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청주시가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섰다.청주시는 3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4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도시’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은 국제광고협회(IAA)가 선정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이다.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 측정 모델로 평가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국가 브랜드를 발굴해 인증·시상하고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지난 2020년 4월 1일 제8대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으로 취임하여 “자랑스런 서산의 노인, 아름다운 노후”라는 슬로건을 걸고, 4년동안 열정적으로 어르신들의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는 우종재 회장은 지난 1월30일 단독 출마해 4월1일 취임했다.우종재 회장은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창립 40년만에, 충남연합회 15개 시,군에서 최초로 우리 지회가 대통령 수상의 영광을 얻은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이에 본지 기자가 지난 5일 지회장 실에서 우종재회장을 만나 앞으로 서산시 지
서산공항 2028년 개항 목표 추진 / 5월 대산항 국제 크루즈선 출발 차세대 항공 산업 발전 강도 높게 추진 / 도심 주차난 해소 위해 (가칭)초록광장 조성(서울일보/정진석 기자) 충청권 최초로 서산을 모항으로 하는 국제크루즈선이 오는 5월 운항을 앞두고 있으며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착공, 220만 충남도민의 숙원인 서산공항 유치 등 굵직한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서 서산은 하늘·땅·바닷길을 아우르는 사통팔달 서해안의 중심 허브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18만 시민들에게 새로운 복합 휴식 여가 공간을 창출함과 동시에 만연한 도심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연수구가 수인선 증기기관차의 운영시스템과 송도역사를 그대로 재현해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옛 송도역사 복원 사업을 시작한다.비류대로 205 일대 2천630㎡에 옛 송도역사와 전차대, 급수탑, 객차 등을 이전 복원하고, 혀기 증기기관차 복제모형을 제작 전시해 이 일대를 관광 자원화하는 사업이다.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도시개발과 동시에 진행되는 사업으로 조만간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올 상반기 중 사업에 들어가 도시개발 종료 시점인 2025년 6월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지
(서울일보/국회 도한우 기자) 허경영 명예대표를 상대로 성추행 및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하는 일부의 여성신도 및 고발인들은 수사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그 진실을 규명해 달라는 것이고, 허경영 명예대표 측의 법률대리인 격인 법무법인 태림 측은, 허경영대표를 조직적으로 음해하고 가해하려는 배후 집단들의 공갈 협박이 진행되고 있고, 그들 허경영 명예대표를 고발한 당사자들 또한 이들 협박 배후세력들이 사주하고 있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다.이러한 현실에서, 과연 어느 측의 주의 주장이 진실인지에 대한 진위여부는 사법적 결과가 나와야 가려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지난해 4월 5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성낙인 창녕군수는 군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창창한 창녕’ 건설과 ‘예산 7천억 원 시대’를 열기 위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성 군수의 지난 1년, 가장 큰 성과는 활발한 소통으로 군민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선거로 분열된 민심을 통합하는 한편 군정의 안정을 빠르게 회복한 것이다.34년 공직경험과 경남도의원 재선의 의정경험을 살려 46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557억 원 확보와 부곡온천 대한민국 최초 1호 온천도시 지정에 이어 창녕 교동과 송현동
● 600여섬에 1000여 개 독자적인 문화 집단(서울일보/소정현 기자) 남태평양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파푸아뉴기니’의 정식 국가 명칭은 ‘파푸아뉴기니 독립국(The Independent State of Papua New Guinea)’이며, 영어론 줄여서 PNG라고 부른다. 동쪽은 솔로몬제도(Solomon Islands), 서쪽은 인도네시아, 북서쪽은 필리핀, 남쪽은 토러스 해협(Torres Strait)을 사이에 두고 오스트레일리아와 마주한다.‘파푸아뉴기니’의 어원의 형성은 대략 이렇다. ‘뉴기니’란 뉴기니 섬의 열대 기후와
(서울일보/이경주 기자) 화성시가 GTX-A의 개통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통해 도시발전의 큰 전환점을 맞이한다.이번 GTX-A 개통으로 핵심 일자리 지역인 강남과 판교, 화성의 연결이 크게 개선되고,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동맥 경부고속도로 50년 역사상 처음으로 지하화 구간이 만들어져 나뉜 도시가 하나로 합쳐지게 된다.시는 명실상부 경기남부 철도교통의 핵심인 동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를 기회로 그 상부에 정명근 화성시장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도심속 쉼터인 ‘보타닉가든 화성’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반월국가산업단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산단이지만 지난 12년 동안 약 3만 3,843명의 근로자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국 산단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로, 산단 노후화, 편의 시설 부족 등 복합적인 이유로 근로자가 지속 감소 추세에 있다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현실이다.반월국가산업단지 내 청년 근로자 비중은 13.9% 수준으로 전국 평균 수치인 15.1%와 비교해 약 1.2%가 낮아, 산단 내 인프라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민선 8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러한 산단의 위기를 타파하기
(서울일보/이연우기자) 지난달 30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양시는 지난해 서해선이 개통되어 평일기준 1일 일산~원시 31회, 대곡~원시 55회, 총 86회 운행하여 김포, 부천, 서울 남부권 접근이 편리해졌다. 올해 연말에는 GTX-A 운정~서울, 교외선 대곡~의정부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출퇴근 교통망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지하철3호선 일산선, 경의중앙선에 집중된 교통수요를 분산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동환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의정부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8기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시의 노력을 살펴본다.□ 관외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부담 경감…사통팔달 광역철도망 확충올초 타지역 통근 비율이 53%에 달하는 의정부시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GTX-C노선 착공으로 의정부에서 강남까지 21분 시대가 성큼 다가온 것이다. 1월 25일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착공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시대 개막의 원년을 선포했다.GTX-C노선은 2028년
(서울일보/장진석 기자)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양주시가 최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교육혁신과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이에 따라 옥정·회천 신도시의 발전, 광역교통망 구축 등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양주시가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시는 지난달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됐다.교육발전특구는 ‘지방시대’를 위한 현 정부의 핵심 정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인재 양성·정주 기반을 마련하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2000년 수원시 재정자립도는 89%로 전국 평균(59.4%)보다 30%P 높았다. 1990년대 후반 90%를 넘나들던 재정자립도는 지속해서 하락했고, 2018년 이후 4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여 년 전만 해도 재정자립도가 다른 지자체보다 월등하게 높았지만, 이제는 전국 평균 수준으로 떨어졌다.수원시의 경제 활력이 떨어진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요 원인은 ‘수도권정비계획법(이하 수정법)’에 따른 과도한 규제다. 수원시는 수정법상 ‘과밀억제권역’에 속하는 데 과밀억제권역 규제가 기업이 활동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탄생과 죽음은 인간이 피할 수 없는 삶의 한 부분이다.하지만, 개인과 사회가 함께라면 시작과 끝, 그 중간에 자리한 오랜 여정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어갈 수 있다.개인의 주변을 둘러싼 환경이 삶의 큰 몫을 차지하는 요즘, ‘복지’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 없다.구민이 행복한 도시를 그리는 계양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는 이유도 이와 같다.>>>>> 계양에서 태어나 행복해요(영유아기)계양이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도시를 구현한다. 국공립 어린이집에 대한 지속적인 확충 노력은 기본,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서울일보/김광묵 기자) 최근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와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 발표에 관심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는 2월 6일 보건복지부가 보건 의료정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2006년 이후 3,058명으로 동결됐던 의대 정원을 2025년도 입시부터 2,000명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이와 비슷한 시기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 동북부‘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계획’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도민의 건강권과 생명권 보호를 위해 동북부 지역의 의료체계 개선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이른 시일 내에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지난 14일 오후 수원 영통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앞 사거리. ‘도로 정비 공사 차량’이라는 스티커를 붙인 트럭 두 대가 나타났다. 형광색 조끼를 입은 작업자 3명이 트럭에서 내려 차량을 통제하고, 능숙한 동작으로 도로가 파인 부분을 메웠다.길이 1m, 폭 30㎝, 깊이 3㎝가량의 포트홀을 정비하는 데 걸린 시간은 3분 안팎이었다. 푹 파였던 도로는 금세 매끈해졌고, 잠시 통제됐던 도로에는 다시 차들이 달렸다.도로를 보수한 이들은 ‘수원시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으로 활동하는 유지관리업체 직원들이었다. 이들
(서울일보/박강현 기자) 포천시는 시민과 소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시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취업 성공은 ‘포천일자리센터’에서포천일자리센터는 지난 2010년 개소해 포천시민에게 다양한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및 행정복지센터(소흘읍․가산면·신북면․일동면․영북면), 포천고용복지센터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인기업 및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센터는 구인․구직 등록, 취업 상담 및 알선 연계, 일자리 박람회 개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운영, 맞춤형 직업교육
(서울일보/김현호 기자 ) 부천시가 지역사회의 한목소리를 동력 삼아 과학고 설립추진에 속도를 붙인다.이달 14일에는 부천시의회가 ‘부천시 과학고 설립 지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과학고 추진에 힘을 보탰다. 향후 시는 시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부천교육지원청·부천고·부천시의회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유지하는 등 변동 상황에 따른 긴밀한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다.◆ 교육지원청·시의회 한마음으로 과학고 설립 지지 … 시민사회 분위기도 우호적시는 과학고 설립을 위해 협력 기관과의 논의와 협업체계를 단단하게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6월 ▲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수도권의 새로운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의 경영 일성이다. 강사장이 이끌고 있는 평택도시공사가 브레인시티 플랜과 평택호 개발 등 개발호재로 최근 뜨고 있다.서울일보는 전국 최우수 공기업으로 우뚝선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 취임 1주년에 즈음하여 강 사장의 경영 청사진과 그간의 업무추진 성과를 들어 봤다. (편집자 주)◆ 평택도시공사가 흑자경영으로 뜨고 있다. 그 비결은?지난 2023년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고금리, 국제 전쟁