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이진화 기자) 경남도립미술관은 한국서화미술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한국근현대미술의 지평을 확장해나가자는 취지로, 오는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조선 서화미술의 신비로운 예술세계인 ‘민화’의 당대적 의미를 살펴보는 '황혜홀혜 恍兮惚兮'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150여 년 전, 이미 오늘날 현대미술의 조형 언어를 구사했던 ‘조선민화’와 회화, 영상, 조각, 설치 등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30여점의 민화작품, ‘일월오봉도’, ‘무이구곡도’, ‘관동팔경도, ’봉황도‘, ‘모란화조도‘
영남
이진화 기자
2021.06.14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