉해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사전 대비 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올해 사과 만개기는 4월 18~20일, 배는 4월 10~12일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후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4월 중순 꽃이 핀 상태에서 꽃샘추위 또는 날씨가 갑자기 영하권으로 떨어지면 결실 불량과 생산량 감소 등 저온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저온·서리피해 예방 대책으로는 물을 나무에 뿌려 얼음으로 변할 때 나오는 열을 이용하는 미세살수장치 살수법, 지표면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지난 27일 청사 대강당에서 대규모 해양재난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수난대비 기본훈련과 지역방제대책본부 운영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지역구조본부 및 지역방제대책본부 구성요원 64명, 민·관·군 11개 기관 등 수난구호 협력기관이 참여했다.이들은 중구 인천항 갑문 앞 해상에서 2만5천t급 원유운반선과 5천t급 화물선이 충돌해 5명의 해상 추락자가 발생하고 원유운반선에서 원유 약 40㎘가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임했다.사고 접수로 시작된 훈련은 ▲초동대응 ▲구조본부 및 방제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최경근 여수해경서장이 봄 행락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함께 일선 치안 현장을 둘러보며 긴급 대비·대응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께 최경근 여수해경서장이 여수바다파출소를 방문해 업무 현황을 보고받고 직원들과 소통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특히, 지난 18일 해양 안전 및 안보 특별경계 발령 관련해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국동항 다중이용선박(도선, 낚시어선 등)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해양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는 4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여수시 웅천 이순신마리나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전문수리업체 2곳이 참여해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을 진행한다.최근 수상레저기구 사고는 장비 점검 소홀, 운항 부주의 등 활동자의 안전의식 부족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73%를 차지하며, 장비 점검 소홀로 인한 표류사고가 충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해양경찰서가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26일 인천해경 청사와 전용부두에서 실시된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이동형 헌혈버스를 협조 받아 진행됐다.이날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혈액형과 혈압, 혈액비중, B·C형 간염, 간기능 수치, 총단백 등 다양한 검사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인천해경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되도록 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