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박영규 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낙동강 원수 조류유입 최소화를 위해 조류 차단막 2중 설치, 고도 정수처리 최적운영 및 수질검사 강화 등을 통해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므로 시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수돗물을 드셔도 된다고 밝혔다.첫째, 대구시는 원수 조류유입을 최소화하고 있다. 낙동강 원수 취수를 조류가 많이 번식하는 표면보다 약 5m 아래에서 취수해 유해남조류 세포수를 표면수 취수 시의 3% 수준으로 감소시키고, 취수구 주변 조류차단막을 2중으로 설치해 조류 유입을 최소화하고 있다.둘째, 대구 수돗물은 고도정수처리
8월 18일은 제15대 김대중 대통령의 13주기 되는 날이다. 김 대통령은 외환위기를 극복한 지도자로 기억되고, 존경하는 인물로도 상위권에 꼽히고 있다.정치사적으로는 1987년 민주화 이후 야당 후보로서 대통령에 당선되어 수평적 정권교체를 최초로 이뤄낸 인물로 기록되었다.그의 서거 이후 다섯 번째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지나고 있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낮게 나오다 보니 예전 대통령들이 본보기로 자주 소환되고 있다.특히 김대중 대통령의 집권 시기(1998-2003)는 현재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힘들었던 때였기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전라남도는 에너지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취약계층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2년 에너지바우처’ 정부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단가도 인상했다고 밝혔다.에너지바우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소외계층의 기본적인 냉·난방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하절기 전기요금과 동절기 연료비 일부를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올해 상반기까지는 지원 대상을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중증난치성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으로 한정했다.하지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주거·교육급여 수급
(서울일보/박영규 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7월 고지분부터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수도요금 안내는 물론 시민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그동안 홈페이지, 문자, 전화로만 가능했던 요금안내 서비스에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추가해 당월 청구금액, 사용기간, 사용량, 자동이체 출금정보 등 요금에 대한 종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종이고지서 전달에 따른 분실, 송달착오 등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또한, 상수도본부는 시민편의를 위한 지원사업, 단수정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알림톡으로
“반만년 역사 위에 지나간 자취 / 전설도 무르익은 백제의 고도 /흩어진 옛 문화를 쌓아올리려 / 모였네, 새 대한의 공주고 건아들.”올해로 개교 100년을 맞은 공주고등학교의 교가이다. 100년 전 1922년은 어떤 때였던가? 1919년 3.1운동으로 일제 총독부의 ‘무단통치’가 이른바 ‘문화정치’로 기조를 바꾼 뒤, 1921년부터 충남도내 유지들이 뜻을 모아 충남에 고등보통학교(인문계 중등학교)를 설립해달라는 청원운동을 벌였다.홍성·천안 등과 치열한 경쟁 끝에 공주가 1922년 4월, 조선사람을 위한 충청도지역 최초의 중등학교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올해 공주시 대표 여름축제로 처음 개최된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가 6만 명의 인파가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0일 공주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개최된 축제에 개막 첫날 1만 2천 명, 둘째 날 2만 8천 명, 셋째 날 2만여 명이 축제장을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람객들은 4만 3천㎡에 달하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수국정원에서 애나멜수국, 목수국, 앤드리스썸머, 핑크아나벨 등 22종 1만 6천여 본 20만 송이의 탐스러운 수국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중부권 최대 수국 명소로 자리 잡은 충남 공주시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제1회 꽃축제가 펼쳐진다.공주시에 따르면, 공주의 4계절 축제 중 여름 대표축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17일 개막해 3일 동안 유구색동수국정원 일원에서 열린다.시는 이번 축제를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맞춰 일상의 즐거움을 다시 누릴 수 있는 축제로 펼칠 계획이다.축제장은 크게 직접 참여하는 체험존, 볼거리가 다채로운 경관존, 흥겹게 즐기는 즐거움존, 농특산품 직거래장터존 등으로 구성된다.17일
(서울일보/박영규 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가뭄으로 지난달 세 차례에 걸쳐 운문댐 수계 일부를 낙동강 수계로 전환하는 수계조정을 했으며, 6월 들어서도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15일 1만 3천 톤을 추가로 수계 전환 할 계획이다.대구시 수돗물의 약 26%를 공급하고 있는 운문댐의 경우 10일 기준 강우량이 162.7㎜로 전년 동기(336.1㎜)와 비교할 때 48% 수준이며, 운문댐 저수율도 24.2%로 지난해(41.0%)보다 16.8%p 낮은 수준이다.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월 중에 세 차례 수계조정을 실시해 기존 운문댐
(서울일보/김정환 기자) 전라남도는 2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도 햇빛두레 발전소’ 공모에 선정된 전국 5개 마을 중 순천 창녕리 마을이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다른 시·도에선 경기 3개소, 충북 1개소가 참여한다.햇빛두레 발전소는 마을의 건물, 공용부지 등을 활용해 설비용량 총합 500KW에서 1MW 사이의 상업용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마을단위 주민참여형 발전사업이다.마을 주민 30명 이상이 주민조합을 설립해 참여하고, 주민지분율이 50%를 초과해야 한다.참여마을에는 소형
(서울일보/김용기 기자)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역혁신클러스터 비연구개발(R&D)사업 1.5단계 1차년도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로써 전남도는 전년도 ‘1단계 성과 평가’ 최고 등급에 이어 2년 연속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혁신융복합단지를 지정하고, 투자 유치부터 기업 정착까지 전주기를 지원해 지역 대표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전국 14개 시·도에서 시행하고 있다.전남도는 ‘에너지신산업’을 대표산업으로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이 26일 11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6·1 지방선거 공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6·1 지방선거 공주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재선 도전에 나섰다. 이날 공주시선관위에 공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 시장은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 번 더 써줘달라"라며 이같이 선언했다. 그는 "지난 4년간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를 슬로건으로 변화와 혁신의 시정을 이끌어 왔다"며 "일 잘하고 깨끗한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김 시장은 지난 4년 간의 7대 성과로 송선·동현 신도시 유치, 남공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우리나라 대표 선사문화축제인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개막해 4일 동안 펼쳐진다. 20일 공주시에 따르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22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가 구석기 유적 발상지인 공주시 석장리박물관과 상황동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석장리 금빛물결, 구석기를 깨우다’라는 주제로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구석기 시대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6개 분야 19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수려한 경관의 금강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지난 15일 월송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기반시설 및 주민편의시설 사업 현장 3곳을 방문하고 사업 추진실태 등을 점검했다.김 시장은 이날 송선농공단지교차로~송선교차로 도로확장사업, 금흥게이트볼장 신축 이전 사업, 제2호 세대통합 어르신놀이터 조성사업 등 3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먼저 도로 확장사업은 시비 40억 원을 투입해 금흥동 고향칼국수부터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 앞까지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연장 442m, 폭 24m)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 준공을 앞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지난 13일 신관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재해예방 및 주민편의시설 사업현장 3곳을 방문하고 사업 추진실태 등을 점검했다.김 시장은 이날 신관지구 우수저류시설 조성사업,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신관어울림공원 조성사업 등 3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신관지구 우수저류시설 조성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상습적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신관동 일원에 2023년까지 1만 5천 톤 규모의 지하저류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우수저류시설의 상부에는 90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22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공주시는 13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3회 장애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주시장애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것으로,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그리고 공주시 장애인 가족 등이 참석했다.충남남부장애인복지관 관악단 희망울림연주와 이지원‧이송연 민요자매의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장애인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시상식에서는 장애인복지 발전에 헌신해온 모범장애인 및 유공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공주시는 지난 11일 공주영명중‧고등학교 정문 인근에 건립된 공주 독립운동기념관 관람식을 개최했다.이날 관람식은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이용환 공주영명고등학교장, 관내 초‧중‧고등학교장 및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특히, 시는 12일 공식 개관을 앞두고 독립운동기념관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공주영명고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공주영명고등학교 정문 인근에 건립된 독립운동기념관은 150여㎡, 지상 3층 규모로, 기념관 시설들을 하나의 영역으로 조성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공주시는 지난 8일 산림자원을 활용해 시민 건강 증진을 도모할 ‘치유의 숲’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준공식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심은석 공주경찰서장 등 기관 단체장과 임업단체, 일반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17년도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된 공주 치유의 숲은 총 4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3.4km에 달하는 치유숲길과 함께 주차장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됐다.이곳에는 교목 12종, 1,945본, 관목 10종, 3만 9천 본, 초화류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공주시는 지난 5일 계룡면 소재 경천중학교의 다목적강당인 ‘경천꿈마루’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에는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평수 경천중학교 교장, 이자일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총면적 599.3㎡인 다목적강당 ‘경천꿈마루’는 공주시에서 4억 5천만 원, 교육청에서 10억 4천만 원 등 총 14억 9천만 원이 투입됐다.시는 그동안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체육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이번 다목적강당 개관으로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충남도는 5일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공주시 치유의 숲에서 사라져 가는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수를 비롯해 경제수 등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날 식목일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용관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김정섭 공주시장,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아까시나무와 헛개나무, 산딸나무, 산수유 등을 식재했다.도는 집 주변 등에 내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행사장 방문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유실수 등 9종 1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공주시는 지난 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새마을회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백승근 공주시 새마을회장, 이진형 시협의회장, 김기평 시부녀회장, 16개 읍면동 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협약식은 공주시 새마을회가 지난달 실시한 읍면동 새마을회와 읍면동장 순회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공주시와 공주시 새마을회가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